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대명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과 함께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환경관리본부, 성서자율환경감시단, 달서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대명천변 쓰레기 수거 및 오염 예방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오염사고 발생 시 유해물질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제 훈련과 함께, 월성교 하부에 설치된 노후 오일휀스 교체 작업도 병행했다. 달서구는 이 외에도 중방지 일대 정화작업과 평안샘터 정비를 포함해, 3월 한 달간 ‘세계 물의 날’ 기념 수자원 보호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깨끗한 수자원 보호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하천 환경 개선과 물 절약 실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20일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구청장 주재 주요 공공건축물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회의는 개청 이래 가장 많은 인프라 시설 건립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사업 기간 내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연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당권역 구립도서관, 제5노인복지관, 헬스 & 키즈드림센터, 서구유스드림센터 등 총 9개 주요 사업에 대한 진행 현황 보고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핵심 사업인, 내당권역 구립도서관은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내당동 29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816㎡ 규모로 조성 중이다. 올 연말 완공이 되면 서구는 총 10개의 공공도서관을 보유하게 되어 인구 대비 도서관이 가장 많은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 외에도 계층별 지원 확대를 위한 가족문화 복합시설,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보훈회관 등이 건립된다. 서구청은 매월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해 각 사업이 계획된 공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조와 지원 등 사업 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28일부터 29일 동촌유원지 해맞이 다리 일원에서 2025 동구 봄 축제 ‘두두벚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두벚동’은 ‘두근두근벚꽃동구’의 줄임말로, 동구에서 벚꽃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다. 축제는 28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양폭포 미디어파사드 점등 기념식, 청년가요제, 봄밤음악회, 랜덤플레이댄스 등이 진행된다. 동구ZONE, 두근ZONE, 반짝ZONE 3개의 ZONE이 운영되며, 메인무대인 동구ZONE에서는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 15팀이 겨루는 청년가요제 본선과 랜덤플레이댄스, 5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봄밤음악회가 열린다. 두근ZONE은 누구나 와서 연주할 수 있는 그랜드피아노 프리연주와 어린이벼룩시장인 어린이동구마켓을 운영하며, 반짝ZONE에서는 아양폭포 미디어파사드, 반짝 플리마켓, 봄빛 라이트를 선보여 감성을 자극하는 야간경관을 선사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봄밤음악회는 29일 오후 7시, 발라드 황제 ‘케이윌’, 감미로운 목소리의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무대를 채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봄 축제에 많이 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20일 동성로와 종로 인근의 유흥업소와 마사지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 지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매매 집결지(자갈마당) 폐쇄 후 유흥업소 등을 통한 신·변종 성매매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성매매를 예방하고, 여성 폭력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시, 중구청,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상담소 힘내, 민들레상담소 등 6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5개 조 30여 명의 점검반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성매매 알선 및 광고 행위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안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유흥종사자 명부 비치 여부, 소방 안전시설 및 불건전 광고 행위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업소 관계자들에게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성매매 예방을 위한 현장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성매매 ZERO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불법 성매매를 근절하고, 여성 폭력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구청장 배광식)를 대표하는 ‘떡볶이 페스티벌’이 3월 20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 ‘2025 아시아 음식축제 스트리트 푸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즈는 6개 대륙, 50여 개국, 3,000여 개의 축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 시상식이다. 그중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우수한 축제 운영 전략과 콘텐츠를 평가해 수여하며,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이사회가 함께 열리는‘2025 세계 축제 정상회의(Global Festival Summit 2025)’에서 시상이 이루어진다.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2021년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래로 2023년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음식·음료 부문 동상, 2024년 한국대회에서 K-푸드 한류리더상,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금상, 머천다이즈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음식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아시아 음식축제 스트리트 푸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3월 21일부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건수는 2021년 24건을 시작으로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달성군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비 지원 사업’은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잦아지고 있는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리튬 이온 배터리 특성상 전기차 화재는 고온의 열폭주 현상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일반적인 소화 방법으로는 대응이 어렵다. 특히, 지하주차장은 밀폐된 구조로,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열 배출이 어려워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조건이다. 달성군은 이러한 실정에 맞춰 관내 공동주택 167개 단지 중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89개 단지(2025년 1월 기준)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지원을 추진한다. 