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2월 25일 회의를 개최해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의 1년 연임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인사청문위원회는 경상북도개발공사를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10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고려하여 후보자의 지난 4년 간의 경영성과, 향후 직무수행계획,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문위원들은 이 후보자에 대해 ▲도청신도시 활성화 ▲지역업체와의 상생 ▲재정 건전성 확보 ▲인턴 정규직 전환 ▲직원 복무 감사 ▲시군 균형발전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추진 ▲사업경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특히 경상북도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인구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공사 차원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당기순이익이 점차 감소하는 점과 사업이 일부 지역에 편중된 점 등에 우려를 표하면서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해주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의장 이철호)는 2월 24일 제30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8일간 이어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 11건의 의안 처리가 이루어졌다. 주요 일정 중 하나는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로, 고령군 집행부는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보고하며 의회와의 협력을 다짐했다. 교육, 복지, 경제, 환경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집행부는 실질적인 군정 현황과 계획을 의회에 공유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청받았다. 군의회는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면밀하고 철저한 검토를 진행하며, 각 사업의 타당성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또한, 제시된 예산이 적합한지, 그리고 그 효율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지속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집행기관에 실행력 강화를 요구하는 한편, 사후 점검 체계의 강화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와 계획을 마련할 것을 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5일 오는 3월 5일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 있어 투표를 실시하는 30개 금고의 선거인에게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총 37곳에 투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에서 경북의 선거인 수는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등 구제 절차를 거쳐 지난 23일 71,049명(법인 포함)으로 확정됐다. 선거공보와 함께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 투표 시간 및 투표 절차, 투표할 때 가지고 가야 할 지참물, 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 현황이 게재되어 있다. 선거인은 우편으로 배달된 투표안내문에서 투표소를 확인하여 선거일인 3월 5일에 투표하면 된다. 직선으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의 선거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당 금고를 관할하는 구·시·군위원회에서 설치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선거일(3. 5.)에 대의원회를 개최하여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의 선거인은 관할 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 지정된 투표소 한곳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주소와 약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2월 24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숙박시설 유치전략 모색’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연구로는 ▲안동시 기본 관광 현황 분석 ▲숙박시설 관련 법령 검토 ▲관계 업종 종사자 및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분석 등 대형숙박시설 유치를 위한 종합적인 분석과 시사점 도출이 이루어졌다. 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국민여행조사(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숙박시설 중 호텔과 콘도미니엄/리조트 등 대형숙박시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3년 한국관광데이터랩 조사 결과 안동시 숙박 목적지 검색 건수는 전년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인근 지역인 예천, 영주, 의성 지역의 증가율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안동의 숙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회 의원들은 ‘타 지역 대형숙박시설 유치 전략 등 사례 조사와 최근 안동시에 조성된 스탠포드호텔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며, 이 연구가 탁상공론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우창하 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이지연 위원장)는 2월 21일 구미시 근로자문화센터 시청각실에서 이기헌 경기 고양시병 국회의원 겸 지역위원장과 협력의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원내 지역위원회와 원외 지역위원회가 상호 협약을 체결한 후 원활한 교류를 통해 당원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전국정당으로서의 더불어민주당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지연 위원장은 “원외 지역위원회로 활동하기에 제한된 부분을 이번 협약을 통해 이기헌 의원과 협력해 구미지역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기헌 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 시민들의 목소리를 중앙정치에 잘 전달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미을지역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했다. 이지연 위원장은 협약식 후 “내란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행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구미을지역위원회가 당원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할 때이다. 윤석열 내란세력 심판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후 이기헌 의원이 ‘現 대한민국 정치 현안’이라는 주제로 구미을지역위원회 당원들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2월 24일, 학교 안전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월 개학을 앞둔 시점에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발생한 대전 초등생 사건과 관련해 등하교 및 돌봄 학교 안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경산성암초등학교를 찾아, 개학 준비 상황에 대해 현안 보고를 받으며 △ 해빙기 시설물 안전, △ 학교 앞 교통안전, △ CCTV 작동 현황 △ 등하교 안전 체계 등 전반에 걸쳐 도 교육청과 합동 점검을 펼쳤다.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프다”며, “교육위원장으로서 침통하지만, 이를 반면교사 삼아 학교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대전 초등생 사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지난 17일 당정협의회가 발표한 후속 대책이 효과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도 교육청의 신속하고 철저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특히, 돌봄 대상 1․2학년 귀가 대면 인계, 동행 귀가 체계 및 동선을 점검한 뒤 위험 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4일 대구지방법원장인 강동명(姜東明) 위원을 제28대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동명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대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장·포항지원장, 대구지방법원·대구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현재 대구지방법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동명 위원장은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와 4월 2일 실시하는 대구시의원재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하반기에는 내년에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관리 기반 구축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정한 선거관리’라는 선거관리위원회 본연의 헌법적 책무를 다하며,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선거의 참된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ㆍ평화ㆍ안기)이 대표 발의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2월 20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의 교육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3.6%가 경계선 지능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손광영 의원은 이에 대한 법적 정의와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경계선 지능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지자체가 급증하고 있으며, 2020년 1개 지자체에서 시작된 조례 제정이, 2025년 1월 기준으로 119개 지자체(광역·기초자치단체 포함)에서 시행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경계선 지능인 전담 지원 기관을 설립(2022년)하고, 종합계획(2023~2025년)을 수립해 연간 24.