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3월 31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2년 청송임산물대학 입학식을 갖고 9개월간의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청송군은 임산물 재배전문가 육성을 위한 청송임산물대학을 전문교육기관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3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임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청송지역의 임업을 이끌어 나갈 임업인 육성을 위해 산림버섯 특화반, 산림약용작물 특화반 등 9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42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운영하게 되며, 임산물 판로 개척 및 임가 소득향상을 위한 직거래 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임산물대학이 임업인들에게 가능성을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임산물이 청송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303억원(7.39%) 증가한 4,403억원을 편성해 지난 3월 30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심각해지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집중했다.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291억 900만원(7.39%) 증가한 4,076억 7,500만원, 특별회계는 11억 9,100만원(3.79%) 증가한 326억 2,500만원으로 편성하였으며,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11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9억원, 문화 및 관광 26억원, 환경 38억원, 보건 21억원, 농림수산 31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5억원, 교통 및 물류 6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2억원 등을 증액했다.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주왕산주차장조성사업 5억원, 청송주산지관광지조성사업부지매입비 11억원, 사과택배용포장재비 2억원, 농산물저온유통센터구축 6억원, 방치및보관슬레이트처리 2억원, 광덕교인도교설치공사 6억원, 보건의료원의료진숙소신축공사 15억원 등이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지부장 이재한)는 30일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2,000만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 청송군에 따르면 NH농협은행 농협청송군지부는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인재육성 장학금기부,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재한 지부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사각지대의 우리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더불어 지역사회에 신뢰를 다지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 이미지 구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과 지역민에 대해 꾸준히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농협청송군지부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은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올해도 농촌 일손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송군 영농일자리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청송군에 따르면 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관내 주요 농번기인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 잎따기, 사과수확 기간에 3주 정도씩 운영하며, 작년에 604농가, 연인원 3,695명의 인력을 지원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청송군 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사과적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구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5월부터 영농 인력 지원을 할 계획이다. 근로시간은 7시 ~ 18시, 임금 8만원으로 운영되며 인력 출퇴근은 농가에서 지원한다. 한편 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농작업 경험이 없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며, 구직자에게는 숙식·교통·상해보험비 등을 지원해 내국인 인력수급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전히 코로나19로 영농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인데, 농번기에 도시 유휴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센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지난 28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강소농 경영개선교육 개강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7월 11일까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강소농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총 16회, 64시간)은 비품고가역( 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 개념 이해와 농업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농장 1:1 경영진단과 경영 계획수립, 농산물 마케팅 전략, 통신판매업 실무 등 개별 농가 맞춤형 경영능력 배양과 감성 소통활성화, 보자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 개발 등 실용적이며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해당 교육이 농업 경영능력 향상과 농업소득증대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매년 농업혁신과 자립역량을 갖춘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으며, 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농업인대학, 귀농·귀촌교육,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은 최근 농기계 및 장비 등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원예소득작목 생산농가에 농기계·장비 등을 지원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경영에 보탬을 주기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신청을 받아 올해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였으며, 총 2억1천3백만원(보조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전체 6종(이동식 저온저장고, 건조기, 비닐하우스, 보행전동운반차, 비닐피복기, 자동농약호스릴)의 농기계·장비를 본격적인 농사철이 되기 전이 지원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노후화된 생산 장비를 현대화하면 고효율의 생산체계 구축으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농촌에 활력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이달부터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2022년 안심케어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가구,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가구 등이며, 단, 기초생활수급 주거급여 가구 중 현물·현금 지원 대상가구, 3년 이내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매년 연초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받은 가구를 현장조사 후 대상가구로 선정하고 있으며, 그 가구에서 필요로 하는 집수리(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교체·수리, 지붕 보수, 화장실 설치, 전기·수도 수리)를 지원하여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업은 집수리 분야의 전문 자원봉사자와 일반봉사자 30여명으로 구성된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이 시행하며, 봉사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1~2가구씩 가구당 자재비 500만원 이내에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전문기술인력인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활동에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자력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군민들의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공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체 생산한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4월 1일까지 시중가격의 60%인 40,000원/5g에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봄철 저온 등 기상변화가 잦아 꿀벌 등 화분 매개 곤충의 활동이 저조해 꽃가루의 수분·수정이 불량해 질 수 있는 상황에서 결실량 확보와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인공수분이 필요하다. 