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개진면은 10월 16일 개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고령소방서와 연계하여 강재훈 소방사의 강의로 진행하고, 화재 시 대처요령, 119 신고방법,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 등을 퀴즈와 실제 현장 동영상, 소화기 같은 장비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갈수록 수법이 다양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보이스피싱의 대표 유형 9가지,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보았다. 김광호 개진면장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이런 때일수록 더욱 건강관리와 더불어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오늘 교육이 생활하시는데 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모두 잘 숙지하셔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재향군인회(회장 문광주)는 10월 12일 전북 완주군 재향군인회관에서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및 제24차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를 맞아 완주군 재향군인회(회장 김경원)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친선 교류 행사는 1998년 처음 시작하여, 전북 완주군 재향군인회와 고령군 재향군인회가 자매결연 이후로 매년 교차 교류 형태로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양 도시 회원 간의 화합과 특산품 교환, 관광지 답사 등 서로의 지역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령군-완주군 재향군인회는 이번 교류 행사에서 상호교류의 의미를 다짐과 동시에 각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 15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과 완주군 재향군인회 회원분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기존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한계를 극복하고, 관계와 애정에 기반한 생활인구 도입을 위해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는 수도권과 대구의 중장년들이 지속적으로 고령을 찾고, 즐기고, 교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자 체류형 생활인구 확충을 통한 질적인 인구늘리기를 위한 사업이다. 고령군, 예마을, ㈜패스파인더, 신활력플러스사업단, 서울50플러스재단, 경기 남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등이 함께 파트너로 진행하며, 공공 및 민간의 새로운 협업 모델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기초과정 가볍게 떠나는‘고령 3일’과정을 진행하고,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심화과정 고령 팬슈머(fan+consumaer) 탐색하기 ‘4박 5일’과정이 진행되며, 사전 모집 및 교육을 거쳐 서울-수도권 중장년 15명이 선발했다. 이번 심화과정 주요 프로그램인 △지역상생-세대공감 음악회 ‘20-50Hz’ 는 서울 중장년 밴드와 고령 청년 밴드의 합동 공연으로 예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서로의 세대를 바꾼 곡을 선정한 공연을 펼쳐 세대공감을 이뤄 냈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이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은 11월 1일부터 희망하는 경우 접종할 수 있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대가야읍 5곳(고령영생병원, 고령백의원, 열린연합의원, 영남정형외과, 열린연합의원) 다산면 2곳(다산종합의원, 하하정형외과의원)이고,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1.5기반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활용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후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동시 투여로 인한 면역간섭과 안전성의 우려가 없는 것이 확인된 만큼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고령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현상 등이 발생하는 만큼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 취약 시설 입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지영배) 종사자 및 참여자 40여 명은 10월 13일 오후 1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년 경북 자활한마당대회’에 참석했다. 자활한마당대회는 경북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실무자들의 소통·화합의 장을 통해 사기 진작과 자립의지 및 타 자활센터 간 연대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10월경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북 자활사업 참여주민 및 관계자 1,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비전선포, 축하공연 및 부대행사가 많아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공자 시상에서 고령지역자활센터는 이상준, 전정미(도지사 표창), 전채민(한국자활센터협회장 표창), 문혜림(경북자활센터협회장 표창)이 표창 수상했다. 또한 부대행사 사진공모전에서는 고령지역자활센터의 신규사업단 분식&카페(레드 플레이트) 사진이 장려상을 받아 참여자 모두가 기쁨을 누리는 하루가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한국관광공사와 경상북도가 함께하는 고령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와 ‘경북 여행리포터단’ 등 총 21명이 참가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올 9월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고분군’ 투어와 ‘대가야박물관’ 관람, ‘가얏고마을’의 가야금 연주체험, ‘개실마을’의 떡메치기와 전통 엿만들기체험, 대가야다례원의 가야복식과 다도체험, 대가야생활촌에서의 숙박, 카페 포카오에서 족욕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고령만의 역사 문화를 담은 관광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고령군은 이번 팸투어를 주최한 경상북도와 한국관광공사, 행사를 주관한 고령군관광협의회와 협력하여 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전략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고령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령군의 관광지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10월 15일 태국여행사협회(ATTA) 회장 시티왓을 비롯해 소속 여행사 대표 및 임원진 30여 명을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고령군으로 초대했다. 태국여행사협회의 방문에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 고령군관광진흥과장 및 공무원, 사)고령군관광협의회 직원 등이 참석하여 손님들을 환대했다.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 등을 관람하며, 대가야 역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가야문화권으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태국여행사협회(ATTA)장 시티왓은 “세계문화유산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가진 고령군을 태국에도 아낌없는 홍보를 하겠다.”며 “고령군은 충분히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써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보인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남철 고령군수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태국의 관광·여행업 관계자들에게 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태국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의 관광객을 고령군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3년 10월부터 11월 13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고령옥미’ 등 산물벼 매입에 들어갔다. 전체 산물벼 매입계획량은 102,800포/40kg(공공비축미곡 12,000포, 고령옥미 68,714포, 무농약옥미 2,086포, RPC자체수매 20,000포)이다. 공공비축미곡 산물벼의 경우 중간정산금(30천원/포대)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연말까지 이루어진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환산하여 추후 결정된다. 고령옥미의 경우 중간정산금(50천원/포대)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연말까지 이루어지며, 올해 고령옥미 햅쌀은 전년도보다 8,000원 오른 54,000원/20kg으로 10월 16일부터 시중에 공급된다. 