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구미시는 9월 24일 구미컨벤션센터 2층 전시장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종일 ㈜삼양컴텍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삼양컴텍과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2년 387억원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로 총 239억원 규모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구미 산동읍 봉산리 하이테크밸리 4단지에 신설 공장을 건립하고 첨단 방탄 세라믹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 고용으로 56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신설 공장에서 생산할 탄화규소(SiC) 세라믹은 기존 금속이나 복합소재 대비 강도는 높고 무게는 가벼운 차세대 방탄 소재로, 군수 장비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세계적으로도 SiC 세라믹은 방위산업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전략 소재이며, 삼양컴텍의 투자는 국내 기술 자립과 함께 수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 과정에서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끌어냈으며 이러한 행정지원은 삼양컴텍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구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9월 24일 경주에서 세계 37개국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함께하는 ‘2025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이틀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경주시의회의장, 오충종 산업통상자원부 다자통상법무관,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해외에서는 페루 리마시 공원관리청장이 자리해 경주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였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37개국 해외 바이어 123개 사와 국내 350여 개사가 참여해 1:1 상담과 프로젝트 협의를 진행해, 현장에서 총 35건을 계약해 3,313만 달러 성과가 창출됐다. 이 중 경북 기업은 현장에서 7개 사 805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기업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참여한 경북 기업은 ▴제일연마공업(포항) 연마석 250만 달러 ▴경북통상(경산) 프리미엄 과일 100만 달러 ▴멘엔텔(구미) 교육용 통신장비 25만 달러 ▴미진화장품(구미) 화장품 20만 달러 ▴프레비(울진) 미용 소비재 100만 달러 ▴가람오브네이처(경산) 미용 소비재 10만 달러 등의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2026년도 세계유산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세계유산축전’ 2건,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10건,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2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1건 등 4개 분야 총 15건이 선정됐다. 국비 28억 6,000만원을 확보한 세계유산축전은 전국에서 3건이 공모한 가운데 경북의 ‘안동’과 ‘가야고분군’ 등 2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은 2주 동안 대규모 문화행사를 통해 안동의 세계유산과 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고 국민과 공유한다.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국비 6억 2,000만원을 확보, 경주, 안동, 영주, 고령에 소재한 세계유산을 활용한 교육·체험·공연 등을 통해 유산가치를 국민과 더불어 향유 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서 인기가 높아 해마다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 ‘가야고분군’과 ‘경주지역 세계유산’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국비 3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가야고분군’은 7개 가야고분군 관련 지자체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쿠팡과 함께 지역의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 품평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쿠팡은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엔터테인먼트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대준 쿠팡 대표,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 김준영 중소기업청년융합회 이사장을 비롯해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 지역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품평회와 간담회는 ▴쿠팡 입점 품평회 ▴해외 진출 컨설팅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제품 품평회에서는 지역의 3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유통하는 제품을 전시했다. 참가자들은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쿠팡 BM(브랜드매니저) 등 전문가들의 1:1 컨설팅과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입점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청년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쿠팡 입점 전략,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을 앞둔 시점에 초기 대응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3일 도청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일시구호키트 3,500세트를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전달받았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신훈 사무총장과 행정안전부 정종율 재난구호과장이 참석했으며, ▴세면도구 등 위생용품 담요 ▴마스크 ▴에어베개 등 총 17종의 물품으로 구성된 일시구호키트는 시군에 배분되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 주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1961년 설립된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재민 구호를 위해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 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신훈 사무총장은 “재난 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일시구호키트를 신속히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와 협력해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재난발생 시 신속히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것은 구호 활동의 기본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선제적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구호키트를 활용해 재난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주시는 9월 23일 경주 봉황대 잔디광장에서 ‘APEC 경주 손님맞이 새단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정석호 경주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주요 내빈과 경주시 시민자원봉사단, 국민운동 3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경주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주시장 환영사, 경북도 행정부지사, 경북도의회 부의장의 축사, APEC 성공개최 결의 퍼포먼스, 기념 촬영, 환경정비 활동 순으로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황리단길, 중심상가, 중앙시장,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서며 추석과 APEC 손님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하는 범국민적 캠페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해 마련됐다. 22일 포항, 영양, 의성, 청도를 시작으로 29~30일은 영천, 상주, 성주, 예천 등 경북 22개 시군 모두가 참여해 경북의 힘을 하나로 모아 APEC 성공 개최를 뒷받침함은 물론,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방문객 환영 등 깨끗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2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포항시와 함께‘균형발전 시대, 포항이 제안하는 케이-바이오 미래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국회의원을 비롯해 바이오헬스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바이오 핵심 거점도시 육성,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민·관·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포럼은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의‘바이오산업 국제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별 발표·토론 및 종합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션별 발표 및 토론 순서에는 양성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바이오 특화단지 구조와 기업 유치 전략’을 발표하고, 김완욱 포스텍· 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장이 ‘의사과학자 양성과 연구개발 연계 인재 시스템’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양성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좌장으로‘첨단바이오산업 육성과 의료격차 해소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포항·안동의 바이오·백신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더불어 지역의 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문단지 일대에 대한 특별 안전 감찰을 실시한다. 안전감찰은 9월 23일부터 11월 초 APEC 정상회의 종료 시까지 진행되며, 경주시 보문단지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로 (2,437㎞), 호텔(12개), 화백컨벤션센터 등 주요 시설과 59개 다중이용시설이 감찰 대상에 포함된다. 