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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권영진 대구시장. 물문제 해결 위한 새로운 전기 마련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 연구 용역 및 상생기금 조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3일 오전 11시 안전한 취수원 확보 관련 담화문을 발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991년 페놀사고 이후 오랜 시간동안 먹는 물 문제를 겪어 왔다.”며 취수원 공동활용 지역에 대한 상생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모든 자치단체가 고루 편익을 누릴 수 있고 지역 간 갈등을 극복하는 유역 상생의 물관리 방안 마련을 원칙으로 하는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8월 5일 개최한다.”며

 

“이번 용역결과에 따라 낙동강의 합리적 물 배분을 위해 취수원 공동활용 지역에서 확보 가능한 수량을 취수하고, 부족한 필요수량은 현재의 취수장에서 취수하여 보다 강화된 고도 정수처리 공법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취수원 공동활용 지역에 대한 상생기금을 조성해 상수원보호구역 등의 규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거나, 생활편의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취수원 공동활용 지역에 필요한 국책사업 추진 및 규제완화에도 발 벗고 나서겠다. 정례적인 대구경북상생음악회 등 문화교류도 활성화하여 생활공동체로의 일체감 조성에도 그 책임을 다 하겠다.”며 취수원 공동활용 대상지역 주민께 대구 물 문제가 반드시 해결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장에 함께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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