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재난 대응 인력의 심리 회복을 위한 마음안심버스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여 사례관리와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2022년 4월, 단촌면 방하리를 시작으로 △심박의 변이도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측정(Body checker) △우울·불안 등 자신의 심리상태를 알 수 있는 정신건강 선별검사 △심층 상담 심리지원 필요 서비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신건강 캠페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마음안심버스를 총 120회 운행하여 △스트레스 측정 2,642명 △정신건강 검진 2,102명 △심층 상담 50명을 실시하였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11% 증가한 운영 횟수로, 1인당 약 2개의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88.3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올해는 이동형 스트레스 측정기 도입으로 심박의 변이도 측정은 물론 뇌파 및 맥파의 생체신호까지 측정할 수 있으며 장소 제한 없이 심층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전기료 인상과 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이 높은 시설원예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설원예농가 난방비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42백만원으로 시설원예 난방기(면세유, 농업용전기)를 사용하는 의성군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및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3개월간)이며, 이 기간에 사용한 난방용 면세유 및 농업용 전력 사용액의 최대 20%를 지원한다. 신청은 해당 농가가 거주하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할 수 있다. 난방용 면세유는 농협에 농업기계 보유현황을 신고하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아 지원 기간 동안 난방용 면세유를 구매한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농업용 전기는 전기용 난방기기를 사용하고 전기고지서 내 주소와 난방기 사용 시설의 주소가 일치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2025년 3월 27일까지이며 지원금은 4월 중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원예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최근 정치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될수록 풀뿌린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정부가 흔들림이 없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소멸위기에 놓여 있는 의성군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보듬기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소멸위기의 암울한 전망을 걷어내기 위한 정책 성과는 ‘귀농 1번지’ 의성으로 대변된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의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의성군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김주수 군수를 만나 의성의 구체적인 정책을 들어봤다. 아래는 김주수 의성군수의 언론사 인터뷰 내용이다. - 정치사회 상황이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지방정부 역할이 중요하다. 민생안정을 위해 어떻게 하나? ▷ 이제 중앙의 정치 상황은 여러 가지 복잡한 그런 상황은 익히 다 모두 알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도나 군 같은 지방 정부의 상황은 좀 다른데요. 지방 정부가 그래도 안정되게 이렇게 일을 해 나가는 것은 지난 30년 동안 그래도 문제점은 있었지만 지방자치제도가 어느 정도 이렇게 정착해 나가는 과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래서 여러 가지 이제 중앙 정치의 혼란 속에서도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1일 신평면 지역 하천수질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신평교안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평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사업의 목적, 공공하수도 계획, 기대 효과 및 주민불편 해소대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하수도의 개념과 오수받이 관리법 등도 함께 안내했다. 신평교안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신평면 5개 마을의 하수를 정화하는 사업으로, 하수처리장(70톤/일), 하수관로(L=10.08km), 배수설비 213가구를 포함한 사업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공공하수도 설치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은 사업에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상오, 김치훈)는 3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및 고독사 위험에 처한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브라보 마이 라이프”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공동모금회 2024년 모금우수 지자체 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며, 어르신들에게 약 달력과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 꾸러미를 제공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월 2회 어르신을 방문해 약 달력 관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약 달력은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을 잊거나 중복 복용을 방지하기 위해 제공되며,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 꾸러미는 뇌와 소근육을 자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어르신을 위한 색칠놀이 △두뇌청춘 가요필사 △나의 작은 반려식물 키우기 △칠교놀이 △어르신 근력강화 밴드운동 등이 포함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과 신체 건강을 지원한다. 장상오 민간위원장은 “외롭게 지내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앞으로도 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치훈 면장은 “이번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손창원)느 오는 4월부터 1388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격을 갖춘 지역 내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와 위기청소년이 1대1 결연을 맺고, 4월부터 11월까지 심리·정서적 지원, 학습지원, 문화활동, 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3월 5일에는 2025년 1388상담·멘토 사업설명회가 열렸으며, 4월에는 상담·멘토지원단 발대식과 함께 관계촉진프로그램, 체험활동, 멘토 역량 강화교육 등 본격적인 멘토링 서비스가 시작된다. 10년차 멘토는 “올해도 멘티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창원 센터장은 “2024년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된 만큼 2025년 멘토링사업 운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위기청소년을 위한 긴급구조와 상담지원을 포함한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 및 ‘청소년1388’ 사이트(https://www.1388.go.kr/)를 통해 온라인 상담도 지원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안전교육을 3월 6일부터 14일까지 점곡·다인·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3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용굴삭기, 소형트랙터·승용관리기 등 사고 위험이 높은 농기계의 조작과 상하차, 경정비 등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해당 기종을 임대하려면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농업기계 임대와 관련된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임대 농기계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농기계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기온상승으로 해수 중 병원성 비브리오의 증식이 우려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등 비브리오 감염 예방을 위한 자체 감시 모니터링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동해안 4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8개 지점의 해수 및 기수(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지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장염비브리오, 비브리오 패혈증균, 콜레라의 분포를 분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144건의 비브리오 분포를 조사한 결과, 식중독 원인균인 장염비브리오는 98건, 패혈증 원인균인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24건, 콜레라균은 5건 검출됐으며, 장염비브리오는 연중, 비브리오패 혈증균은 5월부터 11월까지 검출됐다. 