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2022년도 청송군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전문농업인 양성뿐만 아니라 농업 경영 마인드 함양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사과 재배기술 및 미래농업 대처능력 강화를 비롯하여 6차산업·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체계적인 핵심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개강식에는 제19기 친환경사과반 입학생 40명과 제13기 미래농업반 입학생 43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친환경사과반, 미래농업반) 총 20회, 90시간으로 구성되어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배움에 열정을 가진 교육생들의 농업인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차 청송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선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관내 농지의 지력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부남면, 현동면 지역에 2022년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토양개량제는 석회, 규산, 패화석 3종으로,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여 농업인에게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 조성을 유도하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농가 자부담이 없는 전액 지원사업으로, 청송군은 3년 주기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해당 읍·면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 112톤, 석회 575톤, 패화석 767톤 등 총 1454톤으로, 지난해 신청한 총 682호의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특히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안정적인 농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 신성계곡(길안천)이 한국관광공사의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곳’에 선정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청송의 신성계곡을 선정한 이유는 명확하다. 신성계곡은 한껏 부풀어 오른 봄기운을 느끼며 지질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청송군 지역 전체는 우리나라 내륙 첫 번째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지질공원으로, 특히 이번에 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뽑힌 신성계곡에는 지질학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지질명소 4곳이 유명하다. 경상분지 퇴적암층을 깊게 파고 흐르는 ‘방호정 감입곡류천’, 무리지어 이동하는 공룡의 행동 특성과 육식공룡의 사냥 특성을 보이는 ‘신성리 공룡발자국’, 붉은색을 띠는 바위 절벽인 ‘만안자암 단애’, 가장 일반적인 퇴적구조와 고생물의 흔적이 남아 있는 ‘백석탄’이 지질명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신성리 공룡발자국은 움직이는 로봇 공룡, 화석 발굴 체험장이 설치된 공룡공원이 조성되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며 가족단위 교육관광으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지질 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청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3월 7일 ‘2022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을 개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초 대면수업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결혼이민자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3월에 한해 한시적으로 ‘원격 줌(zoom) 교육’으로 실시한다. 한국어교육과정은 ‘토픽읽기반’(36회기), ‘국적취득준비반’(36회기), ‘한국어중급반’(36회기), ‘토픽쓰기반’(36회기), ‘토픽자격증반’(33회기) 등 총 5개 반으로, 오는 12월까지 주1회(2시간/회) 오전(10시)에 운영되며, 또한 교육과정 중 한국어능력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토픽자격증반」은 야간(19시)에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센터 접근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부남면 공부방(부남다함께 돌봄센터)’, ‘현동면 공부방(현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 ‘진보면 공부방(진보면사무소 2층 회의실)’ 등 3곳에 개설하여 각 주1회(2시간/회), 총27회 운영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가 가정 내에서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가장 중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지난 4일 새벽 관내 전역을 집중 단속한 결과 체납차량 18대를 적발해 번호판영치 10건, 영치경고 8건의 실적을 거뒀으며, 총 420여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8일 청송군에 따르면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 영치는 지방세 체납액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새벽 시간을 이용한 기획 체납징수로, 청송군은 올해부터 매월 1회 실시할 계획이며 제2차 새벽 영치는 오는 29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새벽 영치는 체납자 빅데이터 체납분석 지도를 활용,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 1대와 실시간 체납확인이 가능한 스마트폰 2대를 이용해 지역 아파트, 중심상가,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1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경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번호판을 영치했다. 영치된 번호판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 해야만 되찾을 수 있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차량을 견인 조치해 공매처분 할 방침이다. 또한, 번호판 없이 운행할 경우엔 관련 법령에 따라 50~300만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관광청송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내 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0일~18일까지이며, 관내 주요관광지 및 관광지 인근 관광객 대상 음식업소와 관광숙박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시설로 개선이 필수 항목이고, 폐쇄형 주방을 개방형주방으로 개선, 화장실 환경개선, 간판 및 메뉴판 개선 등이 해당된다. 지원한도는 업소 당 최대 2천만원이며, 총사업비 기준으로 40%이상을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사업에 업소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마찬가지로 총사업비 기준 40%이상 자부담을 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설 공사가 가능한 업체의 견적을 토대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3월 18일까지 청송군청 관광정책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시설환경 개선사업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 시설여건 등에 대하여 서류심사(1차)를 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과수 화상병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7일부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을 위한 행정명령을 변경 고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은 식물방역법 및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 대책 방침에 따라 사과, 배 등의 과원 경영자, 과수 농작업자 및 관련 산업 종사자가 대상이다. 청송군은 기존 행정명령으로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의무, 과수 농작업자 이동·작업 이력제 운영 등 7개 항목을 발령하였으나, 더욱 철저한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사전예방 약제 살포의무,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의무, 매개곤충 및 야생동물 차단·접근 통제 등 3개 항목을 추가하여 고시했다. 만약, 행정명령을 미준수한 경우에는 관련법령에 따라 손실 보상금을 감액하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농업인들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철저한 행정명령 준수가 필요하다. 한편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겨울철 예찰·지도를 통해 궤양제거 등 과수화상병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국·도비를 포함한 20억원 정도를 투입하여 각종 방제를 통한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군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청송군 공무원 100여명이 지난 3월 5일 , 6일 양일간 휴일도 반납한 채 울진군의 대형 산불현장에서 산불 진화작업을 돕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해 강풍을 타고 강원 삼척까지 확산해 주민 대피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으로, 피해면적은 6일 오전 9시 기준 12,317㏊에 달한다. 