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다문화재단 엔젤스 농구단(대표 권성진)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제19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행사에 어린이 장난감 1,000개를 기탁했다. 한국다문화재단 엔젤스 농구단은 지난 4월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등산복 300벌과 모자 300개를 기탁하고 고령군 고등부 농구부를 대상으로 훈련 지도를 하는 재능기부를 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성진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마음껏 웃으며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어린이날을 맞아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다문화재단 엔젤스 농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난감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고령군 대가야읍‘저전리 담마 청년회(회장 문덕열)’는 지난 4월 21일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저전리 담마 청년회는“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욱 대가야읍장은“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저전리 담마 청년회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된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가야읍 기관·단체를 비롯한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이하 ‘센터’)는 5월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에 참가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공암벽 체험 프로그램과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센터는 국립등산학교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여 어린이들이 8m 높이의 실내 인공암벽 등반 체험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등반 전 준비운동, 등반 기초교육, 완강기 사용법 등 현장에서 진행되는 안전교육을 받은 후 인공암벽 등반을 체험할 수 있다. 서경덕 이사장은 “어린 시절부터 등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은 평생 안전한 등산과 트레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인공암벽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는 5월 7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주재로 지자체와 협업하여 5월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기능별 계·팀장, 성주군청 관광과·경제교통과, 해병전우회 등 13여 명이 참석했으며, 5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관련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다중운집인파사고 대비 및 교통 관리 등 안전한 축제장 분위기 조성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섭 성주경찰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경찰·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등 축제 마지막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5월 3일 재학생 및 교직원 30명이 참여하여 문경찻사발축제에서 ‘함께 해요! 환경지킴이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축제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 측정 의료봉사, 축제장 주변 환경 정화, 장바구니 사용 홍보 및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윤영주 간호학과장은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려 방문객이 적을까 걱정했지만, 예상과 달리 많은 분들이 부스를 찾아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지난 30년 동안 각종 대학 평가와 인증을 통과했으며, 특히 2025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되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 78.9%를 달성하며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길안면 대곡리 검단마을 주민을 응원하기 위해 충북 괴산군 불정면 하문리 주민들이 5월 2일 마을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검단마을은 20여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해, 현재 마을 경로당 등 임시대피소에서 한 달 넘게 생활하며 피해복구를 기다리고 있다. 2023년 7월 괴산댐 월류로 인한 홍수피해를 겪고 재난피해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공감하는 하문리 마을주민들은,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227만 원을 전하며 검단마을 주민들을 위로했다. 괴산군 불정면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검단마을 주민들께 위로를 전한다. 불정면도 2023년 홍수피해로 인해 큰 위기를 겪었고 많은 분의 도움의 손길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주민들께 힘내시라는 응원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권순익 길안면장은 “피해를 겪은 사람이 어려움을 알 듯, 하문리 마을주민들도 일상으로 돌아온 지 얼마되지 않아 힘드실 텐데도 이렇게 큰 위로를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안동시도 주민의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남원시에서 열린 ‘2025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13개국에서 1,699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국가대표 박민정 선수가 탁월한 스타트와 코너링 기술을 바탕으로 500m+D 종목에서 1위, 1,000m에서 2위를 기록했고 양도이 선수는 E10,000m와 1,000m에서 각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박민정, 양도이, 권혜림 선수가 단체전인 계주 3,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남자일반부에서도 안동시청 이기원 선수가 DTT2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보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김기홍 감독은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7, 8일 안동호반자연휴양림 호반힐링타운에서 치매보듬마을(일직면 망호2리, 용상동 송천하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측정실 ▲수(水)치유실 ▲온열치유실 ▲황토찜질방 등 다양한 치유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즐길 수 있어 신체 건강증진은 물론 인지 기능 강화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의 돌봄 속에서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이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실종 예방 프로젝트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띄우고 조속한 일상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본 행사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중앙신시장, 구시장 및 용상시장)과 수산물도매시장(풍산읍 노리 소재)에서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구입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입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전통시장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산물도매시장은 10시부터 18시까지며,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수산인의 날 기념’ 행사가 대형산불 발생으로 긴급히 취소된 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해양수산부로부터 많은 예산을 배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시민의 상심이 큰 가운데, 이번 행사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여 시장을 확대했다”며,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 대상은 안동시청 직원과 피해 면의 이장, 피해대책위원, 경로당 관계자 등이며, 지원 및 복구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부 건의 및 실질적인 지원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5월 6일까지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에서 개최됐으며, 7일(수)과 8일(목)에는 임동면, 남후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산불피해 현황 공유와 함께 △주택 및 농업시설 피해복구 △산림 재조성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구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주민에 대한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농업생산 기반 회복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민들은 실질적인 지원 확대와 신속한 복구 조치를 요구했다. 