(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이 경북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민청 유치 △혁신도시 공공기관이전 △포도연구소 설립 △학교폭력 근절 등 4대 주요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6월 11일 열린 제1차 정례회 도정 질문에서 최병근 의원은 “외국인 체류 인구가 5년 사이 30% 이상 증가했지만, 정부의 이민정책은 컨트롤타워가 없이 여러 부처에 분산돼 혼란을 초래하는 실정”이라며 독립적인 전담 기관인 이민청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경북은 외국인 정책을 전담하는 외국인공동체과를 신설하고 광역비자제도를 최초로 제안하는 등 이민청 유치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며, 지리적 중심성과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경북혁신도시를 최적지로 꼽았다. 또한 “이민청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며 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 유치 로드맵 수립, 부지 확보와 예산 뒷받침 등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경북 포도산업의 위기 해법으로 포도연구소 설립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경북은 전국 포도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가격 하락, 기후 위기, 산업인프라 부족 등으로 농민은 삼중고를 겪고 있으며 포도 산업은 위기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은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6월 11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햇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재직 중 직무상 유해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었던 소방공무원들이 퇴직 후에도 건강을 유지하고 직무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퇴직 후 10년간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의 대상 및 중복지원 제외 규정, ▲건강진단 항목과 예산 범위 내 지원 규정, ▲특수건강진단을 수행할 진단기관 지정 및 결과 통보·관리 의무, ▲검진 신청 및 대상자 선정·통보 절차, ▲진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근거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순범 의원은 “화재와 재난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이 퇴직 후에도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도의 책무”며, “이번 조례를 통해 경북의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6월 2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 국민의힘)이 제35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농수산물 판매시장에서 온라인쇼핑 등 전자상거래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농수산물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서 경북도 농수산물의 판매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지원계획의 수립·시행시 포함되어야 할 항목 △전자상거래 플랫폼(누리집, 모바일 앱 등) 개설·운영과 판매 촉진 및 운송 등 지원사업 내용 △전자상거래를 통한 우선 구매 권장과 농수산물의 품질 관리 방안 △실질적인 성과 평가를 위한 실태조사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신효광 의원은 “농수산물 온라인쇼핑은 매출액에서 2020년 4조 4000억원에서 불과 4년여 만인 2024년 9조 7600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하고, 기존의 구매 편리성과 가격 경쟁력 등의 장점에 기술의 발전이 더해져 인공지능, 가상현실(VR) 등 혁신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져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이 예상된다”며 “이번 조례안으로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6월 12일, 안정면 비행장 일대에서 새마을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을 맞아 차량 통행이 많은 안정면 비행장 일대의 무단 투기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 취약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변에 논과 밭이 인접해 있어, 농작물의 안전성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환경정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전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읍면동 새마을회별로 구역을 나누어 도로변, 하천변, 농지 주변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이 펼쳐졌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는 매년 실시되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기존의 서천둔지 일대를 벗어나, 안정면 비행장 주변으로 정비 구역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비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정비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 국민의힘)이 제35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도농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청소년들의 교과과정에서 농업의 비중이 현저히 축소되고 국민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이 점차 줄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도농간 교육교류협력을 지원하는 조례의 제정을 통해 미래세대의 농어업·농어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앞으로 우리 농어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의 유입과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적·물적자원의 교류를 추진할 것을 교육감의 책무로 명시 △협력계획의 수립·시행과 협력대상의 선정 방법 △사업 추진을 위한 경비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보급 △교류협력 취소 또는 중단 사유 △ 자문기구로서 ‘도농교육교류협력위원회’와 지원조직으로 ‘도농교육교류센터’그리고‘도농교류 활성화 선도학교’ 운영 등을 규정했다. 본 조례를 대표 발의한 최병준 의원은 “지난 2024년 12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 ‘2024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자료에 의하면 70%의 국민이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이 많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김용현 의원(구미1·국민의힘)은 6월 11일 제35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낙동강 수변 레저 파크 조성, 반도체 산업 활성화, 경상북도교육청 메타버스 활용, 아동 맞춤형 재난대응체계 구축 및 피해 아동 회복 지원 방안에 관해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에 질의했다. ‣ 먼저 낙동강 수변 레저 파크 조성과 관련해 김용현 의원은 “하천기본계획 변경 고시로 구미시 내 7개 지역이 친수지구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2026년 구미에 추진 예정인 ‘낙동강 수변레저파크 조성’의 적기 추진을 위한 경상북도차원의 적극 행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미의 아동인구 비율은 17%로, 경북(13%)과 전국(14%)의 수치를 견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아이들을 위한 ‘수변레저파크 시설’에 대한 갈증이 많을 수밖에 없다”면서 “도민의 생태여가공간 확대와 레저 인프라 확충으로 도민수요에 대한 부응과 지역 활력도모 차원에서 경상북도에서도 조성 지원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 다음으로 경북 반도체 산업 활성화와 관련하여 김 의원은 “경북도는 반도체 분야를 육성하겠다고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구미 반도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최병준)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1일 의장단, 상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열어 제21대 대통령 대선공약과 관련해 경상북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됨에 따라 새 정부의 대선공약과 국정 기조에 발맞춘 집행부의 정책 대응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도청 정책기획관의 ‘경상북도 지역공약 새 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경상북도의 효율적 대응 방안 논의로 이어졌다. 