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도예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경주신라도자기축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도예가협회가 주관,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신라 토기의 맥을 이어온 경주에서 도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경주신라도자기축제는 ‘신라 천년의 혼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도공 50여 명의 예술혼과 열정을 담아 빚은 1,500여 점의 도자기가 전시·판매된다. 신라토기의 모든 것과 각종 생활 공예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과 동시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저명한 도예가들의 옹기․토기․도자기 제작 시연을 볼 수 있는 도자 퍼포먼스에서 전통가마 라꾸가마 체험과 도자기만들기 체험, 신라 와당 찍기, 초벌구이 그림그리기, 전통 다도시연 및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다. 또한 도예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과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소망과 마음이 담긴 도자기 체험을 통해 모두가 다 함께 즐기는 축제로 치러진다. 임병철 경주도예가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울진군은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관내 11개소의 방범용 CCTV에 대해 금년 6월말까지 교체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에 어려움이 있는 11개소의 저화질 CCTV는 그동안 야간에 사물 영상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등 사건발생시 범죄수사 자료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CCTV 교체로 각종 사건·사고는 물론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범인 조기 검거 등 지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CCTV통합관제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울진군은 사업비 6억 원(한수원 사업자지원금)으로 군 관내 범죄 취약지역 40개소에 대한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울진경찰서와 협의 중이며, 최종 설치 장소 확정 후 9월까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인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4월 현재 594대의 CCTV를 24시간 관제로 사건 사고에
영덕군 청소년상담 복지센터는 2년 연속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 복지개발원이 공모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캠프운영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소년의 가족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해소를 도모하고 가족관계 친밀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참가대상자는 4~6학년의 지역 초등학생과 보호자 25팀이며 신청접수는 6월 중순까지 영덕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2017년 7월 7일부터 9일까지 국립 영덕해양환경 체험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장욱현 영주시장은 20일 오후 2시 그랜드컨벤션웨딩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0일 오전 11시 북면 노인회관에서 열리는 ‘제7기 울진북부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0일 오전 10시 30분 남정면 도천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직접 모내기 시연을 하고 금년 풍년농사기원과 함께 농민들을 격려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일 오전 11시 30분 제2회의실에서 모전지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진 후 오후 2시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자원봉사자 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0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에 참석한다.
포항시와 장기 산딸기 영농조합법인이 산딸기 촉성 재배를 성공했다. 보통 6월 상순에 수확할 수 있었던 산딸기를 비닐하우스에서 따뜻한 온도로 관리한 결과 수확시기를 45일 정도 앞당겨 4월 중순에 산딸기를 맛 볼 수 있게 됐다. 수확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시장에서의 경제성을 높이는 촉성 재배에 성공한 산딸기는 장기면 소재의 7농가 0.5ha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촉성 산딸기는 스테비아 친환경 농법으로, 당도가 노지에서 재배할 때보다 높고 달콤새콤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4월 조기 출하로 가격이 일반 노지 산딸기보다 3배나 높은 kg당 약 3만 원으로 형성돼,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딸기는 건강 간식, 샐러드 등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따지는 소비성향에 부흥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고품질 산딸기의 조기 출하로 블루오션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 산딸기는 농촌진흥청 지정 1지역 1특산물로 40년 이상의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과 경북농업기술원, 포항시가 연합해 계절적으로 출하되는 산딸기의 시장 제한성을 극복하고 고품질화를 위해 시설하우스 재배 기반 조성
최양식 경주시장이 18일 이른 오전부터 불국동 소재 경주가축시장과 진현동 주택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밀착 행정을 이어갔다. 경주가축시장을 찾은 최시장은 김성환 경주축산업협동조합장과 함께 30분간 경매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한우 현지가격과 거래 현황을 살펴보고 큰 소 경매장에 나온 3백여 명의 축산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매방식의 경주가축시장은 2009년 9월 개장 후 연간 1만3천여 두의 한우가 거래되고 있으며, 매월 3일·13일·23일에 송아지 거래를 비롯해 매월 8일·18일·28일에는 큰 소(비육․번식우)가 거래되고 있다. 이날 출하된 한우 195두 전 두수가 거래됐으며 거래가격은 비육우(600kg 기준) 암소가 5백1십만 원, 수소가 4백9십만 원선에서 거래됐다. 이는 작년 시세보다 10〜15%가량 하락한 가격으로 지난해 시행된 청탁금지법이 한우농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여파, 그리고 수입쇠고기 증가 등 한우 소비가 부진해 우리지역 축산업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경주의 대표 축산업인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다방
울진군은 18일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인정하고 선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 행사이다. 1차 전문가 심의를 통해 울진 등 8곳이 후보 도시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우선순위 선정, 그 결과 울진군이 생태관광도시 부문에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선호도의 4가지 평가에서 모두 최고의 점수를 받아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통화에서“생태관광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미래형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으로 생태 자연과의 조화로운 개발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문화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군은 바다와 산, 계곡과 온천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고장으로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울진금강소나무 숲을 비롯해서 청정1급수를 자랑하는 왕피천, 한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불영계곡, 푸른 동해안을 따라 걷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그룹장급 이상 임직원 3백여 명을 대상으로 '포스코 - 포항, 함께한 50년, 함께할 50년' 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 앞서 이 시장은 “포스코와 포항은 오랜 동반자 관계로, 포항시민을 대표해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50년 동안 포항발전에 크게 기여한 포스코에 대한 고마움에 조금이나마 답하기 위해 직접 여러분들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강의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협력과 변화, 도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포스코와 포항시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애플 설립자인 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말했던 ‘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말을 인용하며 “포항의 희망과 미래는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 앞으로 50년 포항발전에 포스코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가 5년만에 실시하고 있는 그룹전체 약 4천 5백명의 신규채용에 많은 우리지역의 인재를 선발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올해 포스코는 'Next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해 위촉장과 표창패를 수여하고 모니터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칠곡군에 소재한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 과정으로 진행된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수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13개 초등학교 5학년 전체 3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미국 현지 학교수업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교과학습과 함께 영미권 국가의 실제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현장감 있는 체험학습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기주도적 영어학습능력 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숙박형 학습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로 사용해 보는 기회가 돼 좋았고, 캠프를 통해 새롭고 재미있는 영어권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군 관계자는 통화에서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의사소통역량을 키우고 개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폭넓은 세계관을 정립해, 울진군 학생들이 글로벌리더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에 대해 7개 항목의 만족도 조사결과 만족이상 응답비율이 수업흥미도 97
영덕군은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산물 부문 ‘영덕대게’ 가 6년 연속 대표 브랜드로 선정돼, 대한민국의 최고의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대표 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과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 전국 만 15세 이상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리더쉽, 품질, 경쟁력 등을 온라인 소비자 조사와 브랜드 종합 호감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 행사다. 올해도 뻬어난 맛과 그 명성을 앞세워 영덕대게는 각종 브랜드대상에서 연거푸 대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영덕군은 영덕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매년 어장정비사업과 생분해성어구 보급사업을 비롯해 어업인들이 스스로 자율적인 민간감시선을 운용해 대게 자원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대한민국의 최고브랜드인 ‘영덕대게’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