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전주시 덕진구 소재)에서 ‘길 위의 정원, 자연이 숨 쉬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6개의 정원 작품과 전주시 시민정원사(초록정원사*)와 함께 조성한 주민참여 정원 2개 작품이 전시된다.
* 전주시 가드너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 정원 전문가
2025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전시되는 6개 작품은 지난 8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접수된 총 56건의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조성된 정원 작품들은 내년 9월까지 1년간 전시되어 정원박람회 행사 기간 이후에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수목원의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수목원에서의 하루 그림 그리기, 수목원 스탬프 투어, 길사진 공모전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방문객들이 정원조성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원용품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가든’과, 국민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된다.
허정철 한국도로공사 시설처장은 ”아름다운 전주수목원의 풍경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어우러지는 정원박람회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