경북도는 보고에서 새 정부 대응 전략과제로 10대 분야 37개 프로젝트, 162개 세부 사업을 설정하고 국정과제 건의를 통해 실질적인 국비사업화로 이어지는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별도의 대책 보고회, 시군과의 협력회의 및 당정간담회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집권 초기 정책드라이브를 걸 때 추진동력을 최고로 받는 만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기조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경북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새 정부의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옥산면 구성2리 주민들(이장 이영우)과 감계교회(목사 나성진) 교인들이 6월 9일 주택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가정에 성금 1,47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가정은 지난 2일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주택과 창고, 농사용 SS기 등 주요 생계 기반을 모두 잃었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피해자가 당장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식사와 의복 등 생필품을 지원하며 이웃으로서 온정을 나눴다. 이날 성금은 구성2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470만 원과 인근 감계교회에서 마련한 1,000만 원이 더해져 피해 가정에 전달됐다. 감계교회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8년 전 귀농해 마을에 정착한 이웃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다시 일어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정주상 면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모아주신 구성2리 주민분들과 감계교회 교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가정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기연 위원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6월 11일 안동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수여됐으며,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 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기연 위원은 성주읍 협의체 위원이자 감사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 민관 협력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주도해왔다. 특히 ‘함께하는 인생길, 길동무 사업’을 통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 및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 앞장섰으며, ‘희망꿈나무 용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일상생활 서비스 제공, 후원물품 전달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힘을 보탰다. 김기연 위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함께 노력해 온 성주읍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은 6월 9일 최근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가뭄과 홍수 등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여름철 풍수해 주민대피 훈련은 풍각소방서, 풍각파출소, 면직원, 송서리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 발생△배수로 막힘으로 인한 침수 △주민대피령 발령 및 전파 △주민 대피 실시 △ 환자이송 등의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별로 진행됐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국지적으로 비가 쏟아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여름철 철저한 풍수해 대책 추진을 통해 풍각면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6월 11일 청송 파천초등학교 늘봄학교 일일강사로 나서 1~2학년들의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라는 주제로 ’태극기 알아보기, 학생들의 장래희망 발표하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순서로 약 50분간 진행했다. 이홍균 지청장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물건과 보훈의 의미에 대해서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5월 28일과 6월 2일에도 의성 단초초등학교와 청송 안덕초등학교에서 일일특강을 진행했다. 오는 7월 17일에는 영양 입암초등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 구미시추모공원은 분골 수거 장치를 자체 개발하여 특허출원 등록했다. 구미시추모공원 화장로 근무 직원의 반복적인 분골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분골 수거 장치를 개발했다. 이렇게 자체 개발한 분골 수거 장치를 2024년 5월부터 실사용중이며, 특허출원 후 등록까지 이루어냈다. 이를 통해 혁신은 거창한 아이디어로만 이루어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업무혁신을 통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구미시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기업체 등과 함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집중지원에 나선다. 6월 9일부터 ㈜베어링아트, 복주회복병원, 안동농협 등 기업체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저소득, 독거 등 취약계층에 있는 국가유공자 등 250가구에 식료품 등 기초생활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10일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경북북부지사 및 한국열관리시공협회경상북도회와 함께 6‧25참전유공자 자택에 노후 보일러를 무상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폭염‧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복지위기가 심화되는 6월부터 8월을 집중지원기간(‘25.6.9.~‘25.8.31.)으로 지정하고 민관협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여름나기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21일(토) 오후 3시, 퓨전국악 공연 ‘허튼소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영주시와 (사)노름마치예술단이 공동 주관한다. ‘허튼소리’는 구음장단을 활용한 EDM 사운드와 전통음악의 조화를 통해 ‘도시국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현한 무대로,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권은 6월 13일(금) 오전 9시부터 6월 21일(금) 정오까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 현장 발권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 원(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이며, 영주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공연 외에도 뮤지컬 ‘헤어드레서’가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84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6월 14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 봄나들이 가족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가족 친화형 축제다. 올해 첫 번째 테마는 ‘가족걷기’였으나, 강우 예보로 인해 행사 장소를 서천둔치 강바람놀이터에서 영주국민체육센터로 변경하고, 실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일부 조정하여 진행된다. 행사는 안동MBC 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삐에로 풍선 만들기, 한과 만들기, 디퓨저·에코백·딸기라떼·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영주시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백가정상담센터, 영주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다문화 체험, 청소년 아웃리치, 폭력 예방, 여성 일자리 홍보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5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안 시즌’에 공식 초청된 ‘세로토닌 예술단’의 전통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세로토닌 예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