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제16회‘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고령군보건소 1층 민원실 로비에서 주민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치매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작품 및 청춘사진관 사진 전시회를 9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이 직접 만든 작품과 관내 치매환자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춘사진관의 사진 등 100여점을 전시하여 지역주민 누구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자유롭게 관람 가능 하도록 공감을 마련해 두었다. 특히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치매 치료 및 인지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품을 구경하러 온 지역주민 박OO씨는“어르신들이 만든 작품들과 사진을 보며 치매안심센터에서 하는 사업과 활동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한번 더 주위를 돌아보고 치매 환자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9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기에 걸쳐“청소년 자아성장 진로 캠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삶에 대해 고민해보고 자아 성찰을 통한 질풍노도의 시기를 긍정적으로 극복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나를 알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비전의 힘을 키워 나가는 자아성장 활동의“도전! 암호를 풀어라!”/ 인공지능 시대에 미래 사회를 예측하고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코칭 활동, “업사이클링 의상디자이너의 꿈”/ 업사이클링을 이해하고 나만의 의상을 디자인하며 상상력과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꿈의 날개를 펼쳐라!”/ 보드게임을 통해 나와 잘 어울리는 키워드의 우선순위를 알아보고 나도 모르는 나를 찾아 떠나는 유쾌한 토크 형식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는 참여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운영대표자 백승욱)은“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며 행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삶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제1회 고령군 청년의 날 기념 공연 ‘GO! RE:YOUNG’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GO! RE:YOUNG’은 신령스런 고장을 뜻하는 고령군(高靈郡)과 나이가 많다는 뜻의 고령(高齡)이 발음이 같아 생기는 이미지를 벗어나 젊음의 역동적 기운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고령의 진취적 기상을 뜻하는 네이밍이며 민선8기 고령군의 군정목표인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 과도 부합한다. 아울러, 공연장을 찾은 600여명의 청년은 식전 행사로 개최된 고령군 청년과 고령고 밴드의 합동 공연을 즐기며 청년의 날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공연에서는 N포세대(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많은 것을 포기한 세대)로 지칭되는 청년세대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스트레스를 릴보이·신스·손 심바·야누·디젤 등 힙합 뮤지션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진 콜라보레이션 공연 속에 날려버려 힙합이 지향하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공연장을 찾은 한 청년은 “고령군에서 청년을 위한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문화재청에서 공모한‘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3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이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고령향교) ▲문화유산 야행(고령 지산동 고분군) ▲고택·종갓집활용사업(점필재종택)으로 총 1억 7,8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2020년 문화재청 우수프로그램 및 5년 연속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고령향교)은 대가야와 조선시대의 정신문화를 계승하는 고령향교에서 선비육예 등을 콘텐츠로 체험과 교육, 지역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점필재 종택)은 조선시대 사림의 큰 스승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과 종가의 가풍을 배워보는 교육 여행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야행은 9월 17일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 가야고분군(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2024년 대가야 역사를 알리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16일 경북도서관에서 개최된‘2023 경BOOK페스티벌-다독가족 시상’에서 다산도서관 회원인 구지예씨 가족이 최우수상(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 활동에 뛰어난 기여를 한 가족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추천받은 34가족이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구씨 가족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대출통계를 기준으로 총771권을 대출했다. 또한, 지난 9일 다산도서관에서 진행된 9월 독서의달 행사 중 다독자 시상에서 자녀 안류겸은 어린이다독상을 수상했다. 구지예 씨 가족은 이번 수상을 통해 “다산도서관을 매일 이용하는 이용자로서 경book페스티벌 다독가족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니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책을 가족과 함께 읽고 도서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겠다.”고 전했다. 다산도서관 관계자는 “2023경BOOK페스티벌에서 고령군의 가족이 다독가족 최우수상을 수상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서관 이용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가야고분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9.10~25.)에서 신규등재유산 안건에 올라 9월 17일 최종 등재됐다. 가야고분군은 대한민국이 보유한 16번째 세계유산이다. 가야고분군은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지산동 고분군(고령), 대성동 고분군(김해), 말이산 고분군(함안), 옥전 고분군(합천), 송학동 고분군(고성),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남원),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창녕)이 그것이다. 가야는 1~6세기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고대정치체로, 가야고분군은 가야가 실재했음을 증명하는 독보적 증거이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는 2011년 처음 시작하였으며, 2013년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래로 7개 가야고분군으로 확대돼 2020년 9월 최종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되었다. 2021년 1월 등재신청서 제출 후 1년여 기간동안 본격적인 심사과정을 수행하고, 마침내 2023년 5월 ‘등재 권고’를 전달받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등재됐다. ※ ‘등재 권고’는 세계유산 등재심사에 따른 권고사항 중 가장 높은 단계이다. 이번 등재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15일 쌍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쌍림면 대창양로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 입소자 및 종사자,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피자를 대접했다. 이날 사랑의 피자는 쌍림면 소재의 주식회사 엠스푸드(대표 전해명)에서 후원하여 지역사회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우리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엠스푸드 전해명 대표는“이번 나눔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이 피자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기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엠스푸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쌍림면 이재원 면장은“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해주신 쌍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 및 엠스푸드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포근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과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은 10월 7일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제50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제50회를 맞이한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초청공연, 고령 세계현 페스티벌, 모두의 생활문화 캠페인 행사를 비롯하여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시회 및 문화상점 모두마켓 등 알찬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동놀이와 풍물한마당과 같은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어 군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대가야 미술 실기대회와 대가야 장기대회 등 그동안 숨겨왔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대회들도 마련돼 있다. 10월 7일 오후 7시 초청공연으로는 ‘싱어게인2’의 우승자 출신인 가수 김기태와 TOP3에 오른 윤성&아프리카밴드, 청년예술가들이 모인 클래식보컬 앙상블 멜팅, 지역예술단체인 고령군합창단, 마지막으로 파워풀한 매력의 아프리카밴드까지 다채로운 공연들로 준비돼 있다. 