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사업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10월 중순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말까지 예천군 소속 사업장에 대해 안전순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위험군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점검 등을 했으나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점검 대상을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전 사업장으로 확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 설정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절차(위험성평가) 시행 ▲종사자 안전·보건 의견 청취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내 중대재해예방 수준 점검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마련 ▲안전·보건 관계 법령상 제반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중대시민재해* 대상 사업장은 시설물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의한 안전계획 수립여부와 관계 법령상 의무사항 이행 등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 중대시민재해 : 특정 원료 또는 제조물, 공중이용시설 또는 공중교통수단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을 원인으로 하여 발생한 재해로서 중대산업재해와 유사한 피해가 발생한 재해이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2월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예천농산물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전 국민에게 받은 위로와 격려로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지난 7월 유례없는 호우피해를 입고 전 국민의 위로와 격려로 극복해가는 예천군에서 어렵게 수확한 농가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축제 현장에는 다양한 볼거리(꿈의 오케스트라 연주회, 청단놀음 공연, 파워업 콘서트, 각종 전시 등), 즐길 거리(농경문화체험, 곤충체험, 목재문화체험 등), 먹거리(떡국, 인절미, 쌀빵 시식회 등)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예천사과 월드컵’은 사과 농가의 위상을 높이고자 사과 맛으로만 평가해 우승자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 개장식과 함께 흑응풍물단이 신명 나는 풍악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가 참여하는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로 뮤지컬 공연, 전통체험 등이 진행되며 ‘허수아비 만들기 공모전’ 작품이 축제 분위기를 장식한다. 또한, 2023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의 향상연주회와 군민 화합 퍼포먼스인 지역 고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2023 예천군 가족사랑한마음 걷기대회’를 10월 29일 오전 9시 호명면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예천군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 실개천을 거쳐 다시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3.5km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 제한은 없으며,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오전 9시까지 신도시패밀리파크 잔디광장을 찾아와 현장 접수하면 된다. 행사장에는 소품 만들기와 미니게임(다트,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걷기 행사 외 가족사진인화 서비스, 아이돌 커버댄스 공연, 버블쇼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종료 전 경품추첨 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한, 걷기코스 중간지점인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에서는 보물찾기 이벤트로 행사의 재미를 더하고 완주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은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만끽하고, 가족 사랑과 건강을 함께 챙기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의 대국민 자료공유사업을 위해 10월 24일 예천박물관과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가 협약을 체결했다. ‘대동운부군옥’은 1589년 초간 권문해가 우리나라의 역사․지리․문학․철학․예술․풍속․인물․성씨 등의 분야를 한자의 107운에 따라 분류해 20권 20책으로 편찬한 백과사전으로, 19세기 간행을 위해 제작된 목판과 함께 보물로 지정된 문화유산이다. 협약을 체결한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는 1999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연구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동운부군옥’ 국역사업을 진행해 20권의 국역집을 발간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예천박물관의 소장품 가치 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저작권 이용 허락과 향후 검색포탈 등재를 통해 연구자와 전 국민이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지역의 귀중한 역사 사료인 ‘대동운부군옥’의 번역을 수행하고 번역본 활용을 수락해 준 연구자와 경상국립대학교 남명학연구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예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천지역 역사의 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10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예천통명농요 전수교육관에서 ‘2023 예천아리랑제 논두렁축제’를 개최했다. (사)민예총예천군지부(지부장 김두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대상 150여 명이 참가해 지역 문화유산인 농요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학습‧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요배우기, 국악공연, 벼베기 마당, 대동놀이 마당, 타작마당, 소원지마당, 먹거리 체험 마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농경문화와 농요를 체험하면서 지역문화에 자긍심을 갖고 먹을거리의 소중함도 느끼는 기회가 됐다. 또한, 참가한 학생들은 낫으로 벼를 베거나 볏짚을 이용해 새끼줄도 엮어보고 모두가 함께하는 대동놀이를 마지막으로 장식하며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은 “전통 농경사회의 문화 체험이 생소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고, 추수와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 24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23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 포상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2023나눔캠페인’과 함께 2023년 한해 동안 귀감이 되는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하며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공로가 큰 개인이나 나눔봉사단을 포상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공로로 도지사상 표창에 ㈜재백건설 대표 이홍직 님, 나눔봉사를 실천한 공로로 도경찰청장 감사장에 호명면 소재 자옥산맥반석 대표 이형동 님, 평소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경북공동모금회장 표창에 대구시 소재 ㈜영풍진공열처리 대표 권진영 님, 우수봉사단에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희망2023나눔캠페인’에서 4억 4천5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활동으로 착한가게 영입, 나눔리더 발굴 등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으로 지역 공동체 구현에 앞장선 결과다. 전우헌 회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예천군민들의 정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 22일 오전 9시 예천 스포츠플라자 내 축구장에서 예천군 체육회장배 중고등부 풋살대회를 열었다. 