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가야경에서 ‘2025 경북-전남 대학생 새마을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 대학동아리 육성 사업은 지역대학과 연계해 새마을동아리에 지원해 미래세대와의 단절을 극복하고 차세대 새마을정신을 지속해서 계승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도내 3개 대학 7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북과 전남 지역 새마을동아리 소속 대학생들이 참여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청년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3년 경상북도에서 첫 시행 후 매년 경북과 전남에서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의 경일대, 영남대와 전남의 순천대 새마을 동아리 회원 70명을 비롯해 새마을운동 도협의회장, 시군협의회 임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지역 어르신과 함께 열무김치를 담그는 미션활동과 참석자 소개, 동아리별 활동 발표,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이 포함된 ‘동아리의 밤’, 소통 및 교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경북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방문해 박정희 대통령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2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노인 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노인일자리 수행 실적, 정책 성과, 도민 만족도 등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6만 4,0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는 7만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올해 대비 10% 이상 사업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에서는 김천시와 구미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칠곡군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포항시니어클럽을 포함한 15개 수행기관이 우수 기관상으로 선정되어 최대 2,500만원, 총 1억 3천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수행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이철우 도지사 주관으로 ‘도지사 청렴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노조 임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렴 우수부서 시상 ▴도지사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 ▴청렴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지사 청렴 톡톡 간담회’에서는 조직문화와 청렴을 주제로 ▴조직문화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출근 전 가장 큰 고민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에 관해 사회자의 객관식 질문에 참석자들이 리모컨으로 실시간 응답하면, 이를 바탕으로 도지사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어진 청렴 퍼포먼스에서는 도지사와 노조위원장, 감사관, 청렴 우수부서 간부들이 청렴 문구가 적힌 9가지의 열매를 ‘청렴 나무’에 부착하며 ‘청렴 특별도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청렴 우수부서 시상은 내·외부 청렴체감도, 업무 만족도, 청렴교육 이수 실적, 부서별 청렴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 부서에 건설도시국, 우수 부서에 소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마이스터·특성화고 디지털 융합 챌린지 캠프’를 개최해 도내 재학생들의 AI·디지털 기반 창업 아이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디지털 인재 성장을 지원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북관광비즈니스고, 경북드론고,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경북자연과학고, 구미전자공고,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한국펫고 등 10개 학교에서 18개 팀, 학생 62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2일간 전문가 멘토링을 바탕으로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전형 창업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마지막 날에는 발표 평가회를 통해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경진대회 결과, 한국펫고등학교 ‘세이프펫’ 팀이 대상을,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의 ‘사랑과평화’ 팀과 ‘Agora’ 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최종 선정된 10개 창업팀은 후속으로 전문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받아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AI·디지털 분야 혁신적인 창업 도전을 응원하고, 경북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월 1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및 엑스포공원, 미디어센터 등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요 행사 인프라 현장을 방문하여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경주 지역 소상공인 협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간 차원의 준비상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APEC 정상회의(10.31 ~ 11.1)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제반 준비 상황을 자세히 점검하고, 민관이 ‘한팀’으로서 준비상황을 공유해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계기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 등이 함께 참석해 주요 행사장 기반 시설과 운영계획을 함께 점검했다. 