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3일간 계속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응급복구비 10억 원을 국민안전처 등에 긴급 건의해 확보함에 따라 31일부터 피해복구에 전 행정력 집중하고 있다. 군은 28일부터 불어닥친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인해 3일간 집중폭우 내렸다. 이로 인한 산사태 발생으로 대규모 토사가 유출돼 가옥 28채가 침수됐다. 현재 1명의 중상자와 64명의 이재민이 발행해 대피해 있는 상태이다. 또한 가두봉 피암 터널과 일주도로 일부구간이 붕괴됐다. 군은 31일 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 공무원 비상근무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옥침수 등 민간인 직접피해 장소의 긴급복구를 우선적으로 선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1일에는 경북도청 김관용 지사를 급히 방문, 울릉군 재난피해상황보고와 함께 응급복구비 긴급지원을 건의해 지원약속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명재 국회의원은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를 직접 방문 울릉군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응급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했다. 경상
경북 울릉군이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 설치 시범 운영에 나선다. 울릉군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저동 상록아파트(110세대)와 휴먼시아(71세대)에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를 설치(8대)해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울릉읍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향후 울릉군 전역으로 전면 설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울릉도 오징어축제시 홍보부스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시범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2회에 걸쳐 사업 대상지역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대한 취지와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요청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기반 종량제는 음식물 레기 종량기기에 카드를 대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계량장비 내 전자저울이 작동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자동으로 계량하고, 배출자 부담 원칙에 따라 버린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최수일 군수는 "공동주택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은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음식물쓰레기와 관련된 많은 문제점을
경북 울릉군이 일본의 독도영유권 억지주장에 대한 허구성과 독도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특별전을 마련했다. 울릉군은 포항시와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독도의 역사인식 확립과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해 ‘독도, 그 역사속으로’ 란 주제로 공동특별전을 8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도와 울릉도는 이사부의 정벌을 계기로 한반도의 역사로 편입돼 고려, 조선,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변함없는 우리 영토였다. 이번 전시는 수천년간 우리의 영토였던 독도의 역사를 치우침 없이 균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크게 ‘독도를 품은 해상왕국 우산국’, ‘조선의 영토 우산․무릉’, ‘대한제국의 독도경영’, ‘일본의 불법침탈’, 그리고 ‘다시 찾은 우리의 영토, 독도’라는 소주제로 구성해 운영한다. 특히 독도와 관련한 한국과 일본 양국의 주요 역사사료를 비교 전시해 오늘날 독도가 한국영토로서의 당위성과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모순을 선명히 보여주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다. 공동특별전에서는 ‘해좌전도’, ‘원록구병자년조선주착안일권지각서’, ‘칙령 제 41호’, ‘교지’등의 한국사료와, ‘죽도
경북 울릉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을 찾는 출향인과 귀성객들의 여객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울릉군은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출향인과 귀성객들의 여객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객선 운임 30% 할인해주는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운임 할인은 울릉군에 사촌 이내 친인척을 두거나 등록기준지가 울릉군으로 돼 있는 출향인(귀성객)을 대상(*소아 및 기타해당 요금은 제외)으로 운영한다. 이는 고향인 울릉도를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주)대저해운, 씨스포빌(주), 정도산업(주), (주)제이에이치페리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할인기간은 9월 7일부터 9월 20일 까지이다. 접수는 울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12일간 인터넷으로 신청접수 하면된다. 여객선 할인 혜택을 받고자 하는 출향인은 여객선표를 선사측에 사전 예매한 뒤 울릉군청 홈페이지에서 귀성객 여객운임 할인 신청을 해야 한다. 홈페이지 상의 할인 신청으로는 선표예약이 되지 않으므로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 할인 신청은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인터넷 접수기간 만료 후에는 할인기간 내 입도예정 2일 전까
경북 울릉군의회가 울릉군의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지난 19일 당초예산보다 109억 원 증가한 1천631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예산편성은 일반회계가 1천591억 원으로 108억 원이 증가됐으며, 특별회계는 당초예산보다 1억 원이 증가한 40억원으로 의결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보급사업 등 친환경 녹색 섬 조성 관련 사업 63억 원, △지역현안도로사업 등 지역 교통·수송 관련 사업 16억 원, △기타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11억 원 등 군정 현안 해결과 군민 불편해소 및 삶의 질 향상 등에 예산이 중점적으로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예산 대비 7.16% 증액 편성된 제1회 추경예산은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전략적 재정배분’과 투자 사업에 대한 ‘재원연계 지출원칙’을 골자로 한 최수일 군수의 강력한 재정건전성 강화 방침에 의한 것으로, 군은 이번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재정운용에 한층 더 효율을 기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최 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집중 편성된 만큼 효율적이고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군민들이 직접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라