이번 중고등부 풋살대회는 관내 중학교 외에도 안동 풍천중, 봉화 석포중 풋볼팀도 참가해 축구를 통한 인근 지역 청소년 간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풋살대회에는 중등부 5팀(예천중1, 대창중2, 풍천중1, 석포중 1) 선수 34명과 고등부 6팀(대창고3, 경북일고3) 선수 39명이 그간 땀 흘려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성인 생활체육 활동뿐 아니라 청소년과 유소년 스포츠활동도 다채롭게 준비해 체육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예천 청단 봤니껴’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지연광대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0월 3일과 21일 이틀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단놀음 특별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탈을 쓰고 춤을 추며 능동적으로 탈춤을 즐기는 기회가 됐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예천청단놀음 발전과 체계적 전승을 위해 안동대학교 한양명 교수를 초청한 간담회도 진행해 청단놀음보존회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프로그램을 개발해 예천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는 10월 24일 오후 2시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지역 내에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이형식 도의원, 윤동식 kt cloud 대표이사,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삽을 뜬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KT그룹이 총 1,100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호명면 금능리 832일원에 연면적 9,810㎡,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준공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한편, 예천군은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을 유치하고 산업 생태계 변화를 이끌기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호명면 산합리 산업단지 부지 내에 건축면적 5,867㎡,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준공 및 분양을 목표로 현재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준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 5,350톤(133,746포/40kg)을 오는 12월 말까지 매입한다. 이번 배정 물량은 공공비축미 7,171톤, 시장격리곡 12,064톤으로 전년 대비 75% 수준이며, 향후 ‘쌀 적정생산 감축협약’ 이행 농가에 배정하는 인센티브 물량이 추가될 예정이다. 매입품종은 “일품”, “영호진미” 2개 품종이지만 산물벼 매입은 “영호진미”만 가능하다. 산물벼 1,150톤(28,740포/40kg)은 23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와 DSC(벼건조저장시설)를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 4,200톤(105,006포/40kg)은 1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별 지정된 수매장소에서 매입한다. 매입 시 중간정산금 3만원은 수매 당일 지급하고, 최종 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해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에 정산해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품종 검정제도에 따라 출하농가 중 5%를 표본으로 선정해서 시료를 채취한 검정 결과에 따라 매입 대상 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농가는 다음 연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10월 21일 오전 10시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3년 가족어울림한마당, 마음을 담다, 예천을 닮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구성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500명이 참여해 준비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풍성한 자리가 됐다. 특히 ‘우리 모두가 가치 있는 존재로, 꿈과 희망을 찾아간다’를 내용으로 하는 <샌드아트공연>과 <마술공연>은 참가자들에게 가족 구성원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그밖에 △다양한 나라 물품전시 및 의상체험 △다도체험 △돌려돌려 돌림판 △에코백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큰 수해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겪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고, 소중한 가족들과 보내는 즐거운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가족 통합 서비스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올해 처음으로 ‘리빙랩 소비자 평가단’을 운영하면서 10월 23일 오후 1시 관능검사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 평가단 26명을 대상으로 오각(시각, 후각, 미각, 청각, 촉각)을 통해 식품의 특성을 파악하고 평가하는 방법으로 이론 교육을 하고 현재 개발 중인 7종류의 제품에 대한 맛 평가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리빙랩(Living Lab) 시스템’이란 상품기획 단계부터 소비자와 연계해 구매력 높은 가공상품을 개발하고자 조성된 신개념 운영방식이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상품 생산을 위해 2023년 제품개발실을 조성하고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개발 전용 공간을 구축했으며, 지난 7월 식품에 관심 있는 군민 26명을 소비자 평가단으로 구성하고 올해 총 14종의 농산물을 활용한 27종류의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 평가단을 활용해 전문적인 평가 시스템을 통한 개발 상품의 품질 개선으로 인기 있는 가공상품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7월 수해를 입은 예천군에 경북도청 도배봉사 동아리 회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경북도청 도배봉사 동아리인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회장 권대수)은 10월 21일 오전 8시 예천군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효자면 두성리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도배‧장판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은 회원 40명 모두 경북도청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장 권대수(건축디자인과장)를 중심으로 주거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돕는 봉사동아리다. 권대수 단장은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독거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드려 이번 봉사의 의미가 더 크다.”며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대석 효자면장은 “휴일에도 쉬지 않고 효자면을 찾아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동아리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어르신이 한 번 더 살펴보는 계기로 삼아 모든 주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세계 최강 한국양궁 궁사들이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2023 방콕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예천을 찾는 전지훈련 선수단은 남자리커브에 김제덕(예천군청)‧김우진(청주시청)‧이우석(코오롱)‧오진혁(현대제철), 여자리커브에 안산(광주여대)‧최미선(광주은행)‧임시현(한국체대)‧강채영(현대모비스) 등 국가대표 8명과 예천 출신의 국가대표 총감독 김성훈 감독을 포함한 지도자 및 트레이너 7명 등 총 15명이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오는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지난 독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실패해 올림픽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여자 리커브팀에게 어느 대회보다 중요한 경기”라며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좋은 구장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예천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전지훈련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이를 계기로 내년도 파리 올림픽까지 승승장구하는 양궁대표팀이 되기를 응원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각종 크고 작은 양궁대회와 국내·외 전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10월 22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육상스타와 주민이 함께한 예천군육상페스티벌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여름 수해 극복을 응원하고 지난 6월 열린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해 열렸으며, 국가대표 등 국내 단거리 상위권 선수 55명과 경기에 참여한 주민 136명, 관람객 3,000여 명이 함께 어울리며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국내 육상 상위랭커인 김국영, 정혜림 등 선수들의 초청 경기가 펼쳐지고 기관대항릴레이, 읍면대항릴레이, 연령별릴레이, 육상스타와 주민참가자 간 100m 이벤트대결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경기가 이어졌다. 주민참여 경기에서는 136여 명의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읍면대항에서 호명면이, 기관대항경기에서는 예천경찰서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육상 경기뿐 아니라 디바, 스페이스A, 딴따리패밀리 등 초청공연과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하며 축제형 대회로 치러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이번 육상페스티벌에 많은 주민께서 참여해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한 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