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북부동(동장 김현주)은 7월 20일 남천 강변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으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 찌꺼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북부동은 하천 구조상 태풍, 장마 등으로 인해 하천이 범람할 때마다 많은 양의 부유물과 쓰레기들이 모이는 곳으로 매해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긴급 복구 활동에 힘써왔다. 이번에도 신속한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북부동통장협의회, 북부동새마을회, 바르게살기북부동운동위원회, 자연보호북부동협의회, 직원 등 7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김현주 북부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고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집중호우가 끝나자마자,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7월 20일 오전부터 감염병 차단을 위하여 선제적인 특별방역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하양읍 청천리, 대곡리, 동서리, 와촌면 용천1리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한 11개 가구와 도로 및 하천변, 주택가 등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감염병 예방과 해충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대응 차원에서 실시했다. 경산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방역 차량 4대와 인력 9명(보건소 5명, 하양읍 2명, 와촌면 2명)을 투입해 ▲유충 구제제(고인 물, 웅덩이 등 모기서식처 제거) ▲살충제(성충 해충 밀집 지역 소독) ▲살균제(침수 가구, 분변오염 우려 지역 소독) 등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시는 침수 피해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상시 소독 및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외에도 ▲전 지역 주기적 방역 강화 ▲방역 사각지 해소(창고, 뒷골목 등 순회 방역) ▲주민 안내·홍보 강화 ▲부서 간 협업 체계 유지 등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폭우로 인한 2차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선제적인 방역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안전과 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 경산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건설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회계과장, 체육진흥과장, 농정유통과장, 환경시설사업소장 등 10여 명의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주요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5년 6월부터 3개월간 시행 중이다. 경산시가 소유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사무·청사 관리 및 고위험 작업장 위험성 평가 표준안을 마련하여, 종합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2024년 12월 고용노동부 고시(제2024-76호) 개정에 따라 강화된 평가 기준을 반영하여 건설기계 운용, 밀폐공간 작업, 화학물질 취급 등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해당 사업장에는 ▲종사자 의견 청취 ▲현장 유해·위해요인 파악 ▲위험성 평가 및 결정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 등의 절차가 적용되었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주연옥, 최춘희)는 7월 17일 초복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으로 독거노인 100가구에 190만 원 상당의 삼계탕과 영양 선식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비로 추진되었으며, 초복을 맞아 폭염으로 연일 지치고 힘든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삼계탕과 영양 선식을 제공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충하여 시원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잘 보내시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주연옥 위원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 섭취를 위한 준비가 간단하며 영양가가 높은 삼계탕과 영양 선식으로 이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이번 행사가 폭염 속 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항상 관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정희, 이광희)는 7월 18일 ‘더위 탈출! 여름맞이 사랑 나눔’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160세대에 미숫가루와 선풍기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숫가루는 140세대에, 선풍기는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23세대에 각각 지원됐다. 전달 물품은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였으며,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광희 동부동장은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정희 위원장은 “올여름 건강하게 ‘더위탈출’ 하시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 앞으로도 이웃 곁에서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17일 경산공설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단장 백상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인 경산형 여성·가족친화기업 지원사업, 여성안심더하기사업 및 여성친화도시 제6기 시민참여단 모집 계획 등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뮤지컬 ‘논스톱 양성평등’을 공연하는 경산실버예술인협회(회장 유경숙)에서 직접 회의에 참석하여 뮤지컬 공연을 홍보하고 시민참여단이 배우와 스탭으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안내했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사업은 시민참여단의 헌신과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지역 안전을 위한 보행로 안전 점검과 여성 폭력 추방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여성친화도시조성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단장 백상민)은 지난 2023년 9월에 30명의 단원으로 구성하였으며 임기는 2년이다.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해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및 성인지 모니터링 활동,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5급 이상)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젠더연구소 허지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 강사(젠더발전소 대표이사)를 초빙해 ‘모두를 이끄는 리더의 비결, 젠더리스 언어 기술’이라는 주제로 △리더에게 필요한 성인지력 △리더의 젠더리스 언어 기술 △성인지 관점에서 본 리더의 질문 기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호 배려와 존중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가정폭력) 예방 사이버교육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대면교육 실시,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창구 운영 등 조직 내 성평등 인식 제고와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당초 7월 19일 개장 예정이던 물놀이장 운영을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부득이 연기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개장일이 ▲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남천어린이물놀이장 : 7월 20일 ▲ 에코토피아근린공원: 7월 24일으로 변경됐다. 