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1·2학년 학생 31명이 2025 국제 뷰티 아티스트 공모전에 참가해 전원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대회로, 국내외에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공업대학교 학생들은 헤어 부문에 총 39작품을 출품했다. 참가 학생들은 크리에이티브, 웨딩 업스타일, 살롱 헤어커트, 9등분 펌 와인딩, 이사도라, 스파니엘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 출전하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했다. 그 결과 월드 챔피언 그랑프리 1명, 월드그랑프리 1명, 특별 대상 2명, 대상 15명, 금상 11명, 은상 9명 등 총 39작품이 모두 수상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들은 “실습 수업에서 갈고닦은 기술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뜻 깊은 도전이었다. 공모전 준비 과정에서 실력뿐 아니라 자신감도 함께 성장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 공모전 수상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포트폴리오가 되는 동시에, 향후 뷰티 전문가로서의 진로에 큰 힘이 되는 값진 경험으로 평가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출판부는 김중순 명예교수(계명대 전 실크로드연구원장)가 번역한 <아팠던 시간들>(원제: O‘tkan kunlar)(550쪽, 값 27,000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20세기 우즈베키스탄 근대문학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압둘라 코디리가 1926년에 발표한 소설로, 우즈베키스탄 근대사를 비롯해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 억압 속 인간의 운명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한국어판은 영어본 3종과 독일어본, 우즈벡어 원문을 면밀히 대조해 번역했으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세한 각주와 해설도 함께 수록했다. 문학적 가치는 물론, 중앙아시아 역사와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학술적 자료로서도 의미가 깊다. <아팠던 시간들>은 19세기 중앙아시아 코칸드 칸국을 배경으로 한다. 러시아 제국의 침공과 병합, 이슬람 전통 사회의 억압적 구조,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교차하며 당대의 현실과 민족적 고통을 드러낸다. 특히 일부다처제와 여성 인권 문제, 사회 계급의 모순 등을 중심으로 인간 존재의 심연을 통찰한다. 김중순 명예교수는 “<아팠던 시간들>은 단지 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목) 구청장과 함께하는 ‘MZ세대 사회복지공무원 감성 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연계하여 MZ세대 신규 사회복지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공직 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유연하고 따뜻한 조직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의 취지에 맞게 형식적인 회의실이 아닌 편안한 카페 공간에서 진행되었으며, 음악과 대화 그리고 웃음과 공감이 어우러진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MZ세대 사회복지공무원들은 구청장에게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직원 경조사에 자주 참석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등 평소에는 나누기 어려웠던 진솔하고 유쾌한 질문들을 했고, 구청장은 특유의 따뜻한 화법과 재치 있는 답변으로 후배 공무원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형식적인 간담회를 벗어나 조직 구성원 간 관계를 회복하고, 복지행정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MZ세대 사회복지공무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세대는 다르지만 공무원 조직 안에서 같이 공감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7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월 수립한 추진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뤄졌으며, 분야별 취약시설 75개소를 대상으로 부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전기·가스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업소, 요양원, 병원 등 의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또, 집중안전점검과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26회,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 3회, 초등학생 대상 자율안전점검 홍보 7회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도 함께 추진해 주민 참여와 인식 제고에 힘썼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집중안전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철저한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DGIST 융합인재교육원과 협력하여 오는 24일부터 ‘2025학년도 DGIST 과학창의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으로, 수학·과학 중심의 융복합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형 이공계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과학창의학교’는 달성군 교육발전특구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청소년을 길러내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인 DGIST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교육비와 전형료는 전액 무료이며, 저소득층·다문화가정·장애학생 등 사회통합전형 대상자에게는 전체 정원의 20% 이내에서 우선 선발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우수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신입생 모집에 앞서 지역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신입생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6월 13일(금) DGIST R1 국제회의실, 6월 18일(수) 화원 여성문화복지센터, 6월 20일(금) 다사 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장애 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8일(수) 오전 9시부터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5 대구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학생들의 디지털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운영됐다. 올해는 정보경진 부문 18종목 110명, e스포츠 부문 10종목 87명 등 2개 분야 28개 종목에 19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정보경진 부문은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하여 한글문서·엑셀·파워포인트 작성, 소프트웨어 및 로봇 코딩 등 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과 디지털 적응력을 겨루는 종목들로 구성된다. e스포츠 부문에서는 모두의 마블, 클래시 로얄, 스위치 볼링, FC온라인 등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협동하며 전략적 사고, 소통 능력,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경기들을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대회사를, 정윤향 대구특수교육정보화연구회장(대구이룸고등학교장)이 격려사를 전하며, 유호선 대구창의융합교육원장을 비롯한 지역 특수학교장과 관계 내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6월 20일(금)부터 6월 22일(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등이 주관하며 건강의료산업전과 함께 첨단디지털의료기기전, 치과기자재전 등이 동시에 개최되며 350개사 720여 부스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및 재활의료, 임상·진단기기, 제약·바이오, 치과 기자재와 의료정보시스템, 건강 및 고령친화용품에 이르기까지 의료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의료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의사·치과의사·약사·간호사·방사선사 등 보건의료단체와 기업지원·연구기관에서 마련한 각종 세미나 및 학술대회, 비즈니스 상담회, 시민건강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의료인과 기업에는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창출 기회를, 참관객들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엑스코 동관과 서관에서 개최되며 동관에서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과 ‘국제 첨단디지털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 2025)’, 서관에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올해, 직접 일자리 사업, 고용서비스 등 6개 분야 1만 604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는 지난해 일자리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통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R&D지구 등 산업단지 내 고용률 13.6% 증가, 고용보험 피보험자 3.62% 증가 등 질 좋은 일자리를 확대했다. 