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월순)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는 3월 22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여성센터에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하며, 이들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40가구에 고추장3kg씩을 각각 전달하며 따스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월순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서로 힘을 보태고 노력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마음이 담긴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늘 솔선수범으로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울릉을 만드는 데에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08년부터 매년 고추장 나눔 행사를 추진하여 왔으며,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선구적으로 펼쳐 오고 있어 큰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김병수 군수)은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자동차사고 예방을 위해 3월 25일부터 4월까지 교통안전표지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이 기간 초등학교 앞과 터널 전후 등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장소 주변을 중점 정비 대상지로 선정하고, 일주도로 전역의 횡단보도 등 노면 교통안전표지도 일제 정비할 방침이다. 울릉군에 따르면 주요 사업대상지는 32개소로 울릉초등학교 앞, 저동초등학교 앞, 울릉고등학교 앞 도로 등 울릉군내 주요도로 횡단보도 30개소와 어린이 보호구역 2곳 등 학교가 인접한 구간으로 어린이와 노약자가 많이 보행하는 곳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사업대상지의 노면 교통안전표지도 재 도색하고 교통안전표지판, 보행자 안전시설 등의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교통안전표지 정비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본다.”면서 운전자들에게 “교통 약자인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자동차사고 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전한 운행을 위해 학교 앞 서행, 교통질서 준수, 주·정차 금지구간 준수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에 나섰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3월 14일 천부 대림산업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 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6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업체를 방문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연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1:1 맞춤 상담서비스 제공과 개인별 일산화탄소 측정 후 흡연량에 따른 니코틴패치, 니코틴껌, 사탕 등의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 물품 제공이 있다. 이동 금연클리닉을 신청한 대림산업 관계자는 “평소 금연을 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시간적 여유가 없어 의료원을 방문할 수 없었다. 근로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상담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정희 보건사업과장은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이동 금연클리닉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이 금연에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100세 시대를 맞아 치매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 예방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는 3월부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경로당 2개소)으로 9월까지 시행하는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미술·음악·감각자극·회상·운동 등을 통해 뇌를 자극시키고 인지를 강화한다. 또한 울릉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지강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치매환자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정희 보건사업과장은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악화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치매 유병률 감소와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황영조·이봉주와 울릉도 일주도로 달리며 건강 다져요!” 울릉군은 오는3월 30일 울릉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 대회’를 울릉군 저동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특히 이번 대회에는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55년만에 완전개통된 일주도로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함께 달릴 것”이라며 “두 선수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며 기념 촬영도 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섬 전체를 일주(완주)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과 관광객, 그리고 울릉주민이 함께 새로 개통된 도로를 달리는 특색 있는 대회로 진행 될 계획으로 많은 마라토너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울릉군은 이날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티셔츠, 메달)과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7일 지역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재정운영에 기여하기 위해 2019회계연도 예산편성 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울릉군의 살림규모는 1,721억원으로 전년대비 134억원이 증가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67억원으로 세입예산의 10%정도를 차지한다. 또한,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16.13%이다. 전체 세입에서 사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63.46%로 나타났다. 울릉군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유사자치단체와 비교하여 재정규모는 적으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자주재원 및 의존재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군은 앞으로도 내실 있고 효율적인 건전재정운영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 주민들에게 적극 공개하여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했다. 이번 울릉군이 공시한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김병수 군수)은 3월 1일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배출가스 저감으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65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 40대(하반기 60대 추가확보 예정)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 전기차는 국도비를 포함해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하며, 1대당 최대 1,900만원에서 최저 1,756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보급대상 평가를 완료한 차량으로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이전 울릉군에 주소지를 둔 만18세(자동차 운전면허 자격 최소연령)이상의 울릉군민과 울릉군에 위치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 제외)의 경우 본사 및 영업소 사업장 주소가 울릉군에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 해당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릉군청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규 경제교통과장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일본은 독도의 날 제정 즉각 철회하라!” 