운영 기간은 기존 계획대로 8월 17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중 1회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 점검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장을 연기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관리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AI 본고장으로 불리는 미국 시애틀의 워싱턴기술산업협회(Washington Technology Industry Association, WTIA)와 협력으로 진행한 ‘2025 글로벌 기업가정신 및 창업 프로그램’ 5일 집중과정(14일~18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프로그램에는 42경산 본과정 교육생과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소속 학생 등 지역 청년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과정은 글로벌 창업 트렌드와 AI 활용 역량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발굴, 시장 분석, 고객 정의, 가치 제안, 제품 로드맵, 비즈니스 모델, 세일즈ㆍ마케팅, 투자 전략까지 창업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학습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세션을 통해 시장 분석, 경쟁사 비교, 마케팅 문구 작성 등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팀별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영어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 → 팀 프로젝트 → 글로벌 멘토링 → 최종 발표’ 단계로 구성됐다. 마지막 날 참가팀은 사업 계획을 영어로 발표하고 WTIA 전문가 패널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 WTIA 강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성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관내 11개교(초등학교 4, 중학교 6, 고등학교 1)에서 3,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학교폭력 예방(4회), ▲생명 존중 교육(3회), ▲사이버 도박중독 예방(4회)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제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사회적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무겁고 민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연극 및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함으로써 교육적 효과와 예술적 흥미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연 속 상황과 인물의 갈등과 회복 과정을 지켜보며,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혼자 고민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학교나 전문 기관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정성희 센터장은“공연 추진에 협조해 주신 각급 학교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적 어려움 없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해피기버 대구∙경북지부는 7월 17일 경산시 진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폭염대비 물품을 기탁했다. 해피박스에는 냉감이불, 컵라면, 포도당캔디, 냉온찜질주머니, 쿨토시, 슬리퍼가 동봉되어 있어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해피기버는 삶의 무게에 힘겨워하는 이들과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한 비영리법인이다. 사단법인 해피기버의 로고는 부메랑에 숫자 1,000이 적혀 있는 모양으로, 사랑과 나눔을 이웃에게 베풀면 나에게 1,000배로 돌아온다는 의미이다. 사단법인 해피기버는 취약계층 사랑의 김치 지원, 도서산간지역 아동 심리 상담 서비스 지원, 노량진 1,000원 청년 식당 1호점 개소 등 장애인, 한부모, 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택환 진량읍장은 더운 날씨에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후원품을 기탁한 해피기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저소득계층이 더운 여름을 잘 지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회장 박정미)는 7월 17일 경산시 장학회를 방문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생활개선회가 지난 6월 ‘2025년 경산 자인 단오제’ 기간 중 임시식당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박정미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운영한 단오제 식당의 수익금을 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주고 계신 생활개선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는 56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급식봉사, 김장 나눔, 쌀 소비 촉진 홍보, 지역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농촌 후계 세대 육성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는 7월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협의회원과 다문화가족 등 40여 명과 함께 “약밥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한국전통음식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박미경 협의회 직전회장이 일일강사로 참여해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 회원이 팀을 이루어 직접 약밥을 만들고, 체험 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한식을 같이 먹으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직접 약밥을 만들어보니 한국전통음식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희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이웃 간 정과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행복 경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서부2동새마을부녀회(회장 조경숙)는 7월 17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인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60인분의 삼계탕을 끓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고, 만들어진 삼계탕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각 세대별로 전달됐다. 조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관내 어르신 및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근 서부2동장은 "비가 오고 습한 날씨에도 따뜻한 정성을 나누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최근 여성 1인 가구 증가와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7월 7일부터 17일까지 4회에 걸쳐 여성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 호신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방어 기술과 위기 상황 대처법을 교육하여 긴급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신술 기본기, 공격자의 힘을 이용한 탈출법, 긴급 상황 시 주변 도움 요청법 등 실전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여성 주민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울 줄 알았는데, 강사님의 설명과 시범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고, 운동 경험이 없어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여성 가구 안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여성 안심 홈서비스 지원,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안심 무인택배함 설치·운영, 폭력 피해 여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