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호텔·콘도업종에 외국인 근로자(E-9, 비전문직종 취업비자) 고용이 가능한 고용허가제 시범지역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관광산업 인력난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결정은 경북도가 지난해 7월부터 관광협회 등 업계와의 지속적인 간담회와 실태조사를 통해 도출한 현장 의견과 수요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문화체육관광부·법무부 등에 지속 건의한 결과로, 중앙정부 정책에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단순 지역 확대를 넘어 ▴경북 시범지역 지정 ▴홀서빙 직종 추가 ▴기존 ‘1:1 도급계약 조건’ 완화 등 경북도에서 직접 건의한 주요 요구사항이 모두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외국인력 고용허가제 시범지역 확대 조치에 따라, 경상북도는 서울, 부산, 강원, 제주에 이어 다섯 번째로 호텔·콘도업종에서 외국인 근로자(E-9)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지정됐다. 적용 업종은 ‘관광진흥법’에 명시된 호텔업과 휴양콘도미니엄업이며, 도내 관광숙박업체들이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력을 직접 채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고용이 가능한 직종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3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 부산, 울산 등지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4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3명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실제 농촌에 머물며 영농 체험과 생활 적응, 지역문화 탐방 등을 통해 농촌 정착 가능성을 직접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의성군은 이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귀농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자두, 마늘, 복숭아, 가지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선도농가에서 현장 체험을 진행했고, 지역에 먼저 정착한 귀농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조언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 등을 견학하며 실제 농업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와 기술도 익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을 직접 경험하면서 귀농에 대한 이해와 준비를 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빙계얼음골 야영장에서 열린 ‘제14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행사는 의성군과 롯데웰푸드가 공동 주최한 대표적인 지역 상생 캠프 행사로,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최근 산불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회복하고,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더했다. 이번 캠프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0여 가족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의성마늘 수확 체험, ▲유리공예 티코스터 만들기, ▲마술쇼, 버블쇼, 어린이 클럽 DJ 공연 등 야외 레크리에이션, ▲조문국박물관, 산운생태공원 등 지역 명소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개그맨 이승윤, 전 야구선수 이대호, 인기 인플루언서 가족이 현장을 찾아 함께 체험에 참여했으며, 이들이 촬영한 영상은 향후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돼 의성군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캠프 참가 신청는 1천여 명이 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2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느리게 나이 드는 마인드셋”을 주제로 저자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건강한 노후 준비에 대한 실천법을 소개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12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희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노인의학 분야 권위자로, 현재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 ‘저속노화 식사법’ 등이 있다. 강연에서 정 교수는 ‘저속노화’의 개념과 함께 실천 가능한 생활 습관, 스트레스와 수면, 식습관 관리 등을 통한 건강관리법을 소개하며, 저속노화가 단순한 건강한 노화가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강연이 군민들의 노후 건강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성군립도서관을 통해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7월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군청공원 내 바닥분수와 벽천분수를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분수 운영은 무더위를 식히고 군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분수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루 두 차례 가동되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가동이 중단될 수 있다. 분수 시설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주 찾는 공간인 만큼, 의성군은 안전관리자를 상시 배치하고, 정기적인 청소와 수질 검사를 통해 위생과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청공원 분수는 무더운 여름철 군민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특히 야간에는 LED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관리와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에 밀접한 여름철 편의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밀폐된 실내공간의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질 개선, 녹색 생활공간 확보를 통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한 ‘생활밀착형 숲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이달 중 의성읍 복합문화공간인 온누리터에 조성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의성군은 경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의성읍 온누리터에는 테라리움 1개소, 수직정원 2개소, 수평정원 2개소를 조성됐고, 공기정화식물 25종 총 4,441본이 식재되어 실내 공기질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원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지역의 상징성과 친환경 요소를 담아 ‘주민 체감형 정원’으로 조성됐다. ‘남대천’, ‘문소루’ 등 의성의 자연경관을 형상화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시각적 즐거움과 공간도를 함께 높였다. 의성군은 2022년부터 실내공간의 특성과 안전성, 경관성, 유지관리성, 이용객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성펫월드, 조문국박물관, 의성군보건소, 의성문화원, 의성읍 온누리터 총 5곳에 실내정원을 조성해 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실내정원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3일 농업기술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화상병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상병 의심 신고 접수부터 초동 대응, 정밀예찰, 긴급방제(매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해 준해 진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국가관리 세균병으로 작업자에 의한 전파력이 매우 높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는 충북 충주를 시작으로 전국 55농가, 19.8ha 면적에서 발생했으며, 경북 지역에는 아직 발생 사례가 없는 상황이다. 의성군은 화상병 확산 방지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국가관리병해충 예찰단 운영과 접경지역 정밀예찰을 통해 화상병의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상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훈련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의성 과수산업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 내 22개 시군에서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08만건, 총 1,243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1억원(3.4%) 증가한 것으로, 전년 대비 등록 차량 3만 9천대(3.7%) 증가로 인해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하는 지방세로, 제1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대당 연세액을 1/2 금액으로 나눈 세액(연세액 10만원 이하인 경우, 제1기분으로 전액 부과·징수)이 부과된다. 또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 기간을 날별 계산해 부과되므로, 소유권 이전 등의 사유로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실소유 기간만큼 세액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출납기기,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낼 수 있다. 도는 과세 정확성 제고와 고질적 체납 방지를 위해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차량 일제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22개 시군에 알렸다. 