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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주열. 대한수영연맹회장 출마.

연맹의 변화와 혁신, 재정 확충의 적임자는 강주열
한국 수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두가 함께 하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주열 대구·경북 하늘길 살리기 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이 대한수영연맹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연맹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기틀 확립과 연맹 운영에 필요한 재정의 확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현재의 대한수영연맹은 공정하지도, 투명하지도 못하다. 연맹의 수많은 정책적 오류로 수영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원성과 지탄을 쏟아내고 있다. 대한수영연맹은 이미 스스로의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하면서

 

“지금의 연맹을 변화시키고 바꿔 놓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깨끗한 도덕성과 탁월한 소통능력을 소유한 사람이 조직을 리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기틀을 확립하는 데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수영인들 모두가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임무를 완수해 낼 사람은 강주열, 나밖에 없다. 내가 적임자.”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연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우선 회장 자신부터 권한을 대폭 축소해 그 권한과 예산을 과감하게 각종 위원회에 이관하고, 이를 감시할 수 있는 독립적인 감찰 조직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수영이라는 전문영역과 행정 영역을 철저하게 분리해 수영인들이 보다 건강하게 큰 물에서 마음껏 헤엄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이면서, 강주열식 ‘수영 2030 비전’을 제시하고, 정의와 화합, 소통이라는 가치 아래 이를 구체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주열 후보는 권력·권한의 축소를 아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단계별, 분야별 공약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그는 “연맹의 기틀 확립과 안정적인 운영을 한 재정의 확충을 제1의 목표로 삼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연맹이 더 이상 돈 때문에 혼란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운영 난맥을 겪고 있는 수영연맹의 정상화를 위한 재정 확충을 가장 큰 공약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아픔을 뒤로하고 이를 성장통으로 삼아 2021 도쿄올림픽 준비 등 한국 수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두가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강주열 후보는 대경수지 등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장 등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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