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12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저출생과 전쟁’ 일환으로 추진 중인 만남 주선 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저출생과 전쟁’선포 2년 차를 맞아 만남 분야에 대한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 수요자인 도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저출생극복본부장,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경북 북부권 등 9개 시군의 담당 공무원, 지역 상공회의소와 기업 노무담당자, 미혼남녀 도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참여 서명식, 만남주선 정책 설명,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미혼 남녀들의 만남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과 참여자들의 요구사항 등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들이 이어졌다. 특히 미혼남녀 참석자들은 ▵일회적인 행사를 넘는 장기적·지속 가능한 만남 프로그램 필요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 ▵공동체 기반의 자발적 만남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뒷받침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간담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8월 1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영주시 빈집 문제 해결과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규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우충무, 심재연, 손성호, 김주영, 김세연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영주시청 빈집 관련 업무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글로벌연구교육개발원은 ▲영주시 빈집 현황 ▲빈집 문제의 원인과 사회적 영향 ▲국내·외 빈집 활용 우수사례 ▲빈집을 활용한 주거 및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방안 등을 발표했다. 전규호 대표의원은 “빈집은 방치될 경우 안전과 환경 문제는 물론 지역 쇠퇴를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영주시 실정에 맞는 효율적 빈집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앞으로 국내·외 우수사례 현장 방문, 주민·전문가 의견 수렴, 조례 개정 추진 등 정책 발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8월 12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과 축산악취저감 특허미생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위군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하여 민, 관, 학 협업을 바탕으로 축산악취저감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출범 4년차를 맞은 축산악취저감 T/F팀은 악취의 주요원인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거쳐 농가별 체계적인 관리와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등 국비공모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축산악취저감 특허미생물을 보유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의 연구협력으로 축산악취 민원 다발 농가의 돈사내부 악취원인물질 분석 및 특허미생물의 실증연구를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축산악취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축산악취저감 특허 미생물의 현장적용 연구 협력, 악취저감 연구 활동에 대한 정보 교류·자문 및 공동연구 발굴 협력, 축산악취 원인 물질 규명·분석 및 해결 방안 도출 등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 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K-푸드 신선 농산물 수출선도 지역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북도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경북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 기반 조성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신선농산물 수출 마케팅 교육 및 산지투어’를 개최한다. 12일에는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수출 실무자와 농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 해외바이어의 ‘홍콩시장에서의 경북 딸기 수요와 유망성’에 관한 특강과 딸기 육묘장 현장 방문해 수출형 품종 생산모델을 공유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 교육을 위해 금실·아리향 수출 품종의 재배기술에 대한 전문가 특강(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신현구 교수)으로 수출 맞춤형 재배 기술을 직접 듣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13일에는 의성, 김천, 경산에 있는 고구마·포도·복숭아 주산지를 방문하는 신선 농산물 산지 투어가 진행되며, 해외 바이어는 이를 통해 경북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체계적인 생산 여건을 직접 살펴본다. 아울러 경북통상 저온저장 시설도 견학함으로써 신선도 유지 및 수출 유통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홍콩 바이어는 “경북의 딸기, 포도, 복숭아는 품질,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월 11일 진량읍 소재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제20회 경산시장배 및 골프협회장배 시민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와 경산시골프협회(회장 박복용)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산시 골프동호인 2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박복용 경산시골프협회장은 “(개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를 경산시 골프동호인들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내실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타식에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경산시체육회 및 경산시골프협회 관계자분들 및 그린 위에서 품격있는 플레이로 감동을 주시는 골프 동호인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이번 대회가 우리 시 골프 대중화 및 저변확대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청소년참여기구 위원회는 8월 10일 상주시해양교육원을 방문하여 해양 안전 및 해양 문화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사회 청소년 시설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정책 참여 역량을 기르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체험에는 상주시 청소년 참여기구 소속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해양생태환경 교육 △해양 안전 체험 △선박퇴선대 모험 등 실습형 중심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이 경험을 통해 지역 연계 활동의 시작점이 되어 향후 지역 간 청소년교류 활성화 틀을 마련했다.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장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실제로 생존수영을 해보고 해양 안전에 대해 진지하게 배울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져서 다양한 청소년들이 안전 교육을 직접 체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발로 뛰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는 것이 바로 미래 정책을 이끌어갈 밑거름”이라며, “청소년 참여기구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 정책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는 8월 11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축제추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실행계획 최종보고회 형식으로 개최되었으며, 강영석 상주시장, 윤재웅 축제추진위원장 등 추진위원 및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 최종보고에 대한 의견제안 및 토론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제3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전국 규모로 확대되는 모돌이 및 축제 퍼레이드 ▲MLB모자 특별전 등 전시관 확충 ▲전국사진 공모전 개최 ▲상주시 명품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장(인도장) 운영 등을 통해 전국 유일의 모자축제만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축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축제로 도약을 시도한다. 