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관내 배추(양배추) 재배농가에 병해충 방제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초 봄배추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에 이어 ‘2020년 가을배추(양배추)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80,880천원(군비 40,440천원, 자부담 40,440천원)으로 가을배추(양배추) 농가에 배추 무사마귀병 방제 농약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면적은 134.8ha이며, ha당 600천원(군비 300천원, 자부담 300천원)을 지원한다.
특히 군은 가을배추(양배추)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태풍 피해와 연작 재배,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지력 약화와 채소의 상품가치 하락에 대비하고, 영농비용 부담을 줄여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농가의 고품질 배추 생산을 지원하겠다.”며 “이와 함께 병해충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농지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