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2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송정자연휴양림 숲속의집과 야영장은 지난 15일부터 개장해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또 6월 1일부터는 산림휴양관, 바베큐장을 추가로 개장한다.
단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일부 객실 또는 야영데크 등에 대해서는 이용이 제한 될 수 있다.
군은 운영중지 기간 동안 야영데크 전체 도색 및 시설물 파손부분 수리를 완료해 보다 쾌적한 시설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휴양림 예약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방역,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송정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