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작사(㈜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와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의 성공적인 제작지원과 산소카페 청송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스튜디오S 제작국장, (주)팬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주)아폴로픽쳐스 대표, 마케팅대행사 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 및 제작사는 드라마의 원활한 제작을 위한 환경조성과 청송군의 주요관광지 및 특산품 등 홍보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2023년 편성 예정인 SBS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이 13년 전 사라진 폐세손 이설을 찾기 위해 뭉친 이야기,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 제작을 통해 청송군은 관광명소를 직접 노출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고,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송의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군과 제작사가 협의 중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6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임기(2022. 7. 31.)만료에 따른 신규위촉 및 재위촉으로 140명이 참석하였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2년(2022. 8. 1. ~ 2024. 7. 31.)동안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하여 봉사를 하게 된다. 한편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되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지원체계 구축,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계획수립 및 시행, 지역문제인식 및 해결방안모색 등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도와 주셨으면 한다.”며, “또한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여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사과유통센터(대표 백남진)가 16일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2022년산 사과경매를 시작했다. 청송군(군순 윤경희)에 따르면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예년에 비해 빠른 추석명절로 전년도에 비해 일주일 이상 앞당겨 개장을 했으며, 이날 공판장 경매물량은 약 1,000상자 정도가 경매에 올라왔다. 특히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2019년 11월 개장한 지 3년 만에 출하물량이 3배 이상(1,905톤▸ 7,533톤) 급증하고, 공판장 이용농가는 군 전체 사과농가 4,000여 농가 중 1,000여 농가가 이용하는 등 지역 농가에게 매우 중요한 시설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공판장 경매물량 급증에 따른 시설 처리용량 한계로 내년까지 국비를 확보하여 선별・작업시설, 저온저장고 등 공판장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해가 갈수록 공판장 출하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12일 청송군에 따르면 청송군보건의료원 방문건강전문인력(6명)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1:1 가구 방문 및 주 1회 안부전화 등을 실시하여 폭염 취약 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 및 경로당 한방 사업과 연계하여 더위 적응력이 약한 노인, 만성질환자에게 폭염 대비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 폭염 대응 물품(양우산, 쿨토시, 물티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건강관리 교육 내용은 물 자주 마시기, 폭염 시 가까운 경로당 및 그늘진 곳에서 쉬기, 더운 시간대는 휴식하기, 매일 날씨 및 기온 확인하기 등이며, 특히 7월부터는 보건진료소(8개소)와 연계하여 열사병 증상에 즉각 대응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낮 시간 활동 중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증상 시 즉시 그늘로 이동하여 휴식하거나 필요한 경우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폭염 대비 교육을 꾸준히 시행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무더운 시간대에는 활동량을 줄이거나 외출을 자제해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의 ‘진보키즈카페’가 지역민뿐만 아니라 안동, 영양 등 인근 시·군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지역보육환경 개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2일 청송군에 따르면 윤경희 청송군수의 핵심공약사업으로 조성된 진보키즈카페는 240여평 규모의 복합놀이시설로, 영유아 놀이실·그물놀이·트램플린·스크린 모션슈팅게임 등 각종 실내놀이시설과 실외놀이시설, 야외분수를 갖췄다. 특히 7~8월 야외분수 운영으로 인해 여름철 물놀이 놀이터이자 쉼터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민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8월 14일 운영을 시작한 이래, 코로나19 집합금지 기간을 제외하고도 2022년 7월까지 누적이용객이 2만 5천여 명에 달한다. 진보키즈카페의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기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 사이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용대상은 만 1세에서 만 6세 이하의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입장 후 2시간까지 이용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보키즈카페는 군민들의 보육환경 개선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이 파천면 신기리 산30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순항중이다. 11일 청송군은 군청 제1회의실에서 CHL컨소시엄(주관사 한림건설 주식회사)과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CHL컨소시엄을 민간사업시행자로 지정 △청송군과 CHL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 △CHL컨소시엄에서 약144만㎡ 규모의 부지에 27홀 골프장 건립을 위해 1,03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내 골프장 ‘(가칭)오거스타 청송’은 영남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대중제 골프장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청송의 특색과 자연친화형 테마를 담은 골프코스, 언덕을 모티브로 한 지형순응형 클럽하우스와 120동 규모의 숙박시설인 골프빌리지 및 60실 규모의 골프텔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착공해 202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실시협약으로 청송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이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골프장 건설을 필두로 산림레포츠 시설을 포함한 휴양단지가 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제25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여 제1회 추경예산안보다 585억원(13.3%)이 증가한 4988억원을 의결하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반대 결의안’ 등을 심의·의결 했다. 권태준 의장이 대표 발의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반대 결의안’을 통해 청송군의회 의원들은 CPTPP 가입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가입 추진 즉각 중단과 농·수·축산업계의 의견수렴 및 피해 보상 대책 마련, 국회와 정부차원에 자유무역협정 체결의 견제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권태준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의안 심의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휴가철을 맞아 청송을 찾아 주신 관광객과 우리 군민의 안전사고와 관련된 부서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장기(2023~2027년)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거버넌스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위원 21명(마케팅·재배기술·정책위원회, 조사연구팀)으로 구성된 원예산업 거버넌스 협의회는 지자체 행정과 원예산업 주체들이 협력‧협의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원예산업 정책의 기획, 소통, 조정, 점검‧평가를 수행함을 목적으로 한다. 