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3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4개 기관(경북도, 구미시, ㈜구미하이테크에너지, ㈜코람자산운용)이 AI데이터센터+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은 기업은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 100MW 규모의 AI데이터센터와 6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2028년까지 구축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상북도는 이번 AI데이터센터 및 수소연료전지발전의 구미 투자를 위해 경북도, 구미시, 한전 등과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전력공급과 산업단지 입주 지원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공항투자본부 내 투자유치단, 민자활성화과, 산업입지과를 함께 두어 공항투자본부장을 중심으로 기업투자, 금융투자, 산업단지 입주 지원 등 원스톱 투자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 구미 AI 데이터센터와 수소연료전지발전 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직접 고용인원 185명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되며, 무엇보다 수소발전소와 데이터센터를 복합개발하는 최적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겨울철 적설 및 화재 위험에 대비하여 관내 전통시장의 안전강화를 위한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의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12월 12, 13일 양일에 걸쳐 전통시장 6개소(의성, 염매, 단촌, 안계, 봉양, 금성)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통시장 아케이드 및 구조물의 적설·폭설 시 안전도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내 화재감지기, 소화전 등 소방설비의 작동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후 즉각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개선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겨울철은 화재와 적설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증가하는 분석 수요 대응 및 경축 순환농업 실현을 위해 2024년 농촌지도기반조성 사업비 총 8억(국비 4억, 군비 4억)을 확보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종합분석실을 2층으로 증축(264.16㎡)했다. 종합분석실 2층에는 떨어져 있던 퇴비부숙도분석실을 이전하여 운영하고, 쌀품질관리실과 농업용수분석실을 신설한다. 특히 스마트팜의 확산과 시설재배농가의 양액재배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농업용수분석 수요에 대응하고자 분석장비(이온크로마토그래피)를 확충하고 농장단위 원수(原水, 지하수 등) 분석을 통해 농가 맞춤형 양액처방을 무료로 할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의 토양검정과 퇴비부숙도 분석뿐만 아니라 쌀 품위 분석 및 농업용수 분석까지 가능해져 대 농민 서비스가 확대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종합분석실 증축을 통해 앞으로 수준 높은 과학영농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월 10일 의성군 청년복합문화공간(청춘어람)에서 2024년 의성군 청년희망창업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청년희망창업지원사업’청년 사업가들이 개발한 상품 전시, 24년 사업성과 보고, 참여청년 창업 성공사례 발표, 창업 선도기업 대표의 특강 등 청년희망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얻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희망창업지원사업은 6주간의 로컬 CEO과정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기초단계에서 사업화까지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창업 사업화자금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의성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해 의성 자두를 활용한 자두 곤약 쫀드기, 의성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개성주악, 의성쌀을 활용한 막걸리 등 지역적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사업아이템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어 냈다. 이번 사업성과 공유회는 단순히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아니라, 참여자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사업기간 동안 겪는 애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폐지를 모아 어렵게 생활하던 故하말돌(76세)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 故하말돌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였으나 부족한 수급비를 아껴 쓰며 검소한 생활을 했다.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허리가 많이 굽어 걸음조차 불편한 몸이었지만, 하루도 빠지지 않고 폐지를 주워 생활했으며, 그동안 어렵게 모은 돈을 의성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 기탁을 하시고 생을 마감했다. 12월 8일 세상을 마감한 故하말돌 어르신은 “의성읍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나 같은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권정일 읍장은 “하말돌 어르신의 선행을 듣고 자연스레 옷깃을 여미게 됐다. 기부는 정부가 꼼꼼하게 챙기지 못하는 틈새를 메워주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사회적 자본이기에, 의성읍에서도 어르신의 소중한 마음을 본받아 기부문화확산에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더 세심하게 주민들을 살펴 살기 좋은 의성읍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월 11일 의성군 청년센터(의성읍 경북대로 5690)에서 ‘오늘, 반짝이는 우리의 시간: 2024 의성 청년 성장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과 의성군 청년센터가 함께 추진한 청년대상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개회식 △성장공유 세션 △학술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청년단체, 청년창업가, 사업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청년동아리 밴드 “갈수록태산”과 “의성군 청년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성장공유 세션에서는 청년창업가 협업프로젝트에 참여한 5개 팀이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으며 청년동아리 10개 팀의 활동 내용도 전시됐다. 또한 청년연구자 의성 살아보기와 청년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청년상담소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세션을 통해 의성군 청년의 삶과 미래에 대한 토론도 이루어졌다. 군은 2025년에도 청년정책 전담 중간지원조직인 의성군 청년센터와의 협업관계를 강화하여 청년 역량강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 거버넌스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우 센터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12월 9일 ㈜코아오토모티브는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쌀(10kg) 40포와 김치(5kg) 100박스, 현금 43만원을 기탁했다. ㈜코아오토모티브는 ㈜고아정공으로부터 2022년 분사하여 의성농공단지 내에 본사를 두고 광주, 중국, 멕시코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인 모터&코어를 생산하여 국내 및 해외 자동차 생산 업체로 공급하는 우량 중견기업으로 꾸준히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원석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어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전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는 ㈜코아오토모티브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탁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든든한 복지의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한 물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12월 12일 올 한 해 연구소가 수행한 10개의 연구과제와 2025년도 신규 연구과제에 관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산분야 전문가인 김명옥, 권우성 경북대 교수와 박용수 농수산대 교수, 장성대 전국한우협회 도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험연구 보고회에서는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경북도립대 축산과 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시험연구 보고회에 참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상북도는 국립경국대학교(통합대학 명칭)와 공공형 인재 양성을 위해‘경상북도 K-ER 협업센터’를 신설해 공공기관과 대학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축산과 학생들의 축산분야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했다. 주제 발표 시간에는 ▴한우 후보씨수소 개발 ▴가축유전자원 특성조사를 통한 개량 ▴규칙적인 배란주기를 이용한 OPU 방법 연구 ▴친환경 농법(무경운)을 활용한 사료작물 생산기술 ▴수태율 향상을 위한 번식우 전용 첨가제 개발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위한 번식우 사양기술 개발 ▴AI 기반 개체식별 모델 개발 연구 등을 발표했다. 