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2021년 추진 예정인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예산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9월 16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강영석 시장은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의 면담에서 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통과․건설을 위해 청와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 등 각종 기관을 방문한 결과와 그 동안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경상북도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지역 현안 사업의 국․도비 확보가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 되지만, 정부 부처 및 경상북도, 출향인사와의 협조체계 구축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필요한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 경상북도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