경북 울릉군이 보통신기술과 관광자원의 효과적인 결합으로 스마트한 울릉군을 실현하기 위해 KT와 상호업무 협력에 나섰다. 울릉군은 지난 19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최수일 군수와 김향식 KT 대구네트워크운용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군 관계자 이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반해 울릉도 지역·관광·교통 정보 등을 통합해 제공해 줄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과 인프라가 부족해 생활에 불편이 제기 됐다며, 이러한 관광객의 불편 해소와 함께 울릉군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번 KT와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 협약으로 ▲ 관광명소, 맛집, 특산물, 여객선 운항정보 제공 앱 개발 ▲ 비콘(Beacon) 구축을 통한 위치 정보 제공 ▲ 버스 및 택시 운행 정보 제공 등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에 상호협력하고, 그 동안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취약한 부분으로 지적됐던 알봉분지 일대의 휴대전화 음영지역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 체결에 이어 양 기관 참석자들은 가상현실을 이용한 관
경북 울릉군이 음성인식 의사소통 영어회화학습시스템 도입을 위한 협력체결함에 따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글로벌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울릉군과 울릉군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우)은 울릉군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학습시스템인 ‘지안튜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경북매일신문, 지안테크(주)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안튜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음성인식 및 대화처리 원천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컴퓨터와 대화를 통해 영어회화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연구사업(RD)으로 개발한 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영어학습시스템으로 초·중학교 학생들의 영어회화능력 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 서정우 교육장은 “본 사업을 통해 군의 영어교육 환경 개선 및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수일 군수는 “영어회화 학습시스템 도입으로 의사소통 중심 영어교육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길 기원하며,
경북 울릉군이 천혜의 친환경을 가진 울릉도를 오염되지 않는 청정한 섬으로 유지시키기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17일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한국환경공단, ㈜동명기술공단, ㈜세원이엔이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하 및 천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태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210㎥/일 설치하고 오수관 2.3㎞ 신설, 235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서면 태하처리구역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2017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천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해 수처리장 350㎥/일 설치하고 오수관 4.1㎞ 신설, 295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북면 천부처리구역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2017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2019년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재래식 하수처리시설로 인한 악취로 지역주민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남양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시작으로 금회 태하, 천부 2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진행하고 장래에 현포
경북 울릉군이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울릉군은 지난 17일 울릉군민회관에서 회원, 군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생활실천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울릉군협의회(회장 송성준) 주최로 마련된 강연회는 지역 출신 인제대학교 김창룡 교수가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 전파와 사회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행복의 조건과 소통’ 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릉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범 군민 법질서 확립 캠페인과 클린하우스 정비캠페인,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반찬봉사 등 살기 좋은 울릉 건설을 위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수일 군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개개인의 진실 된 마음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안전한 사회, 행복한 울릉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북 울릉군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독도교육 추진 강화 및 울릉도·독도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에 나섰다. 울릉군은 지난 13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과 독도교육 추진 강화 및 울릉도·독도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강화하기 위해 울릉군에 협약체결을 제안해 성사된 것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양 기관 협약으로 ▲울릉군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생 탐방활동 및 교원 연수단 방문 협력 ▲울릉군은 교육여행,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제공 협력 ▲서울시교육청은 울릉도 및 독도로의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체험활동 적극 권장 ▲서울시교육청은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 등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유·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들의 나라사랑 및 세계평화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최수일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상호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경북 울릉군 독도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땅 임을 알리는 기압소리가 지축을 흔들었다. 