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6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7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4 송년 직원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저출생과 전쟁, APEC 정상회의 유치, 지방시대 주도 등 어느 하나 쉽지 않은 과제지만 무거운 책임감으로 하나하나 해결하는 데 집중하며 노력한 모든 직원이 서로에게 격려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도정추진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도지사 격려 말씀,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의 ‘2070 경북 일등전략 구상’발표, 예술 강연이 진행됐다. 유공 공무원 표창에서는 경북형 재난체계 대전환 ‘케이 시티즌 퍼스트 프로젝트(K-Citizen First Project)’를 추진한 안전정책과 최창열 팀장이 MVP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정부 합동 평가 유공 분야에서는 정책기획관 김명제 팀장이 녹조근정훈장, 새마을봉사과 한상엽 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고, 지방시대정책과 전미향 팀장이 인구감소 위기대응 유공 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도지사 시책 유공 표창 11명,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는 경북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참여기업 30개 사를 선정했다. 레전드 50+ 2.0은 소재부품가공산업, 첨단디지털부품산업, 라이프케어소재산업 등 경북 3대 주력산업분야 예비선도기업을 대상으로 혁신형 기술 축적부터 글로벌 대응력 강화까지 경북 선도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2025~2027) 국비 총 300억원 정도를 지원한다. 내년부터 시작하는 레전드 50+ 2.0은 기존의 레전드 50+ 1.0 사업과 달리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기업의 혁신역량과 미래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K-TOP(KIBO Technology-rating Open Platform)을 활용해 지역 내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선도기업을 발굴했으며, 기업 육성 정책 수단을 강화했다. 올해 선정된 레전드50+ 2.0 기업은 경상북도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액 50억 이상의 지역주력산업 30개 사로 케이탑(K-TOP)과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성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내년부터 3년간 ▴컨설팅(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수출지원(수출바우처) ▴정책자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임신 전 건강 관리부터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 지원까지, 전 과정을 ‘ALL CARE’하는 정책을 통해 출산율 제고에 앞장서며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임신·출산 ‘ALL CARE’ 정책은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자녀 출산을 통해 행복에 흠뻑 젖을 수 있도록 촘촘하고 빈틈없이 지원한다. 그동안 경북도는 ▵(임신 전)임신사전건강관리지원, 난임부부시술비확대지원, 한의약난임치료지원 ▵(임신 후)생애초기건강관리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지원 ▵(출산 후)산모·신생아건강관리, 이른둥이지원(미숙아,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지역 내 인프라)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지원,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운영,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했다. 먼저, 경북도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 사업은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을 위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월 17일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공무원 6명을 ‘24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2024년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 부서의 공무원과 군민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는 ▲여러 사업으로 분산된 농자재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하여 단일 지원체계를 마련한 농업정책과 최규섭 팀장, 우수는 ▲공공시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 설치와 계약전력 및 선택요금제 변경으로 전기요금 효율화를 이끌어 낸 상하수도사업소 김동길 팀장과 ▲재난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직원·유관기관·사회단체 등의 개인별 임무를 명확히 설정한 의성형 재난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한 안전건설과 김경화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는 ▲바이오 원천소재 산업화를 위하여 세포배양산업 육성 관련 산업군이 겪고 있는 규제를 유예하고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도록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를 유치한 미래산업과 조현철 팀장, ▲노인의료 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신규 민간의료기관과의 연계, 협약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16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위기 청소년 마음응급키트를 제작·배부했다. 