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2013년 7월 2일 안용복 기념관 개관이후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 된 기존 ‘외래종 동백나무’를 우리나라의 상징인 ‘무궁화나무’로 전면 교체 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용복기념관에 식재된 동백나무는 국산품종이 아니고, 외관상 일본 동백나무와 매우 흡사해 안용복기념관의 상징성에 비춰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울릉군과 독도박물관은 안용볶기념관의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외래종 동백나무를 뽑아내고, 그 자리에 우리나라꽃인 무궁화나무를 식재하기로 했다. 독도박물관은 “안용복기념관 주변에 한국산 무궁화나무를 심어면서 꽃이 아름다운 홍단심 250주, 백단심 250주 총 450주 식재하면서 병충해에 강하고, 모체유전자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삽목 방식으로 식재했다.”며 “내년 7월~8월이면 꽃이 활짝 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해국3,500본, 털머위 1,000본을 식재해 주변 경관과 함께 어우려져 다양한 볼거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안용복기념관은 독도영토수호자를 기념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외지에서 찾는 관람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애국심을 높이는 교육홍보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산림청에서 전국 산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지구분타당성조사에 대해 오는 8일부터 따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산림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지구분타당성조사는 산지구분도와 연속지적도 불일치 문제 해결과 함께 2008년 보전산지 지정 고시된 이후 지정, 변경지정, 해제된 법정 용도지역지구·보호구역의 자료정비를 통해 산지구분도 최신화를 목표로 10년 주기로 마련됐다. 울릉관내 산지에서도 임업용산지·공익용산지 등 추가 지정·변경지정이 계획돼 있으며, 변경되는 임업용·공익용 산지에 대한 의견사항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산림과로 제출할 수 있다. 울릉군은 해당 의견서를 검토해 타당한 의견을 산림청에 송부할 방침이라며, 산림청은 전국에서 제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검토 및 고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만40세부터 79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B형, C형 간염 검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올 상반기 울릉군보건의료원이 울릉군 간암발생원인조사를 위한 업무회의를 경상북도 및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함께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간암발생 원인규명과 노출되지 않은 간염환자 발굴을 위한 역학조사의 필요성에 대해 협의한 결과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군은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군민회관에서 지역주민, 각 마을이장, 민간단체, 군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역암센터장 홍남수 교수 강의를 통해 울릉군 간암현황과 예방교육 및 역학조사 사업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간염 예방관리인식 개선은 물론 간염 역학조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위한 정보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한 2일부터 3일까지 울릉군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는 간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간초음파 검진과 일대일 상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평소 건강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자가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병수 울릉군수가 전국 공무원 독도아카데미 교육 참여를 통한 울릉도 관광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울릉군 관계자는 “울릉도·독도 현장체험을 통한 독도영유권 확립과 올바른 역사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울릉군 공무원 독도아카데미 교육은 2008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10년 동안 2만7천명의 전국 공무원들이 교육을 수료했다.”면서 “독도 교육프로그램은 울릉도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오는 2019년부터는 독도아카데미를 기존 주1회 운영방식에서 주2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교육생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 1일 자매결연 도시인 삼척시를 방문, 김양호 삼척시장에게 독도아카데미 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삼척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요청했으며, 김양호 삼척시장은 흔쾌히 전체 직원들의 독도아카데미 참여를 약속했다. 이어 2일에는 심규언 동해시장과 김한근 강릉시장을 만나 독도아카데미 교육 참여를 요청했으며, 동해안권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도 약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공무원독도아카데미 교육생들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일본의 독도영유권 야욕으로부터 독도수호 의지를 표명하고 대내외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독도현장체험에 나섰다. 이날 교육생들은 독도사랑 단체티를 입고 가수 정광태씨의 ‘독도는 우리땅’노래와 태극기를 흔들는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렸다. 울릉군 공무원독도아카데미 교육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독도현장체험교육으로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영토주권에 대한 전문지식 교육을 통해 전 공무원 독도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96기로 진행 중이다. 그동안 약2만7천명의 교육생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경남교육청에서 참석한 한 교육생은 “TV로만 보던 독도에 실제로 와보니 독도에 대한 사랑과 애국심이 솟아난다.”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직원들은 독도에 꼭 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독도의 날을 맞아 뜻 깊은 하루가 됐으면 한다. 