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눈물 났다. 우리 할머니도 이렇게 웃으셨는데…” 아이돌도, 유명 연예인도 아니다. 여든 넘은 할머니 래퍼들이 주인공인 공익 캠페인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북 칠곡군의 최고령 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가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랩을 선보인‘바다가는 달’캠페인 영상이 지난 4월 22일 공개된 이후, 5월 21일 기준 조회수 87만 회를 넘어섰다. 댓글은 1천 개를 돌파했고, 유튜브 알고리즘도 이들의 손을 들어줬다. 공개 직후 반나절 만에 조회수 1만 회를 찍은 이 영상은 이후 한 달여 만에 87만 회를 넘기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00만 회 달성도 머지않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영상의 주인공은 여든이 넘어 한글과 힙합을 배운 할머니들로 구성된수니와칠공주.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기획한 이 공익 캠페인은 연안과 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 바다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 속 할머니들은 통영의 부두와 해변, 요트 위에서 유쾌하게 랩을 뱉는다. 바다의 낭만, 세대 간 공감, 새로운 도전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사람들이 웃고 박수 쳐주는 걸 보니 나도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월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청도군 타운홀미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며 주민 참여형 정책 소통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기존의 일방적 읍면정 보고회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기획됐으며, 주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주민 자치와 협치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타운홀미팅은 지난 2월 6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3월 7일 각남면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되었다. 사전에 주민들이 직접 토론 주제를 선정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각 읍면마다 약 250여명, 총 2,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문화·관광, 지역개발, 농산업, 교통·안전 등 6개 분야에서 총 18건의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총 73건의 다양한 주민 제안이 도출됐다. 이 중 문화·관광 분야 제안이 전체의 4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뒤이어 지역개발 21%, 농·산업 13%, 교통·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5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 50분까지 새만금포항지선고속도로(장수방향) 12.5k 완주휴게소 부근에서 국토교통부, 완주군, 소방, 경찰, 의료기관 등 26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도로비탈면이 유실되면서 차량 매몰, 연쇄 추돌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상황 대비 현장형 실전훈련으로 진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훈련을 통해 대응 골든타임 확보, 관련 매뉴얼의 현장 적응성, 복구 자원 동원,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으로 새만금포항지선고속도로 완주JCT~소양IC(장수방향)는 리허설 및 본훈련을 위해 총 2회 전면차단 된다. 차단 시간대에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IC’와 ‘국도 26호선’으로 우회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는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져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고속도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월 20일 한국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2025 국가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국가 ESG 우수기업’은 모범적인 ESG 경영 활동을 이뤄낸 기업과 기관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한수원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수원은 안전하고 깨끗한 원전 운영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19만GWh의 원자력 발전량을 달성하며, 연간 9,024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는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14.5%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 론칭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의 일감 공급과 함께 협력 중소기업 수출 최초 1조 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박형수 국회의원)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5월 2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직접 찾아 산불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은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미약한 힘이지만 당원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앞으로도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며, 도민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사)한국외식업 경북지회가 외식업 관련 정책간담회를 갖고 외식업계의 고충과 제도 개선 해결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칠곡군 왜관읍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신인식 지회장, 강대웅 수석부회장 및 임원진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이영수위원장, 김경숙도의원을 비롯한 도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는 중소상공인 국세 카드 납부 시 수수료의 할부 기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국세 카드 납부에서 신용카드는 0.8%, 체크카드는 0.5%이다. 국세의 카드 납부 규모가 2023년에 약 408만여 건이고, 금액은 20조3514억원에 이르렀다. 수수료 부담액이 2023년 기준으로 1,534억원으로 매년 2백억원씩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납세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외식업계에게 수수료 부담은 2중의 고통을 주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외 당면 현황으로 △식품접객업 허가제 전환 △식품위생교육 전문기관 폐지(단수지정)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제외 유지 △자영업 및 중소기업 ‘최저임금 자율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건전한 양육 문화 확산 및 아동 친화적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참여 업소 모집기간을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웰컴키즈존으로 지정된 업소에게 현판 및 아동용 식기류, 유아의자, 안전물품 등 50만 원 상당의 아동친화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아동용 식기류, 유아용 의자, 아동전용 메뉴판을 구비(또는 메뉴판에 아동 전용 메뉴 표기)하고 아동 전용 메뉴를 판매하는 업소이며 아동 안전을 고려한 일정 면적(80m²)이상을 확보할 것을 권장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예천군청 종합민원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예천군 종합민원과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노키즈존 확산으로 인한 아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영업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20일 오후 4시,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지역 내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 및 보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기구로, 청소년안전망 필수 