안동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도모하고, 장기적인 산림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5일 ‘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열리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는 축제 부대행사로 한복패션쇼가 진행됐다.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회장 김주복)이 주관하고 세계적인 한복명인인 김정아 디자이너(김정아 우리옷 대표)가 기획한 한복의상으로 전국 각지의 시니어 모델 70여명과 키즈모델 20명이 함께 참여하며 큰 눈길을 끌었다. 오픈세트장의 용사교 다리를 건너며 시작된 모델들의 퍼레이드는 축제장을 인산인해로 만들며 수많은 관객들을 패션쇼 현장인 광화문 주무대로 이끌었다. 무엇보다도 한복 의상을 갖춰 입고 90여명의 모델들이 간격에 맞춰 걷는 웅장한 퍼레이드 장면은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이날 패션쇼의 백미를 장식했다. 식전 공연으로‘답교쇠놀이춤’이 시작되며 역동적이며 유연한 춤사위로 무대가 가득 채워지고 이어서 한복패션쇼가 시작됐다. 오방색의 전통한복과 무궁화와 태극기가 어우러진 한복, 궁중의 꽃과 어울리는 한복까지 가지각색의 아름답고 다양한 복식의 한복이 펼쳐지며 광화문 주무대를 가득 메웠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이해 함께 초청된 키즈 모델들은 시니어 모델 못지 않은 프로답고 전문적인 워킹으로 많은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불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5월 3일 연휴의 첫날부터 시작된 2025 문경찻사발축제는 6일까지 총 4일간의 축제기간 중 15만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하며 황금 연휴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연휴 중간중간 비가 쏟아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연인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루며 축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는 박군, 웅산, 영기, 주미, 윤윤서 등 문경시 홍보대사로만 구성된 ‘스타마케팅’ 라인업이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샌드아트 형식의 문경 도예역사와 찻사발축제의 기원을 알리는 영상을 시청하고,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는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함께 더 도약할 찻사발축제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주요내빈들과 함께 진행했다. 축제 둘째날에는 문경 대표 도자기 7개소와 특산물 디저트 14종의 콜라보 전시가 축제장 한복판의 왕건집에서 펼쳐졌고, 광화문 주무대에서는 국제교류 방문 작가들이 참여하는 시연행사를 열었다. 이싱시 화쉐친 작가는 이싱을 대표하는 자사호 제작을 시연하고, 경덕진시의 페이융중 작가는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 색다른 작품 제작방식을 뽐내고 동시에 무대에 오른 광리창 작가는 손수 흙을 만지며 도예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사과, 배 농가의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고자 5월 1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상주시에서 집계된 사과, 배 재배 농업인은 831ha, 1,472호이며 전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약제 4종을 배부하여 전격 방제를 실시중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검역 병해충으로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식물병이며 치료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과수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특성을 파악하여 정확한 예찰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과수화상병 현황 및 식물방역법 개정사항 설명, 예찰 및 진단 방법 안내, 화상병 진단키트 연시 등으로 짜임새있게 구성되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예방교육과 철저한 예찰이 상주시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의 핵심이며 총 4차의 정기 예찰 및 상시 예찰을 통해 안전한 과수생산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여수엑스포에서 열린 2025 한국식물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하여 ‘2024년 상주시 생산 농산물의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주제로 분석성과를 발표했다. 안전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2019년부터 농산물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가 시행되었으며, 2022년에는 출하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대상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가 한층 더 강화됐다. 상주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질량분석기 등 30종의 분석관련 장비를 이용해 농산물에 잔류한 농약 463종을 분석하여 지역 안전먹거리 유통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에는 관내 농산물의 안정성조사를 위하여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출하 전 확보한 농산물 시료를 퀘쳐스(QuEchERS)법에 따라 추출·정제하여 질량분석기를 통해 분석한 결과 97.5% 이상의 시료가 잔류허용기준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대상 작물에 알맞게 처리되고 있는 내용을 포함한 안전성 확보 결과를 학회에 보고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2일, 경상북도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와 상주우체국(총괄국장 하용길)은 시민 건강 보호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폐의약품의 올바른 회수와 처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 내 방치되기 쉬운 폐의약품을 시민들이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우편서비스를 활용하여 안전한 처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상주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경로당 30개소에 수거함 설치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주시 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 홍보 및 올바른 배출 문화 조성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으며,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 할 예정이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가정에서 방치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은 환경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경로당 등을 이용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