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청 신도시 대표 녹지공간인 천년숲 황톳길을 새롭게 단장해 숲의 가치를 한층 높여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게 할 전망이다. 천년숲은 약 9.2ha의 면적에 2.4km 산책로와 400㎡ 규모의 연못‘천년지’를 품고 있는 도청 신도시의 상징적인 숲이다. 2017년 조성된 황톳길은 맨발 산책을 즐기는 대표 힐링 산책로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황토 유실, 배수 문제, 편의시설 노후화 등으로 정비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경북도는 올해 5월부터 9월 말까지 총 4억 4천만원을 투입해 경계목 설치 황토 두께를 1cm→15cm로 보강, 우회로 통행이 가능한 계단 3개소 신설, 화초류 이식․ 식재(31,802본), 전 구간 자동 관수 시스템 등 개선, 편의시설 확충과 조형물 14점 설치 등 대대적으로 단장했다. 총연장 850m의 황톳길은 황토 두께를 기존 1cm에서 15cm로 보강해 맨발로 걷는 즐거움이 한층 커지고, 장기간 황토 품질 유지도 가능해졌다. 또 전 구간에 자동관수 시스템과 물탱크, 빗물받이(19개소)가 새롭게 설치돼 연중 쾌적한 노면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관리 효율성도 크게 높아졌다. 아울러 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202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시군 일자리 정책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공시제 부문에서 영덕군(최우수), 안동시(우수상), 포항시(특별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고용노동부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지역 일자리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개최해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응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 성과를 늘이기 위해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전략은 인구 감소, 지역 주요 기업의 이탈, 청년 유출 방지, 고령화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과 도 자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I팩토리사업 공모에서 방산·자동차 분야 등에서 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187억원(총 사업비 257억원)을 확보했다. AI팩토리는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로봇·장비 등을 제조공정에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개선해 제조기업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사업명을‘AI자율제조’에서‘AI팩토리’로 변경하고, 과제 규모 확대와 대·중소기업 동반 협력, 전문기업 지정, 제조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 국가 차원의 종합 전략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총 5개 과제는 ▵(방산) 고신뢰성, 고품질 방위·위성용 전장부품 AI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방산) 첨단 방어무기체계용 통신·레이더 모듈 유연생산 AI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자동차) 자동차 부품 프레스·용접 공정의 자율화를 위한 AI기반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 등 3개와 ▵(소규모) 전통주 제조공정 자율제조 실증 ▵(소규모) AI자율제조로봇 실증(자동차 헤드램프) 등 단기 프로젝트 2개다. ‘고신뢰성, 고품질 방위·위성용 전장부품 AI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사업’은 ㈜H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10월 1일 오전 9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제29회 의성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발전에 헌신해온 군민들의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하여 읍·면별 지역리더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에는 의성 출신 테너 손혁이 이끄는 크로스오버 그룹 디아만테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의성군민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군민상 및 특별공로상 시상이 진행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군민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격려했다. 특히 올해 기념식 이벤트로 문화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김정운 교수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가 “행복은 함께에서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으며 유쾌한 소통과 긍정적 변화가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 힘이 되는지 군민들에게 생생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민의 날은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날이자 군민의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9월 27일 경북장애인부모회/의성군지부가 주최, 주관하고 군이 지원하는 ‘제16회 경상북도장애인부모대회’를 의성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경북장애인부모회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양육 및 재활정보를 공유하고 그 자녀들이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장애인부모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 1부는 개회를 시작으로 환영사,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12개 시군 지부별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했다. 이후 의성의 대표축제인 “제8회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와 연계, 참여자 대부분인 5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애인부모대회를 참석한 A씨는 “오늘 하루 근심을 잊고 아이와 함께 맘껏 즐길 수 있었다.”며, “또한 의성 마늘 축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인해 아이들도 좋아했고 특히 마늘을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더 좋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님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30일 의성군 청소년센터 수영장에서 ‘신바람나는 아쿠아로빅 교실’ 종강식을 열고, 지난 3개월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5세에서 75세 사이 주민 45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주 2회 운영됐으며, 특히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주민과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정해 수중운동을 통한 신체활동 증진, 근력 강화,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의 참여 후 건강평가 결과, 비만 관련 7개 항목(BMI, 체지방률, 허리둘레, 총콜레스테롤, HDL·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중 평균 3.6개(51.4%)가 개선되었으며, 체력검사에서도 ‘약함’ 수준에서 ‘보통 이상’으로 향상된 비율이 25.9%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운동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건강수준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성과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율은 84%로 높게 나타났으며, 종강식에서는 출석률과 건강개선도가 우수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아울러 주민들은 운동을 통해 얻은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나누며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참여 주민 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준비지원단은 ‘APEC 정상회의 사전세미나’를 9월 30일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문화창조산업의 지속 가능 발전과 교류·협력’이라는 주제로, 지난 8월 경주에서 열린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국APEC학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부문에서는‘문화산업고위급대화 성과 공유와 정책 방향’을 주제로 문체부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특별팀(TF) 박용완 팀장과 추진위원회 최경규 위원이 발표에 나섰다. 박용완 팀장은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주요 성과와 시사점을 소개하며 문화창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최경규 위원은 APEC 문화산업 의제의 제도화 전략과 함께 한국의 리더십 강화 방안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오후에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문화창조산업 사례 공유와 지역 역사·문화 자원 연계 방안’을 주제로 발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10월 1일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장에서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추석맞이 종합브리핑 및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D-30일을 앞두고 에이펙 총괄 진행 상황을 도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성공개최를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동시에 추석 명절 종합대책, 산불특별법과 혁신적 재창조, 지역공약․국정과제 추진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에이펙(APEC) 정상회의 핵심성과 의제인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관련하여 ‘경북형 AI 협력 비전’과 ‘대한민국 인구 변화 대응 규범’을 제안하며 대한민국 혁신 정책 선도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경북형 인공지능(AI) 협력 비전으로 ‘미래공동체 경북형 AI 선도’를 위한 인구돌봄 AI, 재난대응 AI, 문화․관광 AI 등 5대 분야별 대표 모델을 제시했다. 