울릉군은 2월 22일 일본의 자의적 해석에 의해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강력히 비난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와 (재)독도재단 주관, 울릉군, 울릉군의회,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각급 사회인사, 독도관련 단체 및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 해 일본 제정 독도의 날 지정 철회 규탄서를 발표하고, 일본의 독도 영토 침탈행위에 대한 정부측의 강력한 대처 촉구 및 국민들의 독도사랑과 관심확대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병수 군수는 “이날 일본 정부는 독도를 시마네현으로 편입시킨 날을 기념한다는 엉터리 주장으로 매년 2월 22일을 독도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행사를 열고 있으며, 이는 일본이 아직도 제국주의적 침탈야욕을 버리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또한 “정부차원에서 일본의 영토침략행위에 강력히 대응하는 실질적 조치를 강구하고, 특히 표류하고 있는 독도 영유권 공고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독도관리 역량을 강화해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 관광활성화를와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월 30일 ‘전국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울릉도 일주도로의 55년만의 완전 개통을 기념하는 대회는 경상북도와 울릉군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대회코스는 42,195km 풀코스와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해 12km, 7km의 단축코스로 운영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12일까지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저동항에서 출발하여 오랜 세월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았던 와달리 구간을 달릴 수 있는 특색 있는 대회로, 울릉도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섬 전체 해안도로를 일주하는 세계 유일의 섬 일주 대회로 진행된다.”고 설명하며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이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함께 뛰며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독도사랑을 일깨우기 위해 수원광교박물관과 오는 2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 사운실에서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라는 제목의 공동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이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통해 주장하고 있는 불법적 독도영유권에 정면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독도가 한국의 실효적 지배 속에서 관리되고 보호되어 왔음을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시회는 전시공간을 동도 접안시설, 몽돌해변, 독도경비대, 독도등대, 서도주민숙소, 물골 등 독도의 주요 지점을 재구성하여 독도의 공간적 이해를 도모함과 동시에, 해당 위치에 건립된 인공물 모형들도 전시한다. 한국정부의 행정적 독도관리를 보여주는 지적삼각점, 기본수준점 등 국가기준점류, 독도 근현대사의 시련과 극복과정을 보여주는 경상북도독도지표, 독도조난어민위령비 등 비석류, 독도수호의 최전선에서 목숨을 바친 경찰들의 위령비들, 독도가 한국인의 삶의 터전으로 이용되어 왔음을 보여주는 각종 인명각석문 등 다양한 성격의 인공물 모형 64점을 통해서도 이들이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적극 참여로 소중한 환경보호해요!” 울릉군이 일회용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일회용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김병수 울릉군수는 2월 6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환경운동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날 김 군수는 여객선 터미널에서 1회용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여 음료수를 마시며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귀성객을 환송했다. 김 군수는 전찬걸 울진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참여 방법은 지목을 받은 지 48시간 이내에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한 사진을 개인 SNS(Social Network Services,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해야 한다. 김 군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조그만 실천이 다음 세대에게도 청정 울릉군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1회용품 사용줄이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박우량 신안군수와 반성의 울릉교육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일주도로 미개통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함에 1월 14일부터 ‘농어촌버스’ 노선을 개편하여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어촌버스‘ 노선개편으로 연장되는 구간에는 승강장 3개(와달리, 관음도, 내수전)가 신설되고 버스 운행은 양방향 26회로 운행된다. 군 관계자는 “연장되는 천부∼내수전 구간은 거리 10km로 시간은 20분이 소요된다.”면서 “천부 기점으로 노선 개편 전 보다 약 50분가량 이동시간을 앞당겨 천부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성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기존 천부∼관음도 노선은 일주도로 개통과 더불어 노선이 통합된다. 도동∼천부간 왕복노선은 양방향 순회노선으로 개편된다.”면서 “이로써 총거리 약 44km의 울릉 일주도로 전체를 1시간 40분만에 둘러볼 수 있는 버스노선으로 탈바꿈 하게 됐다.”설명했다. 특히 군은 이번 노선개편으로 북면지역 22개마을 주민 1,400여명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 천부∼도동간 출퇴근 및 등하교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천부∼나리분지 노선을 증회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병수 울릉군수가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3개 읍면을 방문하는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군민과의 ‘소통행정’, ‘현장행정’을 강조해 왔던 김 군수가 군의원 및 공무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각계각층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 고민에서부터 지역의 발전방향까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에 방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서 “간담회에서는 울릉읍 11건, 서면 20건, 북면 13건 등 총 44건이 접수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월 북면을 시작으로 추진된 생활밀착형 소통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 등에 대한 추진사항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수 군수는 읍면 방문 간담회에서 “올해도 군민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는 군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이어 나가겠다.”면서 “살고 싶은 살아서 행복한 울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올 한해 ▴인구회복을 위한 일자리 확충 ▴다함께 행복한 복지울릉 ▴천혜의 자연환경에 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울릉군은 1월 7일 울릉군 레미콘 공급업체인 ㈜우정산업이 군청을 방문하여 글로벌 인재양성 동참을 위한 장학금 15백만원과 불우이웃돕기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우정산업 이날 기탁식에서 “울릉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나눔과 배려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울릉의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내어주신 ㈜우정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울릉군 인재 양성 및 불우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최근 저 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에 나섰다. 울릉군이 2019년부터 ‘울릉군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개정조례는 2018년 12월 31일자로 공포됐으며,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지원 금액은 첫째 자녀 680만원, 둘째 자녀 1,160만원, 셋째 이상 자녀 2,600만원으로 출생 순서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지원 기간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한다. 구정희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에 따라 출산·양육에 따른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 및 울릉군의 출산장려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가적으로 출생 절벽인 시기를 맞아 울릉군의 출산장려금 상향 지원이 출생아수 증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