윤재웅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이번 회의를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것”이라며 “전국 및 세계 각지에서 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모자로 즐기는 재미있는 세상’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제3회를 맞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더욱 다채롭고, 편리하며, 감동을 주는 축제가 될 것”이라 하였으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여름을 맞아 개장한 2025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이 개장 이래 누적 이용객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은 지난 7월 19일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장하여 8월 10일 종료된 가운데, 8,000여 명이 물놀이장에서 피서를 즐겼으며, 특히 방문객 중 성인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주시민 69%, 다른 지역 주민 31%로 많은 외지인이 여름휴가 기간 상주를 찾아 물놀이를 즐겼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물놀이장 운영에 만족을 나타낸 참여자가 93%에 달해 이용자 대다수가 만족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 물놀이장은 운영진 및 안전관리 요원 등 20여 명을 배치하여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사고 없이 종료될 수 있었으며, 수질검사와 정기적인 물 교체를 통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북천 어린이 물놀이장 Cool Summer Festival이 상주 도심에서 여름 피서를 보낼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을 한 거 같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보건소(소장 안남기)는 관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영유아 영양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보건소 방문 수령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집을 통해 영양제를 직접 배부하는 방법으로 진행함으로써 영유아 건강관리의 접근성과 부모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예천군은 관내 어린이집 33개소에 협조를 받아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6개월부터 60개월까지의 영유아 중 영양제를 아직 수령하지 않은 아동에게 연 1회, 2통의 영양제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영유아 가정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여 참여율을 높이고, 어린이집에서는 수령 확인 목록을 회신함으로써 대상자를 정확히 파악하고, 누락없이 영양제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영양제 지원사업은 영유아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 보건소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12일,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행사장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합동 점검은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하여 행사장인 곤충생태원 일원을 돌며 인원 밀집 시 통제대책, 전기설비 시설 관리 실태, 교통관리 사항 등을 세심하게 살펴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점검결과 발견된 미비점을 시정하고, 행사중에도 현장 모니터링과 재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행사기간 중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예천곤충페스티벌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예천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기억을 갖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12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최근 변화된 안보환경을 반영해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을 검토하고 연습준비상황을 점검하여 내실 있는 연습훈련을 시행하고자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정부연습으로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의 전시전환절차 훈련과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훈련, 실제훈련,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연습 3일차인 20일 오전에는 6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국가중요시설에 테러 및 화생방공격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는 실제훈련을 실시해 위기상황 대체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점검하는 등 화생방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오후 2시부터는 20분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며 예천소방서 ~ 예천스타디움 ~ 상설시장 ~ 예천군청까지 5km 구간에 전국 동시에 진행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함께 예천군복합커뮤니티에서 다중이용이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8월 16일, 문경 에코월드에서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특별한 야간 축제‘좀비워터나이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매 시 50% 할인된 5,000원(현장예매 시 10,000원)으로 에코월드 입장과 다양한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무더운 여름밤을 짜릿하게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좀비들과 함께하는 생존 탈출 미션 ‘사택촌 미션 체험’ ▲공포감을 극대화한 ‘호러 미로탈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푸드존’과 ‘피크닉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해피준’의‘벌룬매직쇼’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브랜뉴걸’, ‘딴따라 패밀리’, ‘비스타’의 ‘워터쇼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야간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본 행사는 포스터의 QR코드 스캔하거나 문경관광공사 홈페이지(mgtpcr.or.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특히, 같은 날 낮에는 ‘로보카폴리’ 싱어롱 캐릭터쇼가 예정되어 있어, 사전예매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행사 시작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입장하여 캐릭터 공연은 물론, 야외 물놀이 시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월 9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오션어드벤처 워터파크에서 주말체험 프로그램 ‘COOL한 꿈터의 여름!’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청소년들은 다양한 워터슬라이드와 파도풀 등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친구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사회성과 자율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며 정말 행복했고, 평소보다 더 많이 웃음이 나오는 하루였다”며 “다음 체험활동도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면담, 가족체험 등)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 40명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현재 참가 청소년 모집 중)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워터파크 체험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청소년들의 심신 회복과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이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사업’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채우며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송현동 LH콩깍지 작은도서관(휴먼시아3단지아파트 내)에서 진행되며,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하반기 돌봄 프로그램은 매주 월․수․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주 3회, 하루 4시간씩 운영된다. 이 중 2시간은 전문 독서 강사가 지도하는 책놀이․독서논술․전래놀이․그림책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으로 채워진다.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신청은 LH콩깍지 작은도서관 방문 또는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lib.ando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purple174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동들에게는 안전하고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더위가 한풀 꺾인 듯한 가운데, 한낮의 막바지 폭염에 대비해 시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폭염 대응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월 8일 기준, 안동시 관내 온열질환 발생 건수는 총 19건으로, 이 중 열탈진이 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망환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발생 장소는 실내‧외 작업장이 15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시는 현재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안동의료원, 안동성소병원, 안동병원 등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 내원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및 질병관리청과의 신속한 정보 공유로 적절한 예방 조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에게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운영해 △전화․문자․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 수시 확인 △폭염 대비 물품 제공 △행동 요령 안내문 전달 등으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폭염대책 기간(5월 15일~7월 30일) 방문․내소 건수는 총 1,171건, 전화 상담은 464건에 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