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6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가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발열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가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츠츠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츠츠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발열과 오한, 근육통과 함께 피부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환자의 대부분이 9월에서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피참진드기를 통해 전파된다. 감염되면 4일~15일 내 고열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치명률이 20~47%에 달할 정도로 위험하다.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렙토스피라증은 장마와 홍수 이후 논밭에서 주로 발생한다. 설치류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이나 흙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되면 발열과 두통, 근육통을 일으킨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쥐의 배설물이 마른 뒤 먼지 형태로 흡입될 때 감염되는 질환으로, 발열·출혈·신부전이 주요 증상이다. 군인과 농업 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포항, 김천, 구미, 예천, 울진 주요 과학관에서 과학관 연계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경북과학문화거점센터인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도내 과학관 협의회에서 지역 과학관 활성화 논의 과정을 거쳐 발굴한 사업으로, 각 과학관의 장점을 모아 융합형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을 초등학생과 가족에게 제공한다. 또한 각 프로그램에 대해 운영 매뉴얼 제작과 과학커뮤니케이터 양성을 병행하여 도내 과학관에서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과학관 방문객 유입 확대와 맞춤형 과학교육을 실현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문화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체험일정은 ▴9월 28일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의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을 시작으로, ▴10월 25일 구미과학관의 ‘AI 비전으로 움직이는 스마트팩토리 실습’, ▴10월 26일 예천천문우주센터의 ‘직접 확인하는 중력가속도 측정’, ▴11월 중 포항로보라이프뮤지엄의 ‘내가 만드는 홀로그램 영상 제작’▴12월 중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의 ‘과학 문제 기반 보드게임 체험’으로 진행되며 올해 공동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인근에서 발생한 가상의 지진 상황을 가정해 APEC 정상회의 대비 지진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 재난관리과 주관으로, 도 13개 협업 기능 부서 및 22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철저한 대비 태세 점검이 이루어졌다. 훈련은 경주 동남동쪽 6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가상 지진을 시나리오로 설정하고, 각 부서와 시·군이 지진 발생 후 초기 대응부터 피해 상황 점검, 복구 작업까지의 전 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안전 대책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기관의 신속한 협업과 대응 절차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영상회의를 통해 22개 시군과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각 부서와 시·군은 지진 발생 시의 주요 조치 사항을 발표하고,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와 역할을 명확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APEC 정상회의라는 중요한 국제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5일 영덕군 병곡면 영리 일원에서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경상북도와 영덕군 관계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지역주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는 해양수산부가 총사업비 489억 원 전액을 투입해 건립하는 국가사업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1만 1천 제곱미터(㎡) 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약 9,600제곱미터(㎡) 규모로 들어서며, 연구시설, 구조·치료시설과 해양생태계 교육·탐방·체험을 위한 시설을 갖춘다. 준공 후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속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멸종위기 해양생물의 복원·증식 연구와 혼획·좌초 개체 구조·치료, 해양생태계 교육·홍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해수온 상승과 기후 위기로 해양생물 다양성이 위협받는 가운데, 영덕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조경수역으로 생물 다양성이 높아 최적의 입지로 꼽혔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국가사업으로, 대한민국 해양생태계 보전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회장 김영식)가 추석을 앞둔 9월 23일, 의성군종합지원센터 인근 성조천 일대에서 대청소 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무실 주변 도로 정비와 함께 성조천 하천변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불법 투기물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성조천 산책로와 다리 아래, 수풀 사이에 쌓인 플라스틱, 캔, 비닐 등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말끔히 정비했다. 참여자들은 일부 구간에서 수풀을 헤치고 진입하거나 물가 가까이 내려가 직접 쓰레기를 줍는 등 세심한 활동을 펼쳤으며, 도로변 인도와 주차장 주변까지 청소하며 종합지원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김영식 회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청소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환경정화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5일 청송 황금사과연구단지에서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해 역노화를 연구하는 ‘AI 역노화연구원’의 현판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출범은 K-U시티 프로젝트의 하나로, 청송군을 역노화 연구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행사에는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윤경희 청송군수,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장, 군의원, 지역 단체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연구원의 비전 브리핑을 듣고, 연구 성과물과 시설을 둘러봤다. 현판식에서는 청송 사과를 활용한 첫 연구 성과물인 노화 억제 성분을 강화한 사과칩과 주스, 사과 유래 성분을 적용한 화장품 2종이 소개되며, 지역 농산물이 기능성 소재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선보였다. AI 역노화연구원은 현재 청송 황금사과연구단지에서 임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형광현미경, LC-MS/MS, AI 서버 등 70여 종의 첨단 연구 장비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의 성분 정밀 분석, 부산물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 인공지능 기반의 생명 정보 연구로 농업과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구원은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6일 도청 가온마당에서‘2025년 경상북도 추석맞이 노인일자리 생산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도내 18개 시·군 시니어클럽의 공동체사업단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특색이 담긴 우수한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도민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판매 품목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재배한 표고버섯, 참기름과 같은 농산물 가공품을 비롯해 수제 공방 작품, 수제청, 명절 선물세트 등 약 80여 종에 이른다. 