경북은 그동안 메타버스수도 선포, 메타AI과학국 신설 등으로 AI분야의 정책을 선도하며 첨단 R&D 뿐만 아니라 관련 인프라도 확충해왔다. 여기에 경북이 강조해온 돌봄, 재난대응 등 현장 및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공동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9월 29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경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문경시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도청 직원과 경북문화재단 직원, 경북 예총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1996년 개원한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번 장보기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방문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30일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2025년 일차보건의료 활성화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22개 시군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고령화 심화와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 취약지 진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기능 강화 보건진료소 시범 사업 안내, 보건진료소 역할 재정립과 기능 강화(특강), 건강마을 조성 사업 현황과 과제(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건진료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더욱 촘촘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경북형 일차보건의료 모델’의 출발점으로 삼아 진료 기능이 약화된 보건지소의 진료소 전환, 원격 협진 사업 확대, 의료·증진·돌봄 통합 지원 등 보건진료소의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구미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구미문화재단과 함께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방림 구미공장 일원에서 ‘2025 구미산단 문화페스티벌·미디어아트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정부합동으로 실시한 2025년‘문화선도산단 지정’공모사업에 구미 국가1산단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산단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확충 등 문화 여건 개선을 통해 근로자에게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산업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축제는‘산업유산에서 문화재생의 장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섬유산업의 역사성이 보전된 산업 유산(방림 공장)을 문화예술과 첨단기술로 재구성하여 근로자, 도민 등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8일 저녁 개막식에서는‘Let’s go 산단 콘서트’를 열어 더 킹덤, 크라잉넛, 자이언티, 소향,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후 방림 구미공장 창고동에 대형 미디어파사드(외벽 영상)를 통해 국내외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을 상영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30일 APEC 준비 상황을 살피기 위해 경주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및 국회 APEC(위원장 김기현) 특위 의원 14명 등을 맞아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이날 우 의장과 특위소속 국회의원들은 APEC 개막을 30여 일 앞둔 가운데 경주를 찾아, APEC 준비현황을 보고 받고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라한호텔, 경제전시장, 국립경주 박물관 등 정상회의 주요행사장과 경제행사장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준비상황 보고회에서는 APEC 준비기획단 임기모 부단장보의 준비 상황 보고에 이어,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보고에 앞서 김기현 특위 위원장과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은 국립경주박물관 내 행사장을 미중 정삼회담 등 주요 정상 양자회담 장소로 쓸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외교부는 양자 회담과 관련해서는 상부에 보고해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준비 상황 보고회에 이어 진행한 현장점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특위 일행은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현장을 확인 후 만찬장이 진행되는 라한호텔을 점검했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6년 연속 종합 우승했다. 경북 선수단은 산업용 드론제어 등 45개 직종에 138명이 참가해 82개의 메달(금7 ․ 은17.5 ․ 동12.5 ․ 우수14 ․ 장려31)을 획득했다.(※ 시범직종 3종목(드론, 사이버보안, 모바일앱개발)은 메달수에 50% 적용(메달 1개당 0.5개로 적용)) 경북 선수단 금메달 수상자는 클라우드컴퓨팅 손보석(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농업기계정비 박현준(한국생명과학고), 용접 차대운(개인), 통신망분배기술 신지훈(금오공업고), 그래픽디자인 장윤지(구미전자공업고), 산업용로봇 성힘찬(구미전자공업고), 산업용로봇 윤승희(구미전자공업고) 선수 등 총 7명이다. 그 외 그래픽디자인 등 16개 직종에서 19명이 은메달을, 모바일 웹개발 등 12개 직종에서 13명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우수 선수 육성기관에 주어지는 단체표창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은탑을, 금오공업고등학교는 동탑을 수상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1위 금메달 1,000만원, 2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이 이야기로 만들어져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9월 30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팬 미팅과 특별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의 뒤를 이을 기대작 ‘강치아일랜드’의 공식 방영에 앞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미리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다. 도는 상영회에 관내 유치원생과 안동 MBC 어린이 합창단 등 총 150명을 초청했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애니메이션 OST 공연과 함께‘강치아일랜드’ 첫 에피소드를 가장 먼저 감상했다.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는 독도를 지키던 바다사자 ‘강치’가 귀여운 캐릭터로 되살아나, 마법학교에서 수호 마법사로 성장하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독도 생태계의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바다와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K-컬처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상영회에는 지난 8월부터 애니메이션 작품 최초로 구성된 어린이 팬클럽 1기 유치원생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작품 속 캐릭터와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9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도와 시군, 관로시설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관로시설 개선 대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집중호우, 우‧오수 역류로 인한 도시 침수, 도로·하천 유실 등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관로시설 관리‧개선 대책과 신규사업 발굴 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경북지역에서는 경주 세월교·잠수교 침수, 포항 도심 및 지하차도 침수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고, 이러한 사례들은 관로시설의 관리 문제가 단순한 생활 불편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중대한 문제임을 보여주고 있다. 포럼은 오재일 중앙대학교 교수가 노후 하수관로 붕괴와 지반침하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어 류재나 한국환경연구원 실장이 도시 침수의 최근 발생 양상을 제시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하수도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관로시설 개선의 정책적 과제를 설명했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김두일 대한상하수도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병현 경북대학교 교수, 이원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교수, 김희철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오재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