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 상담자의 상담 전문성 강화 및 정서적 지원과 현장 중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상담 지원단’을 구성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6일(목) 밝혔다. ‘학교상담 지원단’은 학교 상담자의 상담 역량 및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학교상담의 질적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학교 위(Wee) 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및 학급 담임의 신청에 따라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 상담, 학부모 상담, 위(Wee) 클래스 운영, 저경력 상담인력 지원 등 4가지 영역에서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오는 7월 9일(수)까지 학교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내년 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 상담 노하우와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상담 프로그램 실행 모델링을 제시하는 등의 학교상담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컨설팅 지원 활동에 앞서, 6월 26일(목) 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지원단 컨설턴트 및 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실장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학교상담 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 상담의 내실을 다져 학생, 학부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7월 1일(화)부터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사용지역을 기존 대구, 경산, 영천에서 고령, 구미, 김천, 성주, 청도, 칠곡 등 9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2023년 7월, 3개 지자체(대구,경산,영천)가 어르신 무임교통사업을 시행, 2024년 12월 14일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시행(9개 지자체)에 이어, 경상북도 6개 지자체가 올해 7월 1일(화)부터 어르신 무임교통사업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대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기존에 발급받은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시내버스는 물론 대구도시철도와 대경선을 타고 9개 지자체 대중교통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임교통카드는 대구 기준 올해 73세 이상이 발급 대상이고 매년 1년씩 낮춰져 2028년 70세 이상이면 발급 가능하다. 어르신이 사용한 무임 교통비는 해당 어르신의 주소지가 속한 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통합무임통카드 사용지역 확대는 향후 지역 간 더 활발한 교류로 문화와 경제, 관광을 폭넓게 이어주는 든든한 연결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통합무임교통카드 사용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25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본 행사에 앞서 비원노인복지관 하모니카 봉사단이 ‘나그네의 설움’과 ‘삼팔선의 봄’을 연주하여 분단의 현실과 실향민의 아픔을 표현했고, 비원뮤직홀 레지던시는 ‘그리운 금강산’, ‘고향 생각’, ‘봄 처녀’등 가곡을 통해 평화와 희망,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어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구방위협의회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9개 보훈단체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장갑을 낀 손에 잉크를 묻혀 손도장을 찍어 대형 태극기를 완성하는 국기 퍼포먼스로 “나라 사랑 손도장 찍기 태극기 챌린지”를 진행하여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6월 24일(화)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청렴 골든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 골든벨은 주입식 강의 형식의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지식 퀴즈를 풀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형식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부서장부터 신규 임용자까지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 80여명이 청렴 퀴즈를 풀며 청렴 역량을 쌓았다. 부서별 응원전이 펼쳐진 열띤 분위기 속 직원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복현2동 이준희 주무관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 주인공이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무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청렴 관련 법령과 상식에 대해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북구가 되도록 열정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2025학년도 하계 국외봉사활동 발대식을 6월 24일(화) 오후 2시,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 국외봉사활동은 6월 26일(목)부터 8월 19일(화)까지 몽골,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6개국에 학생 184명과 교직원 17명, 총 201명이 파견된다. 각국 봉사활동은 2주 이내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와 학생대표 선서, (사)계명1%사랑나누기 소개, 총장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인권(성평등) 교육(김희정 계명대 인권센터), ODA 교육(이동구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장), 풍토병 예방 및 보건 교육(홍승완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함은정 안전보건응급처치교육원)이 이어져, 봉사활동을 떠나는 학생들의 안전과 효과적인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 시간이 마련됐다. 몽골과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팀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중심으로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공연, 기증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베트남팀은 문화·교육 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을 펼친다. 