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16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분과 주관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 내 실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군민참여단 역량강화분과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단은 양성평등 정책에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대구 수성여성클럽을 통해 고산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시니어 그림책 테라피 스토리텔러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운영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주민들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의성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견학이 군민참여단의 실질적인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양성평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를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월 15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제1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5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29명(그리기 128명, 만들기 101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문화재에 대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행사는 의성과 박물관 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문화재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년도보다 접수 인원은 51.5%(130명), 참여 인원은 65%(138명) 증가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30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그리기부문 대상은 대구 동호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윤주 어린이(유치부), 만들기부문 대상은 동대구초등학교 6학년 이재유 어린이(초등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미술 및 체험 교육 분야의 전문가 4인이 맡아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력,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하게 진행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미술 행사를 넘어,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자긍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경주시와 칠곡군이 최종 선정되어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체계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시험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북에서는 시범지역으로 2023년 의성군이 최초로 선정된 이후, 2025년에 포항시, 경주시,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의 5개 시‧군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총 6개 시군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은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종합판정 시스템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선제적으로 경험하게 되며, 지역 실정에 맞는 돌봄체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2026년 3월 27일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노인·장애인·병약자 등이 시설에 입소(입원) 하지 않고도 방문 진료, 방문 재활, 방문요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 및 일본 각 지자체에서 파견된 공무원 등 25명을 초청해 ‘주한 일본공무원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일본 공무원들에게 경북의 핵심정책과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함으로써, 양국 간 인적 교류는 물론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을 폭넓게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한일 간 인적교류가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양국 간 교류의 급속한 증가에 발맞춰, 일본 공무원 초청 연수를 계속 추진해 경북의 브랜드가치를 알리고 우호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수단은 후지타 에츠오(藤田 悦生) CLAIR 서울사무소 소장을 비롯한 사무소 직원과 일본 미야기현 등 1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파견된 공무원 등 25명이다. 지난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내외 교류 활동이 어려웠던 2019년부터 꾸준히 일본 공무원 초청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32명의 일본 공무원이 경북을 방문했다. 연수 첫날인 19일 경북도청에서 경북 소개 및 관광 홍보 영상, 그리고 한·일 공무원간담회 등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안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 전쟁을 시작한 경상북도가 서울에서 개최된 인구전략 포럼에 참여해 지방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효과성 있게 집행된 150대 과제 등 저출생과 전쟁 전략을 소개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6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연구기관, 언론사, 인구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인구전략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했다. 기조연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저출생의 근본 원인을 초고속 압축성장에 따른 세대 간 문화 차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극심한 경쟁, 청년들의 늦은 사회진출 등으로 진단하고, 지방을 넘어 국가 소멸이 걸린 중차대한 인구 문제에 경북도가 최전선 현장에서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전략을 소개했다. 우선 저출생 극복 직접 지원을 위한 경제적 대응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환경 개선을 두 축으로 만남부터 결혼, 출산, 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에 대응한 정책 사례를 설명하며, 올해는 작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3,600억 원을 투입해 도민 피부에 와 닿는 150대 실행 과제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저출생을 초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18일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와 함께 금오공과대학교에서 ‘2025년 경북 농공단지 도약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농공단지 체질 개선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형구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장, 지역 도의원, 구미시 및 관련기관 관계자,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Eco Pro Partners 이재훈 대표의 ‘미래 제조업으로 전환 전략’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 금오공대, 기술보증기금, 경북도, 경북농공단지협의회 간 기술이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농공단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양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중소기업 건의 사항 청취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유되었고, 마지막 순서로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이 ‘사업전환을 위한 마중물 공급’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이 농공단지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고도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의 헌신이 더 많은 기업에 귀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의 도정 시계가 전략적이면서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6월 19일 경북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의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협의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새 정부에 맞게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략회의 개최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기초 공약과 정책 공약을 철저히 분석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도-시군 협력체계를 갖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APEC, 산불 피해 복구와 같은 당면 최대 현안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또 경북도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선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책과 저출생과 전쟁, 농업 대전환과 경제산업 혁신모델 등 경북의 핵심 도정 아젠다가 새 정부 정책 기조와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25일 