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8월 11일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회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 농업의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과 청송군 일원에서 현장 체험과 벤치마킹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황금사과연구단지를 방문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품종 재배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성주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울진요트학교 문화체험을 통해 농촌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6차 산업'의 가능성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책상에서 배우는 이론이 아니라, 직접 보고 느낀 체험이라 더 와닿았다"며, "특히 황금사과연구단지에서 신품종 재배 기술을 직접 보면서 실제 성주군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받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회원 여러분이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미래”라고 격려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주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주길 바라며, 군에서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가야산 야생화버스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 행사는 가야산야생화식물원 ‘벌개미취 군락지’에서 감미로운 통기타, 재즈, 발라드 등과 더불어 지역 국악팀인 수륜중학교 국악팀과 평생교육원 기타 동호회의 무대로 구성되어, 가야산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킹 장소인 ‘벌개미취 군락지’는 가야산 야생화의 대표적인 군락지로, 8월 중순부터 9월 까지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가야산무장애나눔길을 포함하고 있어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버스킹 행사는 ‘벌개미취 군락지’를 더욱 아름답게 꾸미고 일반 관람객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에게도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가야산 야생화버스킹’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진행되며, 버스킹이 개최되는 16, 17, 23, 24일에는 가야산을 찾는 등산객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가야산 야생화를 함께 감상하고, 숲바람을 만끽하며, 음악의 향기를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군민행복교육’ 수강생을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18세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총 192명을 모집하며, 모집분야는 펜캘리그라피, 고고장구, 프랑스자수, 함께그리는수채화, 정리수납 2급, 몸살림체조 등 기능·교양·취미 교육 11개 과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전 과정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되며, 성주복지플랫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정원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강좌가 마련됐다.”며, “이번 군민행복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난 8월 11일 성주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경상북도 투자활성화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과 허윤홍 성주부군수를 비롯해 성주일반산업단지 이사장,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성주지회장, 관내 기업인 등 2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북도 투자환경 및 기업지원 정책 소개 ▲성주3일반산업단지(이하 3산단) 투자유치 건의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현재 추진 중인 3산단 조성 현황을 공유하며 원활한 투자유치와 조기 분양을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경영상 애로와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경북도는 투자 펀드 조성, 산업단지 개발, 외국인 투자유치 등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성주3일반산업단지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도와 군이 함께 해결책을 찾는 뜻깊은 자
성주군은 8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성주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전이수 작가 특별전 〈이수생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화작가 전이수의 감성적이고 순수한 작품 세계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문화적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장 2층에서는 전이수 작가의 회화, 글, 동화책 등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며, 전시 공간에는 전이수 특유의 상상력과 예술 감각을 살린 조형물과 기념 촬영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관람 이후에는 1층에서 약 60분 동안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 **〈내 마음 드로잉〉**에 참여할 수 있으며, 미디어 체험과 드로잉&채색 체험 등 2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4시 30분이다. 하루 세 차례(11:00 / 14:00 / 16:00) 전문 해설사가 작품 설명을 진행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전체관람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특별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동화적 감성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선남면 성원리에 위치한 동심기업의 정인호 대표가 지역 이웃을 위한 ‘십시일반 프로젝트’성금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동심기업은 성주읍 및 선남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플라스틱 제품, 금형,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지역 기반 기업으로, 별고을 장학금 기탁, 외국인 근로자 물품 후원, 희망 나눔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왔다. 정인호 대표가 기부한 민생지원금은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십시일반 프로젝트’에 전달되어,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 및 복지 지원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인호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은 늘 갖고 있었다”며, “이번 ‘십시일반 프로젝트’를 통해 그 뜻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익현 선남면장은 “십시일반 프로젝트가 주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전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성주군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주군협의회가 ‘2025년 폭염 취약계층(사각지대) 어르신 보호 대책’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책은 75세이상 어르신 중 정부의 타 지원을 받지 않는 2,370가구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주군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0여명이 폭염도우미(쿨 서포터즈)로 나서, 폭염특보 발효 시 안부확인 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어르신 보호 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주군협의회(회장 이영희)는“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회원분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폭염 해제시까지 읍면 및 군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대한적십자사 이념에 맞는 뜻깊은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적극적인 대응체계 구축의 도움을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성주-대구를 연결하는 국도 30호선을 따라 2007년부터 성주읍에서 선남면까지 약 15km 구간, 총 1,500여본의 배롱나무를 식재하여 명풍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해마다 배롱나무 개화 시기인 8월이 되면 국도변 양방향으로 배롱나무 꽃이 만개하여 진분홍빛으로 수놓은 듯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낸다. 