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30일 코로나19 사태로 5월까지 각 배치기관에 휴업 권고를 하는 등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까지 48명의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을 선발해 군청,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일자리의 유형이 있으며 행정 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요원, 사무보조, 우편물 분류, 환경정리 등의 직무로 구성돼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의 고유 목적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일자리유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해야 한다.”며 “취업 가능한 사업체와의 연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