청소년 마음응급키트는 자살·자해 고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 사업인 집중심리클리닉 사업의 일환으로 ‘2024 청소년 통계’, ‘자살통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학생성장진단평가’ 결과를 고려하여 학교별 전체 인원의 10%로 산정하여 고위기 청소년들이 키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음응급키트는 고위기 청소년들의 우울 감소 및 정서적 안정을 돕도록 마음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우울 셀프 워크북, 신체를 돌볼 수 있는 핸드크림, 스트레스의 대안활동인 테트리스 게임기, 자살 등의 위기상황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한 응급약품, 고민이 있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청소년 전화 1388 홍보 리플릿 등으로 구성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청소년 마음응급키트를 통하여 고위기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지 체계 구축을 위한 상담복지센터와의 소통 기회 마련 및 고위기 청소년 사전 예방의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써 청소년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4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4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는 경상북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시군별로 추진중인 직거래 시책을 평가·시상하는 것으로. 농업소득 대비 직거래(온·오프라인) 판매금액, 직거래장터 운영 및 참가 횟수, 경북도 직거래활성화 참여, 판로확대 관련 특수시책 등을 종합평가 했다. 군은 농산물 직거래 분야에서 올해 10월말 기준 46억원의 매출(온라인 36, 오프라인 10)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대형 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 MOU 체결을 통해 의성마늘햄 핫도그(명랑시대), 의성마늘햄 순한맛 시리즈(롯데웰푸드), 의성마늘 족발·보쌈(원할머니보쌈) 등 의성마늘을 원료로 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또한 의성군 대표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화요 특가(매주), 세일페스타(8~9월), 홍보영상 제작 등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치열한 경쟁을 뚫고 22개 시군에서 군부 1위인“최우수”를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농산물 직거래 최우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월 27일부터 390농가에 2024년 전략작물 직불금 7억여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기존 선택형 직불제 중 하나인 논활용(논 이모작) 직불제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수급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이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동계작물(밀,조사료, 보리 등)의 경우 기존 논활용 직불제와 동일하게 ha당 50만원, 하계작물의 경우 품목에 따라 ha당 100~43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하계 전략작물의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는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략작물 직불제를 통해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증진으로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2025년에는 품목별 단가 상승 및 신규품목 추가 등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도록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월 24일 경상북도 주관 ‘2024년 경북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야 300점 만점 △환경관리 실태평가 분야 230점(250점 만점) △세계물의날 기관평가 분야 250점 만점 △정부합동평가 분야 200점 만점 총 980점(1,000점 만점)으로 1차 평가에서 1위를 견인하였고, 2차 정성평가에서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 후 최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공공부문 온실가스목표관리제 이행 실적 목표를 달성하고 환경부의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에서 ‘매우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공공부문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펼치며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배출업소 점검률(100%), 환경법 위반 단속률(25%)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악취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한 무인악취측정기 설치와 악취모니터링을 실시한 점이 제도개선 우수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세계물의날 기관평가’에서 낙동강 수질개선 및 오염총량 관리 등 물관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12월 24일 김후순 황금농장 대표가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후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의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의성발전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촌에 소재하며, 돼지사육을 전문으로 하는 황금농장의 대표 김후순씨는 2020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준 김후순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증진 및 의성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올해 노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5개의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선정해 추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6일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 선도모델인‘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안동시가 최종 지정됐다.