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8일 지역 자율방재단원 70여 명과 강구대게축구장 일원에서 배수로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호우나 대설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함이며, 이와 함께 단원들은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날 정비 활동에 나선 성복수 방재단장은 “우리 지역은 우리 힘으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영덕군의 재난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방재활동은 물론 지역 사회의 안녕을 위해 솔선수범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영덕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우리 군의 재난관리를 위해 애써 주신 지역 자율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자율방재단과의 유기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군수 김광열)은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래연습장 및 게임물 관련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정기교육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것으로,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영덕소방서 예방안전과와 영덕경찰서 생활안전과의 협조 아래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풍속영업규제법, 주요 법령과 행정처분 등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장덕식 문화관광과장은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사업자들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영리활동을 펼치고 사용자들에겐 안전하고 건전한 놀이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을 앞두고 기부자에게 정성과 신뢰를 담아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영덕군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지난 23일 선정한 대표 답례품 대게, 송이, 복숭아를 포함해 11종에 대해 기부자에게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키로 했다. 모집 대상은 영덕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서 해당 답례품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서 2023년 1월 1일부터 1년간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이며, 영덕군청 재무과 세입관리팀(☎730-6771~6774)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덕군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영덕군은 접수사항에 따라 12월 중순에 2002년 제2회 영덕군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의 보관․상품화․품질관리․배송에 필요한 인력․시설․장비 등 업무수행 능력, 안전성 확보 능력 등을 평가하여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영덕군 답례품선정위원회 김명욱 위원장은 “우리 군에 각별한 애정과 미래발전을 위해 마음을 전해주시는 기부자들을 위해 정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25회 영덕대게축제가 ‘ON누리에 퍼지는 영덕대게의 참맛’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영덕군 강구항 해파랑공원 일원과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영덕군은 올해를 영덕대게축제 브랜드 구축과 참여의 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기반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은 만큼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사전 행사 인형극 공연과 차유대게원조마을 기원제를 시작으로, 9개 읍‧면 퍼레이드단과 인형극단, 한국종합예술대학 전통연희 전공자 공동 퍼레이드, 개막 축하 무대 및 드론 불꽃쇼가 연속해서 펼쳐진다. 특히, 사전 행사인 인형극은 전문극단을 초청해 퍼레이드 전 연출과 동선에 대한 리허설을 공연형식으로 전환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미래형 축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메타버스 선두 주자로 알려진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해 삼사해상공원과 해파랑공원, 경북대종 타종식을 디지털로 구현함으로써 참가자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25일 군민운동장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겸한 ‘2022년 숲 가꾸기의 날’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산림 관련 기관·단체와 주민 70여 명이 참여해 군민운동장 주변 나무에 비료 주기, 가지정리, 주변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영덕군은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이틀간 이번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얻은 땔감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난방 연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나무를 심는 것도 가치 있지만 심은 나무를 잘 가꾸고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쾌적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병해충과 산불 등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값진 우리의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소중한 숲 자원을 지키기 위해 매년 11월 한 달간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숲 가꾸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2022년 제1회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하고 답례품 11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위촉직 위원으로 오정자 前영덕군의원, 신현창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 농정지원단장, 김명욱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장, 박병광 前산림과장, 어영선 농업회의소 부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을 위해 답례품선정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개최된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선 위원장으로 김명욱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장을, 부위원장으로 박병광 前산림과장을 선출했으며, 답례품으로 대게, 송이, 복숭아, 사과, 배, 가자미, 고사리, 꾸러미, 영덕사랑상품권, 관광상품권, 시설이용권 등 총 11개 품목을 선정했다. 앞서 영덕군은 특색있고 매력적인 답례품목을 선정하기 위해 사전에 답례품목 발굴 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관계기관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해당 품목이 지니는 지역 대표성, 안정적인 공급망, 기부자 선호도 등의 특성을 고려해 기부자 중심의 답례품을 선별하기 위해 애써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제도가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 ‘2022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덕군은 해당 사업에 국비 포함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여하며, 이를 통해 청년층에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함으로써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영해면 벌영리로, 영해면은 최근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한 각종 지역 체험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두며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영덕군은 청년들의 주거 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그 결과 전국 청년마을 27개소 중 최종 3개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영해면 일대에는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 근대역사문화거리 조성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대형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청년들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연령대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해면에는 귀촌하고자 하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독립하여 지역에 거주할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이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내년 본예산을 올해보다 847억원(16.5%) 증액된 5,972억원으로 책정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영덕군의 내년 세입은 국세·지방세 개선을 통해 지방소비세 115억원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지방세는 올해 대비 7.6% 증가한 260억원, 지방교부세는 22% 증가한 2,942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9.6% 증가한 2,040억원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들어 첫 본예산 편성인 2023년 세출예산은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 건설’이라는 군정 방향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으며, 영덕군은 증액된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별도의 지방채발행 없이 각종 공모사업과 국·도비 확보를 통해 이를 확보하고 채무까지 상환하는 초과 목표를 달성해 건전재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영덕군의 이번 본예산 중 일반회계는 총 5,692억원으로 △공공행정과 공공질서 안전, 교육 분야에 767억원(13.5%) △국토 및 지역개발에 497억원(8.7%)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092억원(19.2%) △산업·중소기업, 교통·물류 분야에 450억원(7.9%) △문화관광 분야에 513억원(9.0%) △사회복지, 보건, 환경 분야에 1,696억원(29.8%)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덕군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영덕군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새마을회원, 가족지원센터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영덕군민운동장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영세가정, 각종 재해 등으로 정부 지원이 미치지 않는 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 돕기 위해 추진됐다. 