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17일 오후 2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가족돌봄아동·청년지원 공동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11일에 체결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의 후속조치로,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아동 및 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관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후원금 전달식과 차일드 키퍼 위촉식이 진행된다.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 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이 강은희 교육감에게 후원금을 전달한다. 2부에서는 기조 강연, 주제 발표에 이어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동도중학교 장진욱 교장 등 공공 및 민간 분야를 대표하는 4명의 토론자가 참석하여 가족돌봄아동·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가족돌봄 아동·청년의 복지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가족돌봄 아동·청년 지원을 위해 교육청, 지자체, 민간 복지기관이 함께 힘을 모을 때 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 현암교양교육원은 9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영주캠퍼스 대학 본부 3층 세미나실에서 재학생과 영주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 특강’을 이어간다. 이번 특강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재학생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의가 주를 이루며, 분야별 전문가로 활약하는 대학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특히, 기초 학문과 실용 학문의 어울림이 두드러진 주제별 강좌는 글쓰기 역량과 미래 설계, 산업 안전과 철도 안전, 생성형 AI의 올바른 사용, 역사 사용법, 색다른 이야기, 스포츠 문화 읽기, 물리학이란, 디자인 씽킹과 창의적 사고, 노벨상 수상작에 나타난 도덕적 인간, 탐사 시대 등으로 구성을 다채롭게 했다. 최성해 총장은 ‘릴레이 특강’의 운영으로 인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실천할 수 있음을 언급하였으며, 대학이 가진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실용 교육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정화 현암교양교육원장은 교양교육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근간으로 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동부·서부·중부 권역별로 ‘2025학년도 관리자(교감)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및 운동부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 관리자의 사안 대응 능력을 제고하여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교육, 학교폭력 사안 처리 매뉴얼 안내, 운동부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대응, 성희롱·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등) 예방과 대응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법적·행정적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폭력·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및 운동부 사안에 대한 종합 대응 능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관리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인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5일 영주 영일초등학교에서 유괴예방교육 및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안전교육협회가 협업하여 실시하였으며, 최근 초등학생 대상 약취, 유인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유·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유괴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낯선 사람이 따라오면 큰소리로“도와주세요!”라고 외치기 △모르는 사람이 주는 돈, 과자, 음료수 등은 받지도 먹지도 말기 등의 신변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는 △안전한 귀가 동선 만들기 △온라인 유인을 통한 접근 차단교육을 실시했다.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사)경북안전교육협회와 협업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연간 80회차, 160시간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현상을 반영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유·초등학교 171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 중이며, 최근의 상황을 반영하여 유괴예방·신변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어린이안전학교는 학교의 수요를 기반으로 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폭력 유괴예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공직사회에 모두가 생각하면서 일하는 적극행정 풍토의 조성과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북교육청은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 사례 발굴을 통해 보다 청렴하고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여 적극행정의 일상화에 목적이 있다.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협업, 행정 효율 향상 등 국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달성한 사례 등이 제출 대상이다. 이번 경진대회의 경북교육청 소속의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9월 26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하여 자체 검증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6건 내외의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포상금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포상금은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 우수부서 30만원이고, 추가적으로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휴가를 최대 5일까지 부여함으로써 많은 공무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5년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리교육청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FFK충북대회)에 경북지역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88명과 교사 1명이 21개 종목에 참가한다. FFK는 Future Farmers of Korea의 약자로 한국의 미래 영농인을 의미하며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활동단체이다. 중등 농업교육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우수 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학생과 관계자를 비롯하여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충청북도 관계자 등 1,480여명이 참가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경북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300명이 참여한 ‘제50년차 경북영농학생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88명이 경북 대표로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겨루고,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눌 예정이다.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공경진분야(6종목):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농산물유통 △실무능력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6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브랜드 교육을 통한 세계 인재 기르기’를 주제로 사업 담당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관의 ‘특색 있는 교육·보육 브랜드 과정’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담당자의 전문성과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각 기관의 철학과 지역, 유아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보육과정 실행을 통해 고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유아의 창의성과 다양성, 포용성, 자율성,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이후 바람직한 기관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시범기관인 영유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색 있는 교육·보육과정 운영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과정 운영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특색 있는 교육·보육과정 운영’ 사업은 도내 모든 유치원과 3~5세 유아가 재원 중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전체의 78% 기관에 해당되는 유치원 469개원, 어린이집 298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신청 내용의 발달 적합성, 과정 구성, 예산 계획 등을 검토한 후 기관별로 300만 원을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포괄적 예방 감사를 위해 지난 7~8월 실시한 디지털 감사에서 계획한 목표를 달성했다.