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7일 경북 의성, 청송, 안동 산불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시설 및 경영안정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산불 피해를 입은 건물들과 인근 사업장들을 직접 둘러보며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피해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생업 기반을 잃은 상인들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위로와 함께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중기부는 금번 대형 산불로 인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피해상황을 파악하는데 철저를 기하고 지자체, 중진공, 소진공 등 유관기관 합동 복구방안을 수립하고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김성섭 차관은 “예고없이 순식간에 퍼진 산불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시련을 안겨주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전하며, “중기부는 산불 피해로 생계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여 산불의 재가 채 식기도 전에 희망의 새싹이 돋아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2월에 열린 미군부대 현장체험-글로벌 앞산캠프 참여한 남덕초 학생들과 주한미군 대구기지 소속 미군 및 카투사들이 특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남덕초등학교에 도착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은 먼저 교장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눈 뒤, 교실에서 학생들과 만났다. 학생들과 장병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야외 놀이마당으로 이동한 학생들과 장병들은 제기차기, 딱지치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점심시간에는 장병들이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먹으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같은 테이블의 미군들에게 당일 점심메뉴인 ‘시래깃국’을 미군에게 설명해주고, 미군들은 영어로 "What is your favorite food?"라며 말을 걸며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남덕초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미군부대 현장체험-글로벌 앞산캠프’는 미군 부대 3곳이 주둔하고 있는 남구의 특수 여건을 활용해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영어 교육기회를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여 학생부는 데이터 분석, 일반부는 데이터 분석과 상품/서비스 분야로 나눠 진행되고, 14세 이상의 학생과 교육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화)부터 30일(수)까지 ‘에듀데이터서비스 누리집’ (https://edss.moe.go.kr)(이하, 대회 누리집)을 통해 한 달간 접수하고, 이후 5월 1일(목) ~ 16일(금), 1차 심사, 6월 14일(토) ~ 15일(일), 2차 심사, 7월 4일(금), 최종 결과 발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최종 수상작들은 ‘대회 누리집’에 우수사례로 대국민 공개 및 교육 분야 연구에 계속 활용되며, 수상작에는 참가자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디지털 인증서(디지털 배지)’가 발급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 공공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데이터 문제해결능력을 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보수로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 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장기동을 시작으로 관내 23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각 동별 교육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복지사각지대의 발생 배경과 개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위기가구 발견 및 지원 요청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와 실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자신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주도성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돕기 위한 ‘문고리 전단지’도 배부된다. 해당 전단지는 각 가정의 문고리에 부착해 사회적 고립가구, 독거노인, 복지 상담이 필요한 주민들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공공복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은 3월 26일 오후 7시 29분경, 달성군 화원읍 함박산(해발 432.5m) 8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2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주불(主火) 진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직후, 달성군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헬기 5대, 인력 571명, 장비 58대를 긴급 투입했다. 초동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진 덕분에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으며, 야간에도 총력 대응을 이어가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이번 산불은 야간에 발생해 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진화 인력이 헤드라이트를 켜고 밤새 산불과의 사투를 벌이며 방화선을 구축했고, 27일 오전 6시 20분경 일출과 동시에 헬기 5대를 투입했다. 이를 통해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번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이번 진화 작업에는 달성군 공무원을 비롯해 대구시, 소방본부, 501여단 4대대, 달성소방서, 달성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철저한 준비가 빠른 진화의 핵심 요인이 되었다. 최재훈 달성군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서구청장 류한국)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적에 대한 대구시 평가에서 구·군 분야 최우수, 읍·면·동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2관왕을 차지했다. 대구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9개 구·군, 15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운영실적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조례 개정을 통한 주민참여의 확대, 안전사고 예방 사업 우선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실적, 사이버 예산 아카데미 이수 확대, 찾아가는 예산 학교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통해 재정 인센티브 총 1억 1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6년 주민참여예산은 총 17억 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며, 지난 26일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이후 4월에는 사업부서의 검토, 5~6월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및 주민투표를 거쳐, 7월 총회에서 최종 사업이 선정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가 구 및 동 운영실적 모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예산 과정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정의 투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시행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공임대 및 자가 건물을 제외한 총285세대를 지원하며, 건물 단열시공 및 바닥공사, 창호 교체,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및 접수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종료시까지 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많은 대상자들이 에너지 사용에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중구2)이 3월 25일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2차 임시회에 제출한 ‘비수도권의 미분양 주택 해소 정책 촉구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비수도권 미분양주택 관련 세금 감면, 금융지원 정책의 확대, LH를 통한 비수도권 미분양주택 매입 정책의 적극적 추진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미분양 해소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회생이 목적이다. 이만규 의장은 “2024년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70,173호의 80%가 비수도권에 집중해 있다.”