고령RPC 자체적으로 매입하는 일반벼의 경우 시장가격에 따라 매입 가격이 변동될 예정이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63,824포/40kg로 건조벼는 11월 초순에 읍면별로 매입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농촌 고령화․부녀화의 어려움 해소, 매입 과정의 편리성․효율성 증대 등의 일원으로 톤백 매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으며, 공공비축미곡 수매지원단을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과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하는 ‘2023 낙동7경 문화한마당’이 10월 13일 오후 7시에 다산면 좌학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낙동7경 문화한마당은 고령을 포함한 7개 시군이 낙동강 수변생태공간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낙동7경 문화한마당과 함께 다끼장 프리마켓을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다산면 주민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본 공연은 미스트롯 김나희와 미스터트롯 신인선이 행사를 이끌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 외에도 미스터트롯2 출신 강태풍과 차이, 레오, 태윤, 황성아, 신현대, 아랑고고 장구, 미니마니, 댄싱팀 에이션 등이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남철 고령군수는“낙동7경 문화한마당 행사의 공연과 다끼장 프리마켓 연계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화합하는 모습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다산면은 고령의 관문이자 산업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소중한 지역임”을 강조하며“다산면민들과 함께 고령의 신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13일 각 실과소 구매담당 직원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군에서 우선 구매율 달성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컨설팅 및 교육을 신청해서 이뤄졌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제도 소개, 생산 품목 안내, 공공기관별 우선구매 실적 및 현황 소개, 2022년 고령군 구매 내역 분석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등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가구류, 시설/설비, 화훼류, 청소용역, 인쇄/광고, 사무/문구, 디지털/가전 등 다양한 일상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고령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 향상이 이루어져 장애인들의 자립과 장애인 가구 구성원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경제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이 10월 14일 제59회 고령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된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고령군 체육회(회장 조용흠)이 주관하여 진행했다. 군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군 체육회 임원과 8개 읍‧면 500여명의 선수단은 오전 8시부터 대가야역사공원에서 출발하여 고령광장 회전교차로를 지나 대가야교를 통과하여 생활체육공원까지 시가행진을 진행하고, 9시 30분부터 개회식이 진행됐다. 특히, 퍼레이드를 통해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과도한 경쟁을 줄이고 군민화합이라는 목적에 맞게 종합시상제를 폐지, 종목별 시상만 진행하고 경기를 마친 뒤 군민화합행사로 가수 축하공연 등 군민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향우회에서도 참석하여 고향의 기쁜 소식을 축하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지는 등 깊어가는 고령군의 가을을 온 군민이 함께하며 화합과 축제의 시간으로 물들였다. 조용흠 체육회장은 “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인 군민체육대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체육행사를 통해 군민화합을 이루고 세계유산의 도시, 젊고 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의 후원으로 집고치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집고치기 사업은 고령군이 사업대상자를 발굴 추천하고 한국해비타트가 사업대상 선정 및 공사 시행을 맡아 추진한 것으로, 지난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노후화된 주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해 집고치기 사업을 신청한 결과이다. 도움을 받은 박 모(40년생, 우곡면)씨는 다문화가정인 아들내외 및 손자녀와 함께 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 도배, 장판·싱크대 교체, 섀시·외벽 판넬 설치 등 전반적인 주택 개보수를 진행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이 안락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훈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우곡면은 10월 13일 우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5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령소방서에서 강의를 맡았으며, 강의 내용은 화재 시 대피요령, 119 신고방법,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지(심폐소생술) 방법 등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진행됐다. 정원청 우곡면장은 “화재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은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령소방서에서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강의를 해주고 또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를 보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모르고 있었던 안전수칙에 대해서 다시 한번 숙지할 수 있는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12일 오후 3시부터 대가야읍 이소카페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 주관으로 ‘제2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처음으로 선보인 ‘제1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이어 2차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도 관내 제조업 및 건설업 관련 5개 기업체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직접 참여했으며 채용에 관심있는 구직자 3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기업별로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에 참여하는 등 좋은 근로자‧좋은 일자리에 대한 기업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고령군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딱딱한 사무실이나 홍보부스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관내 소재 카페에서 음료와 함께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준비되어 구직자들의 긴장을 풀어주었으며, 사전 접수하지 않은 구직자들도 부담없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그전에는 취업을 하고 싶어도 알음알음으로 소개받는 수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채용정보를 공개하고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감사하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한국양봉협회 고령군지부와 합동으로 양봉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 11일 읍면담당자 및 양봉협회, 축산정책과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의를 체결했다. 2023년 양봉실태조사는 등록농가의 정확한 조사를 통해 기초통계자료를 확보하고자 하며, 농가의 애로 사항을 분석해 향후 양봉산업 육성지원계획을 수립하여 꿀벌사육농가 월동피해 등 향후 사육기반 안정 대책 추진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의에서는 양봉농가에서 실제 사육하는 군수를 파악하는데 양봉협회와 읍·면 담당공무원이 입회하에 실태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해 꿀벌 집단 실종사건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어려움을 알고 있으며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향후 피해를 입을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실태조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