새마을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배추 5,000포기를 사용해 김장김치 5톤을 마련했으며, 각 마을 새마을회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800가구를 개별 방문해 가구당 1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영덕군 새마을회 박일동 회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덕군 새마을부녀회 정영숙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새마을회원들께서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해마다 맛있는 김장김치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월동을 위해 궂은 날씨에도 새마을정신으로 사랑을 실천하시는 회원분들의 희생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와 영덕군이 지원하고 ㈜메이드인피플이 주관·주최한 ‘제1회 De:gital(디:지털) 트레킹&캠핑 페스티벌’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영덕군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펼쳐졌다.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일상에서의 쉼을 체험하고 디지털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엔 전국에서 300명이 참여해 전자기기를 끈 채 영덕군의 유명 산책로인 블루로드 C코스의 일부를 걷는 아날로그 트레킹 프로그램과 다양한 가수들로 구성된 무대공연, 버스킹 공연이 곁들어진 캠핑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트레킹 프로그램 시 구간마다 안전요원들을 충분히 배치하고, 캠핑 프로그램에선 야간에 상주하는 경비인력을 배치하는 등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메이드인피플의 설동원 대표는 “영덕군의 도움이 있어 행사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영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이번 ‘제1회 De:gital 트레킹&캠핑 페스티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리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군수 김광열)은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시니어 통합 지원사 육성 및 일자리 지원사업’의 수료식을 지난 22일 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지역인 영덕군의 맞춤형 일자리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74명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해 취업박람회 및 찾아가는 일자리 매칭 등으로 125명을 취업시켰다. 영덕군은 올해 교육의 경우 5월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복지행정 전문가, 건강 100세 지도사, 노인심리상담사 등의 과정을 진행했고, 특히 전문기술자격증 과정이 포함된 치매관리 전문가 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요양보호사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에 올해의 교육생 20명 중 18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했고, 8명이 취업에 성공해 현재 지역 복지서비스에 이바지하고 있다.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맞춤형 일자리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사업의 대상자인 지역의 경력단절여성과 신중년들이 두루 만족하고 산업 현장에서도 환영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수년간의 사업 운영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내년 1월 1일 도입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 및 답례품 선호도에 관한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영덕군에 따르면 2달간 352명이 설문조사에 응하였고, 응답자 성별은 무응답자 5%(18명)를 제외하고 남자 65%(228명), 여자 30%(106명)이며, 거주지역별 비율은 관내자 61%(215명)와 관외자 39%(137명)이고, 직업군은 사업소득자 36%(126명), 근로소득자 24%(85명), 농어업 등 기타 40%(141명)가 설문에 응했다. 전체 답례품 선호도 조사에서 농산물이 34%(118명)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수산물 32%(113명), 임산물 5%(18명), 가공품 4%(13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 중 관외자(137명)에 대한 답례품 선호도는 중복응답을 포함해 농산물에서 복숭아가 46%(63명), 수산물에선 영덕대게가 39%(53명), 임산물에선 송이가 65%(89명), 가공품에선 게살통조림, 홍게간장, 대게다시팩 등 수산물로 만든 제품이 39%(53명)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기금사업 선호도는 복지 47%(133명), 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45세 청년들에게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청년 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다음 달 23일까지 추가모집을 한다. 모집 대상은 영덕군에 거주하고 2022년 1월 1일 이후 어학, 한국사,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 등에 응시하는 청년 구직자며, 1인당 연 2회,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영덕군은 이번 추가모집에 보다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대상 자격증을 다양하게 확대 적용했으며, 대학생들의 겨울방학에 맞춰 추가모집을 진행해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영덕군청 일자리경제과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영덕군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내일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이 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북영덕농협 창수사과수출공선회는 지역의 30개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부사) 13톤을 대만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지난 18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사과는 대부분 창수면에서 생산한 것으로, 일조량이 풍부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와 식감이 좋아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 바이어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북영덕농협 창수사과수출공선회 권영찬 회장은 “대만 수출에 이어 홍콩과 베트남에 90톤의 수출을 계획 중”이라며, “과일의 맛과 선호도는 국제적인 보편성을 갖고 있기에 영덕 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영덕군과 농민들이 함께 다양한 판로를 확대하고 수출경쟁력 강화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오는 24일부터 식당, 카페, 제과점과 같은 식품접객업, 종합소매점, 체육시설 등에서 일회용품 규제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매장을 직접 방문해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업주의 혼선 방지를 위해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 정책에 따라 확대되는 일회용품 규제 품목은 식당 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막대와 편의점 등 종합소매점의 일회용 봉투 및 쇼핑백, 그리고 대규모점포의 우산 비닐 등이다. 이에 영덕군은 오는 24일부터 1년 동안을 참여형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덕지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규제를 홍보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넛지형 감량캠페인’을 전개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캠페인 참여 플래그를 매장에 비치해 일회용품 미제공 업소임을 표시하고,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을 보이지 않게 하며, 무인주문기(키오스크)에서 주문할 때 일회용품 미제공을 친환경 기본으로 하는 등 영업주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비자들의 친환경적인 선택을 유도하는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은 참여신청서를 온라인 플랫폼(한국환경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