이에 따라 비과세 대상 검토 차량 1,795대 중 587대(29.8%)를 정비해 과세 정확성을 높였으며, 하반기에도 꾸준히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13일, 울진군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만드는 미래, 함께 그린(Green)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1972년 UN 총회에서 제정된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것과 더불어 4월 17일, 경북 동해안 지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것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김학홍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최병준 도의원, 환경단체 관계자,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서포터즈인 지오레인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기후 행동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기념식은 환경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영상 소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기념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홍보영상에서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등재 과정, 향후 비전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고, 참석자들은 영상 속 경북 동해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미국 정부의 ‘관세폭탄’등 수출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6월 13일 도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관세전쟁, 불확실한 환율과 금리, 첨단산업 기술 패권 경쟁 심화, 철강․전기차 등 글로벌 공급과잉, 유럽의 탄소국경제도 도입 등으로 수출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외 리스크에 취약한 중소기업의 유연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기업이 함께 대처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상북도는 추경 예산 확보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미 관세 피해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 관세사와의 1:1 맞춤형 컨설팅 예산을 1억 9,000만원까지 투입해 도내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경북 FTA 통상진흥센터와 함께 FTA 원산지 검증 시스템을 강화한다. 또한 대미(對美) 관세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해상·항공운임 등 수출물류비 지원 한도를 애초 7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하고, 해외 전시 개별 참가 시 부스 임차·장치비를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액 지원하며, 단기수출보험, 환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3회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단순한 회의 소개를 넘어 21개 APEC 회원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과 천년고도 경주의 세계적 위상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하고,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APEC과 경주의 연계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감하도록 회원국 정보를 담은 영상 콘텐츠와 전시 공간을 준비했다. 도는 세계 회원국의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의상존’, 세계리더 초대장을 받고 나도 세계리더가 되어보는 ‘포토존’등 다채로운 유아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고 참여와 공감을 끌어낸다. 특히, 경주의 대표 유적 포석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APEC‘시음존’에서는 회원국의 전통차와 이색 음료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의 향기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단순한 국제행사가 아니라, 우리 지역이 세계 중심에 선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2일 환경부가 주관한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2위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관내 공공처리시설 4곳이 최우수 및 우수 시설로 뽑히며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평가는 2024년 환경부가 도입한 제도로, 생활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민간영역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207개 지자체와 704개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도와 자료 입력률, 업무협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의성군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의성소각장 최우수상 △의성매립장 △다인매립장 △재활용선별장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의성군은 1차 시스템 구축 대상 지자체로서 초기부터 높은 업무협조도와 단말기 앱 활용률, 자료 입력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임해준 직원들과 직영 및 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나은 폐기물 처리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26,409건에 대해 총 24억 9,600만원을 부과하고 조기 납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 부가액은 전년도 제1기분보다 약 38백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차량 등록 대수 증가와 자동차세 연납 할인율 축소로 인해 연납 차량 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결과다. 과세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 차량 소유자로,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야 한다. 납세 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를 이용한 통장 또는 신용카드 납부 외에도,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이체, 위택스(www.wetax.go.kr), ARS(☏1422-11) 시스템을 통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아울러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 시 최대 500원의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자동차세는 군의 주요 재원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자금”이라며 “납세자 여러분께서는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군에서도 납세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8일 오후 2시, 의성조문국박물관 강당에서 ‘의성 대리리 48호분 출토 금동모관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 규명’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성금성면고분군(대리리 48호분)에서 출토된 금동모관의 역사적·예술적·문화적 가치를 정리하고, 향후 국가문화유산으로의 지정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금동모관은 삼국시대(5세기 후반~6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좌우 측면에 삼각문·봉황문·용문 등을 투조기법으로 정교하게 표현한 뛰어난 예술작품이다. 현재까지 유사한 금동모관은 전국적으로 10여 점 정도만 출토된 바 있으며, 그 중ㅇ서도 의성 출토 유물은 세공기술과 완성도가 특히 높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함순섭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의 “의성 대리리 48-1호분 출토 금동제 모관”을 시작으로 총 4명의 전문가들의 학술발표가 진행되며,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국가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다양한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출토된 금동모관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안계면(면장 이기훈)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안계 용기어린이공원 바닥분수’를 6월 12일부터 본격 가동했다. 바닥분수는 약 70㎡ 규모로, 오는 8월 말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 오후 6시부터 8시 하루 두 차례 가동된다. 안계면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바닥분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정화된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주 1회 저수조 청소와 함께 2주에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해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수질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2020년에 설치된 이 바닥분수는 매년 여름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바닥분수가 설치된 용기어린이공원은 어린이놀이터, 야간경관시설, 옥외벤치시설, 마음쉼터 등 다양한 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어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기훈 면장은 “시원한 물줄기를 통해 주민과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