대상지로 선정된 단지에는 소요된 이전 설치비용의 70% 범위 내에서 설치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달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신청 받으며, 희망 시 달성군청 건축과(7층)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2025년 대구광역시 남구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4대 분야 13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4대 추진 분야는 교통환경 개선, 교통문화 선진화, 교통질서 확립, 협업체계 강화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관리, 생활 속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사업용자동차 밤샘주차 단속, 교통유관기관 협의체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이면도로 교차로에 차량 접근을 알릴 수 있는 발광형 교차로 알림이와 어린이보호구역 발광형 표지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보호구역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과 함께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청년층의 주민참여예산 참여 확대와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청년 세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김영숙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이 맡아, 제도의 개념과 필요성을 비롯해 실제 추진된 청년 및 주민 편의 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론으로 배운 사회복지 정책을 현실 정책에 접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책 제안 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토론 및 과제 제출을 통한 직접 공모 참여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뜻 깊은 제도”라며, “특히 청년층의 적극적인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월 21일 오후 2시에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 대응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 현장의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분기별로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1분기 협의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업무 담당자, 교육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시도별 ‘2025년 중대재해 예방 관련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제시하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의 특별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중대 재해 업무담당자들이 모여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심도 깊고 실효성 있는 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19일 북비산네거리 일대에서 복지급여 적정성 제고와 복지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부정수급 근절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구청 생활보장과와 인근 행정복지센터 3개소의 담당자 25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부정수급 의심 사례, 신고 방법, 신고 의무 등을 집중 홍보했다. 대구 서구는 해마다 늘어나는 복지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담당자 교육과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복지통장과 연계한‘복지급여 살피미’운영,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신고 의무 안내와 예방 교육, 소식지와 홍보 매체를 활용한 안내 등을 통해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사회복지 수요가 많은 우리 지역에서 복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급여 대상자를 철저히 관리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3월 20일) 대경경자청에서 중국 창춘시무역촉진위원회 천더즈 회장 및 의료기업인 일행을 맞이해 양 지역간 의료·바이오산업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창춘시무역촉진위원회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의 지방 조직으로, 창춘 지역 내 주요 산업 관련 무역 및 투자 촉진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중국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과 외국기업의 중국 시장 진입을 돕는 한편, 국제 무역 박람회 및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매년 중국 창춘에서‘창춘국제의료건강산업박람회’와 ‘창춘국제자동차박람회’를 주관하고 있다. 또, 창춘시는 최근 바이오·의약 사업 분야에 정부적 차원의 육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경경자청도 중국 기업 유치를 위해 바이오·의약산업 전시회에 적극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과 앞으로 양 지역 간 투자 협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병삼 청장은 “최근 미·중 정세 속에서 중국 기업들의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창춘시무역촉진위원회 천더즈 회장 및 의료기업 관계자들의 방문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고환율, 트럼프 2기 관세 조치 등 대내외 상황에 대응하여 대경중기청 수출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애로신고센터는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사례에 대해 상시 접수하고, 중진공·기보 등 유관기관 수출 지원정책 안내를 통한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 관세 조치가 시행되지는 않아 대구·경북지역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확인되지 않으나, 추후 관세 조치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대경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른 수출피해 완화 등을 위해 수출다변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평가 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히 지원할 계획으로, 대경중기청 ‘애로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사례 중 신속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추천하면 수시 신청·접수 및 심사 평가절차를 간소화한 패스트트랙을 적용하여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이 시기적절하게 피해 수출기업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비용상승으로 수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한국어학당이 3월 20일 오전 11시 노천강당에서 2025학년도 한국어 정규과정 입학식 및 개강식을 열고 31개국 출신 1,500여 명의 유학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 최대 유학생 보유 대학인 계명대학교는 이번 개강식을 통해 국제화 선도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새롭게 다졌다. 현재 계명대에는 총 3,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중 한국어 연수생 1,500여 명을 제외한 학부, 대학원, 교환학생 등은 약 2,000명에 달한다. 또, 계명대는 2018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인증을 꾸준히 유지했다. 특히, 2025년에는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가 간소화되고,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바릴코 엘리자베타(우크라이나, 여) 학생은 “계명대 정부초청장학생(GKS) 국제재건인재 한국어연수 과정에 입학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한국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19일 대구북구가족센터에서 ‘북구 아동학대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 아동학대예방의 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내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분기별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강북경찰서와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서툰 다문화가족을 위해 자국어로 번역된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법에 관한 홍보물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어교실을 수강하는 다문화가족들은 오랜만에 자국어로 된 자료를 접하게 되어 반가움을 표했다. 이들은 한국에서의 양육법을 알게 되어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지역사회 전반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9일, 대구지역 청년의 일·생활 균형(워라밸) 우수기업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정착 워라밸기업문화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일·생활 균형 지원사업과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의 가족친화경영(인증), 청년 정착 워라밸 기업문화 조성 사업, 여성·가족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고용노동부는 출산·육아기 고용 유지, 근무시간 단축, 일·생활 균형 인프라 구축 지원 방안을 설명했고, 대구행복진흥원은 가족친화인증지원, 워라밸 문화 컨설팅, 직장 교육, 청년 정착 지원,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 정착 워라밸 기업문화 조성 사업’은 청년 친화 조직문화 개선 기업 지원(기업당 100~400만원), 청년 친화 문화공간 구축 지원사업(기업당 200~500만원), 청년 문화 체험 근로자 초청 사업(야구장 관람 등), 청년 워라밸 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9월 19일 예정), 워라밸 우수기업 청년 탐방단 운영 등을 포함해 지역 청년의 정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