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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지역대표 빵 ‘지례흑돈 고로케’, ‘김천호두 찰빵’ 출시

지역특화식품 상품화 사업장 이즈브레드, 마이홈제과에서 판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20일 지역특화식품 상품화를 위해 김천 농축산물을 재료로 한 건강하고 맛있는 빵 제품‘지례흑돈 고로케’, ‘김천호두 찰빵’을 각각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한 제품은 김천시 지역 특화 상품으로 한 박스 당 만원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 선물용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천 대표 빵은 지역 특화식품 상품화 사업장으로 선정된 지역 대표 제과점인 ‘이즈브레드’ 와 ‘마이홈제과’에서 맛 볼 수 있다.

 

이즈브레드(대표 정천식)의 ‘지례흑돈 고로케’, ‘김천호두 찰빵’은 김천 특산물인 지례흑돼지와 호두를 재료로 만든 구운 빵이다. ‘지례흑돈 고로케’의 주재료인 지례흑돼지에는 지례면의 청정한 공기, 우수한 토질 및 수질을 바탕으로 양질의 단백질과 DHA가 함유돼 있으며, 성장속도가 느린데 따른 치밀한 조직과 마블링이 고소한 맛을 내고 식감을 좋게 해 빵 맛이 좋다. 고추장 맛과 간장 맛 2가지로 소비자가 기호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다.

 

‘김천호두 찰빵’은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김천 호두를 주재료로 한다. 김천 호두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여 그 자체로도 건강식인데, 정대표의 18년 제빵 노하우를 집약한‘김천호두 찰빵’으로 재탄생하여 식감과 맛을 더욱 향상시켰다. 흑돼지, 호두 등의 주재료는 모두 김천 농가와 직거래로 구입하여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선별해서 사용하고 있다.

 

마이홈제과(대표 김점식)의 ‘김천자두 찰보리빵’, ‘마이홈 찰보리떡’은 40년 전통의 김천 대표 명물 빵으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 지원을 통해 포장 디자인과 상품성을 향상시켰다.‘마이홈 찰보리떡’은 모든 식재료를 국내산으로만 사용 하면서, 밀가루를 넣지 않고 적당한 찰기와 특유의 촉촉함을 살려 소화가 잘되며, 건강하면서도 간편해 식사대용으로 먹기가 좋다.

 

‘김천자두 찰보리빵’은 김천 특산물인 자두와 포도를 섞어 만든 잼과 팥을 사용했다. 한 박스에 20개 구성으로 다양한 맛을 골라 먹을 수 있다.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할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 최고라는 소비자의 평을 받고 있으며, 네이버 스토어팜 입점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다가가고 있다.

 

서범석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축제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상품성을 인정받은 두 제과점은 빵 맛이 좋아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빵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시는 김천 착한 제과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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