우즈베키스탄팀은 한국인과 외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은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치맥페스티벌’이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유일의 닭똥집 골목인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는 1970년대부터 대구 시민들과 함께해 온 지역의 명소로, 대구를 치맥의 성지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축제는 대구농축산식품발전협회(회장 전병환) 주최로 ‘치맥의 멀티버스! 평화시장으로 로그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치맥 가요제, 이색 복장 퍼레이드, 치맥런, 버스킹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지역 예술인 한마당 등으로 구성돼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7월 4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초청가수 천록담의 축하공연, 다양한 경품추첨 등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반세기 전통의 닭똥집 골목에서 무더위를 잊고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4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기업인(CEO) 및 임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달서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기술로 대표되는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리더십과 생존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오상진 교수가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리더십과 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조찬 특강을 진행했다. 오 교수는 강연을 통해 AI 에이전트의 확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디지털 기술 활용이 기업 경영 환경 전반에 가져올 변화를 소개하며, 조직문화와 일자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리더의 역량과 사고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실제 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AI 기반 앱 사례와 실무 전략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경영 혁신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조찬 특강이 디지털 전환에 직면한 지역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는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23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참전용사·미망인·유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25전쟁 75주년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남구와 iM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 의장, 손대근 501여단 3대대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등 10개 보훈단체의 회원 및 유족과 미망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iM단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참전용사 할아버지께 위문편지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3창과 함께, 국가유공자가 전하는 호국메시지로 ‘영웅들이 지킨 나라, 함께 힘써 남구, 이어나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발표하며 ‘나라사랑 하는 마음이 모두에게’더욱 확산되기를 결의햇다. 또, 3M가 넘는 ‘나라사랑 태극기만들기’순서를 마련하여, 참석한 참전용사, 보훈가족, 어린이 및 주민들이 직접 태극기에 나라사랑 메시지를 적어보고, 태극부분을‘하트(사랑)’로 채워보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역사의 위기 속에서 헌신하신 호국영웅의 용기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24일(화) 오후 2시, 학생문화센터에서 각급 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AIDT) 정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AIDT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도입에 따른 효과와 주요 이슈에 대한 개선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신뢰와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를 맡은 융합인재과 임종환 과장은 AIDT의 도입 배경과 교육적 의의를 시작으로, 수업 활용 효과, 현장의 우려 사항에 대한 개선 사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실제 수업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도 소개됐다. AIDT의 자동채점 및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학생별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학습결손이 있는 학생에게는 AI 기반 맞춤 학습으로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영어 교과의 음성 인식 기능, 초등 수학의 오답노트 기반 과제 생성, AI 튜터를 활용한 수준별 학습 지원 사례는 현장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도 AIDT에 대한 현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운영위원 대상 연수, 학부모 설명회, 교육포럼 내 현장 체험 운영 등 다양한 공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오는 7월 1일 임시 개관한다고 밝혔다. 정식 개관은 7월 24일로 예정되어 있다. 7월 24일 정식 개관할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달성군 현풍읍 테크노중앙대로 231,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 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군 최초의 어린이 특화 도서관이다. 