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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군, "태풍피해 응급 복구에 총력전 펼친다"

전 공무원 태풍 피해 응급복구 및 농촌 일손 돕기 나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설물의 응급 복구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전 공무원들을 투입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청송군에 따르면 피해 지역에서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침수된 과수원과 창고 정비, 도복된 나무세우기, 지지대 세우기 등으로 어느 때보다 많은 노동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8개 읍·면의 태풍 피해 지역에 공무원 200여명을 투입해 긴급 피해복구 및 일손 돕기를 실시했으며, 또한 8일에도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공무원을 동원하여 청송읍 거대리, 부남면 대전리, 파천면 신기~옹점간 도로, 진보면 고현리 등 공공시설물 피해 복구 지역 4개소와 8개 읍·면의 19농가 피해 지역에 긴급 복구 및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청송군 공무원들은 나무세우기, 침수된 창고 및 사과밭 정비를 비롯해 낙과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의 지지대를 세우는 등 복구 작업을 거들고 농가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도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장마철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 등 반복되는 재해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을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시설과 농가에 대해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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