비브리오는 식중독, 어패류 섭취 및 피부감염을 통해 발생할 수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되면 급성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간질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발진, 부종, 물집, 괴사성 병변이 생기기도 하여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비브리오 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85℃ 이상 가열 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로 충분히 씻은 후 섭취해야 하며, 어패류를 다룬 도마와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상북도지회,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북협의회, 경상북도숲해설가협회 등 11개 민간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여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경상북도는 도 면적의 70%나 되는 산림이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서 앞으로 육성해야 할 자원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돈이 되는 산림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림정책의 혁신을 꾀하고 있으며, 산림‧임업인의 변화와 참여를 통한 경북 산림 발전 공동 노력을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림 분야 도정 성과 및 주요 시책 공유, 단체 활성화 방안에 관한 토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산불·산사태·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 재해 대응 전략과 치유의 숲을 포함한 산림복지시설 조성 추진 현황, 임업인의 역할과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경북 산림의 혁신 도약을 위해 산림·임업인의 역량 결집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필요한 상황임을 공감하고 산림 분야 민간단체총연합회 구성을 위한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도는 이번 간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안사면(면장 김춘식)은 안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수) 주관으로 관내 취약가구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5년 특화사업으로,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정서적 힐링과 우울감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영덕군과 안동시의 전통시장 및 주요 명소 등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오전에 영덕군 영해시장 투어로 시작해 풍력관광단지, 강구항, 장사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한 뒤 오후에는 안동시 만휴정,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안동구시장과 신시장을 구경하며 일정을 마쳤다. 이번 봄나들이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참가자 모집 및 행사 세부 일정을 직접 진행했으며,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1일 돌보미 역할 맡아 동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집에서 적적하게 시간을 보냈는데,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통해 바닷바람도 쐬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 후에는 협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SMR 시대의 선두 주자로 나가기 위해 3월 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SMR 시대, 첨단 기술혁신으로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2025 미래형 원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창윤 과기부 제1차관,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임인철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 등 SMR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인철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의 ‘SMR 기술의 요람,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종우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BG 상무의 ‘SMR 사업 현황 및 상업화 전망’,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MSR 원천기술개발사업단장의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MSR 기술개발’에 대한 특별 강연에 이어 ‘탄소 중립과 미래형 원전’에 대한 전문가들의 종합토론까지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연에 앞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등 원자력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투어도 진행했다. 12대 국가 전략기술에도 포함된 SMR은 전 세계 70여 종이 개발 중이며, 발전 과정에 탄소배출이 없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상북도 투자유치단장을 비롯한 시군 투자유치 담당과장 등 총 80명이 참석했으며, 경북 투자유치 전략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반도체 제조기업의 지방투자’, ‘IT와 전자상거래 업체의 지방 이전 수요’,‘리튬이차전지 시장동향’ 등 최신 산업 동향과 투자유치에 필요한 마케팅 전략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상북도는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시군 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경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 간 공동의 투자유치 전략과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투자유치 하나 된 팀 체계를 구축해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3월 1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로봇 기업, 육아정책연구소 등 로봇과 돌봄·육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미래산업 육성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돌봄 로봇 분야 미래산업 육성 계획 발표 ▴국내 서비스로봇 활용 사례와 사업화 모델 소개 ▴서비스로봇 국내 제조 사례 소개 ▴돌봄 로봇 미래산업 육성 전략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저출생과 전쟁을 선언한 경북도는 작년부터 AI 돌봄 로봇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판단하고 로봇 제조·개발 기업, 돌봄 로봇 연구기관, 돌봄‧육아 전문가, 대학 등과 연구그룹을 구성해 돌봄 로봇 산업 육성 전략 마련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경북도가 밝힌 로봇 산업 육성 전략은 ▴육아 보조 로봇, 관제 시스템, 조리·방역 서비스로봇 등을 실증하는 아이 돌봄 로봇 실증사업에서 시작해 ▴초고령까지 전 생애주기 돌봄 로봇 개발·제품화·실증을 지원하는 돌봄 로봇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최종적으로는 돌봄 로봇 특화 스마트 시티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AI 돌봄 로봇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과 돌봄 로봇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2일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5년간 국가투자예산 확보 실적을 분석하고, 2026년 확보 계획과 추진상황,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국비와 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위한 단계별 주요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 사업으로는 노지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130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94억원),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56억원), 비안이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0억원), AI기반 고부가 신물질산업화 기반 구축(30억원) 등 지역 수요와 분야별 중장기 계획에 맞춘 사업들을 우선 건의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날 논의된 사업을 포함해 부처별 중점과제와 투자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정 분권화와 지출 재구조화 등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의 예산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중요한 사업을 위해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군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권용일)는 3월 12일 의성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의성군 친환경농업 대전환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의성군 친환경농업인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친환경농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50여명의 친환경농업인과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을 듣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친환경농산물 유통방안, 의성군 통합먹거리지원센터 사업 소개, 친환경농산물 의무교육, 친환경농업 정책 방향 및 군 지원사업 소개, 의성군 친환경 농업 현황 분석 및 전망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친환경 농업의 다양한 측면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친환경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산, 유통, 소비에 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면서, 품질 향상, 판로 확대, 상품 다양화 등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성군 친환경농업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