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3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대중교통 효율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업무 관련 부서장과 교통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착수 보고,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 등 대중교통 효율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의 주요 과업은 △노선 개편 추진 △노선 번호 도입 △수요응답형 교통수단(희망택시 등) 확대 추진 △버스 운영 체계 타당성 분석 등이다. 특히, 농어촌버스 노선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간 접수된 불편 사항들을 검토해 지역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또한 이용객 감소, 운송원가 상승 등으로 운송업체에 대한 군 재정지원액 증가를 개선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김학동 군수는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관련해 우리 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용역인 만큼 군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교통사각지대를 없애고 군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부터 예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기준을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사업체로 제한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예천사랑상품권 가맹 조건을 개편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한정된 재원을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한다는 취지다. 이에 군은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주유소, 대형(식자재)마트와 같은 연매출 30억 원 초과 업체 34개소를 선별해 지난 24일 가맹점 취소 사전통지와 의견제출 안내문을 발송했다. 취소 업체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확정되고 오는 18일부터는 예천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다만, 올해 하반기 농민수당으로 지급되는 정책발행 예천사랑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변경된 행정안전부 지침 적용으로 군민들의 혼란과 불편이 예상된다.”며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2일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성민)로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집 38개소 원장과 보육교사, 예천군장난감도서관장 및 직원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이재민 구호, 재해구호물품 지원, 수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민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피해로 지역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작은 성의지만 수재민들에게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폭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10개소, 법인 1개소, 법인단체 1개소, 직장 2개소, 민간 9개소, 가정 13개소 총 38개소로 구성되어 최근 개관한 예천군 장난감도서관 위탁운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그 밖에도 관내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보육사업을 운영하며 명품교육 도시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질병 예방 및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독지원반과 동물의료지원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집중호우 및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인해 사료의 변질, 수인성 가축질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 피해가 심한 4개면(용문․효자․은풍․감천)에 소독차량을 고정 배치하는 등 소독차량 8대를 동원해 축사 및 농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소독 중이다. 또한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가축진료를 위해 도․군․축협으로 구성된 동물의료지원단을 운영해 가축의 진료, 질병상담, 방역약품지원을 통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을 한다. 양돈농가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방지를 위해 생석회, 멧돼지기피제 등을 배부해 차단방역을 실시한다. 김경보 축산과장은 “침수 이후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농가 피해가 우려되니 축산농가는 축사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며, 현재 가축피해 1,311마리(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용문․효자․은풍․감천 등 현장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헌 정부양곡 톤백 포대 800매를 현장에 지원해 신속한 복구에 보탬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헌 톤백포대를 인근 시군의 잔여 물량까지 무상양도 받아 3,000여 매를 확보해 복구 현장에 지원하고 있다. 톤백은 정부양곡 등을 담은 포대자루를 말하며, 정부양곡 도정 후 남은 헌 톤백에 모래를 담아 집중호우가 있을 때 하천 범람과 제방 붕괴를 예방하고, 인근 농경지나 마을의 침수를 사전에 막는 데 이용할 수 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현장 복구에 동참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달 시작된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신고 접수 기간을 8월 4일까지 연장한다. 군은 애초 지난 7월 31일까지 접수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피해 규모가 크고 고령자가 많아 접수 기간을 늘렸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및 비닐하우스, 농경지, 농작물, 농기계 등 이번 신고기간 안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주 생계수단인 농업·어업·임업에 피해를 입은 경우 지원 금액은 중앙부처별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 책정된 단가 및 피해규모에 따라 지원된다. 신고는 피해사진 등을 지참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자연재난피해신고서’를 작성․제출하거나 ‘국민재난안전관리포털’ 누리집(홈페이지)>참여와 신고>사유재산 피해신고 메뉴에서 할 수 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피해주민 대부분이 농업인이므로 사유재산 피해신고 누락 등으로 지원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동부초등학교 21회 동창회에서 8월 1일 예천군청을 방문하여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을 위해 써달라며 1,075만원의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제21회 동창회 출향인들은 평소에도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소식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을 실천해 온 가운데, 유례없는 재해로 힘든 상황을 듣고 이번 기부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진동 동창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상심이 큰 피해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아픔을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 고향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출향인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거주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춘선) 회원 일동이 지난 7월 20일부터 현재까지 무료 차 나눔부터 복구작업 참여까지 각종 복구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은 피해복구에 나선 공무원, 군장병 및 타 지역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음료와 아이스커피 등 매일 300인분씩 만들어 봉사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전달했다. 