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문화와 예술로 삶이 풍요로운 “고품격 문화도시 성주”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때는 경제성장이 국가 제1 목표였을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국민의 여가와 문화예술 활동이 국가 경쟁력의 새로운 지표가 되고 있다. 이에 성주군 고유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적인 삶 확산을 위해 펼치고 있는 성주군 문화예술과의 주요사업을 살펴보며, 앞으로의 비전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자 한다. 먼저 총예산 37억 5천만원으로 2020년부터 진행되어온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올해 마지막 5년차에 접어들었다. 이 사업의 성과라고 하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문화 확산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의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여가활동과 취미활동이, 지역문화 예술인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된 것이다. 관내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지원사업인 “즐거운 문화 탐구생활”은 지난 3월 32개 참여단체를 선정하여 주민들의 역량을 표출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진행된 “성밖숲 힐링버스킹”은 33개 단체, 약 143명의 대구·경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0월 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5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내년도 군정 운영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내년도 사업계획과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을 중심으로 논의하였으며, 회의 결과를 토대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회복 등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편성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7대 역점시책을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 ▲농업대전환! 농민이 풍요로운 부자농촌 구현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튼튼한 지역경제, 도농복합도시로 도약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시 ▲촘촘한 인프라! 온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군민과 소통하는 역동적인 군정추진으로 정하고 중점 과제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성주호 관광지 조성과 가야산 신규탐방로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관광 밸류업, 온세대플랫폼과 국민임대주택 건립, 이천 친환경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들과 더불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선남~다사간 국도 6차로 확장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전국 참외 재배 면적의 70%,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최대 참외 생산지로서 2023년에는 참외 재배 53주년을 맞아 조수입 6,014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매년 반복되는 연작으로 인한 염류 장해 문제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참외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함으로써 참외산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참외 스마트 배지재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20억 원에 달한다. 스마트 배지재배는 토양 대신 코코피트, 피트모스 등의 인공배지에서 양액기를 통해 양액과 수분공급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참외를 재배하는 방식이다. 대체토양을 사용함으로써 연작 장해를 줄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참외의 품질을 향상시켜 농가의 수익을 10% 이상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참외 병해충 경보 체계 및 스마트 포획기 도입 해마다 예측을 불허할 정도로 심해지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예전과는 다른 양상의 병해충이 급증하고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시설참외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담배가루이는 고온기에 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9월 30일 이병환 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국회를 찾아 정희용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국비확보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성주군은 ▲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통과 ▲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 가야산국립공원 주차장 조성 ▲ 성주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 ▲ 저급과 참외 급증에 따른 수매자금 지원 등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햇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증가에 따른 운영비 부족분에 대한 농식품부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 하고, ▲ 낙동강 목조건축물 조성사업 ▲ 내수면 낚시 복합타운 조성 등 국회의원 신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성주군은 대통령이 경북 민생토론회에서도 약속한 동서3축(성주~대구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착공을 위해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를 방문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성주군의 현안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9월 19 ~ 9월 30일에 걸쳐 의료·돌봄 등 7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성주무강병원, 성주효요양병원, 덕산의원, 성주군주간보호센터연합회, 성주군재가요양센터연합회, 파티마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성주지역자활센터로 성주군에서는 대상자 발굴 및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하여 각 기관으로 직접 방문하여 각 기관의 역할 설명에 이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상자 선정 이후에는 대상자의 개별 특성과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2019년부터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사업을 거쳐 2024년 7월, 전국 확대 시행된 사업으로 장기간 입원 후 입원 치료의 필요도가 낮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제공, 신체수발, 가사지원 등의 돌봄 서비스 제공, 식이조절 및 거동여부에 따른 치료식 제공, 병원 진료시 이동서비스 제공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난희 주민복지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위해 함께 해주신 각 기관에 감사드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9월 30일 성주군 수륜면 소재 벼 품종비교포에서 ‘2024년 고품질 벼 품종선발 실증시험포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성주군 쌀전업농회를 비롯한 농업인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벼의 작황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존 수매품종인 일품과 삼광을 포함해 새로운 품종인 안평, 영호진미, 알찬미 등 총 5개 품종을 재배하고 비교·전시하였으며 각 품종의 특성과 지역 적응성을 평가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품종을 소개하고 재배기술을 교류하는 정보 공유의 장도 가졌다. 올해 성주군은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해 벼 재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벼멸구의 비래시기가 빨라지고 발생빈도도 급증하면서 병해충 피해가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기상환경의 변화는 벼 품종 선택과 재배기술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기후 변화와 병해충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실증 재배시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성주군 벼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품종선발과 지역 적응성 평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9월 30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도전!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퀴즈 풀이를 통해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각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금지 규정,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 관련 문제들이 출제되었으며 3라운드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윤홍 부군수도 직접 골든벨 문제 풀이에 함께 참여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청렴골든벨의 최우수상은 허가과 지방녹지서기보 손태훈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이 반부패 법령을 잘 숙지하고 청렴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실무에서도 공정한 업무 추진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성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30일 오후 3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필수 연계기관 실무자 6명, 청소년안전망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관내 위기청소년을 예방·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주군을 주축으로 공공기관이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되어 위기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가정환경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학습 기회의 어려움과 다양한 문화적 경험의 결핍이 존재하는 청소년 대상으로 상담·보호·복지 등 다양한 지원방안과 기관별 연계 논의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 통해 관내 위기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내 위기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 (www.1388.go.kr)이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결혼하기 좋은 성주에서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이 9월 28일 성주군 수륜면 청휘당에서 진행됐다. 