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손광영 의원은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계선 지능인이 지능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박덕흠·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과 정희용·박덕흠·이양수·김선교·서천호·김상욱 의원실 보좌진은 2월 21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 소속 단체장들과 축산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축단협 회장인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 회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 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이해곤 한국사슴협회 회장,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전무, 김동진 대한양계협회 전무, 전영옥 한국오리협회 회장대행이 참석해 축산업계의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축단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당면 과제인 ▲생산비 폭등 및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 지원, ▲축산업 예산 비중 확대 필요성 등을 전달했다. 또한, ▲축종별 육성·발전법 제정, ▲FTA 피해보전직불금 일몰 연장, ▲「사료구매자금 상환기한 연장」 추경 예산, ▲농사용(을) 전기요금 부가가치세 면제 및 인상 유예, ▲도축해체수수료 인상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2월 2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개최한 ‘2025년 제1차 임시회’에서 ‘지방의회청사 기준 면적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2010년 이후 약 13년 동안 지방의회 청사 기준 면적이 개정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의회 직원 수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상북도의회가 제출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의회에 따르면, 2010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정 당시 지방의회 직원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약 4.5평이었으나, 2025년 현재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약 2.8평으로 감소했다. 이는 해외 주요 도시 및 국내 업무공간 기준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현재 해외 주요 도시 및 국내 연구소, 일반기업의 1인당 평균 사무공간은 다음같다.(* 암스테르담(7.3평), 런던(5.1평), 국내 연구소(4.5평), 국내 일반기업(3.3평) 이에 따라 경상북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청사 기준 면적 개정이 시급하다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잠룡인 김두관 전 의원이 대구를 찾아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두관 전 의원은 2월 22일 오후 4시 대구 YMCA 카페에서 '탄핵 후 새로운 정치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정치개혁과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오전에는 민주통일열사 고(故) 강창덕 고문을 추모하기 위해 칠곡 현대공원 1묘원을 방문했다. 강창덕 고문은 평생을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에 몸 바친 인물이다. 하루 앞선 21일에는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김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사회 경제적 약자 크게는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하는 정당”이라며“한국 기준으로는 중도 진보 정도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중도 진보라는 튼튼한 뿌리를 중심에 두고 유연하게 하는 게 맞는데 아예 뿌리를 옮기는 것처럼 하고 원래 중도 보수다 이러니까 동의가 안된다.”며 “아무리 당 대표지만 당의 좌표를 '중도 보수당'이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전 의원은 경남 남해군 이어리 이장으로 시작해 36세라는 최연소 나이로 남해군수 자리에 올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2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 강대식)는 2월 21일 오후 3시, 제3차 공관위 회의에서 대구 달서구6(광역의원) 선거구 에 대해 경선하기로 의결했다. 경선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 광역의원(경선) - 총 2명 (성명 가나다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20일, 이상거래 조사권한을 광역시·도로 확대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은 부동산 거래 당사자나 공인중개사로부터 거래 내용을 신고받고, 위법 의심 사례에 대해 추가 자료를 요구하거나 조사를 수행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신고된 부동산 가격의 적정성을 조사하고, 이상거래라고 판단될 경우 거래신고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는데, 국토부는 한국부동산원에 이를 위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광역시·도는 부동산 거래에 관한 제한적인 정보만 공유받아, 지역 특성에 맞춘 이상거래 적시조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광역시·도에 부동산 이상거래 조사권한을 부여해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고, 전세사기 등 부동산 시장교란행위의 적시조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중복조사를 방지하기 위한 조항도 신설해 불필요한 행정 낭비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정재 의원은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이상거래 행위가 점차 고도화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맞춘 기획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광역시·도에 조사 권한을 부여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오는 4월부터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2025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 10월까지 진행될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참여 학생들이 하룻동안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청소년과 밀접한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자유발언과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안건 처리 과정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와 의원이 어떠한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알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인 32개 학교 8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참여한 학생들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의원선서 ▴안건 추가 ▴자유발언 인원 확대 ▴전자 설문 등 학생들의 발언 기회를 확대하고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도록 하였으며 참가 학교도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선정했다. 또한 청소년의회교실 개최일에는 참여 학교의 해당 지역구 도의원도 참석하여 본회의장 소개와 수료증 수여 등 학생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진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98개 학교 4,600여명의 학생들이 다녀갔다.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월 20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즉각 폐지와 독도에 대한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 중단,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오는 22일 시마네현청에서 개최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앞두고 발표된 것이다. 이번 성명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입증하며, 일본의 그릇된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성만 의장은 “1877년 메이지 정부가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라고 공식 선언했음에도, 1905년 일본은 중앙정부도 아닌 시마네현이 1905년에 독도를 ‘임자 없는 땅’이라며 일본영토로 편입한 것은 명백한 제국주의적 침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대한제국이 1900년 칙령 제41호로 석도(독도)를 울도군 관할로 두었을 때 일본은 반대하지 않았다”며 “ 임자 없는 땅이라 해놓고는 역사적으로도 일본영토라 한다. 이건 논리적으로 양립할 수 없는 모순”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경상북도가 고시로 일본 섬을 경북 관할로 편입하면 그 섬이 대한민국 영토가 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