오늘 하루만 독도티를 입고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전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경비하는 울릉경비대를 방문하여 전 국민들이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쓴 손편지 729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된 손편지는 독도박물관 ‘한국인의 삶의 기록, 독도’ 특별전시 체험 코너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성한 것으로 독도수호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독도경비대 대원들을 향한 응원과 나라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시기간 중 많은 관람객은 물론 특히 어린들이 고사리 손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했으며, 독도박물관이 작성된 손편지를 수합해 별도로 관리해 왔다.”고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독도의 날을 맞아 울릉군민과 손편지를 작성한 국민들을 대신해 독도경비대원들에게 고마움 마음을 전달하며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라는 부분에 있어 독도경비대의 역할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국민들이 손수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는 지금도 독도 경비에 매진하고 있는 경비대원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의 투명성 제고 및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주민참여 소통에 나섰다. 이에 울릉군은 지난 10일, 17일 양일간 읍․면 회의실에서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공청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2019년 예산편성 과정에 폭넓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관 주도의 일방적인 예산편성에서 벗어나 주민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날 공청회는 김병수 군수의 군정 전반에 관한 설명 및 내년 예산편성 방향 제시, 읍․면장의 마을별 예산편성안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마을도로 확포장, 위험지구 보강, 주차공간 확충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대부분으로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건의된 사업들은 해당 부서별 심의를 통해 2019년 본예산에 반영해 군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12월 말에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병수 울릉군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공간정보 발전 및 울릉군 지역경제 관광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울릉군은 지난 12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김병수 울릉군수,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과 소속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간정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 협약으로 △공간정보 데이터 기반의 3D영상콘텐츠 제작에 상호 협력 △정확한 부동산정보의 활용을 위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자료정비사업 적극 지원 △도서지역 무인항공 촬영 및 도서 정위치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공간정보‧빅데이터 협력사업을 통한 관광 등 정책과제 협업 활성화 △기타 관광자원 발굴 및 활용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김병수 울릉군수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개발을 위한 정밀한 공간정보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이 시기에 드론, 빅데이터, 3D 등을 활용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개발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MOU를 계기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글로벌 국토정보 기관으로 더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울릉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GS리테일과 농수축산물 유통 활성화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함에 따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하게 됐다. 울릉군은 지난 10일 군청에서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관계자 및 실무진과 GS리테일 허연수 대표이사 및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S리테일과 농수축산물 유통 활성화와 판매 촉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건오징어, 명이 등 우수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불리한 지역적 여건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이번 양 기관 협약으로 “울릉군특산품에 대한 전국적인 홍보와 판매망 강화는 물론 농·수·축산물의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사업 시너지효과 극대화에도 기여하게 됐다. ”고 전했다. 또한 ▲ 산지(울릉군)와 소비자 간 직거래 및 온·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 촉진행사 추진 ▲ 울릉군 내 우수 산지와 생산자 발굴 및 농산물 전략상품 개발 지원 ▲ 울릉군 특산물에 대한 마케팅, 홍보, 프로모션 활동에 적극 참여 및 상호 교류 활성화 노력 등에도 상호협력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첫 지원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이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지난 8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에서 주재기자 및 해당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이행, 공약 실천을 통한 행정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약실천 보고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꿈이 있는 친환경섬 조성’을 위한 5대분야 50개 세부공약사항에 대해 제시하고, 민선7기 임기 내 총 1조18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먼저, 울릉군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8,74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앞서 제1호 공약으로 제시한 대형여객선 유치의 첫 걸음인 ‘울릉군 주민의 해상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를 공포하여 운항보조금으로 최대 100억원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공모를 통한 사업자 선정 후 군민이 안정적으로 육지를 오갈 수 있도록 울릉뱃길에 초쾌속 대형여객선을 띄운다는 계획이다. 그밖에 주요사업으로는 ▲울릉공항 건설 조기착공(6,325억원) ▲울릉 사동항 조기 완공(2,881억원) ▲울릉 도동항 여객부두 확장(50억원) ▲도동지역 주차환경개선사업(20억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역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자율통제를 통해 건전한 재정운영에 기여하기 위해 2017회계연도 지방재정운용 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밝혔다. 2017회계연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공개되는 이번 재정공시는 울릉군의 살림규모, 재정여건, 부채 등 10개 분류 60개의 세부항목으로 이뤄졌으며, 공통공시와 지역숙원사업인‘연안정비사업’,‘도로확포장사업’,‘정보통신사업’등 지역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10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특수공시로 구성되어 있다. 