배롱나무는 꽃이 100일간 핀다하여 백일홍이라고도 하며, 꽃과 단풍이 아름다워 정원이나 공원에 많이 식재하는 수종이다. 성주군(산림과장 전상택)은“지역민과 성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지치기, 덩굴제거, 병해충 방제 등 가로수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 신명곤 기자)2025년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공연부문)에 선정된, 지역 대표 공연단체 풍물굿패 어울림의 ‘제15회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8월 1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풍물굿패 어울림은 1999년 창단된 전통문화예술 단체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 지역에 전통문화를 꽃피우고자 꾸준히 활동해왔다. 지역 전통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연,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금회북춤, 삼도 사물놀이, 성주 두레농악 등 전통 풍물놀이 국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흥겨움을 선사해 문화도시 성주의 면모를 더욱 빛냈다. 한편, 성주군은 7월 한 달 동안 성주차문화교육원의 ‘힐링 행복나누기’, 천강문화예술연구회의 ‘우드버닝 체험’, 스타빌 색소폰의 차별화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8월 8일에는 별고을바람소리의 색소폰 공연이 무더운 여름날을 청아한 선율로 물들여 성주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문화가 스며든 일상이 군민들의 마음을 가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해석, 민간위원장 김영기)는 8월 8일 말복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 등 60여 세대를 방문하여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행복한 동행 길동무”사업을 실시했다. 말복을 앞두고도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인견이불, 유산균, 미숫가루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키트와 과일세트, 쌀 등 물품을 전달했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폭염 속에서 소외된 이웃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행복한 동행 길동무” 사업은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과의 정기적인 돌봄 및 정서지원을 목적을 운영중인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지속적인 방문 및 돌봄 활동을 통해 이웃 간 돌봄 공동체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하여 길동무사업을 비롯해, 주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8월 7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및 캠페인은 성주군청·성주경찰서·걸스카우트성주지구·성주청소년지킴이연합회·여성단체협의회 등 청소년 관련 민관단체가 참여했으며 번화가 및 학교 주변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미부착 등 청소년 보호법을 위한반 업소 등에 대한 점검과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적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주군은 “여름휴가철 청소년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보건소가 창의문화센터 인근에서 주민들과 인근 상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흡연으로 인한 불편 민원이 잇따르자, 흡연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 알리미 표지판”을 설치했다. 특히, 시각적 주의 효과가 뛰어난 ‘금연 알리미 표지판’은 차량이나 보행자가 지나갈 때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어, 흡연 금지 구역임을 명확히 인식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민원이 많은 거리의 환경을 개선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 알리미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걷기 좋은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흡연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흡연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표지판은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성주군보건소는 창의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니코틴 의존도 평가, 맞춤형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지원 등 전문적인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주군민 및 생활형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흡연으로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며 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벽진면은 8월 7일 오전 11시 30분 벽진면 복지회관에서 단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진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문고 회원들로 구성된 벽진면 새마을봉사단을 발족하며 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은 성주군 새마을회에서 주관하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벽진면 새마을봉사단은 첫 활동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아침 일찍부터 모인 단원들이 삼계탕 150인분을 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후 발대식 개최와 함께 벽진면 복지회관에서 삼계탕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벽진면 새마을봉사단은 지원 가구를 선정하여 주거시설개선 지원도 시행할 계획이다. 김현수 벽진면 새마을봉사단장은 “새마을봉사단을 구성하여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나눠드린 삼계탕을 드시고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벽진면 관계자는 “새마을봉사단을 비롯하여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새마을봉사단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단체를 지원하여,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청소년 스스로를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심리검사를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MBTI), 기질 성격검사(TCI), 진로 발달·탐색검사 중 하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검사비는 무료이다. 진로발달 검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검사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심리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흥미와 적성을 찾고 진로를 탐색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센터 방문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필요시 자세한 해석 상담을 제공할 것이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우리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 (www.1388.go.kr)이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지난 7월 3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일시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성주군 추억의짜장면문화예술단 (회장 김효경, 대표 정한교)이 경남 산청중학교를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이재민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준비된 따뜻한 나눔의 자리였다. 이날 제공된 짜장면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따뜻한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정성 어린 한 그릇으로 전달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무슨 말로도 이분들께 큰 위로가 될 수는 없지만, 내가 가진 재능으로 조용히 돕고 싶었다.”며 진심 어린 봉사의 뜻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이재민들 또한 따뜻한 음식과 나눔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마음이 오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정한교 추억의짜장면문화예술단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공동체 정신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