(최종 지정도시(13곳)부산시 수영구, 대구 수성구, 세종특별자치시, 경기 안성시, 강원 속초시, 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전북 전주시, 전남 순천시, 전남 진도군, 경북 안동시, 경남 진주시, 경남 통영시)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안동시는 사업비 8.2억원(국비 2, 지방비 6.2)을 투입해 예비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11월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 3항에 의거, 조성계획 승인일부터 1년동안 예비사업 필수 추진) 안동시는 향후 3년간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을 투입해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을 비전으로, 안동의 고유한 문화자원을‘놀이문화’로 재해석하고, 현대적 문화 요소와 접목해 안동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안동형 문화프로그램 개발 운영 ▲문화/예술 체험공간 조성 ▲로컬콘텐츠 문화산업 육성 ▲문화산업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6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도정 성과와 2025년 도정 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4년은 저출생과 전쟁, 농업대전환, 광역비자 등 경북이 쏘아올린 혁신 정책들이 대한민국의 대표 정책으로 확산됐고,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 등 새로운 정책특구 유치와 민간투자 활성화로 경북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도정 10대 주요성과를 소개했다. ⃣ 경북의 힘으로 세계를 움직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 2024년 최대 성과로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꼽았다. 이 지사는 “APEC은 경주와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무대에 등장하고, 문화융성과 국민통합을 바탕으로 초일류국가로 발전하는 축제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가 인구 25만 명의 작은 지방도시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에서 500여 차례가 넘는 지지 선언과 최단기간 146만 명이 서명하는 등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뜨거운 열망으로 함께 이뤄낸 결실임을 강조했다. APEC 유치로 1,500년 전 세계 4대 도시 중 하나였던 ‘천년수도 경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박람회 패밀리페스타 경북·포항’이 12월 24일 포항 만인당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경북도의회, 여성가족부, 포항시, 경북교육청,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등 정부 및 지역 기관들이 참여해 패밀리페스타의 개막을 축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YTN이 1일부터 18일까지 가족, 사랑, 평화를 주제로 실시한 어린이 미술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어린이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 교육까지 가족의 형성과 성장 전반을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예비 신혼부부와 연인,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 어린이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인 하정훈 원장의 특강과 다둥이 가족 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서 국비 10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운영비에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및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총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12. 11.)와 2차 발표심사(12. 17.)를 거쳐 11개 시도, 22개 대회가 선정됐으며, 경상북도는 서울특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개 대회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5억원, 제9회 문경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3억 6,000만원, 2025경주국제마라톤 대회 1억 8,000만원 등 2024년 7억 9,400만원보다 31%인 2억 4,600만원이 늘어난 10억 4,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2025년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는 아시아 45개국, 1,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시군별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시의성 있는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시군 장래인구추계(2022~2042년)’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추계는 통계청 ‘2022년 인구총조사’, ‘시도 장래인구추계(2024.5월)’ 결과를 기초로 최근까지의 인구변동 요인(출생·사망·이동) 추이를 반영해 미래 인구변동 요인을 가정하고, 향후 20년(2022~2042년)간 시군별 장래인구를 전망했다. 주요 결과는 시군별 ▴연령별 총인구 ▴주요연령계층(유소년·생산연령·고령·학령), ▴주요인구지표(인구성장률·부양비·노령화지수·중위연령), ▴인구변동요인(출생·사망·이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의 인구변동 요인이 향후 지속된다면 총인구는 2022년 263만명에서 26만명(9.8%)이 감소해 2042년에는 237만명에 이를 전망이며, 시군별로는 영천, 청도, 울릉의 경우 중장년층 유입 등으로 소폭 증가하나, 나머지 시군은 자연 감소(출생<사망)와 인구 순유출이 지속되어 총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든 시군에서 2022년 대비 2042년에는 유소년인구 및 생산연령인구는 감소하고, 고령인구는 증가하여 인구구조의 노령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4일 도 민생·내수·수출 관련 8개 부서와 15개 경제 관계기관, 민간단체 임직원이 모여 긴급 마련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제12차 경상북도 비상경제대책회의’ 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내외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진정시키고 지역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응 방향과 기관·단체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시책으로 향우회, 송년회 추진 시 전통시장과 상점가 장보기 릴레이를 시행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을 1~2월에 333억원 규모(10% 할인)로, 집중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시군 간 품앗이 관광을 통해 지역축제와 관광지 홍보도 추진한다.(* 지역사랑상품권 주 사용처: 슈퍼마켓, 편의점, 식당, 제과점, 카페, 미용실, 세탁소, 서점, 문구점 등)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50만원의 카드수수료(총 100억원)를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에는 전기세, 상하수도 세, 물품 등을 개소당 85만원(총 6.88억원)을 지원한다. 특별 이자 지원으로 중소기업은 1년간, 2%(총 80억원), 소상공인은 1년간, 1%(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