한편 전날인 10월 6일에는 ‘제5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7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현 페스티벌에는 캄보디아, 대만, 콜롬비아, 미국, 독일, 캐나다 등 세계적인 현악기 연주자들이 함께하고 국내에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관내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9월 14일 오전 10시 다산초등학교 강당에서 다산초병설유치원 어린이 61명, 다산초등학교 1, 2학년 90명을 대상으로 “간질간질 아토피 탈출~! 아토몬의 유혹”이라는 주제로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인형극을 실시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되어 전 생애에 걸쳐 지속되고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이에, 어릴 때부터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여 자가관리능력을 키우고자 이번 인형극을 실시하게 됐다. 인형극 “아토몬의 유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줘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제공했다. 고령군보건소(보건소장 김곤수)는 9월 21일 오전 10시 40분, 오후 1시 30분에 고령초등학교 강당 및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 293명, 초등학생 1, 2학년 112명을 대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와 인근 대도시로의 지속적인 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자 ‘고령사랑!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보건소는 9월 14일 주소갖기 운동 일환으로 대가야 역사공원에서 건강보험공단, 우리마을건강파트너와 고령사랑 주소갖기 홍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가야 역사공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입 혜택을 홍보하고 고령사랑 주소갖기에 대한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대가야 역사공원이 금연·금주 구역으로 지정되어 계도기간 이후 10월6일부터 대가야 역사공원에서 흡연, 음주 행위 시 과태료가 부과 됨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인구증가 방안에 대한 논의와 홍보로 인구회복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인구는 지역발전에 가장 중요한 기본요소로 지역 인구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인구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14일 오전 11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는 금빛마실 어울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과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월 25일에 관내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구인․구직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더 많은 기업들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움직이기 위해 빠르게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과 제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들뿐만 아니라 석재 및 차량부품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하여 근로자 채용 동향과 어려움에 대하여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참석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정책 및 고용장려금 등에 대해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정보 홍보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에서는 올 10월 예정되어 있는 ‘제2차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에 2차례 진행된 간담회에서 구인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직자와의 취업알선이 보다 내실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13일 관내 식당에서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사업 유관기관인 경찰, 소방, 영생병원과 적극적이고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정신건강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정신건강사업 유관기관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치매, 정신, 자살) 관련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응급협의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위원들과 함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치매환자 발굴 및 관리방안 논의, 정신질환자 범죄(상해 등) 사례 공유 및 영생병원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연계 활성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관리방안 논의 등 지역 내 정신건강사업 관련 체계적인 협력으로 고령군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 및 효과적인 정신건강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치매, 정신, 자살 등 보건소 정신건강사업 추진을 위한 각 기관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고령군 정신건강사업 업무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가야읍 헌문리(어북실) 일원에 10ha 면적의 초화류 단지를 매년 조성해 왔다. 이에 따하 올해에도 형형색색 아름다운 가을꽃들이 방문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가을 어북실 초화류 단지는 아스타국화, 수국, 댑싸리 등 새로운 초화류를 도입하고 기존 코스모스, 백일홍 등도 재배치하여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꽃들이 만개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도 추가로 설치해 밤에는 꽃들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으로 물들 예정이다. 올해 어북실 초화류 단지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는 추석 연휴를 거쳐 10월 초순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9월 ~ 10월 중 1달간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방문객 편의를 높인다. 고령군 산림녹지과에서는 엿새로 늘어난 추석 연휴와 더불어 10월 연휴까지 부담없이 고령을 방문해 예쁜 가을꽃과 야경,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둘러보며 의미있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기존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관계와 애정에 기반한 생활인구 도입에 나섰다. 고령군은 2023년 인구활력사업 중 하나로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수도권(서울·경기도) 및 대구 신중년 유입을 위해 적극적인 세일즈를 펼치고 있다. 1시군-1생활인구 특화프로젝트는 수도권과 대구의 중장년들이 지속적으로 고령을 찾고, 즐기고, 교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자 체류형 생활인구 확충을 통한 질적인 인구늘리기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자원과 지역을 위한 활동들을 발굴하여 고령 펜슈머(fan+consumaer)로서 관계인구 사례를 창출하고, 지역의 문제 해결을 도울 외부 인적자원을 확보하여 지방인구소멸에 대응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경기남부행복캠퍼스 등과 연계하여 지역살이에 관심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8월중 사전 홍보, 모집, 대면심사, 사전교육 등을 거쳐 참가자들을 모집하여, 서울 13명, 경기 5명, 대구 2명 총 20명이 선발됐다. 서울, 경기, 대구의 중장년들이 고령에서 관계인구로 만나 도농상생을 확대하고, 도심의 중장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20일부터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생애 첫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생후 6개월 이상 만9세 미만 어린이는 20일부터 2회 접종이며, 만13세 이하 접종력이 있는 어린이는 10월 5일부터 1회 접종한다. 또한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10월 5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보건소 및 전국 위탁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모든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65세이상 어르신 무료 접종은 10월 11일부터 이며 지자체 접종은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어린이의 경우 집단생활로 독감 발생과 유행에 취약하고, 임신부는 감염되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서 빠짐없이 접종하길 바란다.”며“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