청송군은 급변하는 농산물 생산·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기존 통합마케팅조직을 전략품목 육성중심으로 재편하여 품목별 생산자조직과 계열화 수준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생산-유통 조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섯 가지 전략적 정책목표는 ▲전략품목(품종)의 생산계획 수립 및 생산 기반 개선 ▲전략품목 생산조직 및 유통조직 육성 ▲생산‧산지 유통의 스마트화 추진을 통한 미래혁신 도모 ▲환경친화적 생산‧유통을 통한 지속가능한 원예산업발전 추진 ▲정책주체(청송군)와 산업주체(생산‧산지유통)의 협력 거버넌스 육성으로, 이번 거버넌스 협의회 회의를 통하여 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읍 금곡리 일원에 지상3층(연면적 1,731㎡, 주차장 28면) 규모의 ‘청송군 상하수도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사업비 약 100억 원을 투자해 토지매입·이전이 완료된 상태로, 2022년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2023년 11월 공사 착공, 2025년 5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청송군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다양한 사업들(성덕댐건설 및 관리, 지방상수도 운영선진화사업, 하수건설 및 운영관리,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이 분산 운영되고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으나, 앞으로 ‘청송군 상하수도통합운영센터’가 설립되면 신속한 민원대응 및 상하수도 긴급복구 등 효율적인 상하수도 시설물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상하수도통합운영센터 설립 시 효율적인 상하수도 관리는 물론,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70~80명이 상주할 예정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 유원지, 하천, 계곡, 공원 등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7월 31일까지는 관내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계도활동과 피서지 발생 쓰레기 수거 및 처리 체계 정비 등 휴가철 대비 쓰레기 관리 상태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후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8월부터는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피서지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민원 및 무단투기 신고 등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하여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피서가 끝나는 9월 초에는 잔여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등 피서지 사후관리를 위한 마무리 대청소도 실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년 대비 많은 피서객들이 청송의 휴양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방역은 물론이고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기억에 남는 청송 여행이 되도록 휴가철 쓰레기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8월 5일 청송군새마을회(회장 권동준) 회원 30여 명이 ‘새마을줍깅데이’ 깨끗한 청송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줍깅데이’의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조깅 jogging)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운동을 말한다. 청송군새마을회는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청송군문화예술회관까지 약 5km 구간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를 주워 강변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권동준 회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청송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위한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청송군새마을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청정한 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산소파크 글램핑 청송오토캠핑장(대표 이삼식)은 여름 휴가철 청송군민만을 위해 3일간 청송오토캠핑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시설 무료개방은 8월 9일 오후 1시부터 8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 가능한 시설은 캠핑사이트 52면(나무데크 사이트 31면, 파쇄석 사이트 21면), 대형수영장, 에어바운스, 어린이놀이터, 화장실, 샤워실 등이 있다. 아울러 오토캠핑장과 함께 운영하는 1박 26만원의 글램핑 14동을 무료 개방기간 오직 청송군민만을 대상으로 1박 12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할인까지 실시한다. 무료 개방기간 중 시설 이용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하루 3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캠핑사이트 역시 별도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사이트가 배정되나,글램핑은 현행과 동일하게 전용 예약사이트(https://cscamping.co.kr/index)를 통해 예약 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산소파크 글램핑 청송오토캠핑장 이삼식 대표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피서지를 고민하는 군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설 무료개방을 실시하는 만큼, 산소카페 글램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일 소기홍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의 방문 일정에 맞추어 지역소멸대응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소멸위험지역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청송군에서는 이성호 부군수와 주요 부서장 그리고 사회적기업인 친환경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박경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송군은 지역소멸위험 극복을 위해 필요한 규제완화정책과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닌 교육, 의료, 문화 등 지역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생활인프라 구축에 대해 건의하는 한편,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 건설과 같은 SOC 확장 등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또 농지, 산지전용이나 환경영향평가, 수변구역 행위 제한, 용도지역변경 등 지방자치단체가 공익적 목적을 위한 사업임에도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의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특례 규정 제정 등의 의견도 오갔다.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는 영농인력 수급을 위한 정책마련과 규제개선에 대해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 말부터 폭염이 종료되는 이달 말까지 식량·축산, 채소, 과수 등 주요 농작물 폭염피해예방을 위한 현장기술 지원단을 편성하여 농작물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장마가 지난 자리에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봄 가뭄에 힘겨웠던 농작물이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되면서 각종 고온 장해와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며, 가축은 면역력이 저하되고 폐사율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청송군의 주작물인 사과 과수원은 지속적인 가뭄으로 동해 피해에 동반된 부란병 발생이 심하였고, 방제가 어려운 해충인 응애에 이어 고온 피해 및 탄저병, 갈색무늬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고 있으며, 고추의 경우도 초기 생육부진에 이어 고온이 지속되면서 석회 결핍증, 낙화 및 낙과, 기형과와 함께 바이러스(일명 칼라병) 매개충인 총채벌레, 탄저병 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청송군의 현장기술지원단은 농업인 단체, 작목반, 개별 농가들을 대상으로 일소 피해(햇볕 데임), 수정불량, 주요 병해충 관리 및 가축의 폐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SNS를 활용한 농업재해 예방 및 기술 자료 제공도 병행 할 예정라고 밝혔다. 윤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지 3주가 지나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근로실태 및 현장 점검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른 고용주 및 근로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임금 지급방법 그리고 고용주와 근로자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조사 및 점검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무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여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에 따른 적법한 행정지도로 고용주와 계절근로자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이 하루 빨리 정착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한편, 청송군에서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필리핀 말바르시 및 카빈티시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71명이 입국하였으며, 이들은 5개월간 근로 후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결혼 이민자 친척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이제 농촌지역에 꼭 필요한 인력”이라며, “외국인 근로자가 청송군에서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