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지역재단협의회는 4월 21일 경북도청에서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한국지역재단협의회는 한국의 지역재단을 대표해 비영리 공익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과 활성화를 위해 2017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전국에 12개의 회원단체가 있다. 이번 성금은 초대형 산불 피해를 당한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지역 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12개 회원단체인 (사)강원살림, (사)경북시민재단, (사)관악뿌리재단, (사)광주희망재단, (사)대구시민재단, (사)부천희망재단, (재)성남이로운재단, (사)안산희망재단, (사)인천시민재단, (사)충남시민재단, (사)충북시민재단, (재)풀뿌리희망재단이 모두 참여해 모금했다. 김범용 (사)한국지역재단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역대 최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구호 활동에 애쓰신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사)한국지역재단협의회와 회원단체 여러분의 정성 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