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실시한 이번 디지털 감사는 정보기술 기반의 사이버 감사에서 발전된 형태로, AI, 빅데이터 등 최신 지능 정보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기존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난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 방식이다. 경북교육청은 성공적인 디지털 감사를 위해 설정한 3대 중점과제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 △AI 일상감사 2.0의 모든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중점 추진한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분야에서는 전담팀 활동을 통해 회계, 예산, 재산, 학사 분야에서 10개의 감사 시나리오와 5개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 중에서도 공무원의 회계 부정 시나리오는 회계시스템의 허용 범위를 이용해 교직원이 회계 부정을 저지르는 경우를 가정하여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디지털 감사반에서는 지난 7월~8월 중 도내 전체 학교회계를 대상으로 주요 교육정보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하여 특정감사를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민주주의, 인권 존중, 정의, 자유, 평화 등 헌법의 핵심 가치를 토론과 체험으로 익히며 미래 사회를 이끌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법적 사고력을 기르는 모의법정, 국제 감각을 키우는 모의유엔, 소통법을 익히는 비폭력대화, 역사를 체험하는 역사드라마, 표현력을 기르는 교육연극, 문제 해결을 경험하는 소셜 리빙랩, 디지털 윤리를 배우는 디지털 시민성, 정책 결정을 체험하는 모의국회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모의법정’에서는 ‘AI로 그림을 그린 것도 죄가 되나요?’를 주제로 형사 재판을 직접 체험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법적 쟁점을 탐구하고, 사법 절차를 익히며 법과 정의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헌법 가치와 민주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대구 미래역량교육을 실현하며, 학생들이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신평동 캠퍼스 갤러리에서 ‘황은지·김경훈 부부 작가’의 초대전이 9월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가 처음으로 함께 선보이는 2인 전시회로, 수채화·판화·드로잉·조형 작품 등 50여 점을 통해 삶의 여정과 인생의 길에 대한 성찰을 담아냈다. 전시회 주제인 ‘황금길(Golden Road)’은 작가 이름인‘황(黃)은지’의 ‘황’과 ‘김(金)경훈’의 ‘금’발음을 연결해 부부가 함께 걸어가는 길을 상징한다. 중앙대 미술대학 공예학과에서 인연을 맺은 황은지·김경훈 작가는 ‘길’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통해 서로의 작업을 연결했다. 황은지 작가는 일상의 따뜻한 순간을 섬세한 수채화로 기록했으며, 김경훈(케이킴) 작가는 회화와 조형 작업을 통해 도시와 자연,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여 확장된 길을 표현했다. 두 작가는 “황금길은 단순히 빛나고 화려한 길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지나온 삶의 여정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은유하는 동시에,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걸어가고 있는 인생길을 상징한다.”며, “각자의 길이 만나 하나의 황금빛 길로 이어지는 경험을 공유하고, 일상과 예술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7일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4주간 초‧중‧고등학교(초4~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2학기부터 2025년 조사 시점까지의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 등을 파악해,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대책 마련에 활용하기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경북에서는 전체 대상 학생 190,812명 중 164,599명이 참여해 참여율 86.3%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82.2%)보다 높은 수치다.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피해 경험 인식 정도)은 평균 2.6%로 전국 평균 2.5%보다 0.1%p 높았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6.0% 중학생 1.7% 고등학생 0.7%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초등학생은 0.8%p,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각각 0.3%p 상승했다. 초등학생 피해 응답률이 높은 이유는 사소한 갈등이나 다툼도 학교폭력으로 인식해 응답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2024년 학교폭력 신고 건 중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로 이어진 비율은 중학교 45.9%,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은 9월 12일 본청에서 경상북도청 관계자와 함께 2025년 2차 경상북도 교육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2008년 경상북도 교육행정협의회 운영 조례가 제정된 이후 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교육지원 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했으며,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교육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실무협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청에서는 △2026년 지방자치단체 일반회계전입금 편성 △무상급식(식품)비 지원단가 인상 및 대안교육기관 학생의 급식비 지원을 제시하였고, 도청에서는 △산불재난 지역 문학 기행&동행 운영 협조 △늘봄학교 연계 경북형 농업, 농촌 프로그램 확대를 제시하여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실무협의회는 본 협의회를 위한 사전 실무부서 간의 협의회로서 이 날 안건 가운데, 양 기관의 의견 조정 및 실무부서의 협의를 거쳐 채택된 최종 안건은 상반기 채택된 안건과 함께 추후 개최 예정인 본 협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양 기관의 협업 과제 추진뿐만 아니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기초 문해력 향상을 위해 ‘찬찬한글’ 보충교재 2,200부를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찬찬한글’은 한글 해득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단계적으로 읽기와 쓰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개발된 맞춤형 교재다.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한글 미해득이나 보충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용됨으로써, 한글 책임교육의 실천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한글사랑을 북돋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2월에는 한글 해득 수준 검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성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한글을 바르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글 책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찬찬한글 교재는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자신감 있게 배우고 성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5일 본청 홍익관에서 ‘2025년도 부패취약분야 개선 추진상황 3차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과 본청 과장 이상 간부 22명이 참석해 외부체감도 분야의 주요 청렴정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4월 청렴정책 추진계획 공유, 6월 예산 집행 분야 점검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학교급식·현장체험학습·방과후학교 등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체감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학교급식 분야에서는 환기설비 매뉴얼을 보완해 소음·공기질 관리와 지원 기준을 정비하기로 했으며 △현장체험학습 분야에서는 청렴문자 발송, 불필요한 서류 요구 축소, 청렴 교육 강화 등 만족도 향상 방안이 제시됐다. △방과후학교 분야에서는 강사 채용의 공정성 확보, 청렴 서약과 안내장 발송 정례화, 상시 점검·컨설팅 강화로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학교급식,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체감하는 대표적인 외부체감도 분야인 만큼, 청렴정책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8개 학교 비탈면 재해위험시설에 대해 예비비 7억 6천만 원을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및 재해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급경사지·옹벽·절개지 등 위험도가 높은 학교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여 신속히 보강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협력하여 비탈면 위험요인을 우선 조사했으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제출한 비탈면 재해위험도평가 보고서를 반영해 재해 위험이 큰 비탈면(D,E등급)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체감하는 위험 요소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안전진단 자문을 포함한 세부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예비비 지원을 통해 재해위험시설의 조속한 보강이 가능해짐에 따라,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확보 및 교육활동 연속성 보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연재해는 예측이 어렵지만, 사전 점검과 선제적 예산 투입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위험요인 제거 중심의 교육안전 행정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