코로나 여파로 가정을 이룬지 5년 만에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맞이하는 김창준·양승원 부부는 4년 전 성주군에 귀농하여 참외 농사를 짓고 있으며, 뜻깊은 오늘 하객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성주군 인구정책 사업 중의 하나인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은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합리적인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성주군지부가 주관하여 웨딩용품 대여, 결혼식장 인테리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성주군수(군수 이병환)는 “성주군에서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이 신혼부부 및 참석 하객들에게 모두 특별한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결혼하기 좋은 성주,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2018년부터 성주군 인구정책 조례를 제정하여 결혼장려금지급, 작은결혼식 지원사업 등 인구정책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으며, 저출생 극복 대응정책을 수립하여 결혼·출산 및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9월 30일,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에서 2024년 메뉴개발요리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오는 11월 1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성주군 음식문화수준 향상 및 지역 외식업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음식점 영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7회차 교육에서 12회차로 확대 운영되며 1회차 외식업소 경영마인드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타 지역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성주군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 발효·숙성음식 요리 등 총 12회에 걸친 전문강사의 다양한 요리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영업자들이 자기만의 특색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경영마인드 개선을 통해 성주군 외식업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9월 28일 서울시합창단을 초청하여 <모두의 합창>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성주군과 서울시의 우호교류사업 중의 하나인 문화교류사업으로, 서울시합창단이 성주군을 방문하여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인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의 <모두의 합창> 콘서트는 그야말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장이 됐다. 특히 성주군합창단이 함께 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성주군과 서울시는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2019년 4월 1일 상호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농산물판매와 문화교류를 해왔다. 성주군은 올해 들어 우호교류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서울시를 방문해 업무 협의를 했으며, 지난 4월 30일에는 서울시장과 성주군수의 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면담을 진행하고, 교육 분야와 문화교류 분야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주군과 서울시가 함께 추진하는 우호교류사업으로는 ▲성주군 우수 농·특산물 유통 판로 확대(농정과) ▲서울시민을 위한 “성주에서 살아보기” 운영(농업기술센터) ▲문화예술분야 상호교류(문화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023년 참외 조수입 6,014억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도 6,200억을 달성하여 2년 연속 조수입 6천억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024년 성주 참외소득 행정조사 결과, 조수입 6,200억원, 생산량 18만톤, 억대농 1,880호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참외조수입 6,014억 대비 3% 증가한 수치로 6천억시대에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의미가 깊다. 올 한해, 성주참외는 1~3월 강우량 증가, 일조 부족 등 이상기후로 인해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주군의 적극적인 재해대응과 참외시설현대화에 연간 100억 이상 지원, 외국인 근로자 확대 도입, 참외 저급과 수매시스템 정착, 전국 최고로 꼽히는 참외재배농가의 재배기술, 지역농협·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의 통합마케팅을 통한 홍보전략 등으로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조수입을 기록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참외조수입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것은 행정,생산자,유통 등 민‧관의 단합된 노력 덕분이다. 그 중에서도 명품 성주참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참외 재배농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상기후‧고령화‧농업인구 감소 등 농업‧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및 관리를 위한 ‘사랑 쿡 희망 Cook 사업’ 업무협약을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5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준비가 힘든 사회적 고립 위험 1인 가구와 협의체 위원들의 1:1 결연으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반찬지원과 안부확인을 목적으로 관내 취약가구 20가구를 대상으로 3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기 민간위원장은“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수시로 안부를 묻고 살피며, 주민모두 행복한 성주에서 살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는“항상 최일선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 곳곳을 돌보고 계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주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도움이 손길이 필요하거나,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성주가야산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업하여 가을 성수기(9~11월) 주말 및 공휴일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가야산은 올해 6월 24일 법전리 신규탐방로의 개방 후 백운동~칠불봉~법전리로 이어지는 성주가야산 종주코스를 찾는 탐방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산행 성수기인 가을철 탐방객이 급증할 것을 예상한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의 선제적 대응이 눈에 띈다. 셔틀버스는 법전리 임시주차장(가천면 법전리 1100-3번지)과 백운동 주차장(수륜면 가야산식물원길 17)을 왕복하는 노선으로 9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주말 및 공휴일 하루 4회(13:00~17:00) 운행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가야산을 찾는 전국 산악인들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낙후된 가야산의 가천면 법전리 지역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가야산국립공원과 노력해 나가겠다. 또한, 10월26일 개최되는 가야산 산행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9월 25일 성주향교 명륜당에서 성문회 주관으로 제5회 별고을 경전 암송 및 성독대회를 개최했다. 성문회는 초전서당, 문화원 별고을 고전반, 월항서당, 수촌서당, 성주읍 서당으로 구성된 관내 5개 서당 모임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개인 암송부 · 단체 성독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결과 영예의 대상은 개인 암송부에 장헌동씨(수촌서당)가 차지했고, 단체 성독부에서는 월항서당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회는 잊혀져가는 유학 경전의 강독법을 재현하고 전승·보전하는 행사를 통해 현대인들이 경전에 담긴 옛 선인들의 지혜를 음미하고 올바른 품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문회 이광환 회장은 “성주 유림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청장년들이 생업 틈틈이 주경야독으로 공부한 경전을 대내외에 더욱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유림의 고장이자 선비의 고장인 성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각박한 세상 속에서 유교경전에 담긴 선조들의 깊은 뜻을 본받아 내 삶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전통의 미덕을 기리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