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재성, 강영길)는 26일 오전 11시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소불고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식당을 이용하여 여름건강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에 몸보신을 위한 소불고기 밀키트를 전달하는 사업으로써 상생의 장, 나눔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이번 재원의 일부는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직접 추천한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밀키트 전달과 함께 어려운 상황은 없는지, 건강상태는 어떤지 등을 파악하여 입암면행정복지센터에 알림으로써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32년생, 남) 어르신은“혼자서 해먹기 힘든 소불고기를 끓이기만 해서 먹을 수 있도록 포장까지 해서 갖다 주니 너무 고맙고 불볕더위에 고생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양군수(오도창)는“앞으로도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복지전달체계와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여 소외된 계층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청기 골부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안해득)는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난 7월 9일 개최된 제5회 청기 골부리축제 운영 수익금(100만원)을 7월 25일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청기 골부리축제는“변화는 있어도 변함이 없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청기면민과 출향인사 및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골부리 줍기 체험 및 삼굿체험, 골부리 맛보기와 행운의 보물찾기, 어린이 탈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이웃 간의 동참을 유도하고 함께 느끼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화합축제가 되었다. 기탁식에 참석한 안해득 청기 골부리축제 추진위원장은“지난 7월 9일 골부리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관내 단체들과 주민들 덕분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취지를 전했다.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 오도창 영양군수는“청기면 골부리 축제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축제로 주민화합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지난 23일 영양공설운동장과 영양보조축구장에서 제35회 영양군체육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체육회(회장 박재서)가 주최하고 영양군축구협회(회장 권도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군민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마련해주고, 축구 동호인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읍면 6개 팀 총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대결을 펼쳤다. 읍면 대항전 결과 1위는 영양읍, 2위 청기면, 3위 수비면, 4위 일월면으로 대회를 마쳤다. 영양읍은 3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체육회장기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대회에 참석해 주신 선수단 여러분들의 열정에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25일 군정 기본계획 수립과 업무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제61회 영양통계연보’를 공표했다. 군에 따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발간되는 제61회 영양통계연보는 인구, 경제, 사회, 보건, 환경 등 17개 부문 223개의 지역 기초자료가 수록됐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말 영양의 인구밀도는 1㎢당 20.7명(2019년 21.1명, 2018년 21.5명)이며, 하루 평균 3.32명(1일 기준 2019년 3.4명, 2018년 3.39명) 전입, 3.58명(1일 기준 2019년 3.39명, 2018년 3.82명)이 전출하였다. 이 외에도 공무원 1인당 군민 수 34.2명(2019년 34.8명, 2018년 36명), 의료인 1인당 군민 수 432.9명(2019년 465명, 2018년 469명) 등 다양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통계연보는 5년간의 수치를 수록하여 영양군 변천 과정을 비교하기 편리하도록 하였고, 영양군 홈페이지‘영양소개>일반현황>통계자료’게시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행복이 통계로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통계를 잘 활용하면 행복지수를 더욱 높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베틀소리 정다연 대표와 두들마을 역사문화체험관 전시작품에 대한 무상기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정다연 대표는 전통복식 전문가로서 평생을 직접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던 400여점의 민속자료를 좀 더 많은 대중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영양군에 기증하게 되었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19세기 실제 사용하던 베갯잇과 골무, 노리개, 비녀 등 생활유물들과 저고리, 두루마기 등 전통복식, 십자수, 수보자기와 같은 수공예작품 등이 있다. 군은 기증받은 자료를 두들마을 역사문화체험관(영양군 석보면 소재)에 ‘선비의 의관정제’, ‘조선시대 여인의 옷차림’, ‘의복의 멋을 내는 장신구’ 등 다양한 테마로 전시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날 협약식과 함께 역사문화체험관 전시시설물 연출계획에 대한 보고회도 동시에 진행하여,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다연 대표는“평생동안 수집하고 소장해온 소중한 작품과 유물들에 대한 사랑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었으면 한다.”라고 했으며, 오 군수는“정다연 대표의 뜻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2선바위관광지 야외 물놀이장을 23일부터 8월 7일까지 16일간 영양 선바위관광지에서 개장한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최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에 맞추어 단순히 물놀이장 뿐만 아니라,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마련했다. 또한, 소방서와 협조하여 운영기간 중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방차 호스로 물 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00 ~ 12:00, 오후 13:00 ~ 15:00, 오후 15:30 ~ 17:30 으로 나누었고, 작년과 달리 영양군민뿐만 아니라 영양을 찾는 관광객도 입장할 수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쳤던 군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만큼 부족하지만 다양하고 재밌게 준비하였으니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며“철저한 안전 관리 계획을 세우고 인명구조원을 배치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였으니 보호자분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1일 내수면 생태계 자원 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조성을 위해 경제성이 있는 쏘가리, 붕어, 미꾸리, 메기 치어 24만미, 다슬기 치패 80만패를 관내 주요 하천 및 저수지 등에 분산하여 방류했다. 이번 내수면 수산종자 치어방류 행사는 영양읍 감천리 감천보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및 영양군의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방류한 치어들은 사전 서식실태 조사를 통하여 서식이 확인된 어종들이며 어종별 3~6cm 내외의 크기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치어들이다. 