구 부총리는 먼저,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정상회의 인프라 준비 현황을 보고받은 뒤, 기업전시장(엑스포공원), 정상회의장(HICO), 미디어센터 등 주요 행사장 시설을 직접 방문해 동선, 공정 현황, 운영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구 부총리는 정상회의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인프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19일 도 관계자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그린에너지 분권실현포럼 제2차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6월 열렸던 1차 분과회의를 통해 도출된 과제들의 진행 상황과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 확대 및 신산업 발굴, 분산특구 내 전력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분산전원 기반의 지역단위 전력시스템 설계 등의 주요 의제들을 발표하고 관련 토론을 실시했다. 특히 조만간 에너지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될 예정인 경북 포항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규제사항 등을 검토하였으며 최근 지역별 전기요금제와 관련된 정부 정책 동향과 경북도 차원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비수도권 생산, 수도권 소비라는 전력 불균형의 심화,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반드시 논의되어야 할 사안이 바로 지역별 전기요금제로서, 이에 대한 포럼위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의견 개진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홍석표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에너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10개 시군, 21개 전통시장에서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추석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큰동해시장, 구룡포시장, 영일대북부시장, 오천시장 ▴(경주시) 성동시장, 중앙시장, 안강공설시장 ▴(안동시) 중앙신시장, 구시장, 용상시장 ▴(경산시) 경산공설시장, 하양꿈바우시장 ▴(영주시) 신영주번개시장, ▴(영덕군) 영덕시장, 영해만세시장 ▴(울진군) 바지게시장 ▴(의성군) 의성공설시장, 안계전통시장 ▴(상주시) 중앙시장, 남성시장 (문경시) 점촌전통시장 등 총 21곳이며, 국내산 수산물 판매 도·소매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고 해양수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5 해양수산문화엑스포’를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 엑스포 대공원 경주 타워 일원에서 개최했다. 4회째를 맞는 해양수산문화엑스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경주에서 개최하고 경북의 우수 수산 식품과 해양레저관광, 해녀문화, 바다음식 등을 알리는 종합 박람회로 통합 개최됐다. 첫날인 19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인 야구 레전드 양준혁 야구공 무료 사인 증정과 경북 수산물 요리경연대회 등이 마련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 특산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창작 무대로 경연, 심사뿐 아니라 유명셰프 윤남노가 참여하는 특별 쿠킹쇼도 함께 열렸다. 20일에는 경상북도의 해양 문화 행사인 해녀 한마당 축제가 주무대를 채운다. 해녀 합창단 공연, 토크쇼, 수산물 경매, 오엑스(OX)퀴즈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경북 해녀의 삶과 문화를 재조명하는 가운데 해녀 사진 전시, 의복 체험, 전통 음식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해양 문화 보존 중요성을 알렸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19일 경주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도, 시군 홍보부서 2차 워크숍’을 열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막바지 홍보 점검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홍보 전략을 다시 점검하고, 실질적인 이행과 국민 공감 확산을 위한 최종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경북도의회 배진석 부의장님을 비롯한 도 대변인실과 22개 시군 홍보부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APEC 홍보 로드맵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국민과 세계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위기 브리핑 실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춘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홍보 기법 등 실전 중심의 강의를 통해 정상회의 기간 적용할 수 있는 홍보 비결을 익혔다. 이어 문화 행사 예정지와 주요 홍보 거점을 둘러보며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 경주타워에서 추진 상황 브리핑을 받고, 솔거미술관·미디어아트 전시·APEC 경제인라운지·세계유산 미디어 홍보관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안동시, 김형동 국회의원실은 9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과 ‘국가 시니어‧은퇴자 복합단지 조성’을 주제로 저출생‧고령화 대응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엄태현 경북도 전쟁본부장, 최윤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연구원,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박사 등 학계와 민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 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가 시니어‧은퇴자 공동체 복합단지 조성 주제 발표에 이어 정부, 지자체, 언론,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을 이어 갔다. 저출생 대응 주제 발표에 나선 이윤진 건국대 연구원은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 설립 구상 발표에서 “종합적인 인구정책 연구를 전담할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이 꼭 필요하다. 국가가 나서 인구 감소 현장인 지방에 저출생‧고령화‧인구 감소 등 인구 위기에 대응하는 종합 연구기관을 설립하고 나아가 아시아 인구정책 연구 허브로 발전시켜 가야 한다. 다양한 인구정책 실험이 가능한 안동이 최적지”라고 제안했다. 