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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3월 18일 오전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6,144명

코로나19 추경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구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3월 1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46명이 증가한, 총 6,144명으로 발표했다.

 

2월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 24일 443명, 25일 499명, 26일 677명, 27일 1,017명, 28일 1,314명, 29일 2,055명, 3월 1일 2,569명, 2일 3,081명, 3일 3,601명, 4일 4,006명, 5일 4,327명, 6일 4,694명, 7일 5,084명, 8일 5,381명, 9일 5,571명, 10일 5,663명, 11일 5,794명, 12일 5,867명, 13일 5,928명, 14일 5,990명, 15일 6,031명, 16일 6,066명, 17일 6,098명, 18일 6,144명으로 확진자 발생수가 일주일 연속 두자리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확진환자 2,517명은 전국 72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2,30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며,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10명이고, 현재까지 완치 1,059명, 사망 57명으로 확인됐다.

 

17일 요양병원 5개소에서 총 87명(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 74, 북구 소재 배성병원 7, 수성구 소재 수성요양병원 4, 동구 소재 진명실버홈 1, 수성구 소재 시지노인병원 1)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은 3월 16일 간호과장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전체 종사자 71명과 입원환자 117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종사자 17명과 환자 57명, 총 7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판정을 받은 종사자 4명은 병원에 입원, 10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조치하였으며, 18일 새벽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 57명은 18일 중으로 병원으로 전원조치할 예정이다.

 

북구 소재 배성병원은 3월 16일 종사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병원내 환자와 직원 112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7명(간호사 1, 환자6)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환자 6명은 대구의료원에 이송 조치, 또한, 확진환자가 발생한 3병동은 코호트 격리하였고, 고위험대상이라 판단하여 집중관리하면서 추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 추경안 11조 7천억 원 중 대구‧경북지역 지원 정부예산안은 6,209억 원이었고, 대부분 금융지원 방식의 간접지원이었으나, 특별재난지역 선포 후속조치로 국회에서 1조 394억 원 증액되어 통과되어 전국 대상 일반사업 중 대구‧경북 배정액 약 7,000억 원 정도 추가하면, 약 2조 3,60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국회에서 추가 증액된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재난대책비 4,000억 원, 피해점포 회복지원 2,262억 원, 소상공인 전기료 감면 및 건강보험료 감면 1,111억 원 등 총 7,373억 원이 추가됐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으로 2,121억 원, 고용지원 및 긴급복지지원에 900억 원이 추가 편성되었다.

 

대구시는 이 예산들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제때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대구시, 관련기관, 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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