이날 행사는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의 자원을 증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조성을 통해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발판 마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앞으로도 서식 환경 변화로 자원이 감소되고 있는 쏘가리, 메기, 붕어, 다슬기 등의 어종을 선택하여 방류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불법어업 지도단속 요원을 운영하여 우리 어자원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는 여름방학 보충수업 기간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중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학교 급식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기 중 수업일에만 제공되고 있어 방학기간 중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무상교육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방학 중 보충수업 기간 동안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중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급식비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로 보조금을 신청 시 학교단위로 교부할 예정으로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한편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이 밖에도 각종 장학사업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중식비 지원으로 관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경감되었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에서 우리 토종닭 종자를 연구⦁개량하고 영양군에 보급⦁생산하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인 산란용 토종닭 사업 설명회가 7월 20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영양군은「산란용 토종닭사업」조기 선점을 위해 [2022년 토종닭농가소득사업시범농장건립사업]에 총사업비 246백만원(도·군비)을 반영하여 시범농장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청송영양축산농협은 시범농장건립을 위한 부지확보 및 가금연구소와 축협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보급된 토종닭의 산란율(80~90%) 평가를 위한 종계 1개소(1,100수) 및 실용계 1개소(3,200수)에서 연구 사육 중에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는 우리 토종닭 국산 종자를 개발하고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국내 유일 가금연구 국가기관으로써 산란율과 달걀 품질 개선을 목표로 순계를 개량하고 교배조합 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청송영양축산농협은 가금연구소와 MOU를 통한 우수 유전자원의 개량의 산물인 산란용 토종닭을 보급 받아 지역특화사업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송영양축산농협의「별빛찬란(卵)」은 토종축산물(농림축산식품부)인증을 받은 친환경계란으로 깨끗한 축산, H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금경연화백예술기념관 주관으로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인 수비예술교실이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고, 7월 16일 주민들의 작품전시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비예술교실은 각 분야 전문 강사로 구성된 9개의 과목(시, 천체관측, 디자인, 수채화, 아크릴화, 꽃장식, 서예, 한국화, 도자기)으로 구성되어, 총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가했으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양질의 예술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수비예술교실을 주관한 금경연 화백의 손녀인 금영숙(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 박사)은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양질의 예술 교육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3년 전부터 금경연화백예술기념관에서 다양한 수업을 구성하며 예술 나눔을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은 이번 수비예술교실로 지역민들의 소중한 예술 활동 향유 기회를 얻었고, 수업의 결과물인 작품들을 전시회 가져 군민들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금경연화백예술기념관은 수비면 출신으로 서양화 도입의 선구자인 금경연 화백을 기리기 위해 2003년에 수비면 발리리에 건립된 기념관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양군은 오도창 군수님을 중심으로 축구 외 11개 종목 264명(선수163명, 임원 101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지난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의 성적을 거둔 영양군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10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참가한 군부 12개 종목 중 유도, 탁구 2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고 레슬링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영양군을 위상을 드높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항상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신 선수단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며“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우리 영양군을 빛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혈액수급 비상상황 극복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7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전정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희망등록’행사를 실시한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16세부터 70세 미만으로 체중은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여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헌혈 행사에서는 사전 검사를 통해 헌혈이 불가한 질환자 등을 선별하고‘생활 속 거리두기’행동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체온점검, 손소독 실시 등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희망등록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며 만16세 이상 65세미만 누구나 현장에서 등록 참여를 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려운 시기일수록 작은 나눔이 큰 희망과 용기가 된다.”며“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영양우체국 및 ㈜GS풍력발전과 18일 영양지역 저소득층을 위하여 공익형 상해보험인 우체국‘만원의행복보험’무료가입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지원금 소진시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만원의행복보험’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차상위계층 이하 세대주 및 세대원 중 만15~65세 주민이 가입할 수 있으며, 1만원으로 재해 사고에 대하여 1년 동안 보장하는 상품이다. 우체국에서는 남자 1인당 33,700원, 여자 1인당 22,200원, ㈜GS풍력발전에서 예산 700만원을 지원하고 영양군에서는 대상자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대상자 700여 명은 8월 1일부터 영양우체국 및 영양군 소재 우체국을 방문하여 보험료 납부 없이 무료로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 동안 재해에 따른 유족보장(재해사망금/2천만원)은 물론, 재해입원(1일 1만원) 및 재해수술(최대 100만원)을 보장해 주는 공익보험으로 1년 후에는 만기급부금 1만원으로 재가입도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협약이 공공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영양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라 생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5일 영양군 영양읍 대천리에서 오창명 농가 외 3명을 대상으로 한우 번식, 사양, 질병, 조사료 분야에 대하여 전문가 현장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하여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하여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2년차를 맞고 있으며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컨설팅에 참석한 영양군 오창명 농가는“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축산원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또한,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하여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농촌지도자영덕군연합회(회장 김조년)는 지난 15일 영덕군청소년야영장에서 군 임원과 읍․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결의대회를 연계한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의 참가자들은 영덕군 황대식 농업기술과장의 ‘저탄소 농업기술과 생활 속 탄소중립의 방향에 대한 설명을 통해 농업인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 ‘올리GO, 내리GO, 유지하GO’의 실천지침 15과제를 영농과 생활 현장에서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앞장서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가꿔나가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실천결의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당일 개장한 고래불해수욕장과 청소년야영장 주변에 각종 쓰레기 및 해양 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쳐 쓰레기 500kg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