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다산면과 성주군(군수 이병환) 대가면이 지역 간 응원의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전국에서 실시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이웃도시간 협력해 공동 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다산면은 180만원을 대가면은 100만원씩 자발적으로 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최대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고령군은 고령사랑상품권, 고령 옥미, 한돈, 생활촌 숙박권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령군과 성주군은 이번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가 더욱 협력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15년 7월 창립한 (사)한국국악협회 고령지부(지부장 최윤영)의 제3차 정기총회가 8월 23일 오후 6시에 대가야문화누리 고령문화원 교육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도의원, 김경애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장,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국악협회 고령지부는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고령이 국악의 도시인 만큼 국악의 보존과 계승 및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기여 중이다. 신임 지부장으로는 우륵국악기연구원 대표이자 고령 지역에서 약 20년간 가야금 제작에 임하고 있는 김동환 명장이 최윤영 지부장의 뒤를 이어 선출됐다. 8년간 국악협회를 이끌어 온 최윤영 전 지부장은 “새롭게 취임한 김동환 지부장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함께 국악협회를 위해 활동한 임원 및 회원 분들에게도 모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동환 지부장은 “새롭게 국악협회 지부장 자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 1·2대 동안 국악협회를 이끌어 주신 최윤영 지부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앞으로 고령 지역의 국악·문화예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23일 오후 2시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사‧노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령군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추진됐다. 교육은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지만 사회적가치 실현이 중요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있어 건전한 기업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인사 및 노무 분야 역량 강화가 필수인 만큼 사회적경제분야에 경험이 많은 공인노무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특히 단순 정보전달을 위한 일방향 강의가 아니라 교육에 참석한 기업들의 상시근로자수에 따른 노동법 적용범위, 기업별 다양한 근로조건에 따른 근로계약 방법, 사업장관리 등 기업들이 실무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등 맞춤형‧쌍방향 소통 형식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인사‧노무 분야는 기업 경영의 기본이자 핵심으로서 근로기준법 등 관계법령 숙지, 사례 연구 등 기업들의 꾸준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정책을 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군민의 건강 및 생활권 보호를 위해 대가야역사공원(대가야읍 우륵로 1)을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정된 구역에서 흡연 시 3만원을, 음주행위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앞서, 군민을 과도한 음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사회적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사회 절주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령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금주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도·단속의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대가야역사공원 금연·금주구역은 10월 5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10월 6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계도기간 중 이장회의, 캠페인, 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군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적극적인 금연·금주구역의 지도와 홍보로 군민의 책임 있는 음주습관이 생활화 되고,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고령문화원·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2023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2일 대가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농어촌 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창단됐으며, 현재 60여 명의 단원들이 정기연주 및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민의 정서함양과 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9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공모사업으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기며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 청소년 및 청년 예술인들과의 문화적 교류 및 건강한 문화 성장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연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모음부터 우리의 정서와 한이 담긴 국악, 마지막으로 주목받는 신예 연주자들의 독주 및 협연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의 박영선 단장은 “2011년 창립되어 고령군 및 고령문화원과 고령 지역민들의 따뜻한 손길 및 관심으로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23일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양파·마늘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양파 연합회, 마늘연합회 주관으로 양파·마늘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적정재배면적 유지와 재배의향 및 경작신고 활성화, 의무자조금의 역할 및 사업내용, 마늘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양파·마늘의 재배가 늘어나 어느듯 우리군의 대표적인 소득작물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경작신고 활성화와 적정 면적 재배유지를 통해 양파, 마늘의 수급안정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 1월 경상북도 채소류 주산지 지정고시로 양파, 마늘 주산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올해 고령군에서 양파는 456호에 535ha, 마늘은 896호에 670ha가 각각 재배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적 공습에 대한 국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 졌으며,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인 고령군청, 대가야문화누리, 고령교육지원청 및 추가 지하 시설인 다산면행정복합타운이 대피소로 운영됐다. 