사과 결실안정을 위해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꽃가루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꽃사과재배단지(청송읍 청운리 268-1번지 외 4필지, 3ha)에서 사과 꽃가루를 자체 생산하여 2020년 171농가 1,710g, 2021년 163농가 3,260g을 시범 보급한 결과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간 5kg 내외의 꽃가루를 본격적으로 생산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에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되는 자체 생산 꽃가루는 특히 순도와 발아율이 높아 관내 사과재배농가의 결실안정 및 고품질 사과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지난 3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보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청송군 환경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가지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깨끗한 환경정책 실현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10명의 위원이 위촉되었으며, 이들은 청송군 환경보전계획 등 환경 분야별 계획‧허가‧신고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3월 23일까지 청송군 환경정책을 위해 수행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적합한 환경비전 및 발전 방향 등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각종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이 청송읍 소재지 전선지중화사업에 이어 진보면 소재지에도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전선 없는 안전한 거리를 만든다. 사업구간은 진보면 소재지 중심도로(이촌리 마을회관 ~ 진보체육문화센터 2.57km)로, 사업비는 132억원(군비 101억원, 한전 25억원, 통신사 6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해당도로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고 도로폭이 좁아 주차난이 극심하고 전봇대까지 설치대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 왔으며, 군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 확장과 인도정비, 상·하수도 등 가로경관을 새롭게 정비해 지역 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 미관을 구축할 방침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의 협약체결을 완료하였으며, 행정절차를 마친 후 오는 9월에 착공하여 202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전선지중화사업은 거미줄처럼 엉킨 전선들을 지중화해 도시미관 개선과 주차난 해소 등으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이 추진하는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청송군은 파천면 신기리 산30번지 일원에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민간 사업시행자 공모를 지난 3월 2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산악연맹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비롯하여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청송사과 트레일런, 전국모터사이클챔피언십 등 굵직굵직한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청송군은 이번 산림레포츠 휴양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산림레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힐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185만 5,227㎡ 부지에 27홀 대중제 골프장 및 산림레포츠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에서는 144만 1,142㎡ 규모의 골프장을 개발하여 운영할 민간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는 것이다. 사업대상지는 군유지가 75% 이상이며 현재 경상북도에 용도지역 변경신청 절차를 앞두고 있다. 입지조건은 당진∼영덕 고속도로 청송IC에서 8분 거리에 위치하여 교통접근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주왕산 국립공원과 근접하여 청정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등 골프장 입지에 우수한 조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산림의 경제적 · 공익적 가치 향상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탄소중립 기반 조성을 위하여 2022년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7억 2,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84ha 규모의 산림에 총 123,900본을 4월말까지 식재 완료할 계획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양질의 목재생산 및 단기 소득을 위한 경제림 조성 50ha, 도로변·관광지·생활권 주변 경관조성 및 산불피해지 등 산림재해의 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 24ha, 생활권 주변 등 대기정화기능 증진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한 미세먼지저감조림 5ha,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특화조림 5ha 조성 등 총 84ha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조림 적기인 4월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산림청에 따르면 느티나무 한그루가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성인 7명의 연간 필요 산소량인 1.8톤의 산소를 방출한다고 한다. 이에 청송군에서도 조림사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공정관광대상에서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단지 조성사업’으로 청송이장연합회 이세현 회장과 함께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자체·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정관광대상은 행정안전부 소관 재단법인 피스윈즈코리아(Peace Winds Korea) 공정관광포럼에서 주관하여 지난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사회단체와 연계한 전국의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장 및 기초/광역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공정관광 전국 활성화의 주역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심사기준으로는 △공정관광 관련 주민사업체 비율 △주민참여도 △지역공헌성 △생태문화보전 등 17개의 항목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 단지 조성사업’으로 백일홍 단지 조성과정에서 군의 사업취지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면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사회단체 참여를 이끌어 내어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청송군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단지 조성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최근 해빙기 및 화재대비를 위해 지역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제적인 예방관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문화재 주변의 지주목·견인줄 상태, 붕괴 위험 석축, 비탈면 등을 확인하고, 위험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화재대비를 위한 안전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군에는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 ‘청송 관리 왕버들’, ‘청송 장전리 향나무’,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 총 4개소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 마을주민들이 모여 ‘느티나무 당제’를 지내는 장소로,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구심적 역할을 해내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자연유산을 잘 지키고 가꾸어 소중한 자원이 후대에도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이 5년마다 이뤄지는 슬로시티 재인증 평가에서 3회 연속 인증을 받아, 오는 2026년까지 슬로시티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국제슬로시티연맹(회장 마우로 미글리오리니)은 청송군 슬로시티 재인증 신청에 대한 종합판정 결과문을 통해 “연맹은 청송군의 지난 5년간의 성과와 실적을 검토한 결과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판단돼 2022년 3월 14일자로 청송군이 슬로시티 회원도시로 재인증되었음을 확인한다.”고 전했다. 이번 재인증은 청송군이 지난 5년간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도시 브랜드에서도 알 수 있듯 자연을 잘 가꾸는 정책추진과 전통문화의 보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정책추진 등 청송이 한국을 대표하는 슬로시티 모델로 발전시킨 결과물로 풀이된다. 특히 청송군은 △주민들이 직접 가꾸어낸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단지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조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교육관광 활성화 △외씨버선길, 솔누리느림보길 조성 등 주민참여 기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로 ‘2021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을 가장 잘 실천한 도시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