또한, 수해 지역 현장에서 다른 봉사자들의 복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잔해물 제거 등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감천면 천향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항시새마을교통봉사단 회원은 “폭염 속에서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소금알을 먹어가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과 협의회에서 제공해준 귀한 아이스커피 맛은 잊지 못할 기억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단체 간 활발한 교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관내 육군 50사단 관계자는 “무더위를 달래준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에 군장병들이 복구작업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춘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농작물은 물론 보금자리까지 침수돼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수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집중호우 피해 군민을 대상으로 민원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 면제 대상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등록․확정된 주민이다. 면제 항목은 6종으로 △주민등록표 또는 전입세대확인서 열람 △주민등록표 등·초본 또는 전입세대확인서 교부 △주민등록증 재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및 제적등본 발급이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수수료 면제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더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수재민은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통신요금,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등 30여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집중호우로 문화재에도 큰 피해를 입었으나 응급 복구를 거의 마치고, 기상변동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 문화재 11개소가 직·간접적인 수해를 입었다. 특히, 용문사를 포함한 전통사찰 3곳은 계곡 범람과 경사면 유실로 토사가 유입돼 피해가 발생했다. 명승으로 지정된 회룡포와 선몽대는 하천 범람으로 일대가 침수되고 용문 금당실 송림(천연기념물) 소나무 1주가 쓰러졌으며, 함취정(문화유산자료) 담장이 훼손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과 지역주민을 비록한 돌봄사업단, 봉사단체가 피해 발생 직후부터 문화재 피해 복구에 힘을 쏟았으며, 발 빠른 대처 덕분에 수해를 입은 문화재의 95% 이상 복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하천이 범람해 엄청난 토사가 유입된 회룡포와 선몽대는 주말에도 쉬지 않고 복구작업을 하고, 용문사로 유입된 토사 정리, 청룡사와 명봉사의 경사면 토사 유실 정비, 금당실 송림과 병암정 피해목을 정비해 원래 모습을 거의 되찾았다. 다만, 용문면의 초간정은 집중호우 때 계곡물이 불어나 훼손된 진입 교량의 난간대가 복구계획 수립 중이므로 관람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노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야외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 및 환자발생 시 조치방법으로 ▲규칙적인 수분섭취하기 ▲초기증상 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기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위험시간대(12시~17시)에는 야외활동을 줄이기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챙이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기 ▲환자 발생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것 등을 당부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9월30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보건지소, 진료소 등 보건기관을 무더위 쉼터로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8월 13일까지 주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지난 7월 17일 시작해 예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군청 홈페이지(www.ycg.kr)>소통마당>설문조사에서 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일환으로 예천군 살림살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우선 시행하거나 중점 투자해야 할 부분, 지역경제 활성화에 우선 투자해야 할 부분, 주민생활 개선을 위해 우선 투자해야 할 부분 등 19개 문항에 제시된 주민 의견에 대해 타당성이나 실현 가능성을 검토 후 2024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재원배분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7월 15일 호우피해에 따라 이재민 및 일시대피자에게 지원하던 임시대피소를 8월 1일자로 운영 종료한다. 지난 7월 15일 예천문화체육센터에 처음 임시주거시설을 설치하여 이재민과 일시대피자의 임시 주거를 지원해 왔으며, 7월 24일부터는 이재민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경북도립대 미래관으로 이동해 운영하고, 각 읍면 경로당이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위험을 대비하여 임시대피소를 운영해 누적인원 7,825명의 군민들이 이용했다. 또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재해구호계획에 따라 지역구호센터(이재민구호반, 의료지원반, 감염병관리반, 위생지도반)를 편성하여 의료, 방역 및 심리지원 등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복귀 이후에 생활에 안정을 찾도록 세심하게 보살펴 왔다. 지난 7월 26일 기상청의 장마종료 선언과 7월 27일 오후 6시 경상북도의 재난현장 대피명령 해제에 따라 경북도립대 미래관 및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에 대피해 있던 이재민과 일시대피자가 모두 귀가한다. 군은 주택이 전파되는 등 거주가 불가할 정도로 주택이 파손돼 귀가가 어려운 군민들에게는 희망자에 한 해 관내 숙박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 기후환경 분야 우수상 2관왕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를 평가했다. 대회에는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364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에 172개 사례를 선정, 지난 26, 27일 양일간 국립순천대학교에서 2차 본선 프레젠테이션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예천군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의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 조성 사례와 기후환경 분야의 클린예천 만들기 범군민 프로젝트 사례가 사업의 창의성, 적합성, 소통성, 심사 준비도, 발표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의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 조성은 잊혀지고 쇠락하는 지역 전통마을 금당실과 건축물에 마을호텔, 금당주막, 체험장 등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일부 지역에 8월 한 달간 농기계 임대료를 100% 감면한다. 해당 지역은 용문․효자․은풍․감천면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있는 모든 장비에 대한 사용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해 피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신속한 농경지 복구와 농작업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가 확산되던 지난 2020년 4월부터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있으며, 임대장비 활용 건수는 매년 10% 이상씩 증가하는 추세다.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에 적합한 기종을 배치하고 임대 농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했으며 꾸준히 홍보해 해마다 임대농기계 활용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백경 소장은 “한시적인 전액 감면이지만 피해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농작업 정상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