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2021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각각 홈택스와 위택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영양군은‘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군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17일까지 운영한다. 도움창구에서는 모두채움대상자 중 고령자와 장애인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루어지며 그 밖의 납세자는 본인이 직접 홈택스·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신고하면 된다. 모두채움대상자에게는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표준, 세액 등을 함께 기재한 모두채움안내서(납부서)가 일괄 발송된다. 발송된 안내서에 대해 이의가 없을 경우 종합소득세를 ARS·홈택스·손택스로 신고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별도의 신고 없이 납부서 금액을 납부하면 신고가 인정된다. 또한 세액 수정이 필요하다면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수정하여 신고하고, 위택스에서 지방소득세를 수정하여 신고·납부하면 된다. 또한 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단계를 최소화하여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설립한 영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의 출하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군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내에서 생산․가공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최소유통단계를 거쳐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2020년 7월 29일 개장하여 현재까지 관내 100여 농가(생산자단체)가 신선채소, 육류, 과일, 잡곡, 가공품(식품)등 150여 품목을 출하 중에 있다.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는 참여농가(업체) 자율형으로 생산자(업체)가 가격결정․운송․포장․진열․반품회수 등을 직접 이행하고 있으며, 영양군에서는 품질관리․출하자교육․입점품목발굴 등을 추진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선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기존 온라인쇼핑몰 영양고향장터쇼핑몰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2021년 5월‘온심마켓’(https://yyg.go.kr/onsimmarket/)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관내 우수 농․특산물 판매촉진에 앞장서고 농가 소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28일 영양에코둥지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무료 목재가공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인문학 전각 강사이며, 도장 만들기 교육·체험프로그램을 5만여 회 진행한 신경식 초빙강사의 지도로 나만의 책도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회로 영양군 홈페이지로 사전 접수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부터 성인까지 약25명이 도장을 직접 만들어보며 도장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에서는 이번 무료 야간 체험을 시작으로 도마, 좌탁 만들기 등 야간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 관계자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다양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현석, 강영길)는 27일 오전 2022년 2/4분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 앞서‘착한가게 8, 9호점’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입암면의“착한가게”는 ▲1호점 ㈜이제이건설(김은종) ▲2호점 식도락(김진학) ▲3호점 입암상수도(홍점표) ▲4호점 해바라기집(권인희) ▲5호점 고향해물탕(김규학) ▲6호점 신구농기계(이상국) ▲7호점 경북건설기계(권기배)에 이어 ▲8호점 21세기미용실(김미자) ▲9호점 거북이식당(박규식)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문화를 실천했으며, “착한이웃”은 ▲김갑열(입암우체국장) ▲정재성(입암면행정복지센터 검침원)님이 아름다운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에 동참했다.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입암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21세기미용실 대표 김미자(59세, 여)씨는“이번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을 겪으면서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보고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강영길)은“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개화기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서리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사과 재배 농가에 열방상팬 설치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비 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여 계곡 및 찬공기 정체지역 등 상습 서리피해 지역 10곳에 20기를 보급한다. 봄철 과수 서리피해는 매년 증가하는 이상기상으로 발아기부터 개화기까지 저온 및 서리로 꽃눈이 검은색으로 괴사하거나 꽃 중심 암수술이 갈변 하는 증상으로 수정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결과로 나타난다. 열방상팬은 팬이 회전하며 온도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가동되는 시설로 6~8m 높이에서 정체되어 있는 찬 공기를 순환시키고 거기에 더해 보일러를 열원으로 사용하여 기온 하강 시 과온 전체 온도를 상승 시키는 기술이다.(상승평균온도 1.5°C) 1기당 700평정도 가동범위를 두며 2021년부터 사업을 확대 보급 하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임숙자 소장은“매년 이상기상으로 인한 저온과 서리로 과수농가 피해가 심해지는 것을 우려하여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계속 발굴 할 것이며, 예방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현장지도에 더 힘을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군 홈페이지 등에서 민원인들로부터 칭찬 받은 2022년 1분기‘민원감동 칭찬직원’을 선정·시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이 조직 내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했던‘친절 우수직원’포상 시책은 부서장 추천으로 반기별 3명을 선정하여 군수표창과 30~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해 왔다. 금년부터는 포상의 공정성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영양군 홈페이지‘칭찬합시다’코너 등에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직원 중 반기별로 3명을 선정하여 군수표창과 함께 1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분기에 민원감동 칭찬직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은 영양읍 조용준 주무관, 수비면 이창원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황재만 팀장이다. 한승환 영양부군수는“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칭찬받는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함으로써, 군민이 더 행복한 영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27일, 28일 양일간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2년 상반기 여성사회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양군에 주소를 둔 여성을 대상으로 요가, 라틴다이어트댄스, 홈패션, 서예교실,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취득반 등 7개 과정을 개설하고자 과정별 15~20명, 총 2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교육은 5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주2회,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특히,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선정 주민복지과장은“이번에 개설되는 다양한 여성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들의 능력개발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분들은 접수기간 내에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사회교육 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영양군 주민복지과 여성가족팀(☎680-6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25일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부서장 및 민원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감·소통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서울소재 서비스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공무원이 가져야 할 서비스 마음 및 기본자세에 대해 교육을 하였으며, 특히 민원인들의 기대치를 알고 단순 질문이나 작은 불만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이 