올해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신설해 기업 수요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 최고 등급을 받은 ‘첨단의료산업 GMP인허가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올해 2천만원 증액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취업 뿐만 아니라 창업도 적극 지원 중으로 ‘동구 청년 창업기업 지원사업’과 ‘예비 창업자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중장년, 여성, 어르신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의 도시재생 협동조합 3곳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사)커뮤니티와경제가 주관하는 ‘2025년 마을기업 로컬 업 협업지원사업’에 지난 6월 10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원고개마을협동조합, 달성토성마을협동조합, 인동촌백년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모두 서구가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상호 협업에 나선다. '로컬 업 협업지원사업'은 마을기업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협동조합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최대 1,0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세 협동조합은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서구 도시재생 마을' 공동 브랜드상품패키지 시제품을 제작하고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연계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마을 협동조합 간 협업을 통해 더욱 폭넓은 마을공동체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구의 도시재생 협동조합들이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 대공봉사단은 지난 6월 13일 대구 지하철 2호선 이곡역 사거리에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달서구지회(지회장 곽병근)가 주관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대공봉사단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피켓 홍보, 리플릿 배부, 교통안전 캠페인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접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교통사고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는 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 대공봉사단은 지난 6월 10일(화)부터 11일(수)까지 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빛 희망 장터’에 자원봉사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으며, 대공봉사단장 임순득 외 20명이 참여해 바자회 물품정리 및 포장업무, 행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였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물품 정리나 포장 같은 일이 겉으로 보기엔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행사 전체가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소중한 역할이라고 느꼈다.”며 “함께한 동료들과 협력하며 사소한 일도 의미 있게 만드는 경험을 했고, 그 과정에서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6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패션마케팅학과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Z세대를 겨냥한 젠더리스 브랜드 ‘O:THERLY(아덜리)’ 론칭 제안전을 주제로 열렸다. 패션마케팅학과는 매년 새로운 니치마켓을 겨냥한 브랜드 론칭 제안전을 졸업작품전으로 진행해 왔다. 학생들은 브랜드 콘셉트 설정, 상품기획·제작, 판매 전략 수립, 매장 설계, 재무 계획, 스타일링, 화보 촬영, 홍보물 제작,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브랜드 출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올해 졸업작품전에서는 성별 구분 없이 개인의 개성과 감각을 강조한 젠더리스 브랜드 ‘O:THERLY’가 소개됐다. 학생들은 이 브랜드를 통해 25/26 FW 시즌을 겨냥한 두 가지 컬렉션을 선보였다. 첫 번째 ‘Reverse Spectrum’ 컬렉션은 학생들이 트렌드 분석부터 의상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성별 구분이 없는 현대적 미학을 표현했다. 두 번째는 AI를 활용한 ‘O:THERLY AI’ 컬렉션으로 시각적 콘셉트와 의상 디자인을 생성형 AI로 개발하고 인간 디자이너 감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주범 대구시의회 의원(달서구6)이 제317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6월 25일(수)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점자법’의 취지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이 일상속에서 점자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며, 문화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김 의원은 “점자는 시각장애인에게 있어 단순한 문자가 아니라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자 최소한의 배려”라며,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점자 사용 환경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에는 점자발전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공공건축물 등에서의 점자 안내 표지판 설치 및 홍보물 제공 확대, 점자문화의 확산을 위한 홍보와 교육 시행, 점자문화 발전ㆍ보급 관련 단체의 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주범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도시, 함께 살아가는 대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하절기 무더위와 장마가 본격화 될 것을 대비하여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 식중독 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에 지난해 구축된 스마트경로당은 ICT기반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도입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식중독 예방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지난 16일 시행된 식중독 특별 예방 교육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관내 스마트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방향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에 더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달하였다. 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수칙을 잊지 않도록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스마트경로당 식중독 예방 홍보를 이어 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홍보를 통해 식중독 없는 건강한 남구를 만들겠다.”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6일, 지역 행정·복지·교육 기능이 결합된 복합청사인 ‘월성1동 행정복지센터 및 달서평생학습관’ 신청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신청사는 월성1동 조암로5길 5-12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747㎡ 규모의 신축 건물로, 총 2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2층은 행정과 복지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상담실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었고,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와 다목적실이 배치되어 지역 주민의 소통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3~5층은 지역 최대 규모의 ‘달서평생학습관’이 입주해 눈길을 끈다. 평생학습관은 일반 강의실, 마루강의실, 음악실, 러닝랩, 1인 스튜디오, 베이크룸, 동아리실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연령·관심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하 1층을 포함해 71면의 주차 공간도 확보되어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신청사는 행정서비스와 교육, 복지 기능이 한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주민 중심의 열린 생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달서구는 구-권역-동을 연계한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