도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활동에도 동참하게 된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생산품을 도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발히 사회에 참여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노인일자리 확대와 사회참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5일 안동시 임하댐 공원에서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이며 지자체와 지역 주민, 공공기관의 상생협력으로 만들어진 ‘임하댐 수상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지자체가 주도의 입지 발굴, 단지계획 수립, 주민수용성 확보로 조성되는 40MW 초과 발전단지 이날 준공식에는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과 금한성 환경부 차관, 권기창 안동시장, 심진수 산업부 국장,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해 K-Water, 한수원,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안동시, 지자체가 주도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한수원이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2021년 12월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1호로 지정되었으며, 2023년 3월에 산업부로부터 전기사업 허가를 받고, 2024년 7월 착공해 국내 다목적댐 최대 규모인 47.2MW에 사업비 732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7월 30일부터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전기사업 허가 당시 ‘한전 전력망 보강 후 계통 연계’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있었으나, ‘태양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역활성화투자펀드 4호 사업 ‘경주강동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착공했다. 경상북도는 9월 25일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에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4호 사업인 ‘경주 강동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4호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8,191억원을 투입해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에서 108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이다. 단일 연료전지 발전소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4인가구 기준 27만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 2025년 9월 기준 ‘신인천 비전드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78.96MW 규모가 최대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황명강 의원,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 금융조달사인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권과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쌍용건설 등도 함께했다. 착공식에는 사업 소재지의 인근 주민도 참석해 지역발전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강동면의 주민 대표로 초청된 손석광 경주시 강동면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주민이 원하는, 지역발전에 도움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경북문화재단 문화유산원을 통해 충청남도, 충청북도와 3개 출연연구기관 공동으로 ‘조선왕조 가봉태실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과제와 추진전략’ 국제학술대회를 9월 25일 청주시 오송 C&V센터에서 개최했다. 조선 왕실의 가봉 태실은 생명의 탄생을 신성시하고 탯줄을 소중하게 다루었던 문화로, 수백 년에 걸쳐 국가 제도로 이어져 온 독창적 사례로 평가된다. 도내에는 세종대왕자태실(사적, 성주군), 인종대왕태실(보물, 영천시), 문종대왕태실(도 유형문화유산, 예천군) 등이 지정 관리되고 있다. 태실이란 태어난 아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태처리 방식의 하나로, 조선 왕실에서는 왕자와 공주가 태어나면 길지에 아기 태실을 조성하고, 이후 왕위에 오르면 기존 태실에 석물을 세우고 팔각형태의 난간을 둘러 가봉 태실을 조성한 것을 말한다. 학술대회는 최재헌 ICOMOS 한국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타쿠미 츠타야 총합연구대학원대학 교수의 ‘일본의 포의 매납 습속과 포의 매납 용기의 내용물 분석’, 태실 세계유산화 실무회의 ‘조선 왕실 가봉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성과와 향후 과제’, 김병완 국립부여문화유산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 정상들의 APEC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경상북도는 세계 최고위급 인사 방문에 따른 월드클래스 수준 행사 지원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9월 25일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및 경주시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의 현장 근무 체제 전환 이후 두 번째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회의에서 이 도지사가 지시한 APEC 준비상황 1,000개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실·국장 중심의 현장점검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 보고를 맡은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현재 정상회의장을 비롯한 대부분 공사가 마무리 중에 있으며, 외교부 ․ 문체부 등 중앙부처에서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 예정”이라며, “준비지원단에서는 남은 기간 숙박·수송·의료 지원 및 서비스 향상 등으로 회의 참가자가 불편함과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회의 이후 한 주 동안 트럼프 대통령-시진핑 주석의 경주 회동이 약속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큰 행사일수록 날짜가 임박함에 따라 많은 변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사용자 위원 5명과 근로자 위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소속 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의성군은 분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작업지휘자 자격 및 역할 기준(안)을 심의․의결 ▲온열질환 예방관리 추진결과 ▲종사자 건강진단 상담 프로그램 및 사후관리 현황을 보고 등 다양한 안전보건 현안을 다루며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와 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가 중요하다”며, “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정책과 현장에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향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제도 개선과 교육을 지속 추진해 안전보건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시니어클럽(관장 김성진)이 지난 9월 2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의성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우수기관상(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과 인센티브 500만 원을 수상하며 2년 연속으로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현재 의성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등 3개 유형에서 2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신규 추진한 ‘청춘상회’ 사업단은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학습을 제공하여 이용자에게는 문화활동 기회를, 참여 어르신에게는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창출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행복경로당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함께 독거·거동불편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이어가며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기적인 밑반찬 제공으로 영양 공급과 식생활 개선 효과도 높이고 있다. 김성진 의성시니어클럽 관장은 “의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원과 협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시낭송가협회(회장 장효식)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3일 의성문화회관에서 특별공연 ‘詩의 노래, 의성의 노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5년 창립된 의성시낭송가협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문학의 저변 확대와 시낭송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공연은 협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민과 함께 그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은 혼성 4중창단 ‘이베르디아니’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1부 의성의 사계 △2부 향수에서는 의성 출신 향토 시인들의 작품을 낭송 △3부 충효의 의성 선비를 만나다에서는 의성 선비들의 한시 작품이 소개되어 깊은 울림을 전했다. 협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낭송으로 지역의 전통과 정신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시낭송가협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문학의 뿌리를 지켜온 소중한 단체”라며 “이번 공연이 시와 낭송을 통해 지역의 정서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온누리터주거지주차장을 비롯한 4개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조치로 귀성객과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군은 각 주차장의 위치와 운영 시간 정보를 사전 안내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의성을 찾는 모든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가족·친지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