연계기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안전망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청소년쉼터 퇴소 이후 자립이 필요한 청소년에 대한 자립지원수당 대상자 적격 여부 심의와 위기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자에 대한 적격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환 행정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보다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과 위기청소년 지원체계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월 20일, 용문면 노사1리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산림청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 운영계획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극한 호우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으며 예천군 산림녹지과, 용문면, 경찰서, 소방서 관계공무원, 지역 주민, 마을 순찰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해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고 상황설정, 상황판단회의, 상황전파, 주민대피실시, 교육, 주민들 의견수렴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고령이거나 몸이 불편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맞춤형 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산사태 발생 시 주민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보건소(소장 김주연)는 지난 5월 17일 “2025 희망상주 비박페스티벌”현장에서 저출생 극복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쳐 축제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상주시에서는 출산지원 정책으로 출산육아지원금을 비롯해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산전·산후 의료비 지원, 난임 진료 관련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신생아용 바구니 카시트 대여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상주시는 아이 낳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24년 1월부터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의 안정과 빠른 회복을 돕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보건, 위생, 산모 식사 및 간식, 저렴한 이용료 등 높은 만족도로 매월 조기에 예약이 마감되는 상황이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3일간 포항 영일대 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경북의 맛 축제’에 참가해 상주 대표 농특산품을 홍보했다. 상주시 농특산품 홍보 부스는 곶감·곶감찹쌀떡·곶감약과, 표고버섯, 샤인머스켓 음료 등 시식 코너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문객들이 상주 농특산품의 맛을 줄을 서서 시식에 참여하고, 온라인구매(명실상주몰)까지 이어지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참여업체인 황이련 농장은 샤인머스캣청과 샤인머스캣음료를, 만복가해월농원은 표고짜글이 밀키트와 표고버섯 선물세트 등을 선보이며, 상주 농산물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가능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방문객이 상주 농산물의 깊은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5월 19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음대책지역 거주 주민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 결정을 안건으로 2025년 제1회 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소음대책심의위원회는 군소음보상법 제21조 규정에 따라 보상금 지급대상, 보상금액 등의 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장(부시장 오상철)을 포함하여 당연직 3명, 위촉직 3명(소음분야)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소음대책지역 거주 주민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 결정 등을 심의하였고, 보상금 신청자 433명을 심의하여 소음대책지역 미거주 등 5명을 제외한 428명에 대해 248,639,750원을 의결했다. 보상금 결정 금액은 오는 5월 31일까지 주민에게 개별 통보 후 국방부에 예산을 청구할 예정이다. 보상금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통보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상주시에 이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8월 말 보상금이 지급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상주시 소음대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내용을 토대로 보상금 지급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삼국유사면(면장 김은섭)은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지역 곳곳에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로자 5명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해당 사업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삼국유사면은 올해 생활환경 정비,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자를 배치해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전달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삼국유사면의 참여자들은 주민들과의 친밀한 소통은 물론, 맡은 업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지역 사회에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도 “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습이 큰 힘이 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여러분은 지역을 위한 숨은 일꾼”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참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격려와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우보면은 5월 19일 면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보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원 20명 정도가 함께 힘을 모아 진행했으며 우보면 나호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수혜가구는 오래된 벽지와 낡은 장판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이번 봉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게 되었다, 봉사자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 외에도 실내 청소 등 추가적인 정리 정돈에도 힘을 보태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원복 우보면 새마을협의회장은“작은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우보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박정희 우보면장은“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해동, 공공위원장 이주영)는 5월 20일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찾아가는 희망, 이불빨래 세탁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등 대형 세탁물 관리가 어려운 가정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및 건조 후 다시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k-water 나눔복지재단의 이동식 세탁 차량 지원으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주영 개진면장은 “이번 세탁 봉사활동이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작은 실천이지만 이런 활동들이 모여 개진면을 더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만들어 갈 것이다. 항상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2차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특화사업인 ‘어른신 밤길 지킴이(LED 가로등 설치)’ 추진 및 상반기 클린케어서비스 대상자 선정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