아울러 대가야읍 헌문교차로에서 고령광장사거리까지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는데 통제구간에서 운전 중인 경우 경찰 및 민방위요원의 지시에 따라 정차한 후 라디오 방송 등을 청취해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공습 상황 발생 시 소방차, 구급차 등 비상 차량이 원활하게 운행 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에 앞서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질서 있는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재향군인회(회장 문광주)는 2023년 을지연습 기간 중인 8월 22일 을지연습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을지연습으로 고생하는 근무자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고령군 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단체로서 군민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 및 체제 수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한 군 통합방위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문광주 회장은 “을지연습 등 각종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 능력을 강화해 앞으로도 고령군의 안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면서 재향군인회에서도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남철 고령군수는 8월 22일 2023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교육지원청 상황실을 시작하여,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고령군 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관계자들과 차례로 악수를 하며 훈련에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면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전과 같이 훈련에 임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밤낮으로 훈련에 참여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전시 또는 재난상황에 고령군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안보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8월 22일 고령군청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상황 위기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며, 이번 훈련에서는 육군 제5837부대 6대대,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령지사 등 6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및 구급차 등 장비 10여대가 동원됐다. 훈련상황은 적 테러범 2명이 고령군청에 침투하여 폭탄테러를 일으키고 그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실제 상황과 같이 긴박하게 이뤄졌으며, 테러범 진압, 화재 진압, 인명구조, 복구 등의 재난 대응의 일련의 상황을 잘 그려냈다. 훈련에 참석한 이남철 고령군수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신속적이고 원활하게 훈련이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혹시 모를 위기 상황 시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새살림봉사회(회장 이경화) 및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자)는 2023 을지연습 기간 중인 8월 21일 을지연습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을지연습으로 고생하는 근무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새살림봉사회 및 여성단체협의회는 고령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배달봉사, 미용봉사,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결혼이민여성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는 사랑의 실천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바자회 개최에 따른 수익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 해오고 있다. 2023 을지연습은 군·관·경·소방이 합동으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3박 4일동안 실시된다. 이날 새살림봉사회 및 여성단체협의회에의 격려 방문으로 근무자들의 사기가 충전된 것으로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21일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스트레스 및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의 스트레스 완화하고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심신 안정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대상자와 “다 함께 힐링 문화체험”을 대가야시네마에서 실시했다. “다 함께 힐링 문화체험”은 힐링이 필요한 치매환자 가족, 치매보듬마을 주민, 대상자의 대인관계 향상 및 소통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위한 영화관람으로 구성됐다. 이번 영화관람은 외부와 소통이 적은 대상자들과 가족들,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이 일상에서의 활력을 시간과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의 기회 제공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대부분의 일상을 동네에서만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다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져 매우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지역 청소년(초·중·고등학생)을 초청하여 2박 3일 일정으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은 우호교류협력 자치단체와 서울시의 청소년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및 전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2015년 서울시와 업무협약 이후 교류활동을 해오다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중단됐다가 올해년도에 청소년 교류 사업을 재개했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4시간 만에 고령군에 도착한 76명의 교류단은 서울시 소재 6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들과 인솔교사 그리고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의 관계자들로 구성되었고 이들 모두 생애 처음으로 고령을 방문하게 됐다.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을 방문한 교류단은 지산동고분군 및 대가야박물관 관람, 가얏고마을의 가야금연주체험, 대가야다례원의 다도·다식체험, 개실마을의 엿만들기 체험, 고령기와박물관 관람, 청소년문화예술단체의 가야금 공연 등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환영인사에서 “520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청소년, 나눔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나눔릴레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역주민으로부터 나눔 받은 빵 재료를 활용하여 만든 찹쌀 쿠키를 청소년문화의집 방문 청소년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나눔을 습관화하여 지역사랑 실천 및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를 위해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자치기구 청소년 대표는“쿠키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진로 체험의 기회가 되었고, 직접 만든 빵을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보람을 느꼈다.”는 활동 소감을 전했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자(백승욱)는“나눔을 실천한 청소년들 마음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과 경상북도는 8월 24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16일간, 관내 624가구(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를 대상으로 2023년 경상북도 및 고령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본조사는 도 및 군민의 생활여건과 사회경제적 지위, 복지수준 등을 파악하여 각종 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1997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가구∙가족, 교육, 안전, 교통, 환경 등 경상북도 공통항목과 군민의 행정관심도, 문화∙체육∙여가시설 이용도와 같은 우리군 특성항목까지 44여 개 질문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의 결과는 지역발전방향 제시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조사는 조사대상 표본가구를 경상북도와 고령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 응답자를 만나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2024년 하반기에 확정되어 공표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국가와 지역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적극적으로 조사에 응해주시길 바란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