건물은 층별로 독창적인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하고,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층 ‘키움숲’은 영어 키즈체험실, 가족열람실, 요정들의 오두막, 요정들의 숲 등으로 꾸며져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책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틔움숲’은 모험가의 성, 숲열람실, 해리포터방, 고요의 방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서 중심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 ‘채움숲’은 가상체험실, ICT 아트플레이, 휴게데크, 강좌실 등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감각적 체험이 동시에 이뤄지는 창작형 학습 공간이다. 도서관 내부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테마 공간과 다양한 도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2025년 7월 1일자 인사발령을 6월 24일 발표했다 인사발령(2025. 7. 1.) 【승진】 □ 4급 △관광경제국장 김원태 □ 5급 △기획조정실 김상석 △생활보장과장 박찬선 △보건과장 조현주 △삼덕동장 이소영 □ 6급 △기획조정실 김경은 △회계정보과 이채령 △관광과 이시온 △문화교육과 박나혜 △도시디자인과 이진우 □ 7급 △안전총괄과 송진아 △경제과 이동찬, 채현우 △세무과 이성규, 홍승환 △민원토지과 조민정 △환경과 권유림 △교통과 이종민 □ 8급 △기획조정실 김대휘 △회계정보과 우지안 △경제과 윤송이 △세무과 박지훈, 박채현 △대신동 김주원 △남산2동 박경태 △남산3동 윤정웅, 서유진 【전보】 □ 5급 △문화교육과장 서동옥 △환경과장 김현정 □ 6급 △기획조정실 전은화 △행정지원과 이동건 △관광과 박은희 △문화교육과 나연희 △복지정책과 정호진 △생활보장과 김리현 △환경과 이상승 △도시디자인과 구외자, 이정학 △교통과 김경훈, 손현민 △성내2동 정유미 □ 7급 이하 △기획조정실 이혜정, 권태훈 △행정지원과 신채은, 이아름, 박인엽, 김민진 △혁신사업홍보과 김효선 △회계정보과 구상아 △관광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다양한 추념 행사를 진행하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명대는 추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캠퍼스 내에서 이어가고 있다. 6월 16일(월)부터 25일(수)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로비에서는 '6·25전쟁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에는 전쟁의 발발, 전선의 모습, 후방의 생활, 국제사회의 지원, 전후 복구 등의 테마로 구성된 총 50점의 사진이 전시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전쟁의 비극과 희생을 기억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6월 24일(화)에는 계명대 총학생회 주관으로‘6.25전쟁 제75주년 추념식’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벨라체우 아멘셰와 울데키로스(1934년생), 티라훈 테세마 가메(1939년생)와 필리핀 온 참전용사 플로렌도 아그불로스 베네딕토 주니어(1932년생), 서봉구(1933년생) 6·25 참전유공자회 대구시 지부장을 포함한 내국인 참전용사 9명이 참석했다. 또,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 영사,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윌리엄 코스트 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 청장 김병삼)은 6월 24일(화) 대구 인터불고 만촌 호텔에서 ‘2025년 투자유치 유관기관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뇌과학 투자유치의 길을 여는 DGFEZ’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 산업 기업인 및 기관, 외국기업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DGFEZ가 중점적으로 유치 중인 바이오 분야 핵심 투자지구와 지역내 구축된 뇌과학 기반 인프라를 소개하며 그 포문을 열었다. 이어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신서첨단의료지구 입주기업 뉴다이브 조성자 대표가 자폐스펙트럼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이효상 뇌과학과 교수가 뇌과학 연구 인재 육성 전략 및 연구 분야를 주제로 발표를 맡아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타카시마 노리코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영사, 배상남 외국기업협회 사무국장 등 외국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자청의 의료·바이오 특화지구와 투자 인프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병삼 청장은 “DGFEZ는 바이오·뇌과학 분야의 기초연구부터 기술개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6월 20일(금) 경상공업고등학교 전교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 일대에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간부 학생 등 총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 주도의 금연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학교 경계 30m 이내는 금연구역임을 홍보하고, 학교 주변에서 담배꽁초를 직접 수거하는 ‘담배꽁초 줍기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에게 간접흡연의 피해와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 청소년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과 중독성 홍보도 병행하며 흡연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자발적인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진행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6월 24일 오전,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참전유공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6.25참전유공자 영상 상영, 감사 코사지 및 편지 전달,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6·25 노래 제창, 후원 물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포산초등학교 ‘달그린봉사단’ 어린이 11명이 참전유공자에게 정성껏 준비한 코사지와 감사 손편지를 전달한 장면이었다. 아이들의 손글씨가 담긴 편지를 받아든 유공자들은 고마움과 감동으로 조용히 미소 지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영웅들이 지켜낸 이 나라의 자유와 평화가 오늘의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야 한다.”며 “그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이어나가는 것이 바로 우리 세대의 책무”라고 말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