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4일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시 장림국(张林国)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이 포항시청을 찾아 김남일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지속가능한 우호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장림국 훈춘시장을 단장으로 한 훈춘시 대표단은 정부 관계자, 기업인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포항시를 방문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훈춘시 방문단과 양 도시 간 문화, 관광, 공무원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영일만항을 통한 훈춘시 물류 및 항만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포항시와 훈춘시는 지난 1995년 자매도시 관계를 체결한 후, 2010년부터 현재까지 상호 교류공무원을 파견하고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훈춘동북아문화관광미식축제에 상호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30여 년 가까이 활발한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길림성에 위치한 훈춘시는 북한 나선과 러시아의 하산을 잇는 3국 경제협력 벨트의 핵심지대에 해당하는 곳으로, 지역물류산업 인프라 구축 및 동북아시아 각국을 연결하는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김남일 부시장은 “지난 2021년 7월 장림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정부가 지난 20일 ‘이차전지 국가전략회의’에서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국내 배터리 기업과 함께 최첨단 이차전지 기술개발에 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국내 마더팩토리에서 전고체 전지, 원통형 4680전지, 코발트프리 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 생산을 시작한 뒤 해외에서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5년간 양극재 국내 생산능력을 4배, 장비 수출액을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경쟁력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광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폐배터리에서 광물을 추출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폐배터리 산업 생태계도 육성한다. 정부의 이와 같은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 발표로 포항에 대규모 투자 중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등의 이차전지소재 기업들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글로벌 기술패권 확보를 위해 원료 및 소재생산 전략적 요충지인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 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24일 울진에서 막을 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경북도민체전에서 포항시는 종합점수 237.6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하며 189점을 획득한 구미시를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타 도시에서 열린 대회 중 역대 어느 때보다 좋은 성적을 달성한 포항시는 지난 2019년 종합우승을 탈환한 후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대회 3연패를 차지하며 포항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 육상 여자 일반부 400mR 경기에서 포항시는 이 종목에 강세를 보여왔던 안동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육상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포항시체육회 사무국 김예은 직원이 전문선수들이 겨루는 복싱 –51kg급 경기에 출전해 3위에 입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사전경기, 타지역 경기, 본경기 등으로 나눠 12일이라는 긴 기간 동안 진행됐지만 서포터즈들이 한마음으로 종목별 훈련장과 경기장을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펼쳐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줬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수생태계 건강성 복원 및 자연친화적 공간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타지차체에서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되고 있다. 21일 충남 서천군에서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28명이 지역 혁신발전을 위한 선진지 현장 견학을 위해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학산천 사업관리 홍보센터에서 학산천 홍보 동영상 시청 및 복원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공사 현장 견학을 실시하며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관련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선진지 현장 방문이 서천군이 지역 혁신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포항시의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사례를 참고삼아 서천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힐링과 치유의 공간을 확보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지난 2021년 1월 착공을 시작해 현재 (구)수협 앞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앞 2개소 교량 설치를 완료하고, 포항중학교 앞 보도교를 설치 중에 있다. 또한. 구간별·단계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중고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체감형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생활과 직결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올해 요금 동결을 결정한 상수도 요금, 버스요금, 쓰레기봉투 요금 외에 7월로 인상을 예정했던 하수도 요금 또한 인상 시기를 연기해 올해 요금을 동결키로 했다. 또한 가중되는 공공요금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식품위생등급 모범업소, 착한가격업소 등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상수도요금 감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민 체감도가 높은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현재 151개소인 착한가격 업소를 대폭 확대해 올해 200개소 지정을 목표로 지속 발굴하고, 인센티브 지원 강화와 집중 홍보 지원을 통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로 자율적인 가격 인하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인회․대규모 점포 등 공급자와의 간담회를 상시 마련해 민관협력을 통한 공급자의 물가안정 동참과 함께 합리적인 소비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의 소비자 캠페인 전개로 전 시민이 참여하는 물가안정 분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천년고찰 보경사 입장료가 5월 4일부터 전면 폐지된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그동안 보경사에서는 문화재 보존과 시설관리를 위해 2,000원에서 3,500원의 관람료를 받아 왔으나, 이번 입장료 폐지 조치에 따라 시민뿐만 아니라 모든 관람객들이 내연산 보경사 시립공원의 자연경관과 보경사 내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국가지정문화재의 민간 소유자 또는 관리단체가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할 경우 감면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하는 개정 문화재보호법 시행에 따른 것으로, 문화재 관람료 폐지에 따른 비용은 정부가 보조하게 된다. 