윤경희 청송군수와 청송군 공무원들은 조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됐으며, 직접 현장을 찾은 윤 군수는 “산림당국에 적극 협조해 마지막까지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웃 지역의 산불 진화에 동참해준 청송군 공무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한편 윤 군수와 청송군 공무원들은 지난달에도 영덕군의 산불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작업을 적극적으로 도운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4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회장 류수열)이 군청을 방문해 실버카 16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송로타리클럽은 평소에도 지역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쌀· 연탄지원, 농촌 일손 돕기, 군 장병 위문 등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실버카는 각종 질환으로 보행이 힘든 노인,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저소득가정의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수열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분들에게 전달되어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져 더불어 다 같이 잘사는 고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수출 중소기업 지원, 스타기업 육성 지원,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사업(4개 사업, 11억 지원)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관내 본점 및 사업장을 둔 공장 등록된 제조업, 건설업 및 전기공사업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사업주, 법인 또는 근로자 명의로 관내 아파트·원룸·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로, 1명당 월 임차비용(월세)의 90%, 최대 30만 원까지 2년간 지원한다. 2021년에 동 사업을 통해 109개 기업, 295명의 근로자에게 7억 원을 지원했고, 154명의 근로자가 영천시로 전입신고를 마쳤다. 처음으로 시행되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은 영천시 소재의 수출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업체당 최대 1천만원(자부담 20%)까지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홍보 콘텐츠 제작, 홍보비, 수출 포장 및 물류, 수출용 시제품 제작,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역량강화 교육 등 9개 분야이다.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사업은 영천시 소재에 제조업으로 공장이 등록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별 최대 2천만원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2022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을 이달부터 4월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제 지원사업은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고 무농약·유기 인증을 받은 농업인에게 최대 5ha까지 지원한다. 무농약인증의 경우 3년간 ha당 연 50~120만원, 유기인증의 경우 5년간 ha당 연 70~14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또한 유기인증은 5년이 지난 후 유기지속인증으로 변경되어 ha당 연 35~70만원을 인증해제 시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직불제는 공익직불제와 중복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친환경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더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매년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친환경농업의 육성을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끊임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겨울철 영하의 기온으로 인한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27일 내려졌던 시공중지 명령을 3월 3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와 함께 예산 신속집행에 발맞춰 도로, 하천, 재해위험시설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신속히 발주하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급강하할 것을 대비해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자 날씨와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며 “주요 건설공사를 우수기 전에 완공해 각종 재해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월부터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수리센터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방문해 농기계 정비·수리와 농업인 기술 교육을 병행하여 농업인의 영농 불편을 해소하고 자가 정비 및 수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청송군은 3월 3일 청송읍 교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3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순회수리 교육이 필요한 마을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의 신속한 수리를 통해 농기계 수리의 번거로움과 시간적 낭비를 대폭 줄여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또 5만원 이하의 수리비는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방침이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하여 순회수리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청송고추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추농가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고추부직포 및 막덮기부직포 지원사업 등 고품질 명품고추 생산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총 사업비 4억 5천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을 들여 고추부직포(폭 0.7m, 0.8m, 1.0m)와 막덮기부직포(막덮기부직포, 토양살충제, 강선, 점적관수 호스), 고추세척기, 고추건조기 등 고품질 고추생산을 위한 기반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고추부직포 지원사업은 잡초 억제와 함께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해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고추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효과가 있으며, 막덮기부직포 지원사업은 조기 정식을 통한 고추 생산량 증가, 노동력 절감, 서리·강풍·동물 피해 예방, 병해충 방제비용 경감 등으로 농가의 영농비용 부담을 줄여 고추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된다. 또한 고추세척기 및 고추건조기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고추생산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청송고추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올해는 관련 보조사업들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하여 올해부터 매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오전6시부터 오전9시 새벽 시간대에 실시하여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첫 일정은 3월 4일 실시예정으로,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청송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4억 6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36.7%를 차지하고 있어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번호판 영치를 새벽에 실시할 방침”이라며,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는 빠른 시일 내 자진 납부하여 번호판이 영치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관내 체납차량, 자동차세 3회 이상 타 지역 체납차량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채로 차량을 운행하다가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이점 또한 유념해야 하며, 특히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소유주는 번호판을 보관중인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체납액 전액을 납부해야만 되찾을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상습 체납차량은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 영치 활동을 매월 실시할 예정”이라며, “번호판이 영치되거나 강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