발표회에서는 농가 맞춤형 연구과제를 확대하는 방안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2월 12일 소나무재선충병이 극심한 지역인 경주시를 찾아 방제 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재선충병 방제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간의 방제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도내 확산 억제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내 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시 처음 발생한 이후,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 발생하였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재선충병 피해목은 278만 본으로, 이는 전국 발생량의 37%를 차지한다. 특히, 최근 봄철 고온 현상으로 매개충의 우화 시기가 앞당겨지고 활동 기간이 늘어나면서 집단발생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현재 전국 극심지 5곳 중 3곳이 경북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경북동해안 지역인 포항, 경주, 영덕은 급격히 확산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송이 주산지와 해안방재림 등 중요한 소나무림이 밀집해 있어 임가 소득은 물론 생태적·문화적 가치에도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 이에, 도는 집중 방제를 통해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시군별로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방제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2개 시장・군수와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국의 혼란으로 지역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중앙정부의 정국 혼란 여파로 민생이 어려워지고, 민생이 어려워지면 민심이 사나워진다며, 도민들의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며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축제와 행사는 정상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에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 이차전지 산업 등 중소기업 특례 보증, 산자부 특별 대응 지역 지정 등 지역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공개최를 위한 경북도의 협력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봉화 분천산타마을 개장, 2025 상주 곶감 축제 등 지역 축제의 품앗이 관광 참여, 지역 농축특산품 판촉행사, 연말연시, 설 명절 지역상품권 확대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경선의 개통식이 12월 13일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지역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역에서 열렸다. 대경선 광역철도는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으로 총연장 61.9㎞, 총사업비 2,092억원(국비1,464 지방비628)을 투입해 2019년 4월 착공, 5년의 공사를 거쳐 개통식을 가졌다. 현재까지 둘 이상의 시․도에 걸쳐 일상적인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광역철도는 수도권 위주로만 운영돼 왔으나, 이번 대경선 광역철도의 개통으로 비수도권에 최초로 본격적인 광역철도의 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국가적으로는 지역균형발전, 지역적으로는 대구경북 상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본 사업은 경부선 고속철도 전용선 개통에 따른 기존선로의 여유용량을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 철도망 구축으로, 도시간 대중교통 역할과 철도교통 낙후지역에 대한 보완효과를 수행하며 기존 5개 역(구미․왜관․대구․동대구․경산역)은 개량, 3개 역은 신설[사곡(구미), 서대구(22.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도, 시군 담당자, 도내 상공회의소 사업수행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는 참여를 희망한 도내 10개 시군이 지역 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취업캠프, 취업특강, 지역기업-청년 채용 연계 등 지역별 실정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추진에 힘쓴 상공회의소 담당자들과 도·시군 관계자가 모여 그동안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군 상공회의소별로 ▴구미시 ‘지역특화산업(반도체) 맞춤 역량강화 프로그램’ ▴김천시 ‘특성화고 진로취업캠프’▴영천시 ‘청년고용기업 애로해소 컨설팅지원’ ▴경주시 ‘챗GPT 교육캠프’▴경산시·청도군의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대상 예비직장인 첫걸음 캠프’ 등 다양한 주제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최정애 경상북도 청년정책과장은 “경북도는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취·창업 등 안정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2024년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2025년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추진하기 위해 도비 1,121억 원 등 3,578억 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는 2024년 예산 1,999억 원보다 1.8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향후 3년간 1조 원 넘게 투입한다. 내년 예산은 기존 저출생 전주기 대응책인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6개 분야 100대 과제에서 50개 과제 늘어난 150대+ 과제 추진과 저출생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 및 정책평가센터 운영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 2025년도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사업 본예산 규모 ] (단위 : 억 원) <경북에서는 만남뿐 아니라, 결혼 축하 혼수비용까지 도와드립니다.> 만남 주선 분야는 20대에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 가전‧가구 구매 등 혼수비용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 사업에 1.5억 원을 편성해 추진한다. 이는 20대에 일찍 결혼하면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이다. 커플 매칭률이 50%에 달하는 등 미혼 남녀에게 인기를 끈 만남 주선 사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2일 도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경상북도 투자기업 경영 안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경제정책 핵심 시책인 ‘기업을 위한 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진 도내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구조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경북도는 그동안의 정책 방향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거나 성장을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기업활동에 장해가 되는 각종 규제와 고충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현장 밀착형 투자기업 사후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경북도는 그 첫 단추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동반관계를 구축해 자금난으로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도내 투자기업을 지원하는 각종 경영 정상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은 도내 투자기업들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 통합신공항 건설 등 기업인에게 기회의 땅”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현장에서 기업과 만나고 이야기해 기업인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월 9일 안계행복영화관에서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결과 전시회의 오픈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전시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픈식에는 지역청년, 프로그램 참여예술가 9인, 평론가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소개와 참여작가 인사말, 참여작가의 해금연주, 발레공연이 진행되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 예술가 9인이 의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안계행복플랫폼 2층 아트스페이스 안계 공간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리며 지역에 정착한 청년예술가 △김현주 △박진영 △노수현 작가의 작품과 초대예술가 6인의 작품 총 35점이 전시된다. 오는 14일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2020년부터 청년예술가 유입 경로를 마련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매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여 청년예술가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성군 청년센터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센터가 지역과 청년예술가를 잇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여 내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