특히, ‘포항 보경사 내연산 폭포’의 국가지정문화재(명승) 지정이 1주년이 지난 시점에서 무료 개방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2024년 10월까지 조성 완료되는 ‘내연산 보경사 시립공원 자연학습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특색있는 볼거리 체험 및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관람료 폐지 및 무료 개방 조치로 보경사 방문을 유도해 주변 상가의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포항 보경사 내연산 폭포 종합 정비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최근 감사원의 시내버스 공익감사를 통해 확인된 중복‧과다 지급된 부분에 대해 환수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원에 대한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겠다고 21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영에 대한 재정지원은 외부 전문 용역사를 통해 4년마다 ‘표준운송원가 산정 용역’을 실시하고 회계사, 시의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버스운영개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의회 보고 후 최종 결정해 집행된다. 시는 이번 감사에서 차량 감가상각비 등이 표준운송원가의 산정 과정에서 과다 산정됐다고 지적받았으며, 차량 감가상각비는 2017년도 ‘표준운송원가 산정 용역’ 당시, 차량 감가상각비 적용방식을 ‘5년 정률법’에서 ‘9년 정액법’으로 변경하면서 중복계상으로 과다 산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감사 통보된 차량 감가상각비, 운행실적 미점검 등으로 인한 보조금 중복·과다 지급분에 대해 환수방안을 마련해 절차에 따라 환수할 계획이며, 시장의 감가상각방법 채택에 대한 부당 지시 주의 처분에 대해서는 부당지시 사실이 없으므로 내부 검토를 거쳐 재심의 청구 등을 고려하고 있다. 시는 오랜 감사 기간(’21.9.~’23.4.) 동안 선제적으로 ‘포항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20일 제8대 의원들을 초청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9대 의회 의원들과 제8대 의회를 이끈 서재원(8대전반기), 정해종(8대후반기) 의장을 비롯해 포항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20여 명의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과 의정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의회의 역할과 바람직한 발전 방향, 의정 활동의 노하우 등도 공유하며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백인규 의장은 “8대 의원님들을 모시고 고견을 듣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후배 의원님들의 조언을 제9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지역에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2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1,000만의 시상금을 확보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자주재원 확충 기반 조성을 위해 시․군 간의 자율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포항시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9년 만에 대상을 탈환하며 포항시민의 위상을 높였다.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실적, 체납액 정리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24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포항시는 항목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역기업의 법인 지방소득세와 포스코 물적분할 취득세 등 전년 대비 약 1천억 원이 늘어난 7,746억 원의 역대 최고 지방세 징수실적과 함께 지방세 제도개선 발굴, 지방 세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승 등 세정 운영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례없는 힌남노 태풍 피해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지방의회 의결을 통한 태풍 피해자 감면, 징수유예 등 적극 행정으로 흔들리지 않는 세정 운영 기반 조성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는 “이번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기 불황으로 지자체마다 고민이 깊은 가운데 포항시에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유치가 이어지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신성장산업 육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포항시에 따르면 21일 유망 중소기업 4개 사가 포항에 2,744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결정하고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포항시가 지난 4일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의 3,00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지 불과 보름여 만의 일이다.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투자유치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G엔지니어링, ㈜티센바이오팜, ㈜동성모터스, 한솔티엔씨㈜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항이 신성장산업 및 창업 중소기업들에게 최적의 투자대상지로 각광 받으면서 ㈜5G엔지니어링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티센바이오팜과 ㈜동성모터스, 한솔티엔씨㈜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신규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5G엔지니어링은 7만 8천㎡ 부지에 2,225억 원을 투자해 내진 트러스 분야 특허 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플랜트 철골 구조물을 생산하게 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0일 오후 제30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의 포항 건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서 시의회는 최근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에 대해 반대하며 포항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포항에 