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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남대병원. 대장암, 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대장암 6회 연속, 폐암 4회 연속 1등급 획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적정성 평가 결과 대장암과 폐암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영남대병원은 대장암 6회 연속, 폐암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게 되었으며, 이번 결과는 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폐암과 대장암 치료 시 영남대병원에서 적절한 의료서비스 질 관리가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대장암 7차 적정성 평가는 2018년 기간의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 여부,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률,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수술 사망률 등 구조, 과정, 결과 부문에 해당하는 총 13개의 평가지표를 토대로 했다.

 

폐암 5차 적정성 평가 역시 2018년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총 11개의 평가지표를 통해 환자 진료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 인력 여부와 질환에 대한 진단과 기록이 충실하게 시행되었는지, 수술과 항암 치료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등이 평가되었다.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영남대병원은 대부분 지표에서 결과값이 평균값보다 우수하게 나타나, 암 사망률 1위와 3위에 해당하는 질환 치료 시 지역민이 먼 지역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가까운 지역 내에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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