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 예술이 수도권 중심 예술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기회의 장이 열린다. 경상북도는 8월 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경북에서 ‘2025 경북예술장터’ 개소식을 열고, 도내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서울 한복판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 예술의 유통 플랫폼을 실질적으로 구축하고, 수도권 및 광역권 미술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예술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술 장터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 230여 점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며, 갤러리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경북 작가들의 수준 높은 예술 세계를 직접 감상하고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내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전은 신진 예술인들의 시장 진입을 돕는 실질적인 등용문이자, 지역 미술계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작가들의 작품들은 신선하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년 작가들에게는 지역 예술계의 새로운 주역으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내수면 양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8월 4일부터 7일까지 버들치 우량종자 52만 마리를 분양한다. ‘버들치’는 예로부터 맛이 좋아 민물고기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토속 어종으로, 하천에서 쉽게 채집되던 대표적인 1급수 지표종이다. 하지만 최근 하천 정비와 서식지 훼손 등의 영향으로 자연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급이 포획 어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자원 보호와 산업화를 위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버들치에 대한 체계적인 종자 생산 연구를 진행해,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60만 마리의 종자 생산에 성공해 완전 양식을 통한 대량생산 체계의 기술적 성과를 확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센터에서는 6월 2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시군을 통한 사전 수요 조사를 해 3~5㎝ 크기의 우량종자를 분양하게 되었으며, 분양 후 4~6개월간 양식 할 경우 8~12cm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는 kg당 2만 5,000 ~ 3만 5,000원에 거래되는 경제성 높은 어종이다. 특히, 은어 등 계절별 어종과의 복합 양식할 경우, 1년에 2개 품종 출하가 가능해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 현상으로 인한 양식 어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수온 대응 ‘신(新) 양식 기술 및 대체 어종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고수온으로 양식 어가가 겪는 피해는 예측 불가능한 수준으로 심각해지고 있다. 실제로 2019년 경북 지역의 육상양식장 피해 규모는 1억 3,500만원에 그쳤으나, 2024년에는 31억 4,100만원으로 급증했다. 해수 온도의 지속적인 상승은 일시적 양식 어류의 폐사를 넘어 양식산업 전반의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고수온 피해 저감기술개발과 더불어 대체 양식품종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강도다리 고수온 회피 시험양식과 고수온 대체 어종 말쥐치 완전양식 기술개발 시험양식 등 두 가지 핵심 사업을 추진해 기존 양식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미래 양식 방법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신(新) 양식 기술 혁신의 선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수온 회피 시험양식은 경북 해면 양식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품종인 강도다리를 포항시 북구 청하면 방어리 해역 내 연구 교습 어장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씨수소 1두(KPN1707)가 7월 31일 열린 ‘2025년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 선발지수 1위의 성적으로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안성 팜랜드에서 열린 이번 ‘2025년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는 18두가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s No.)로 선발됐으며, 경북도는 축산기술연구소 씨수소 1두와 도내 6군데 육종농가(상주, 김천, 문경, 영덕, 울진, 예천)에서도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이날 신규로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정액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에서 8월부터 전국 한우농가에 판매하고, 한우 보증씨수소가 선발된 육종 농가는 씨수소의 능력에 따라 1천만원 ~ 5천만원까지 개량장려금을 차등 지급 받는다. 경상북도는 KPN1707 선발에 따른 인센티브로 개량장려금이 아닌 해당 씨수소 정액 50%(5만개)를 도내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한우 사육 농가에 내년부터 유상 공급할 예정이다. 한우 보증씨수소 사업은 국가 주도의 한우 개량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주관하에 실시 중인 한우육종농가사업의 하나로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와 광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내 청년단체인 경상북도청년연합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3일부터 5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청년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북도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정용주 경상북도청년연합회 회장과 임원단을 비롯한 회원 60여 명이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를 펼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라사랑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울릉도에서 “나! 너! 우리! 