오후 7시, 봉양온누리터도서관에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대표 작품을 함께 읽고 나누는 ‘한강 작품 톺아보기’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채식주의자’,‘소년이 온다’, ‘희랍어 시간’, ‘작별하지 않는다’, ‘바람이 분다, 가라’ 한강 작가의 대표 저서 5권을 주제 도서로 선정하여 작품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는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초빙교수인 이강선 멘토의 진행으로, 회차별 한 권씩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소 독서에 관심은 있었지만, 혼자 책을 읽기 어려웠던 군민들에게도 작품의 맥락과 메시지를 쉽게 이해하고, 깊이 있는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군민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군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함께 읽고 나누는 풍요로운 독서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문화·독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군 산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관리’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23.4~24.0℃)보다 높을 확률이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총체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예방관리는 30개 부서 소속 217명 근로자가 근무하는 5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 점검, 체감온도 기록관리,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온열질환 위험 작업장은 자체점검표를 활용하여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한다. 또한 온·습도계를 비치해 체감온도를 매일 기록하고, 이를 연말까지 보관한다. 군은 예방 교육과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7월 중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예방 현수막 설치(20개소) 및 공식 SNS 홍보를 통해 근로자의 인식 개선과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온열질환은 단순한 건강 문제가 아니라 산업현장의 중대재해를 이어질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7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성 국가지질공원과 떠나는 교실 속 지질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풍부한 지질·자연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과학 수업으로,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내 14개 초등학교 43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업은 각 학교 교실에서 이루어지며, 외부 과학 전문 강사와 지질공원 해설사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흥미를 더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직접 만들고 실험하며 배우는 체험 중심 수업 방식으로 기존 교과 수업과는 차별화된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태양계 거리 체험 ▲지질시대 시계 만들기 ▲공룡 발자국 비누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어렵게 느껴졌던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시각적 체험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흥미를 한층 키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질 해설을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융합적 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림이 대규모로 소실됨에 따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불피해지 중심으로 총 117개소를 산사태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중 69개소에 대해 응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응급 복구는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산불로 지표식생이 사라진 지역의 토사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방어 조치로 장마철을 앞두고 시행된 실질적 대응이다. 긴급사방 복구 완료 내용은 ▲게비온 옹벽 설치 7개소 ▲식생블럭옹벽 14개소 ▲마대쌓기 24개소 ▲마대수로 8개소 ▲씨드 및 코아네트 덮기 3개소 ▲위험목 제거 11개소 ▲플륨관 설치 1개소 ▲측구정비 1개소이며, ▲낙석방지망 4개소 ▲기슭막이 3개소 ▲계간수로 1개소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총 38개소에 대한 연내 복구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사방댐 6개소 ▲골막이 2개소 ▲계류보전 3개소 ▲산지사방 27개소이며, 각 시설물은 지역 특성에 맞춰 단계별로 시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성군은 마을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6월 19일 의성군 단촌면 병방길 일원에서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발생한 의성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본원과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직원 총 50명이 참여하여 화재로 인해 소실된 비닐하우스 등 폐기물을 수거하고 환경 정비에 나섰다. 활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산불 피해 지역 내 화재 잔재물과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복구작업으로 진행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재해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상생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해 대응과 복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중소기업 인증브랜드 ‘실라리안’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6월 9일부터 14일까지 태국(방콕)과 베트남(호치민)에 해외 시장 개척 사업을 지원해 수출 상담 92건, 960만 달러(130억원) 상당의 수출 MOU 13건을 체결했다. 실라리안 해외 개척 지원사업은 태국 방콕지회와 베트남 호치민지회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실라리안 기업 총 11개 사(태국 9개 사, 베트남 11개 사)가 참가해 농산물 가공식품, 곡류 가공 제품, 즉석식품, 비료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무계바이오(영천)‘비료 제조’태국‧베트남 유통업체와 총 300만 달러(40억원) 상당의 협약 체결, 엠스푸드㈜(고령)‘식품(피자)류 제조’태국‧베트남 유통업체와 총 250만 달러 협약 체결, ㈜오그래(성주)‘곡류가공식품 제조’태국‧베트남 유통업체와 총 20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 13건의 MOU를 통해 960만 달러의 수출길을 열었다. 특히, 베트남(호치민) 대형마트인 사트라마트에서 열린 실라리안 제품 판촉전 오프닝 세레모니는 현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현장에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7일간 이어진 초대형 산불로 도내 사과 주산 시군에서 1,560㏊가 피해를 입었고, 이 가운데 473ha는 회복이 어려워 완전히 새로운 묘목을 심어야 하는 상황이다. 경북은 전체 사과 재배면적이 19,257㏊로 전국 재배면적(33,313㏊, 2024년 통계청)의 약 58%를 차지하는 사과 주산지이며, 이번 산불은 지역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안겼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센터와 함께 산불 피해 지역의 사과나무 생육 상태를 파악하고, 영농기술을 현장에 지원하기 위해‘긴급 영농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동시에 기후 온난화로 인한 대형 산불의 빈도 증가에 대응하고, 피해 나무에 대한 정밀 진단을 통해 생존력과 회복 가능성을 조기에 판단하고자,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의성, 안동, 청송 등 주요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사과원 수체 생육 현장 모니터링’ 긴급 현장 대응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는 산불 복사열로 인해 20~25%* 정도 피해를 입은 나무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수분·양분관리 등 회복 기술을 적용한 뒤 개화, 착과, 수세, 생산량 등을 수확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빙계얼음골 야영장에서 열린 ‘제14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행사는 의성군과 롯데웰푸드가 공동 주최한 대표적인 지역 상생 캠프 행사로,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최근 산불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회복하고,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더했다. 이번 캠프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0여 가족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의성마늘 수확 체험, ▲유리공예 티코스터 만들기, ▲마술쇼, 버블쇼, 어린이 클럽 DJ 공연 등 야외 레크리에이션, ▲조문국박물관, 산운생태공원 등 지역 명소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개그맨 이승윤, 전 야구선수 이대호, 인기 인플루언서 가족이 현장을 찾아 함께 체험에 참여했으며, 이들이 촬영한 영상은 향후 SNS와 유튜브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돼 의성군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캠프 참가 신청는 1천여 명이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