안전체험관을 건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포항시는 2017년 발생한 촉발지진과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엄청난 피해를 경험했고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그날의 기억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지난 3월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도내 각 시‧군으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 계획을 시달한 것은 잇따른 재난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포항시의 실정을 무시한 처사라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포항시가 경북 최대의 도시이자 공업과 해양의 도시로, 인근의 원자력발전소와 더불어 대형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과 항상 마주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촉발지진 이후 지난 5년여 간 시의회와 포항시가 재난 대응 방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전체험관 건립을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해 왔으나 이번 소방본부의 공모 발표로 포항 시민들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방세징수법 개정에 따라 4월부터 임대인 미납지방세 열람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임대인의 미납 지방세는 임대인의 동의가 있을 때만 부동산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서 미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어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 4월부터는 보증금 1천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 및 상가 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은 임대인 동의 없이 임대인의 미납 지방세 열람이 가능해졌다. 또한, 전국 어디서나 열람이 가능해지면서 부동산 등기부등본 발급으로 알 수 없었던 임대인의 미납 지방세에 대한 임차인의 열람권이 확대됐다.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일부터 임대차 기간이 시작되는 날까지 임대차계약서 및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열람 신청을 하면 되고, 열람 사실은 임대인에게 통보가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비 임차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해 전․월세 사기 피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홍보해 제도가 빈틈없이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100만 해병인의 고향이자, 해병대의 본 고장인 포항에서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해병1사단과 오천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 일원)를 중심으로 전국 유일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가 열린다. 포항시는 올해 ‘젊은 날의 함성, 뜨거운 해병인의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해병대의 상징인 ‘레드컬러’를 컨셉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들과 진짜 ‘해병대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시연 행사 및 전시콘텐츠로 행사를 가득 채울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부대개방 범위의 대폭 확대에 있다. 군사보호구역인 관계로 그간의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한 버스 관람 이외에 해병대 부대 내 해병대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축제콘텐츠들이 제한적이었다. 올해는 별도 사전절차 없이 해병대 부대 안을 도보로 구경할 수 있도록 협의가 완료됐으며, 부대 내 다양한 군수 장비 및 물자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해병대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병대 부대 입장이 가능하며, 페인트탄 사격 체험, 실전체력체험존 등 다양한 해병대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에 참여해 글로벌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의 제품들과 혁신적인 신산업 생태계를 알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시는 19~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융합산업 전시회인 ‘2023 월드 IT쇼(World IT Show, WIS 2023)’에 포항관을 마련해 지역 기업을 위한 혁신 기술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미국 ‘CES 2023’에 국내 기초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포항관’을 조성해 지역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확대의 장을 마련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WIS 2023’에도 포항관을 마련해 혁신 기술 보유 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에 나서며, AI, ICT 기술 기반 신성장 혁신도시 포항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2023 월드IT쇼 포항관’에는 지역 기업 8개 사가 참여해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할 제품을 전시했다. ㈜케이모터스는 ‘배달형 전기 이륜차의 보급형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출품, 충전 시간이 단축되는 배터리 교환방식과 국가표준 배터리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자동차 소유자의 법적 의무사항인 의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정기검사 불이행 및 법인(단체)의 변경 등록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자동차 소유자는 의무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단 하루라도 미가입 일수가 발생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할 경우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한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는 차의 성능을 확인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의무사항으로,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를 받지 않거나 검사 기간 경과 후 받게 될 경우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법인(단체)의 사용본거지, 상호 등이 변경되면 등기일로부터 30일 이내 자동차 등록사항을 변경해야 한다. 이를 알지 못하거나 뒤늦은 신고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대수별로 부과가 돼 특히 주의해야 한다. 포항시는 이러한 차량 관련 위반사항에 따른 과태료를 줄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의무보험 및 정기 검사 등에 대한 안내를 도로 교통전광판에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