경북! ”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 참여형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청년 간 문화 교류 행사와 경상북도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용주 회장은 “경북 청년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우리 땅 독도를 방문함으로써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웠고, 경상북도 청년이라는 자긍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대규모 산불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고위험군 1:1 심층상담과 마을회관, 학교 등 지역 거점을 활용한 집단상담을 중심으로 심리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의성에서 시작되어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한 초대형 산불 이후, 경상북도는 전국의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 전문인력 320여 명을 투입, 현재까지 총 1만 5천명 이상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심리적 충격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6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 상담은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회 재난심리지원단과 정신건강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소속 전문가들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한기인 7~8월을 활용,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회복 활동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건강 상태 평가, 감정표현 활동, 이완 및 신체활동 등을 통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공동체 내에서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정신건강 대응인력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워크숍도 실시했다. 국립산림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6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농업인, 육종회사, 고추연구·지도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고추 품종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추 품종평가회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8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고추 품종의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생리 장해 및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품종별 생육과 특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고추 품종평가회에서는 지역 고추 산업 명품화를 위해 2025년 고추 작황 및 병해충 발생 변화에 따른 방제전략과 국내 고추 품종 트랜드 및 주요 품종별 특성을 소개하며, 영양 고추 산업 활성화방안도 논의한다. 또한, 연구소 시험포장에서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개발한 지역재래종 기반 고추 10여 품종을 포함해 국내 시판의 고품질과 복합내병성계 100여 품종에 대한 고추 종합평가회를 열어 고추재배 농가들이 우량품종을 직접 보고 선택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영양고추연구소는 우량품종 및 재배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 재래종 고추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수비초’를 활용한 김치소스, 간편식 범용소스, 건강보조제품 액상스틱, 수비초 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도내 전역에 걸쳐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예방 및 응급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도내 폭염 관련 119 출동은 2022년 185건, 2023년 240건, 2024년 273건으로 48%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60세 이상 고령 환자 비율이 64.6%에 달하며, 7월 기준, 이미 200건 이상의 폭염 출동이 집계됐다. 주요 온열질환은 열사병(16%), 열탈진(50%), 열경련(20.6%), 열실신(13.4%) 등이며,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12~16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도내 119구급차 147대와 펌뷸런스 143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 얼음조끼·아이스팩·생리식염수 등 온열대응장비 9종을 비치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염 질환 응급처치 교육, 폭염우려지역 순찰, SNS 예방홍보 등 예방활동도 병행 중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폭염은 예방이 최선이며, 수분 섭취와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를 꼭 실천해달라”며 “119는 폭염 피해로부터 도민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현장에 있겠다”고 밝혔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기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4일 경제부지사 접견실에서 캄보디아 캄퐁톰주 공공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연수단을 맞이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진 의료나눔 활성화 사업은 2024년 7월, 경북도와 캄보디아 캄퐁톰주 간 체결한 우호교류(새마을운동 세계화, 교육·의료봉사, 인적교류, 문화·경제협력 등) 협정(MOU)의 실질적인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이는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통한 개발도상국 의료역량 지원이라는 정책적 가치를 담아 캄보디아 의료진의 임상 실무 능력과 공공보건 전달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2~3개월 단위로, 차수별로 운영 중이며, 연수단은 총 12명의 캄보디아 캄퐁톰州 공공보건 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추진단의 지역 대표 상급종합병원(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등)과 경북 관내 진료 전문병원, 보건소 등에서 내과, 외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등의 임상·수술 과정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전달체계 등 현장 실무 중심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이날 환영식은 간략한 사업 경과 보고와 환담,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8월 4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NH농협은행이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1호로 가입했다. 