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12월 29일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 성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 교직원들이 지난 2017년 남구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해, 이후 연말마다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기임에도 기부자 수가 1,556명으로 모금활동을 시작한 이래 최다인원을 기록하며, 힘든 상황 속에서 지역민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해 ‘나눔’의 가치를 높였다.
김성호 병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했을 당시 우리 의료진을 향해 보내주신 지역민의 성원에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교직원들의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영남대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