고령화 대응 주제 발표에 나선 신은정 ㈜삼정 RSI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체육관과 관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동호인 1만여 명이 참가해 축구, 야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2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5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육대회, 이어진 경북장애인체육대회와 더불어 경북 3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1991년을 시작으로 올해 3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이자 생활체육인들 화합의 장으로, 종합 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진행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개회식은 1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점두 경상북도 체육회장, 배낙호 김천시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선수단과 도민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 선언과 내빈 인사, 동호인 선서, 김천과 경북의 미래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과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가수 설하윤과 별사랑의 식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식후 김희재의 축하 무대로 개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유망 후배 기업을 육성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G-star 경북의 저력 펀드’를 공식 출범시킨다. 이를 위해 9월 18일 경상북도와 6개 시군, 지역의 중견·선배 기업, 전문 투자사가 참여하는 업무협약(MOU)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에서 체결했다. 펀드의 총조성액은 100억원으로, 경상북도와 6개 시군(포항·경주·안동·구미·경산시, 칠곡군)이 70억원, 펜타시큐리티㈜, 아진산업㈜, ㈜세아메카닉스, 산동금속공업(주), ㈜탈런토탈솔류션, 대구대학교기술지주(주) 등을 포함한 지역의 중견·선배기업이 22억원.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파트너스라운지(유)가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서 8억원을 출자한다. 이는 경북도 및 6개 시군, 지역 중견·선배기업 공동 출자 형태로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펀드로서의 의미가 크다. 이 펀드는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 운용되며(투자 4년, 회수 4년), 주요 투자 대상으로는 초격차 산업 분야: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10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이 세계적 K-콘텐츠의 원천인 ‘스토리’로 만들어져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는 장을 마련하는 축제가 열린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이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K-스토리 페스티벌’은 경북 유일의 스토리 콘텐츠 축제로써 지역 창작자와 방송 및 제작사들과의 교류를 통한 지역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K-스토리, 경북에 펼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를 매료시키는 K-콘텐츠의 원천을 경북에서 찾아내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안동MBC 어린이합창단의 TV 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 OST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3회째 이어오는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 개막 선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또, 영화감독이자 방송인으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온 영화‘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 드라마 ‘정년이’와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서이레와 한산이가 작가도 다양한 강연과 토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9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천년 인문 정신과 세계 인문학을 연결하는 이번 포럼은 ‘천년의 길 위에서 별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인류가 함께 모색해야 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국제포럼으로, ‘APEC 2025 KOREA’ 3대 의제인 ‘연결’, ‘혁신’, ‘번영’을 바탕으로 한 6개 세션(강연)으로 구성된다. 첫날, 19일 ‘어쩌면 해피엔딩’ 뮤지컬로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하버드대 조지프 헨릭, 일본 사회학자 야마다 마사히로, 시인 박준, 여성학자 정희진, 물리학자 김상욱, 철학자 다이앤 엔스 등 국내외 석학과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제‘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에 부합한 열띤 강연을 펼친다. 부대행사로는 경주 예술의전당 분수 광장에서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총 10개의 출판사와 동네 책방이 참여해 북마켓을 운영하고, 에코백 만들기, 보이는 라디오, 가족 대상 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사업’에 선정되어, 9월 19일 경산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식을 열고, 도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 공백 지원 체계 마련에 나섰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모두순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장,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 최웅선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오화선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애인복지과장, 도내 발달장애인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지적․자폐)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고, 전 생애에 걸쳐 특별한 돌봄이 필요하여 가족 등 보호자의 양육 부담이 상당하며, 특히 도전적 행동이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거주시설 입소에도 한계가 있어, 보호자에게 양육 부담이 더욱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 (전국) 2016년 19.5만명→ 2020년 21.7만명 → 2024년 28만명 (경북) 2016년 1.6만명 → 2020년 1.7만명 → 2024년 1.9만명 이에, 경북도는 발달장애인 돌봄 공백 및 양육 부담 최소화를 위해, 2024년부터 포항, 경주를 선정하여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