이번 예금 상품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응원하는 전 국민 참여형 특별 예금 상품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 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총 판매 금액은 3,000억원이며, 10월 31일까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금 평균 잔액의 0.1%(최대 3,000만원)에 자체 기부금 7,000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 출시와 1호 가입은 지난 2월 경상북도와 농협중앙회가 체결한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농협은 지난 5월에도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15억 원의 기부금을 경상북도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NH농협은행 도청지점을 방문해 직접 예금에 가입한 이철우 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행사를 넘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1일, 포항의료원에서 ‘공공의료 현장실습 보고 및 간담회’를 열고, 5일간 실습을 마친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의과대학 본과 3학년 학생 5명과 성과를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습은 2024년 2월 이후 전공의 부재와 의과대학생 이탈 등으로 어려워진 의료 현장의 상황에도, 의료취약지인 경북의 현안을 타개하고,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응으로 추진한 전국 최초 사례다. 실습은 6월 17일 경상북도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및 도내 6개 지역책임의료기관 간 ‘공공의료 현장실습 협약’에 따라 추진되었는데, 의과대학생에게 공공․필수 의료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공공의료 인재로서의 실질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공공성과 책무성을 갖춘 지역책임의료기관(포항·김천·안동의료원, 영주·상주 적십자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중심이 되어 운영함으로써 공공 의료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포항의료원에서 ▴병동 회진 참여 ▴외래 진료 및 검사 참관 ▴보건소 연계 현장실습 등에 참여했다. 특히, 내과와 정신과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7월 31일 취임 직후부터 8월 1일까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는 최근 김민석 국무총리가 취임(7.3.) 2주 만에 2차례(7.11., 7.16.) 경주를 방문하는 등 정부 차원의 에이펙 총력 대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루어진 최 장관의 첫 공식 일정이다. 최휘영 장관은 주낙영 경주시장, 김상철 경상북도 에이펙 준비지원단장 등과 함께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정상 만찬장과 전시장, 문화산업 고위급대화 회의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기반 시설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문화 콘텐츠 준비 상황과 국내외 홍보계획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중 최 장관은 우양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백남준 특별전도 둘러보며 “천년고도 경주의 유산이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를 통해 오늘의 문화로 재해석되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가 전통과 기술, 예술과 혁신이 공명하는 ‘문화 정상회의’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에이펙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외교부) 등 관계 부처, 경상북도, 경주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4차 공모’에 구미시, 포항시, 영천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총 160억원을 확보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내 혁신·문화·복지·편의시설의 확충과 업종고도화 등을 추진해 입주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차·편의시설 확충’과 ‘열린 문화광장 조성’ 사업에 구미시는 2028년까지 4년간 총 298억원(국비 70억원)을, 영천시는 2028년까지 4년간 총 105억원(국비 70억원)을 투입하고, 포항시는 ‘열린 문화광장 조성’에 2027년까지 3년간 총 28억 6천만원(국비 2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주차 편의성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산단 내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공모 사업이 경북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 편의 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경북도는 K-산단펀드 등을 활용해 산업단지 시설 현대화, 환경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구미시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2025 아이천국경북 구미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이천국 페스티벌은 유아·어린이 자녀를 둔 가정은 물론,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아이 우선(kids first)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중심 축제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가족이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공연인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를 비롯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물총놀이 체험존, ‘아이천국 워터 히어로즈’가 구미코 야외 공간에 별도 마련될 예정으로, 기존의 실내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밖에도 어린이 창의력 특강, 벌룬아트쇼, 버블쇼 등 공연 콘텐츠와 함께 가족 네 컷 사진관, 가족 골든벨 등 참여형 이벤트, 3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학홍 경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8월 1일부터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에서 신규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 도입된 서비스는 이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돌봄 관련 혜택을 최적화하여 검색하는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와 도내 8,000여 곳의 경로당 운영 및 행복선생님의 업무 통합관리를 지원하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이다.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돌봄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거주지, 가구 형태, 관심 주제, 나이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검색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은 경로당에 행복선생님을 배치해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교육 등의 복지를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사업을 모이소 플랫폼과 연계한 서비스다. 사업은 큐알 코드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접목해 약 550명의 행복선생님의 출퇴근, 일지업무와 도내 8,000여 개 경로당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통합관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