울릉군은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 15일 양일간 독도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 퍼포먼스 행사를 열었다. 경상북도와 울릉군, 국기원주최, 한국마이스진흥재단 주관, 경북일보의 후원으로마련된 행사는 화랑의 혼이 담긴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독도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홍보하고,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강인하고 굳건한 독도 수호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4일 울릉도 도동항에서 열린 제71회 광복절 경축 독도태권도 퍼포먼스 전야제 지역공연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71명의 태권도 시범단과 어린이 시범단이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등을 선보였다. 국기원은 최수일 울릉군수에게 명예단증과 감사패, 경상북도 독도정책과장과 울릉군 문화관광체육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광복절인 15일에는 71명의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및 일반 태권도인들이 독도를 방문해 태극기와 독도깃발을 활용해 태권도 공연과 함께 독도 플래시몹을 펼쳤다. 최수일 군수는 “광복절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에서 태권도 공연을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경북 울릉군은 지난 2일 일본 방위성이 작성한 ‘2016년 방위백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일본의 각성을 촉구했다. 최수일 군수는 “일본은 과거 역사를 반성 하기는 커녕 12년째 반복하고 있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가 여전히 미해결 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면서 “이는 절대 용납 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방공식별구역(ADIZ) 지도에 독도 주위에 동그라미를 그려 자국의 영토로 표시하는 행위 또한 국제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독도를 관할하는 최일선 지자체장으로서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독도수호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정부 및 경북도와 함께 민족의 섬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홍보를 통해 대한민국 영토 수호의 의지를 더욱 더 공고히 하는데 앞장 설 것”이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방위성은 지난 2일 ‘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와 죽도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표기한 ‘2016년 방위백서’를 출판해 발표했다. 최 군수는 “이는 부당하게 영유권을 주장하는 행위이다. 역사교과서 왜곡과 함께 침략적 본색을 드러내는
경북 울릉군은 4일 지역의 다양한 식품을 홍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16회울릉도 오징어축제장’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릉 슬로푸드 시식·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6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지난 1,2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울릉 슬로푸드 시식·홍보 행사’는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가운에 관광객 천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육지와 차별된 독특한 음식자원이 풍부한 울릉도를 알리고,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 음식을 직접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최근 요식 프랜차이즈 업체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울릉홍감자’를 비롯한 ‘두메부추 겉절이’, ‘울릉산채’ 시식코너를 마련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귀숙 슬로푸드울릉지부장은 “울릉도는 예로부터 몸에 좋고 맛있는 슬로푸드가 많다. 좋은 음식을 관광객들이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최수일 군수는 “홍감자, 섬말나리와 같은 울릉도 토종 음식자원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품목으로 앞으로 이들 자원을 활용한 향토음식 상품화에 노력
경북 울릉군이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울릉공항건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4일 권상대 부산지방항공청장을 비롯한 공항시설국 관계 공무원과 함께 울릉공항 예정지인 사동항과 가두봉 일대 현장 점검 후 군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릉공항은 바다를 메워 건설하는 유일한 해상공항으로 총사업비 5천805억원을 투입해 1,200m의 활주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당초 활주로 건설을 위해 가두봉 일대를 절취, 바다 매립에 사용될 암석(피복석, 사석)이 기준강도에 부적합하다는 사유로 올해 1월 입찰에 참가한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컨소시움이 지난 5월 13일 사업 포기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후 5월 31일 ‘공사 입찰 재공고’를 했으나 신청업체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 권 청장은 “울릉공항건설공사 재입찰 공고에도 신청업체가 없어 절차상 기본설계를 준비하고 있다. 가급적 8월 중 기본설계용역 입찰을 공고할 예정이다. 기본설계(용역기간 : 12개월) 완료 후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2018년 10월 경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군수는 “울릉 섬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최대 현
경북 울진군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울진군 근남면 수상히 염전해변에서 개최하는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총력을 시울이고 있다. 울진군은 3일 종합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발대식은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울진을 찾는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웃는 얼굴로 먼저 대하고 확고한 주인 의식으로 열과 성을 다해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성공기원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울진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손소리수화봉사회의 자원봉사 플래시몹인 ‘행복합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각 분야별 업무를 숙지하고, 이번 제전 기간 동안 지역을 찾을 5만 여명의 임원과 선수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친철교육을 진행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는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자원봉사단체회원 등 총 200명이 24개 분야에서 4일간(누계인원 450명) 자원봉사활동에 임한다. 임광원 군수는 “자원봉사자의 저력과 열정으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