안전감찰반은 사전 준비 기간 및 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도로 및 교통시설의 불법 적치물, 중앙분리대 파손, 도로 파임 등 안전 문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시설 파손 여부도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를 앞두고 공사가 진행 중인 건축물의 공정률 확보 및 부실 공사 방지 대책도 점검 사항에 포함된다. 이번 안전 감찰에는 감찰반뿐 아니라 특별히 안전 보안관과 안전히어로즈의 역할이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안전보안관(656명)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235명)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신고로 지역 안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불법주정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힘’세미나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로 열린 4차 세미나를 9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과 강명구·김석기·김정재·김형동·박형수·송언석·이만희·이상휘·임이자·임종득·정희용·조지연 경북지역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민의힘 경북도당과 경상북도 공동 주관으로 ‘경북 SOC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미래 비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펼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4일에도 ‘경북 산업 구조 고도화와 신성장 전략’, ‘APEC 성공적 개최와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저출생과 전쟁 선포한 경북, 나아가야 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 바 있다.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번에 걸쳐 논의된 주제들 모두 도로·철도·공항·항만 등 SOC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사안”이라며, “특히 오늘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권 도로․철도 등 교통망 확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근욱 경북연구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과 개화기 이상 기후로 인한 저온 등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선제 대응과 철저한 생육 관리로 올해 추석 명절 사과 출하에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산불 피해를 본 과원 역시 미래형 과원으로 재조성하는 데에 있어 차질 없이 순항하고 있다. 경북도는 3월 22일 발생한 전례 없는 초대형 산불로 도내 사과 주산지 5개 시군(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에 발생한 피해(1,560ha)와, 산불이 미처 진화되기도 전에 발생한(3.29.~4.2.) 이상 저온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올해 사과 생산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받았다. 하지만, 경북도는 연초부터 해마다 발생하는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온피해경감제지원사업’을 도비 신규 사업으로 발굴해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저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었다. 특히, 산불 발생 직후 사과 생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부(사과연구소)·경북도·시군 3자 간 협의체로 이루어진 ‘산불 피해 지역 과수 생육 현장지원단’을 운영(2025년 5월부터 2026년 수확기)하며 산불 피해 사과 농가의 생육기별 생육 관리 방안에 대해 집중 지도 하는 등 산불 피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에 뿌리를 둔 도쿄, 교토, 효고 경상북도 도민회원 53명이 9월 22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재일본 경상북도 도민회는 매년 가을 고향을 찾아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첨단 산업을 둘러보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올해는 3개 도민회가 연합해 안동, 문경, 영주, 포항 등 여러 지역을 방문하며 뜻깊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도는 매년 재일본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해외 도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정 홍보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1월에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회원을 격려하고 경북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도민회 초청 사업과 청년부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차세대를 대상으로 ‘정체성 연수’와‘경북 청년의 재일동포 발자취 재조명’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7개 경상북도도민회로 구성된 재일본경상북도도민회 연합회는 2016년 신청사 준공을 기념해 143명의 도민회원이 뜻을 모아 조형물‘망월(望月)’을 설치했으며, 저출생극복 성금과 대형산불 피해복구 성금 등을 꾸준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영양군과 합동으로 9월 22일 영양군 선바위관광지에서 전국 최초로 포유류 대상 조류인플루엔자(AI)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해외에서 포유류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국내에서도 야생 삵과 보호시설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 상황은 영양군 내 삵 폐사체에서 AI 항원이 검출되고, 젖소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출동, 의심축 판정, 통제초소 설치, 살처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등 실제 절차를 시연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전국 단위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와 영양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중앙 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특히, 질병관리청은 AI의 인체 감염 예방과 대응체계 점검을 맡았으며, 환경청은 야생동물 감시와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방역 공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날 가상방역훈련과 함께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2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칠곡차량기지에서 열린 ‘대구·경북 APEC 홍보 열차’ 출발 행사에 참석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대구·경북의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배선봉 경북프라이드기업 CEO협회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정치·경제·문화·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주최로 마련됐으며, 대구·경북의 상생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에 특별 래핑을 선보였다. APEC 홍보 열차는 11월 1일까지 운행하며,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대구·경북의 상생 메시지와 APEC 개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 도지사는 “이번 행사를 주최하며 적극적으로 나서준 대구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구·경북이 함께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이 이미 상생 발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주역”이라며 “이번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9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강명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첨단식품산업 육성 푸드 스마트제조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푸드 스마트 제조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산업 현장과 정책 수립 단계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강명구 국회의원,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유미선 농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 등 식품기업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에서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은 “푸드스마트제조 산업의 성장 동향과 미래 전망을 제시하며, 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푸드스마트제조산업이 생산성, 안전성, 품질 향상은 물론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까지 견인하여 세계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서울대학교 안성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푸드스마트제조 기술 혁신과 정책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농심(구미공장), 한울 농업회사법인(주)에서는 푸드스마트제조 기술 현장 도입 사례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2일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경북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야 발제자 12명과 연구기관, 대학, 청년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5 경북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에 따른 세계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해 6~7월 개최한 온라인 경북 세미나를 최종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세미나는 박시균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종걸 한양대 교수의 기조연설, 주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종걸 한양대학교 교수는 ‘경북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라는 주제로 “경북은 과학기술 혁신, 산업 육성, 문화 콘텐츠 개발, 사회적 연대 강화 등 4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조연설 후에는 새마을·문화관광·소셜벤처부터, (이차전지·반도체·방위산업, )에너지·철강까지 8개의 주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12명이 최근의 국내․외 정세와 우리의 전략을 담은 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