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17 경상북도 건축대전이 ‘전통과 미래의 만남-힐링’이라는 주제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148 아트스퀘어(경북전문대 內)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2017 경상북도 건축대전’은 역사와 문화,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시대·사람·환경과의 소통으로 경북 건축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의 전문 건축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주시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건축사회와 영주지역건축사회가 주관해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회, 건축특강, 지역건축투어, 과자집짓기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금번 건축대전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 건축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일반 공모전과 건축초대작가전, 특별전으로 전통건축물 모형 7점, 보물로 지정된 전통가옥 13점, 도내등록문화재 사진 23점이 전시된다. 또한 영주시 공공건축과 공공디자인의 통합전략과 마스터 플랜을 재생, 역사, 주거환경, 문화체육 등 4가지의 주제로 ‘영주시 도시건축 특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래에 살고 싶은 집을 과자로 직접 만들어 보는 과자집짓기 체험행사와 지진체험, 연기탈출 등 소방안전 체험행사가 마련
경주시에서는 11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방송인 이숙영씨와 함께하는 ‘제132회 화백포럼’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는 방송인 이숙영 씨를 특별강사로 초빙해 ‘행운을 잡는 친절한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 시민 3백여 명이 문화회관을 찾았다. 이숙영 강사는 지난 32년간의 방송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대화법을 소개하며, 관광도시 경주가 보다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조건과 실패하는 사람들의 습관, 감정관리법 등 매력적이고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사례와 함께 설명해 시민들로부터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강사는 “진정한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친절한 대화를 통해 호감형의 이미지를 전달해야 한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좀더 매력적이고 성공적인 인간관계로 경주의 친절한 도시이미지가 부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33회 화백포럼은 오는 25일 시청 알천홀에서 개최되며, 정지천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장을 초청해 ‘음식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건강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울진 군민체육관에서 ‘제5회 울진금강송이배 전국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탁구협회 주관으로 선수 등 6백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어르신부를 비롯해 일반부, 울진부로 나누어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를 펼치며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올해도 수준 높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국 탁구대회를 통해 울진의 탁구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통화에서 “체육시설확충 및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로 울진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탁구가 제55회 경북도민체전과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목별 준우승을 거둬, 울진금강송이배 전국 탁구대회가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임광원 울진군수는 12일 오전 11시30분 평해읍 월송3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11호)’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12일 오후 6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인재양성재단 기금 200억 달성 선포식에 참석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2일 오후 7시 30분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공연’ 에 참석해 공연을 관람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2일 탑동 남간마을 양산재에서 신라 건국 초기 6부 촌장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올리는 ‘양산재 신라대제’에 참석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12일 오전 10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66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에 참석한다.
경주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첨성대 잔디광장 일대에서 ‘2017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BBS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 성종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후원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은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제일의 종이라고 평가받는 ‘성덕대왕신종’의 가치와 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30여 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보다 3배나 커진 에밀레 주제관과 함께 불교 사물, 3D 홀로그램, 3D프린팅 문화유산 등 풍성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에밀레 주제관은 신라, 고려, 조선 등 전통 종 양식을 아우르면서, 일본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5백여 개의 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성덕대왕신종 표면의 기록물인 명문 해석과 문양에 대한 설명, 성덕대왕신종이 가진 특징과 과학성, 주조과정 등을 그림으로 쉽게 풀이해 소개한다. 불교 사물 체험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종, 법고, 목어, 운판 등
대구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5시 (사)대구무형문화재연합회와 함께 삼성창조캠퍼스 내 무형문화재전수관 앞마당에서 ‘전통풍물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한가위를 맞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무형문화재의 혼,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전통 풍물공연으로 지역 무형문화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10월 6일 첫 공연으로는 큰 북만으로 추는 대구의 대표적인 민속무용인 날뫼북춤이 선보이고, 다음날인 7일에는 지신풀이 농악인 천왕메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향토색 짙은 고산농악 공연이 8일, 고유의 전통미를 선보이며, 연휴 마지막날인 9일에는 욱수농악과 공산농요의 한바탕 놀이로 마무리 된다. 야외 공연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명절의 흥을 돋우며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사)대구무형문화재연합회 윤종곤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대구무형문화재의 혼·멋·흥을 느끼고, 전시실 관람과 함께 대구가 자랑하는 무형문화재 체험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즐기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년 6월 개관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영덕군은 29일 축산항 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민 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당극 `청아 청아 내 딸 청아`를 공연했다고 전했다. 이 날 공연은 마당극패 '우금치'가 판소리 심청가를 현대 마당극으로 각색, 전통극의 풍류와 현대 마당극의 재치가 잘 어우러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 시작 전, 풍물패가 길놀이를 돌며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고 극중 뺑덕의 입담과 심봉사의 능청은 우리가 잊고 있던 풍자와 해학의 묘미를 되살렸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비롯해 이동 영화상영, 작은 음악회 개최 등 작지만 실속 있는 공연을 기획해 지역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문화원은 평소 공연관람의 기회가 적은 군민의 문화향수권을 신장하고자 매년 군내 1개 읍면의 다중집합시설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하고 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남유진 구미시장은 2일 오후7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추석장사씨름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참가 선수들을 환영하고 민속 경기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한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9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울진 내 금강소나무림 전 지역을 항공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예찰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군, 임업진흥원, 녹색연합과 합동으로 금강소나무 군락지 및 울진 주요지역에 대해 조사, 항공예찰에서 추가로 발견된 고사목 118본은 지상예찰을 통해 산림병해충 감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울진군 내 소나무류 고사목이 발생하는 즉시, 전량 시료를 채취해 검경에 의뢰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국립산림과학원과 합동으로 소광리 일대 금강소나무 고사목 375본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발생한 고사목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검출되지 않아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통화에서 “앞으로도 주기적인 항공·지상예찰을 실시해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울진군과 협조 체계를 강화해 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소광리 일대 지역에 이상기후 및 노령화에 따른 소나무 집단고사 원인에 대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합동으로 그 원인을 연구·분석하는 등 보전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웨이 포항! 걷고, 나누고, 건강 올리고' 사업이 지난 27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건강도시 부문상으로, 포항시는 스마트 만보기 어플 ‘워크온’의 커뮤니티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범시민 걷기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아울러 포항의 걷기 좋은 길 전국 홍보와 소상공인 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상권과 포항시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그린웨이 포항! 걷고 나누고 건강 올리고' 사업은 걷기 모바일 어플 ‘워크온’을 통해 본인이 걸은 걸음수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고, 목표 걸음수를 채우면 다양한 혜택과 선물도 제공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통화에서 “대시민 걷기운동 보급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포항시의 관광과 지역상권이 상생할 수 있도록,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 달성 그리고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무료급식소 사랑나눔의 집을 방문해 배식봉사에 참여하고 방문어르신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