공시 내용을 살펴보면 울릉군의 살림규모는 2,124억원으로 전년대비 66억원이 증가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46억원으로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4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17.12%이다. 전체 세입에서 사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 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67.8%, 채무는 52억원으로 주민 1인당 지방채무 521천원으로 공시했다. 군은 앞으로도 내실 있고 효율적인 건전재정운영을 위해 군에서 추진하는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에게 적극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앞장선다는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른 사전 대비태세와 피해예방 대책을 위해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태풍 상황대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은 세력이 강한 중형 태풍으로 대한해협을 지나면서 울릉군‧독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군은 이날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큰 피해가 우려되어 소관 부서별로 사전조치 사항과 대처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울릉군은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관내 산사태 우려지역, 저지대나 축대 붕괴 위험지역, 어선 결박·피항 관계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국민행동요령 홍보, 기상상황 전파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태풍 예비 특보 발표에 앞서 4일부터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고, 5일에는 재난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태풍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독도를 근접해 지나가는 태풍인 만큼 군의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사전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해 소중한 인명을 지키고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군수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관광객 30만 명 방문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30만 번째 관광객에게 특산품 및 꽃다발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30만 번째 관광객은 경기도 부천시에서 온 이영순(64)씨 가족으로 2박3일 일정으로 자녀들과 함께 효도관광 차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경기도 부천시에서 온 김선욱(68), 이현미(41)씨는 아차상격인 299,999번째 관광객과 300,001번째 관광객으로 선정되어 깜짝 행운의 기쁨을 누렸다. 이들에게는 축하 꽃다발과 함께 울릉도 해풍이 길러낸 산채나물 세트를 비롯해 지역 관광시설물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이 제공됐다. 군에 따르면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2011년 30만명을 훌쩍 넘어선 이래 2년만인 2013년 41만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2014년 세월호,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주춤하다, 2016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울릉군 누적 관광객은 6월 지방선거와 7~8월 유례없는 폭염 등 전국적인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우산국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전통문화를 보존·발전시키기 위해 ‘제15회 우산문화제’를 지난 17,18일 이틀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우산문화제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유산과 세시풍속을 재현해 선조들의 개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전통문화 축제이다. 또한 울릉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이번 축제는 울릉군 주최, 울릉문화원에서 주관했으며, 관내 각종 기관 및 사회단체 후원으로 운영됐다. 축제는 첫째 날인 17일에는 사전공연인 풍물공연과 난타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개막식에서는 대형 산채비빔밥 만들기 등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축하공연 등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인기초청 가수 공연에서는 포크 그룹 가수 해바라기가 대표곡인 ‘행복을 주는 사람’, ‘사랑으로’ 등을 열창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전통민속용품 재현, 다도시음회, 향토음식 시식회 등의 행사가 열려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소통·화합을 도모하는 흥겨운 축제한마당이 됐다. 한편 울릉군수(김병수)는 축사에서 “울릉군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민선7기 군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릉군은 지난 13일 김병수 울릉군수가 도청을 방문해 현재 울릉군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의 예산확보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을 만나 당면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울릉소방서 신축사업에 따른 소방서 진입로 공사 개설에 필요한 7억원, 울릉거점중학교 진입로 위험구간 개선사업을 위한 7억원, 오랜 숙원사업인 울릉 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고 전국적인 관심 유도를 위한 전국 마라톤대회 및 MTB 대회 축하행사비 2억원의 도비지원을 건의했다. 또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민원해소 및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해 저동여객선터미널 주변 혼잡에 따른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주차장건립사업에 필요한 총사업비 1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같은 날 기획재정부 문성유 사회예산심의관을 방문해 2019년도 예산 요구액 미반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공항건설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울릉공항이 조기에 착공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