라고 지적하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비수도권에 대한 부동산 대책은 미분양 구입에 대한 세제감면, 대출규제 완화 등 핵심적인 부분들이 빠져 있다.”며, 더욱 강력한 대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비수도권 미분양주택 관련 세금감면 정책 확대 추진 및 기존 대책의 조속한 시행,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의 비수도권 연기 등 금융지원 정책의 확대 시행, LH와 CR리츠 등을 통한 비수도권 미분양주택 매입 정책의 적극적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이 의장은 “전국 시도의장들이 미분양주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적측량 신청과 개발행위 허가, 지적공부정리까지 한 장의 통합위임장으로 토지이동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적민원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지분할 신청 시 피 위임자가 업무를 처리할 경우 측량을 신청하는 기관(한국국토정보공사)과 개발행위(토지분할) 허가 및 토지이동(분할) 정리하는 부서가 달라 위임장을 업무 단계별로 두 번 작성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구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측량 접수 창구에서 처음 한 번만 통합위임장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토지분할에 관련된 모든 민원을 한번에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처리 방식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위임받은 사람(피 위임자)이 토지분할 신청 시 업무단계별로 필요한 위임장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위임장 작성 한 번으로 모든 분할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구민들께서 기존 분할 업무처리를 위해 2회 이상 구청 방문의 번거로움을 1회 방문‧처리하게 됨으로써 구민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감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토지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벚꽃 만개 시기인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앞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앞산네거리 벚꽃길은 오래전부터 대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벚꽃길로 드라이브 코스나 데이트코스로 각광받는 명소이다. 특히, 앞산빨래터공원 주변으로 해넘이 전망대와 하늘다리에서 바라보는 벚꽃 풍경과 옛 빨래터 자리에 자리 잡은 수양벚꽃은 MZ세대에게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벌써 많은 방문객으로 붐빈다. 이에 남구는 앞산의 벚꽃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를 앞산벚꽃주간으로 지정하고 버스킹 공연, 패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3월 29일과 30일에는 앞산맛둘레길에 있는 자작나무숲(대덕식당 앞)과 별자리 터널, 앞산카페거리에 있는 남대영 기념관 옆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벚꽃 절정기인 4월 5일과 6일에는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벚꽃 패션 이벤트를 시작으로 지역 뮤지션들의 밴드 공연과 다양한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방소멸시대에 앞산빨래터공원 일대를 생활인구 100만이 넘는 지역 문화관광 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방지와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제공기관의 책무 및 사후관리 지침을 안내함으로써 현장 실무자의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현장점검에서 나타난 주요 지적사항을 공유해 실무 개선을 유도하고 투명한 기관 운영도 독려했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 서비스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달서구는 대구시 9개 구·군 중 가장 많은 3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등 14개 분야에서 80개 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이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회서비스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주민이 신뢰하는 복지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3월 2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학생 통학 관계 기관 외부위원 17명과 교육청 담당자 21명 등 38명이 참석해 제1분기 ‘어린이 통학안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2023년부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주도적으로 지자체, 경찰청, 민간 등 관계 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학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어린이 통학안전협의체’에서는 어린이교통랜드의 New 교육콘텐츠 도입을 통한 교통안전교육 독려,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특별교부금 활용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강화 사업(대구시와 5:5사업) 등 어린이통학안전을 위한 3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또, 대구교통방송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늘봄 참여학생 귀가 시간 학교주변 순찰 강화 협조 등에 대해 관계 기관과 논의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보건소는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지난 24일~25일, 결핵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등 여러 기관과 함께 콘텐츠 부스를 운영하고, 이동형 검진 차량을 이용해 무료 흉부 엑스레이 검진을 했다. 또, 동대구역에서 결핵의 정의, 증상, 치료 등에 관한 이젤을 전시하고, 주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결핵 ○×퀴즈도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년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을 운영하여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보조견과 함께 대중교통, 숙박시설, 식당 등 어디든 이용할 수 있음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장애인의 생활 편의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2021년 12월, 대구광역시 서구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 편의 지원 조례 제정 이후, 매년 1,000여 장의 장애인 보조견 출입 협조 리플렛과 100여 개의 보조견 출입 안내 스티커를 제작하여 관내 식품위생업소, 이ㆍ미용업소, 숙박시설 등 다양한 업소에 배부하고 있다. 홍보물은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의 출입을 거부할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한 업소에 대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구청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서부지부와 협력하여 관내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미용업소와 위생업소 지도 점검과 신규 영업 신고 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장애인과 보조견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예방 교육을 추진하여 업소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보조견을 동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월 1일부터 대구 시내 모든 시내버스에 현금함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하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통카드 이용 확대로 시내버스 현금 탑승 승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인건비 등 현금수입금 관리 비용은 연간 8.2억 원이 소요되고 있다. 그리고 운행 중 현금 확인과 거스름돈 반환에 따른 운행 시간 지연 및 안전사고 우려 등의 문제점이 대두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행을 추진했다. 1차 5개 노선 98대, 2차 40개 노선 583대, 3차 77개 노선 1,034대 등 3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대구시 전체 시내버스 이용객의 현금 승차 비율이 2023년 2.2%에서 2025년 2월 말 기준 0.5%로 현저히 감소했으며, 충분한 사전 홍보와 현장 운수종사자의 친절 응대로 시범운영 중 특별한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4월 1일(화)부터 대구시 전체 시내버스 127개 노선, 1,566대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함으로써, 비용 절감 및 운행시간 단축 등 운영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