강조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청기면사무소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는 공감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코로나19로 대면교육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족집게식 공감·소통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승환 영양부군수는“코로나19로 지친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역지사지의 마인드로 민원인들과 공감·소통 하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권한대행 한승환)은 제52회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8시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10분간 영양군청 등 공공기관등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위스콘신주의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앞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주창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행사 등을 전국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소등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잠시나마 지구에 휴식을 주고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저탄생활 실천을 위해 운행경유차보조사업, 탄소포인트제 운영 및 탄소중립생활실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지구의 날(4월 22일) 52주년을 맞아 지난 21일‘녹색출근길’행사를 전개했다. 이 행사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출․퇴근 시 자가용 대신 도보 및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근길로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쉽게 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행사이다. 또한 영양군은 이 행사와 더불어 4월 22일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공공기관 주요 건물을 중심으로 소등행사(4.22, 20:00~20:10)를 진행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소등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잠시나마 지구에 휴식을 주고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해 운행경유차보조사업, 탄소포인트제 운영 및 탄소중립생활실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산골 오지 대표 페스티벌로 주목받아 온‘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개최된다. 영양군은 지난 4월 18일 지역 농산물 축제인‘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의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선언하고 계획안을 발표했다. 메인 축제는 영양 읍내 일원에서 5월 12일부터 4일간 개최되고 온·오프라인 산나물 장터와 산나물채취체험 프로그램 등은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장기로 운영한다. 산나물 종류별 출하시기에 맞추고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올해 행사는 개최 전에 이미 경상북도 우수 축제로 지정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데믹’희망 신호탄 포부 올해로 17회를 맞는 영양산나물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묶어 이른바 O2O(Online to Offline) 형식으로 개최된다. 영양군은 2020년과 2021년 2년간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축제를 진행했다. 영양군은 이 시기에 쌓은 온라인 축제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진행과 홍보에 적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20일 영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2022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년에 처음 시작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교육과정'은 3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월․수 총 10회 30시간 진행되었으며, 현직 대학교수를 비롯하여 평생교육사, 아나운서 등 전문 강사진의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 대화기법 및 소통실습 등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기초과정을 수료한 20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생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마을평생 교육지도자 2급 자격증을 위한 시험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용재 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마을 평생교육을 주도하는 지도자가 양성되어 지역의 평생학습문화가 확산되고 보다 탄력적인 평생학습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효선 영양군 행정복지국장은“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교육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영양군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여성가족부의 2022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전국 12개 지자체를 선발하여 청소년 누구나 개방적으로 의사결정에 참여하여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기존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참여기구와 차별되는 선도 모델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양군은“청소년 같이 있고 가치 있다.”라는 제목의 사업계획으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작년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본격적으로 문을 연데 이어 올해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청소년 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초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지역현안에 관심을 갖고 쉽고 재미있는 과정을 통해 정책제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크는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이번 공모사업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청소년들의 제안이 실질적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과 군의회 의원 등과 연계한 팀을 구성하고 토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정 주민복지과장은“영양군의 끼 많은 청소년들이 발로 뛰며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하면서 올해 2월 이후 임시 휴관된 지 2개월여만인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문을 다시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18일부터는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청력단련실 등 복지관 내 시설에 대해 자율이용이 가능하며, 25일부터는 각종 프로그램 및 셔틀버스 운영을 시작한다. 특히,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을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 재개 후 복지관 이용은 코로나19백신 3차 접종 완료자에 한 해 가능하며,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 재개에 따라 시설 소독, 방역물품 비치, 시설 방역관리자 교육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한 생활을 하셨는데 복지관 운영 재개를 통해 다기 활기를 찾기를 바라고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감소 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정 영양 산나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영양 지역의 산들은 산나물이 서식하기 좋은 토양이 많고 내륙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다. 영양군의 전체 814.7㎢ 중 86%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토양은 산나물이 서식하기 좋은 갈색삼림토이기 때문에 산나물과 희귀 약초들이 많이 자란다. 일월산과 맹동산 기슭에서 재배되는 어수리, 곰취, 참나물 등의 영양산나물은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봄철 소비자의 입맛을 돋우어 준다. 그 중에서도 어수리는 예전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다하여‘어수리’라 이름 붙여졌을 정도로 귀하게 취급받아 온 최고급 산채이며, 현재 영양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어수리 특유의 맛과 향으로 입소문을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대량생산을 하게 되면서 더욱 진가를 드러냈다. 현재 영양군 관내 25농가에서 26t의 어수리를 재배할 정도로 관내 재배량이 급증하고 있다. 어수리는 열량, 식이섬유, 지방, 나트륨, 칼슘, 인, 칼륨, 비타민C가 일반 산나물보다 높으며 특히 식이섬유는 4.2배, 칼슘은 15.7배나 높아 대표적인 웰빙 식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동의보감에는 피를 맑게 해준다고 기록되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